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공연예술 동아리 ‘취연’은 는 오는 7월 15일(금)부터 16일(토)까지 양일간 마산 합포구 오동동에 있는 소극장 ‘빨간객석’에서 닐 사이먼의 ‘The Odd Couple’ 정기공연을 가진다. ‘The Odd Couple’은 성격이 전혀 다른 이혼녀 두 명이 함께 3주 동안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녀들의 페이소스 넘치는 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눈물을 관객에게 보여주기도 하고, 갈등과 대립을 통해 사랑에 대한 현대인들의 내면도 들여다보게 한다. 이번 공연 연출에는 문화콘텐츠학과 김종원 교수가 맡고, 경남대에 재학 중인 필리핀 유학생 하신토 존 데이브, 레예스 웬델 학생이 각각 조연출을 맡았다. 또 20여 명의 문화콘텐츠학과 재학생들이 배우와 스텝으로 참여했다. 연출은 맡은 김종원 교수는 “관객에게 작품 내면을 더욱 세밀하게 표현하고자 오리지널 텍스트인 영어로 진행하며,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장면은 한국어로도 한다”며 “공연을 위해 아낌없이 도움을 주신 김한솔 빨각객선 극장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한 배우과 스텝진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은 1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창녕양파연구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국내품종 품평회 및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초청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이하 연구소) 손지영 연구사는 양파 기계화 재배기술에 대해 교육해 창녕양파연구회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지난해 양파 국내품종 육성사업으로 지원한 양파 국내품종 봄바람, 명품, K파워 등을 읍면별로 전시했고, 연구소에서 개발한 품종인 오레가 등도 함께 선보였다. 창녕양파연구회 회원들은 전시된 국내품종의 재배방법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며 창녕양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남다른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노태직 창녕양파연구회장은 “창녕군은 국내에서 양파를 최초로 재배한 지역이고 지리적표시등록, 창녕양파 산업특구로 지정됐다”며 “창녕양파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창녕양파연구회 개개인이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7월 14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짐 없는 큰 자유를 실천하신 빈민 운동가 제정구 선생의 생가를 기부한 제정호(故 제정구 兄)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제정호 씨를 비롯한 이진만 제정구기념사업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은 제정구 선생의 생가 소유주인 제정호 씨의 기부채납 의사를 확인하고 부동산특별조치법 등의 절차를 거쳐 2022년 6월 29일 고성군으로 등기 이전 완료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제정구 선생의 생가를 기부해주신 제정호 씨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청빈 사상을 몸소 실천하신 제정구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는 역사체험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제정구커뮤니티센터와 연계해 대한민국 인문학의 실크로드로써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제정구 선생 생가 복원사업에 매진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3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3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4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9명이다.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2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3명, 10대 1명, 20대 4명, 30대 1명, 40대 2명, 60세 이상 2명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10명, 면 지역 1명, 타 지역 2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확산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4차 접종 대상이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되고 현행 7일 격리의무가 유지된다”며 “거리두기는 현 단계에서는 시행하지 않기로 한 만큼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개인방역실천과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가 오는 8월 6일 삼천포 남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2회 삼천포 남일대 전국 청년트롯가요제’의 예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청년트롯가요제 예심은 만 7세부터 만 39세 이하에 해당하는 우리나라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결혼이주민, 이주노동자 등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7월 20일까지이며, 향촌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우편으로 접수해도 된다. 예심은 7월 23일 향촌동 매향관에서 이뤄지며, 본선 진출 12팀을 선정하게 된다. 한편, 제2회 삼천포 남일대 전국청년트롯가요제는 8월 5일 저녁 7시 30분 남일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전야제로 화려한 서막을 알린다. 전야제에는 향촌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난타, 노래교실, 한국무용 공연과 함께 문수화, 강성, 강성범, 한별이, 장미 등이 초청가수로 출연한다. 가요제 본선 역시 8월 6일 저녁 7시30분 삼천포 남일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데, 본선 진출 12팀의 경연과 함께 정동원, 강혜연, 박혜원, 류인숙 등의 초청가수 무대도 펼쳐진다. 특히, 악단 KBS전국노래자랑 신재동 악단이 본선무대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교육청이 2020년 시범운영을 통해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시행한 ‘학교공문 연동제 사업’이 학교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울산교육청 업무경감 정책의 하나로‘교육청 계획에 준하여 시행하는 업무는 학교 자체 계획 수립을 생략하거나 최소화해 행정업무를 경감하는 제도’이다. 구체적으로 학교공문 연동제 사업에 해당하는 계획을 교육청, 지원청, 직속기관이 안내할 때 시행문에 ‘본 계획은 학교자체 계획 수립 불필요’ 문구를 명시하여 단위학교에서 따로 자체 계획을 수립하지 않도록 한다. 다만, 법적 근거,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사항 및 정책적으로 필요하여 단위학교에서 계획을 수립해야 할 때는 계획서에 학교 역할을 명시하거나, 단위학교가 작성해야 할 계획서의 예시를 제공하여 업무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울산교육청에서는 학교자체계 수립이 불필요한 공문에 대해 매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청 부서 및 기관에 학교 공문 연동제 예시를 지속적으로 안내하여 시행을 독려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모니터링 결과, 대상 공문 78건 중 76건이 학교 공문 연동제를 시행하고 있어 시행률이 97.4%로 나타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달 말까지 오토바이 배기소음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속은 민원 발생지를 중심으로 야간에 이뤄진다. 