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경주시 황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용하, 별칭 나눔과 행복복지단)은 21일 지역특화사업인 ‘안부 묻go, 반찬 나누go!’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10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전했다. 지역특화사업 안부 묻go, 반찬 나누go!는 지난 2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례회에서 결정한 사업으로, 지난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월 1회 지속적으로 반찬배달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미처 파악하지 못한 어려움을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정용하 민간위원장은 “반찬배달을 받으시는 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나고 보람을 느끼며 직접 방문을 해보니 멀리서 볼 때 몰랐던 어려움들도 알게 됐고,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걸 느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칠영 황오동장은 “지속되는 폭염에도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민선 7기 3년 동안 미래신산업 유망기업 39개 사를 유치해 투자금액 1조 1,963억원, 신규고용 8,337명의 성과를 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 여건이 매우 위축된 상황에서도 물·의료, 에너지, 미래차 등 신산업분야 유망기업 유치에 주력한 결과이다. 대구시는 그간 첨단의료복합단지·의료R&D 특구에 91개 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총 36개 사를 유치했다. 특히, 첨단 물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들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둥지를 틀고 매출액 증대, 신기술 사업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해 11월에는 글로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2차전지분야 핵심소재기업인 ㈜엘앤에프의 2,500억원 규모 4공장 신설 투자를 유치했고, 수도권에서 대구로 본사 이전 등 역외 유망 물기업 4개 사를 유치했다. 올해 5월에는 이래AMS(주)와 충북공장 이전과 미래차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협약(투자 821억원, 신규고용 118명)을 체결한 바 있으며, 대동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신사업 진출과 관련해 경기도 소재 기업㈜대동모빌리티의 2공장 신설투자(투자 1,214억원, 고용 697명)를 유치하는 등 지역기업의 신사업 진출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9일 오후 2시 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및 행복빨래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의 특화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등 서로 협력·연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다. 이 날 회의는 17개동 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황 및 특화사업을 공유하고 「행복서구 희망나눔」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행복빨래터」세탁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가졌다. 행복 빨래터 세탁지원사업은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유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중섭)와 서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종수)간 협약을 통해 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400가구(가구당 5만원 정도)를 대상으로 빨래 수거·세탁·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절이 지난 두꺼운 옷이나 이불 등을 제대로 세탁하지 못해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인 대상자들의 환경을 개선하고 신체건강과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하여 사회성을 증대하고 궁극적으로 건강한 삶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9일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수성 글로벌 ESD 실천연대’를 대상으로 재활용 강사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2021년 대구시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슬기로운 집콕생활, 쓸모 있게 버리기’사업으로, 재활용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쓰레기 배출방법과 자원 재활용 등에 대한 교육으로, 재활용 분리배출과 업사이클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관심을 이끌어내는 사업이다. 수성구는 오는 28일까지 한국환경공단과 연계해 수성 글로벌 ESD 실천연대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재활용 실태와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미세먼지와 환경 △생활자원의 재활용과 신재생 에너지 △수성구 생활자원회수센터 및 재활용 처리장 견학 △재활용교육 강의시연 및 평가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 과정을 수료한 회원들은 9월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슬기로운 집콕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재활용 및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환경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재활용 교육을 위한 교안 개발팀을 자체 구성해, 직접 강의 자료를 만들고 수업 교구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은경 실천연대 회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2일 구청 회의실에서 전국식품노조연맹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이시혁)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결혼장려 정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합의한 양 기관은 저출산 위기의식을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결혼 장려 지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결혼문화 확산 방안으로 민ㆍ관이 협력하여 기관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ㆍ추진하는데 서로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구청에서 실시한 간담회에서 전국식품노조연맹 대구경북본부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결혼장려 사업에 대하여 양 기관이 그 필요성을 공감하며 체결하게 됐다. 한편, 전국식품노조연명 대구경북본부는 지역 근로자의 근로 조건 개선을 위해 결성 되었으며, 샤니(위원장 이시혁)와 금복주(위원장 이현철), 삼화식품(위원장 임준철), 파리크라상(지부장 손무광) 등 4개의 산업별 단위 노조와 1,400여명의 노조원이 있다. 그동안 달서구는 2017년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민간기관까지 협약범위를 확대하여 왔으며 지금까지 총 6차례 25개 기관 및 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다양한 결혼친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와 같이 민ㆍ관이 함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에서는 지난 달 30일 소방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65개소 경로당에 설치한 투척형 소화기의 사용안내와 시범을 14일 봉명경로당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투척형 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한 장소에 바로 던져 불을 끄는 소화기로 기존 소화기에 비하여 가볍고 사용이 간편하다. 남구는 화재발생 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각 경로당에 투척형 소화기를 설치했으며, 간단한 사용안내와 교육을 위해 봉명경로당에서 시범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경안 봉명경로당 회장은 “여름철 사용이 많은 냉방기기 등으로 인한 화재 걱정이 많았는데 가볍고 사용이 간편한 투척형 소화기를 설치해주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에 각 경로당에 설치한 투척형 소화기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경로당 어르신들의 소방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가를 영위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7월 정기분 재산세 336억 원을 부과했다.