[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진로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진로탐색활동 협력분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활발한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승강기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다. 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미래의 승강기 꿈을 잡(job)아라’는 엘리베이터 구동원리 등 승강기 속 과학과 기술의 원리를 교과과정과 연계진행 하여 승강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직업에 대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진로체험형 교육과정으로 중 ․ 고교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승강기 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효과와 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 확산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2016년과 2017년에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국내 승강기 산업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 주고자 한 교육프로그램이 교육부장관상까지 수상하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설 명절을 앞둔 25일 코로나19로 인한 상권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돕고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설맞이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정재훈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이날 경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쌀, 청과류, 육류, 건어물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덕담을 나눴고,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입한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은 경주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한수원은 본사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러브펀드 기금으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매월 총 41차례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2억6천만 원 상당액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했다. 구매한 물품은 경주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 등에 기부했으며, 올해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한수원은 설 명절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영세 상인들의 방역물품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상인연합회를 통해 전국 전통시장에 방역마스크 14만장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창훈)가 25일 오전 10시 지역 곳곳에서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한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반구2동 자생단체 회원 등 30여 명은 담당 구역을 나눠 지역 내 환경 취약지역과 도시공원 3곳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정비했다. 오창훈 반구2동장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청소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환경 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반구2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다음달 18일까지 여관 등에 장기 투숙하는 주거 취약지역 34곳 거주자를 대상으로 유선상담 및 현장 방문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조기 발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북구 지역 숙박업소 30곳과 고시텔 4곳으로, 숙박료 장기체납 등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심층 상담을 진행, 생활실태를 파악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긴급복지지원과 고용·주거·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발굴된 세대에 대해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지원부터 후원물품 지원 등 민간자원 연계까지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구청 희망복지지원단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순환)이 지난 12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한 2021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총 21개 항목 중 17개 항목에서 100점을 획득해 총 96.5점으로 최고등급인 ‘양호’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와 침해 예방 활동 등을 진단하기 위해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위원회는 중앙부처, 광역지자체, 지방공기업 등 총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3개 분야(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개인정보 보호 대책, 개인정보 침해 대책), 13개 지표, 21개 항목에 대해 심사했다. 공단은 전 직원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시, 자체 제작한 화면보호기 배포 등을 통한 직원의 경각심 제고, 매월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 운영 및 개인정보 관리실태 수시 점검 등 체계적인 보호 활동을 수행에 힘써왔다. 강순환 이사장은 “개인정보 보호의 사회적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대·내외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해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25일 본사에서 '프로세스 및 사업모델 혁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김동섭 사장 부임 이후 전사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탄소중립 기업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유공사는 ‘국가 에너지 안보 수호’라는 기존 미션에 더해, ‘탄소제로’로 대변되는 에너지 환경변화에 발맞춰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사업전략 재정립을 포함한 대대적인 내부 개편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혁신토론회는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사업모델 혁신’,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이라는 두 가지 대주제로 진행됐으며, 팀장 이상 80여명의 리더급 직원들이 모여 총 27개의 다양한 혁신방안을 도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김동섭 사장은 “이번 토론회는 공사가 기존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에너지 전환사업의 구체화를 통해 자원공기업에서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출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동섭 사장은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추세로, 석유공사는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미래 신기술 AI 디지털 인재 양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 ‘대구 AI 스쿨’을 추진한다. ‘대구 AI 스쿨’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 산업 구조 대전환의 요구 속, 미래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청년과 기업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대구시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함께 힘을 모은 결과물이다. 