배달 서비스 확산과 여름철 창문을 열고 생활하면서 오토바이 소음으로 수면 방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해시는 오토바이의 소음기나 소음 덮개를 떼어버린 경우와 운행차 소음허용기준을 초과한 때는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개선명령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주기적인 단속으로 오토바이 소음을 줄여 시민들의 평온한 생활을 지원하겠다”며 “ 오토바이 소음 저감을 위해 과속운행 자제 등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14일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법무법인 PK 이예진 변호사가 강의를 맡아 ▲중대재해처벌법의 쟁점과 대응 ▲법 적용대상 및 사업주 등의 안전보건확보의무 ▲도급 등 사업 안전관리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북구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정확한 법령 숙지를 통해 법 시행의 목적에 맞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힘써 안전한 도시 북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에 방역물품을 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재가복지센터, 장애인시설,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등 59개소에 마스크 13만장을 배부하고, 감염병 사전차단을 위해 시설 내 거주자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의하면 최근 1주간의 사망자 분석 결과 고연령층, 미접종,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엇보다 자율적인 생활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요양원 등 고위험시설은 어르신 입소자가 많고 대부분 기저질환이 있어 더욱더 주의가 필요하며 향후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현재 보건소에서는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에 대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밀폐·밀접·밀집 등 3밀 환경에서는 마스크 착용, 수시로 손씻기, 기침예절 등 준수와 주기적인 환기·소독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18일(월)부터 올해말까지 심야시간(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 동안 택시부제를 한시적으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식당 등의 영업시간이 길어지면서 심야시간 택시수요는 급증했으나 공급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울산의 법인택시 운행 대수는 3만 9,012대로 코로나19 전인 지난 2019년 6월 4만 7,111대와 대비해 휴업증가 등으로 운행률이 82.8%로 감소한 상황이다. 또한, 같은 시기 울산시 브랜드 택시인 태화강콜의 고객응답 성공률은 77.9%에서 62.3%로 낮아졌고 특히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는 고객응답 성공률이 55.2%에서 31.1%로 낮아져 심야시간 시민 불편이 심화된 것을 알 수 있다. 2022년 6월 법인택시 휴업 대수는 2019년 말과 비교하여 190대에서 417대로 늘었고, 휴업률이 3.3%에서 7.3%로 4.0%p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상황은 택시업계 운임요율이 3년째 동결되면서 업계와 기사 모두 경영난과 수입금 감소로 이어지고 택시 기사는 배달원 등 타 산업으로 유출이 심화되는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4일 구정홍보 강화를 위한 ‘남구 SNS 주민홍보단’을 위촉하고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에서 선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남구 SNS 주민홍보단’은 구정 소식과 주요 시책, 다양한 생활정보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그동안 울산 남구는 블로그 기자단과 SNS 서포터즈 등 주민이 참여하는 구정 홍보에 힘써왔지만 더 많은 구민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온라인 소통 강화의 필요성을 느껴왔다. 이에 국민운동단체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회, 구 자생단체를 비롯해 경제일자리·사회복지·문화체육·안전도시 분야 등에서 남구민을 대표하는 기관과 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남구민을 대상으로 추천받아 주민홍보단을 구성하게 됐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주민홍보단은 앞으로 남구 SNS 채널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각종 구정 소식과 주요 시책을 빠짐없이 전달하며 구정 홍보의 구심점이자 SNS를 통한 소통창구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날 선상 워크숍에서는 구정홍보단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구정 홍보를 위한 SNS 채널별 우수 콘텐츠 소개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IT기술의 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3일 서부청사에 출근을 해서 집무를 보았다. 서부청사에 정기적으로 출근해서 서부경남의 현안을 챙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서부청사를 처음 방문한 박 지사는 ‘서부경남 발전전략’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2050 탄소중립로드맵 수립 용역 추진상황, 농축산물 재료비 상승 대책, 공원묘원 생화 사용 활성화 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서부경남 발전전략의 사업들을 잘 정리해서 내실있게 추진하도록 하고, 사업이 추진력을 갖기 위해서는 이런 것들을 도민에게 알리고 관심을 받도록 하는 일도 중요하다.”라며 “항공우주청 설립, 남부내륙철도 건설 등을 통해 서부경남이 우리 지역 발전에 중요한 거점이 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서부청사 소재한 21개 부서를 일일이 방문해 역량 있고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공직자로서 함께 일해나가자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또한 도청 서부청사에 소재한 진주시보건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최근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빈틈없는 대응을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최근 유가와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기 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이 지난 7월 11일(월) 오후 5시 창원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2022년 경남권 LINC3.0사업단 협의회’ 회장교로 선출됐다. ‘경남권 LINC3.0사업단 협의회’는 경남대와 경상국립대학교(단장 김형범), 인제대학교(단장 김범근), 창원대학교(단장 윤현규) 등 경남권 4개 대학의 LINC3.0사업단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회장교 선출과 함께 각 대학별 공유·협업 프로그램과 도비·시비 보조금 지원액 등 실무적인 차원에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논의됐다. 경남대 박은주 LINC3.0사업단장은 “경남권에서 LINC3.0사업에 선정된 대학이 모여 공유·협업을 통해 산학연협력 우수 모델을 발굴하고 경남권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