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농촌지역 인구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 등으로 갈수록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하동군이 지역 실정에 걸맞은 인구정책 로드맵을 만든다. 하동군은 급속히 진행되는 인구문제를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구체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동형 인구정책 로드맵 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구정책 로드맵 TF팀은 정영철 부군수를 총괄단장으로 팀장 4명, 팀원 17명 등 모두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인구정책 4대 중점 추진방안으로 △정주여건 개선 △행복한 양육·교육 환경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 조성을 바탕으로 쾌적한 주거단지 조성, 우수한 육아 및 교육여건 마련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이를 위해 군은 하동읍 상·하저구 이주단지 조성, LH귀농·귀촌 주택리츠사업, 하동 숲 조성, 우수한 육아 및 교육여건 개선, 귀농·귀촌하기 좋은 하동 조성, 정주여건 개선 사항 발굴해 하동형 인구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정영철 부군수는 “인구 정책은 중앙과 지자체의 협업, 민관의 협력 모두가 조화를 이루고, 단기적 안목에서 벗어나 장기적 안목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BNK부산은행은 25일(화)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애니메이션 제작 전문기업인 ‘스튜디오더블유바바(주)’와 캐릭터 콘텐츠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캐릭터 콘텐츠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첫 시도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평범한 사람들의 특성이 반영된 ‘B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해 신규 금융 상품,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B패밀리’ 캐릭터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으며 재미 요소를 위해 개그맨 ‘김경식’이 시나리오 제작 감독으로 참가했다. ‘스튜디오더블유바바(주)’는 ‘헬로!카봇’, ‘메카드볼’, ‘B패밀리’ 등을 제작했으며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유망 기업으로, 부산은행에서 운영 중인 핀테크 지원 프로그램 ‘BNK핀테크랩’ 4기 수료 과정에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캐릭터, 콘텐츠에 열광하고 있는 현재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적인 은행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젊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설 연휴 기간에 시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설 연휴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를 운영한다.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는 ▲안전 ▲의료 ▲교통 ▲관광 ▲환경 등 분야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안전 분야에서는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한 방역수칙과 안전 행동 요령을 비롯해 코로나19 대비 생활 방역수칙, 영락·추모공원 연휴 기간(1월 29일~2월 2일까지) 중 임시 폐쇄 등을 알린다. ▲의료 분야는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을 비롯해 코로나19 진단검사가 가능한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등을 알려 시민들의 건강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부산지역 실시간 교통정보와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부산권 주요 고속도로 정체 예상 구간 및 우회도로 현황을 알려 안전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관광 분야에서는 집에서 가족들과 비대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문화행사와 전시회 안내를 비롯해 부산 관광지 정보와 부산여행 영상, 사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환경 분야에는 구·군별 설 연휴 쓰레기 수거 일정과 명절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위하여 농촌진흥청·경북농업기술원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사과, 배 과원을 대상으로 중점적인 예찰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나무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는 것처럼 말라죽는 식물병으로 세균(Erwinia amylovora)에 의해 발생한다. 현재까지 치료약제가 없어 방제하기 어려우며 검역대상 금지병해충으로 발생 시 미 발생국으로의 수출이 제한 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15년 발생한 이래로 최근 급속하게 확산되어 사과, 배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으며 2021년 한해에만 618농가 288.9ha(2021. 11. 11.기준)가 확진되어 과수원을 폐원 및 매몰한 바 있다. 특히,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병 감염원 제거가 필수적이며, 겨울철 굵은 가지의 궤양 등 병환부를 조기에 제거하고 전정도구 등을 70% 알코올이나 일반 락스(4%) 20배 희석액으로 철저히 소독하여 사용해주어야 한다. 기술보급과 김인수 과장은 “오는 2월 말일까지 겨울철 정지전정 작업 시 궤양제거와 전정도구를 소독 후 사용하여 과수화상병 감염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과학탐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147개교에 지능형 과학실 149실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능형 과학실’은 학생들에게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 및 탐구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것으로 지능정보기술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과학 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예산 80억5,000만원을 들여 초등학교 49개교, 중학교 48개교, 고등학교 48개교, 특수학교 2개교 등 모두 147개교에 1~2실을 구축한다. 실당 5,000만원~6,000만원이 소요된다. 지능형 과학실은 온라인 플랫폼인 ‘지능형 과학실 ON’과 연계하여 데이터를 수업에서 자유롭게 활용하거나 직접 데이터를 생산, 수집, 가공, 공유,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지능형 과학실 ON’은 과학 수업에서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와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학습 콘텐츠, 최신 분석 도구 등을 제공하는 과학탐구활동 지원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실험실당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지능형 과학실 280실을 구축했다. 오는 2025년까지 모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25일 중국 섬서성 한중시와 자매결연 의향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한정우 군수와 장예 한중시장 등 두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군은 한중시와 2008년 따오기 1쌍 도입을 시작으로 2009년 11월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2013년 수컷 따오기 2마리 추가 도입 이후 2019년 2월 성공적 따오기 복원을 위해 한정우 군수가 한중시를 방문해 우호교류 협정을 정식으로 체결하는 등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 의향서 체결은 우호교류보다 격상된 국제교류 유형인 자매결연을 위한 사전 절차로, 양측은 이를 통해 상호 보완적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문화․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의향서 체결로 두 도시의 교류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상황 이후 가까운 미래에 실질적인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2015년부터 세무에 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여 복잡한 세금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세무사를 통해 연중 지속적으로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영세사업자, 저소득층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세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의 다양한 세금 관련 궁금한 점이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올해도 중구에는 8명의 마을세무사가 12개 행정동을 전담하여 무료 세무 상담 활동을 할 예정이다. 