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금액이다. 동구청은 개별주택가격 및 공시지가 상승, 공공주택 신축에 따른 과세물건 증가를 이유로 꼽았다. 올해는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을 보유한 1세대 1주택자에 대해 세율특례가 적용돼 1주택 소유자는 재산세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1세대 기준은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가족이며, 배우자 및 19세 미만 자녀는 주민증록을 달리해도 같은 세대에 포함된다. 단, 상속주택(5년 미경과)은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이 경우 ‘주택 수 산정제외 신청’을 꼭 해야 하며, 신청은 구청 세무1과 방문 또는 위텍스(www.wetax.go.kr)에서 할 수 있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주택, 건축물, 선박 등이 과세대상이며, 보유기관에 관계 없이 매년 6월 1일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의 경우 세 부담을 고려해 7월과 9월 연세액의 2분의 1씩 각각 나눠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8월2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및 위텍스, 가상계좌, ARS 등을 통해 납부 할 수 있으며, 네이버 페이. 카카오 페이, 페이코 등으로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류규하 중구청장은 12일 리브투게더(Live Together) 캠페인에 동참했다. 리브투게더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해지고 있는 인종차별, 혐오범죄에 반대하며 유네스코와 외교부에서 시작된 국제적인 인종 차별 반대 릴레이 캠페인으로, 류규하 중구청장은 조재구 남구청장의 지명을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폭력과 차별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중구 구민과 함께 다양성과 다름을 인정하는 중구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리브투게더 다음 참여자로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지명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민선7기 3주년을 맞이하여 12일 오후 4시 구수산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강북지역 주민들을 모시고 북구 역점사업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북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북지역 역점사업인 팔거천 하천정비사업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내년 준공에 앞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팔거천이 진정한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팔거천의 영상 상영과 팔거천 하천정비사업 추진 상황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칠곡향교, 팔거역사문화연구회, 칠곡발전협의회 등 각 단체와 강북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과 이동욱 북구의회의장, 강북지역 시의원과 구의원들이 함께 자리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북구청장이 직접 진행한 질의·응답시간에는 지역주민들이 △음수대 추가 설치,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계단 조명 설치, △흙 길 조성, △역사에 인근 마을 유래 안내판 설치, △팔거천 관광 명소화를 위한 터널식 벚꽃거리 조성, △계절별 꽃 식재, △야간 경관 개선을 위한 교각 조명 설치, △팔거천~
[시사뉴스 최성훈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와 ㈜디지비유페이(대표이사 소근)는 대중교통 관련 경산시 통합정산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대중교통(버스)의 단말기 교체를 추진하여 시민들이 교통카드 인식 속도 향상 및 인식 오류 개선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할 뿐 아니라 대중교통의 종합적인 전산 자료 확보를 통해 효율적인 교통정책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통로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경산시 택시에 운수종사자와 승객과의 비접촉 결제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중교통 활성화 및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하병문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북구4·사진)이 13일(화)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금호강 하중도의 국가정원 추진과 금호강 주변 개발을 통한 금호강 프로젝트의 시행을 촉구했다. 하병문 의원은 이날 대구시장에 대한 시정질문에서 “대구시는 다른 지역과는 차별되는 대구시만의 독특한 자연유산인 내륙의 섬 금호강 하중도를 갖고 있다”라며, “하중도를 대구시를 대표하는 정원으로, 나아가 국가정원 지정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구성・추진하여, 이를 지역민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인프라이자 지역의 미래 관광자원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하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현재 순천만과 울산 태화강에 국가정원이 조성되어 있고, 인천을 비롯한 9개 광역자치단체에 23개소의 지방정원이 조성 또는 조성 중에 있다. 이러한 정원은 지역민의 쉼터가 될 뿐만 아니라 하나의 관광자원이자 정원관광산업을 구성해 지역의 훌륭한 미래자원이 된다는 것이다. 아울러, 하병문 의원은 금호강변 개발에 대한 의견도 제시하였다. 그는 “전체가 잘 정비 되어있는 신천변에 비해 대구를 지나는 금호강변은 상대적으로 정비가 미흡한
[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안동시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강변시민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을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성희여고 앞 낙동강 둔치의 강변시민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은 매년 여름에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이용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안동시는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에 설치된 수영조(면적=208㎡, 높이=50cm) 외에 에어바운스와 조립식 수영장(면적=150㎡, 높이=1m)을 임차·운영할 예정이며, 또한 8월 3일부터 8월 8일까지 개최되는“안동 썸머 페스티벌”을 통해 물놀이장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부제로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예약제로 운영한다. 예약방법은 인터넷 예약(선착순)으로 7월 16일부터 예약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과 소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객들께서는 안전한 물놀이로 무더운 여름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주택과 건축물에 대한 2021년도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 고지했다. 이번에 부과한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주택과 건축물 등 77,598건에 대한 지방세로서, 전체 부과액은 지난해보다 0.92% 감소한 125억 3천1백만 원으로, 이는 재산세 주택 외(건축물,선박,항공기)분이 전년대비 3억 4백만 원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 특례세율 적용으로 재산세 주택분이 4억 1천9백만 원이 감소된 것이 주된 원인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건축물분은 7월에, 토지분은 9월에, 주택분은 부과세액 20만 원을 기준으로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 원이 넘으면 7월과 9월에 1/2씩 나누어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8월 2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CD/ATM기를 이용한 통장 ․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고, 이외에도 납세편의를 위하여 위택스, 인터넷지로, 농협인터넷뱅킹, 스마트위택스, 가상계좌이체,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2023년까지는 1세대 1주택자에게 재산세율 특례세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