지난해 1기 과정을 개설·운영해 78명이 수료, 38명은 일찌감치 지역 AI․IT 기업 취업에 성공했고, 32명의 마이크로소프트 국제공인자격증 취득을 지원했으며, 나머지 수료자도 취업 성공을 향해 도약하도록 기업 연계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여 규모를 120명으로 대폭 늘렸고, 교육 과정도 ‘AI 서비스 개발자’, ‘AI 초급 개발자’ 외 ‘AI 프로덕트 마케터’ 교육과정을 신설, 기업 수요를 보다 구체적으로 반영했다. - ‘AI 서비스 개발자 과정’과 ‘AI 초급 개발자 과정’은 AI 전문기업 등과 연계해 AI 기초 교육(파이썬, 머신러닝 등), 심화 교육(데이터 처리, 신경망 등), 프론트엔드 기술 교육(HTML, CS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맞아 축산물 공급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축산물영업장을 대상으로 위생 및 원산지 표시 점검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 관내 약 70개소의 축산물영업장을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관리, 축산물이력제 등 점검표에 따른 위반사항 점검뿐 아니라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도 실시한다. 세부 점검내용은 축산물 위생관리 및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으로 ▲작업장의 시설 및 축산물 위생적 관리 여부 ▲부패·변질·유통기한 경과 축산물의 진열·판매 여부 ▲자체위생기준(SSOP) 작성·운영 여부 ▲작업장 종업원의 위생복·위생모 및 위생화 등 착용 여부 ▲도축검사증명서 및 거래내역서 보관 여부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이다.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축산물영업장을 대상으로 축산물 안전 강화를 높이기 위해 축산물 위생뿐 아니라 이력제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다가오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유교랜드에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기간동안 유교랜드 입구에서는 사방치기, 투호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고, 유교랜드 캐릭터 포토존을 설치해 가족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운영하며, 연휴기간 중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람객은 본인에 한해 무료입장 가능하다. 유교랜드 내부에서는 보물찾기행사, 유교랜드 방문후기 SNS포스팅이벤트와 스탬프 투어북 이벤트를 실시하고 참여한 관람객에게 한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연휴기간 중 오는 31일은 정상영업을 실시하고 2월 1일은 휴관을 실시하고, 겨울방학을 맞아 2월 27일까지 어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으로 입장료를 할인하여 운영하고, 초등생이하 자녀가 2명이상인 가족에게는 우대요금을 적용받아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유교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김성조사장은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1일 2회 자체소독을 상시 진행하고 연휴기간 유교랜드를 방문하는 관람객이 안전한 환경에서 전시체험관을 이용할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물질에 균일하지 않은 힘이 가해지면 휘어지면서 찌릿찌릿한 전기가 통하는 성질을 변전성(Flexoelectricity)라고 한다. 이 성질을 이용하면 따로 전기장을 걸어주지 않아도 돼, 스마트폰이나 발전기·구동기 등의 소자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국내 연구진은 현미경 끝으로 ‘콕’ 찔러 나노미터(10억 분의 1미터) 크기 물질의 변전성을 조절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물리학과 이대수 교수,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노태원 교수·박성민 박사, 서강대 물리학과 양상모 교수 등 공동연구팀은 원자간력현미경(AFM)을 이용해 물질의 변전성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가이드라인을 최초로 발표했다. 스마트폰 안에 들어 있는 다양한 소자 중 상당수는 압전성(Piezoelectricity)을 이용해 전기장을 만들어낸다. 압전성은 변전성과 달리 물질에 한쪽 방향으로 균일한 힘이 가해질 때 전기장이 생기는 성질이다. 다만 압전성이 큰 지르콘 타이타늄산 납(PZT) 등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있어 대체물질의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안으로 사용될 수 있는 변전성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현)가 민원실 입구에 홍보용 대형 TV(75인치)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민원실에 비치됐던 각종 인쇄물과 팸플릿과는 달리, 유익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장치를 마련한 점이 이색적이다. 설치 전 협력단체 회의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직원들 간의 브레인스토밍을 거쳐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됐다. 제공되는 홍보영상은 총 17편으로 국가 정책에서부터 생활정보까지 주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다양한 정보가 송출된다. - (국정정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필요성 및 효과 등 - (구정정보) 구정소식, 행정자료 등 - (의정정보) 수성구의회 주요활동 등 - (지역정보) 우리 동네 이야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요일제 등 특히,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들이 자체 제작한 ‘우리 동네 이야기’ 에서는 동의 유래 및 일반현황, 지역 안내도 및 행정복지센터 소개, 2022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등 유익한 지역 정보를 담았다. 종이 홍보물 제작비용을 줄여 보다 더 효과적으로 구정을 홍보해 동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현 지산2동장은 “소중한 지역 정보를 주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주군이 청사 내 실내정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공중정원’을 조성해 청사가 주변의 천연녹지 공간과 더불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울주군은 군청의 실내 공기질 개선과 청사 이용객에게 휴식과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친환경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0월 착공에 들어간 실내정원은 산림청 공모사업에 따른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1층 로비, 2층 북카페와 3층~5층 휴게실을 녹색 실내정원으로 조성했다. 군청 1~2층 오픈공간에는 공중정원과 기둥, 민원실, 휴게시설 등 수직정원 전체 480㎡에 산호수·스킨답서스·스노우사파이어 등 실내 공기정화 식물 12종 1만 3,320본을 심어 마치 식물원에 들어온 느낌을 주고 있다. 특히, 이용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곳은 1~2층 오픈공간 내 높이 9m 기둥 2개소의 수직정원과 함께 고급스러움을 선사하는‘공중정원’이다. 공중정원은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하부에 경관조명을 연출해 따뜻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주고 있다. 실내정원은 1년 365일 관수, 조명 습도 등을 IoT(사물인터넷)을 통해 시스템을 가동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미래혁신실 김기봉 대리가 2021년 공공기관 입사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공공기관 입사수기 공모전은 블라인드·직무능력중심채용, 청년인턴, 고졸채용, 지역인재채용, 장애인채용 등 총 5개 분야로 진행됐다. 김기봉 대리는 지역인재 채용 부문에서 자신의 장점을 살려 공단에 입사한 사례를 제출, 우수상을 받았다. 상금은 지역 청년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는 경주시청년센터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차성수 이사장은“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