마을세무사의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확인하여 전화, 팩스, 메일을 통해 상담하면 되고,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대면상담도 가능하다. 중구청 홈페이지의 통합 검색창에서 “마을세무사”를 검색하면 마을세무사 이용 방법, 우리 동네 마을세무사 현황과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중구청 2층 민원실에서 무료 세무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자원 절약에 동참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종이 없는 스마트 보고 환경’을 구축해 오는 2월부터 추진한다. ‘종이 없는 스마트 보고 환경’은 종이를 절약하고자 출력물 대신 전자칠판 모니터 화면으로 업무보고를 하는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은 사회 전반에 걸쳐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 동참하려는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종이 없는 보고 환경을 만들었다. 현재 교육행정 업무는 대부분 전산화되어 나이스(NEIS), K-에듀파인(업무관리) 시스템 등을 통한 종이 없는 전자결재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업무보고 때 필요한 각종 보충 설명자료나 참고자료 등은 지금도 종이로 출력해 보고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종이 없는 보고 환경으로 전환하고 교육감실에 86인치 전자칠판을 설치하고, 청내 부서장과 팀장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마쳤다. 전자칠판을 활용한 보고는 1월 한 달간 시범 운영 후 2월부터는 본격 시행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전자칠판을 각종 회의에도 활용해 회의자료용 종이 출력물을 없애고, 인터넷 검색 등 전자칠판의 스마트 기능을 활용해 프레젠테이션 회의 진행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종이 없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시는 26일 오전 9시30분 시정회의실에서 창원시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6개 기업 및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허성무 창원시장, 이부환 한화디펜스 전무를 비롯한 4개 기업체 대표, 황명욱 중소기업중앙회 경남본부장을 비롯한 12개 수탁기관 대표가 참여했으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을 극복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 유도 및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체결 내용을 살펴보면, 창원시와 기업체 및 수탁기관은 앞으로 ▲국가정책 기반의 청년일자리 창출 수행 협력 ▲참여기업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일하기 좋은 양질의 일자리 확대 ▲지역인재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 ▲인력수급 현황 및 정보공유 등에 힘을 모아 나갈 예정이다. 시는 올해 국비를 포함해 160억 원을 투입해 청년 직접일자리 창출로 2,800명을 취업시키고 향후 3년 동안 1만명 취업 목표로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용위기에 선제적인 일자리 정책 지원으로 고용창출 제고 ▲청년 구직자 대상 교육훈련을 통한 역외 유출방지 및 청년 채용 활성화 ▲청년 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통한 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토양검정 시비처방서 발급으로 관내 농경지의 상태에 따른 적정시비 정보를 연중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작물이 필요로 하는 양보다 과다하게 투입된 비료는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순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과다 양분투입으로 인해 작물의 생리적 장애 및 환경오염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에 함양군은 토양 검정사업을 통해 작물별 맞춤형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하고 친환경인증 및 농업인 민원해결을 위해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친환경 및 GAP 인증용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업인들은 각 읍면사무소에 배부된 시료봉투에 작물 파종 전, 500g 정도의 토양 시료를 채취해 종합검정실로 제출하면 된다. 토양시료 채취방법은 작물에 따라서 상이하나, 흙 한 삽을 떠낸 후 0~15cm 깊이의 흙을 채취한다. 과수의 경우 식물잔사 및 이물질을 제거한 후 나무가지 끝을 기준으로 지표면의 30cm 안쪽에서 30~40cm 깊이의 흙을 채취하도록 한다. 시료 제출 시에는 필지 주소, 재배 작물, 과수 연령, 분석 목적 등에 대한 경작지 정보를 작성하여야 하며 검정기간은 보통 10~15일이 소요된다. 군 관계자는 “토양시비처방을 통한 적절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가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월 26일부터 2월 25일까지 1개월간 ‘2022년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신청·접수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2022년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은 주택 및 비주택 건축물의 소유자가 직접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등 2개 사업으로 나눠 진행하는데, 지원대상 규모는 총 302동으로 주택 슬레이트 철거 250동,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16동, 주택 지붕개량 36동이다. 총사업비 11억 2000여만원으로 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일반가구에게는 최대 352만원, 취약계층에게는 전액 지원하고,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면적 200㎡ 이하까지 전액 지원한다. 일반가구 지붕개량은 300만원, 취약계층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선정한 후 일반가구는 면적이 작은 건축물 순서로 선정되며, 일반가구 지붕개량은 건축물대장에 등재돼 있고 오래된 건축물 순서로 선정된다. 이번 사업은 지붕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이뤄진 건축물에 슬레이트 철거 비용을 지원하고, 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삼산면(면장 정대훈)은 지난 25일 삼산면사무소에서 2년간 삼산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갈 제3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의 위촉식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2월 제3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모집공고를 통해 최종 선발된 26명(위원 23명과 고문 3명)을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제3기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위원장 이회재 △부위원장 김경인 △감사 전원택, 강옥순 △간사 김상욱 △자치 운영 분과장 이한용 △문화교육 분과장 이명주 △환경복지 분과장 구향순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회재 위원장은 “면민 중심의 생활,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원들의 봉사 정신과 훌륭한 역량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동구 신암2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회는 지난 25일, 임인년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60세대에 24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떡국떡을 전달했다. 신암2동 민간사회안전망은 매년 저소득세대에 떡국떡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된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온누리상품권을 추가로 구입하게 되었다. 류수훈 신암2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은“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진영 신암2동장은 “매년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신 신암2동 민간사회안전망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신암2동 행정복지센터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