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김현준)은 석사(MBA)총동문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부민캠퍼스 종합강의동 9층 경영대학원 석사학위과정 강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엔 김 학장과 성기인 MBA총동문회장, 정석봉 수석부회장, 임태분 자문위원장, 김재훈 사무총장, 서영인 운영부회장, MBA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MBA 총동문회가 MBA 후배들을 위해 마련, 현재 재학 중인 만 34세 미만 54기 및 55기 원우 중 나이가 어린 순으로 선발해 수여한 것이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MBA 54기 김창훈·최수정·조강엽·이영훈·양용석·김용진 원우와 55기 안주한·김도희·소단비·김근영·최일우·김완수·배소현·이동준 원우 등 모두 14명이 각각 50만 원씩 모두 7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성기인 MBA총동문회장은 “석사총동문회가 출범한 지 26년이란 세월 속에 사회 각계 산업현장의 훌륭한 선후배 동문들의 손끝에서 모아진 장학금을 조금이나마 힘내라는 의미에서 후배들에게 전달한다”며 “낮에는 각자의 일터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밤에는 학업에 증진하는 후배 여러분이 앞으로 세상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BNK부산은행은 9일부터 지방은행 최초로 중·저신용 개인사업자를 위한 비대면 ‘소호 중금리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머신러닝 기반의 심사모형을 탑재한 ‘소호 중금리대출’은 중·저신용 개인사업자가 영업점 방문없이 모바일뱅킹 앱(App)에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의 ‘ONE신용대출’ 및 영업점을 통해 대면·비대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최대 7000만원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5.89%(2022.2.4 기준)이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 개인사업자를 위한 비대면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의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1월 고신용 개인사업자 중심의 비대면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출시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부산은행과 BNK캐피탈의 대출 심사 결과를 한번에 조회가 가능한 ‘BNK통합 대출소개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개인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비대면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생애 주기별’ 맞춤 복지서비스 강화로 모든 세대가 행복한 ‘체감복지·공감복지’를 펼치며 ‘복지 희망특별시’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어르신 여가 공간을 개선하는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를 실현하며 보다 편리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포항시의 2022년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주요 복지사업으로는 △맞춤형 안심보육 실현 △공교육 인프라 확충 △청소년 성장지원 및 창의 융합 교육 인프라 구축 △여성경력 유지 및 성장기반 강화 △어르신 복지망 확충 △포항시 추모공원 건립 추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이 인구증가로 이어져 포항이 발전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아이와 청소년, 포항의 발전을 이끌어온 어르신들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복지 희망특별시 포항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먼저, 맞춤형 안심보육을 위해 올해 모든 출생아에게 ‘첫만남 이용권(바우처)’ 200만 원을 지급하고, 출산장려금도 상향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칠곡군 석적읍은 지난 8일 칠곡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칠곡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장곡중학교, 대교초등학교 등의 관련기관과 함께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석적읍 사례대상가정의 효율적인 지원과 위기상황 해소방안 마련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자원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오우석 석적읍장은 “사례관리 내실화를 이루며 지역 내 복지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석적읍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은 오는 3월 14일까지 2022년 논 이모작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논 이모작 직불사업은 논을 활용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자 중 전년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논에 보리, 밀, 귀리 등 식량작물과 사료작물, 목초류를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지급한다. 지급단가는 ha당 50만원이고, 신청접수 후 이행점검 등 확인을 거쳐 지급대상자 확정 후 직불금이 지급되며, 단 경작면적이 1,000㎡ 미만이거나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직불금 등록신청서와 지급대상 농지를 증명하는 서류, 지급대상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름이 깊은 농업인들의 농가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청접수 시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안내해 안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소통과 공론 연구소(소장 김민정)가 주관하고 SF 전문 출판사 아작이 후원한 ‘제2회 포스텍 SF 어워드’에서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박사과정 김한라 씨의 <리버스>(단편 부문)와 POSTECH 화학공학과 박사과정 지동섭 씨의 <인간이라는 동물의 감정 표현> 외 1편(미니픽션 부문)이 당선됐다. 단편 부문 가작에는 KAIST 생명과학과 학부생 이주형의 <잇츠마인>이, 미니픽션 부문 가작에는 이화여대 스크랜튼대학 뇌·인지 과학과 학부생 정도겸의 <인면화> 외 1편이 선정되었다. 심사는 한국 SF 문학을 대표하는 김초엽, 정소연 작가와 박인성 평론가가 맡았다. 이공계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SF 공모전인 “POSTECH SF 어워드”는 이들이 글쓰기를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사회와 소통함으로써 본 공모전과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돼 화제를 모았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이 공모전에서는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배경을 가진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부터 단편 45편, 미니픽션 40편이 접수됐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9일부터 율곡면을 시작으로 15일까지 17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2년도 읍·면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군민과 소통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이끌고,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소통행정’을 펼치겠다는 문준희 군수의 의지를 담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보고회 참석대상을 이장 및 군의원 등으로 제한했으며,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참석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보고회로 인한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전파를 원천 봉쇄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는 군정현황 설명, 읍면장 건의사항, 군민과의 소통시간 순으로 이루어지며, 문 군수는 보고회에서 지금까지 합천군이 달성한 의미있는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주민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문준희 군수는 “2022년은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해로서 재임기간 계획한 모든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미래를 향한 우리군의 여정과 변화를 위한 도전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가 2022년 임인년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지역 내 저소득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정월대보름의 유래 알아보기, 복주머니 속 부럼 깨기, 건강 약밥 먹기 등 전통행사를 통해 따뜻한 새해의 시작을 알린다. 부산대학교 박물관(관장 김두철·고고학과 교수)은 오는 15일(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운수대통! 만사형통! 행복통통! 정월대보름 달맞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대 박물관은 교육부의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유행을 고려해 사전접수를 통한 행사 물품 배포 후 비대면 체험행사로 치를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인 부럼 깨기와 약밥 먹기 등을 통해 한 해 건강과 코로나19 극복 등을 기원할 예정이다. 또, 설날에 버금갈 정도의 큰 명절이었지만 점점 잊히고 있는 대보름에 관련된 유래와 전통문화를 다시 돌아보며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잠재력을 높이는 특별한 문화행사가 될 전망이다. 행사 참여는 대학 구성원 및 지역주민 누구나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15일 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는 산지전용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을 시범 운영중이라고 9일 밝혔다.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은 기존 지자체와 지방산림청 등이 처리하던 산지전용 관련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민원 접수부터 사후관리까지 가능하며, 민원 처리 현황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산지전용 등 인허가 민원은 측량도면과 산지 타당성 조사서 등 관련서류의 온라인 제출이 되지 않아 민원인이 직접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이 컸다. 또 산지전용 인허가 등에 따른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등을 징수·관리하는데도 불편이 많았다. 하지만 통합정보시스템 시범운영으로 산지전용 업무가 온라인으로 처리돼 민원인 편의가 높아지고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졌다. 시는 시범 운영기간 동안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민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해 시민 편의를 높일 것”이라며, “시민들이 시스템을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지난 8일 지역 발달장애인 돌봄 강화를 위해 경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사업 기관장을 비롯해 업무책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사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사업은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된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에 따른 부담을 경감해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이번 간담회는 군의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 방향과 이용현황을 공유하고, 운영 발전방향과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찾아 제공기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2019년 시작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기관장 및 종사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공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발달장애인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은 451명(지적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어린이도서관이 지난 8일 개관 10주년을 맞이했다. 도서관은 개관 이후 10년 동안 많은 성장을 이루어, 1만여 권이던 장서는 6배 이상 증가해 6만여 권에 이르고, 한 해 2만여 명이 이용하는 청도의 대표 어린이 도서관으로 자리 잡았다. 청도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 문화 및 공연 불모지였던 청도군에 거주하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문화센터의 역할을 주도하고 있으며, 매년 문화교실 등 독서 관련 프로그램에 약 1천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다채로운 어린이 공연으로 도시에 버금가는 뮤지컬(어린이 캣츠), 오페라(사랑의 묘약) 및 아동 공연(초대장아 어디 있니?) 등을 진행해왔다. 청도군은 청도어린이도서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이용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8일 기념 떡 나눔을 시작으로, 10주년 축하 메시지 및 도서관 10년 발자취 사진 및 사연 남기기, 어도가 쏜다(선물, 독후 키트), 10번째를 찾아라, 2012년 회원을 찾아라, 기념 폰트 제작 공모 및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등 체험 및 원화전시(비비를 돌려줘!), 비대면 온라인 공연『뮤지컬 장화신은 고양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3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에 참여하는 제도로 참여 민주주의의 대표적인 실천 수단이며, 시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40억 원 증액한 170억 원으로 확대했다. 시민들이 제안 가능한 사업은 시민의 편익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삶의 질을 향상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단년도 사업으로, ▲시정참여형 ▲지역참여형 ▲시정협치형 ▲지역협치형으로 나뉜다. 특히, 올해는 민관 숙의와 공론 강화를 통한 협치 시정 활성화를 위해 ‘지역협치형’이 처음 신설되어 구·군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다음 달 31일까지 ‘시정참여형’과 ‘지역참여형’에 대한 시민 공모를 진행하고, ‘시정협치형’과 ‘지역협치형’은 2월 중 공모를 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3월까지 접수한 제안사업에 대해 타당성‧부적정 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검토·심의, 우선순위 시민설문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단, 법령 및 자치법규에 위반되는 사업, 국고보조사업, 국가직접사업, 특정 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9월까지 지역 휴게음식점에서 판매되는 디저트류에 알록달록한 색감을 입히고 맛나게 보일 목적으로 사용되는 타르색소의 사용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 포항 등 도내 9개 시군 휴게음식점에서 판매되는 마카롱 100여건을 대상으로 허용되지 않는 타르색소의 사용 여부 및 허용된 타르색소의 경우 사용량에 대해서 분석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실시한 도내 휴게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커피, 쥬스, 쵸콜릿, 마카롱, 쿠키 등 디저트류 108건의 타르색소 사용실태를 조사한 바 있다. 조사 결과 53건에서 타르색소가 사용됐고 그 중 마카롱 4건이 사용량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마카롱에 대한 안전성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디저트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소비자들은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 예쁜 것을 선호함에 따라 마카롱을 알록달록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타르색소의 사용이 필수가 됐다. 휴게음식점에서 판매되는 마카롱은 직접 제조돼 온라인 판매, 방문 섭취 등 소비자에게 바로 전달되기 때문에 유통되는 가공식품과는 달리 적정수준의 안전성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안전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