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가 지난 19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KT&G 김천공장(공장장 이정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윤옥현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KT&G 김천공장 이정훈 공장장, 여운경 지원부장, 김종훈 인사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KT&G 장학 대상에 선발된 5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총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윤옥현 총장은 이 자리에서 ”KT&G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기부하는 상상펀드 장학금으로 2017년부터 학생들에게 전달되는 뜻 깊은 장학금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러한 기업의 마인드가 여러분에게 잘 전달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이정훈 공장장은 "코로나바이러스로 대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 KT&G 장학금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하면서 "앞으로도 KT&G는 김천 지역사회 기업으로 책임과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마산합포구 구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수정, 우리가 다시 빛내리, 수정마을 주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정마을의 행복한 공동체 회복을 위한 마을공동체 주민교육과 주제별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수정마을 주민 약 100여 명(교육 인원 1회당 40명 미만)과 경남대 교수 및 관계자가 참여했다. 우선 워크숍은 수정마을공동체회복추진위원회 안차수 위원장(경남대 교수), 수정마을 리빙랩 TF팀 김석호 팀장(경남대 교수), 수정마을 주민대표 배종환 이장,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 윤난실 단장의 참여기관 소개로 진행됐다. 이후 경남대 LINC+사업단 정은희 지역사회혁신센터장의 진행 아래 ▲행복한 마을공동체의 의미와 특징 ▲마을 자원 ‘보물찾기’ ▲마을 의제와 희망프로그램사업 찾기 ▲유휴 공간 활용방안 찾기 등 수정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마을주민들이 직접 공동체 회복 방향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경남대 UOK-리빙랩 모델을 접목한 ▲유휴 공간 문화예술 분야 접목 ▲마을 쓰레기 문제 및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일 10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상반기 일자리사업 참여자 54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코로나19의 집단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시행되었고, 참여자 전원이 손 소독,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명부 작성 등을 철저히 지키도록 했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교육센터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참여자들의 건강관리법 및 실제 작업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사례를 다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ㅡ“이번 교육을 통해 근무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하고 안전히 근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1년 청년마을만들기’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에서 144개 청년단체가 응모했으며, 서면심사 및 현장·발표심사를 거쳐 영덕군을 포함 최종 12개 팀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청년마을은 국비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에서의 가치를 찾는 청년에게 주거·커뮤니티·창업 공간 등을 제공하고 다양한 교육·체험활동 등을 지원하여 지역에서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해면에 조성될 청년마을인 ‘뚜벅이마을’은 영덕의 지역자원인 블루로드 트레킹코스와 연계해 걷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거점공간을 제공하며, 이와 관련된 일자리사업 등 청년 취·창업·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로컬 청년벤처인 ‘(주)메이드인피플’이 운영하며, 다가오는 5월에 뚜벅이 선발대를 모집하여 청년들과 함께 청년마을 만들기의 첫 걸음을 뗀다. ‘뚜벅이마을’은 ‘뛰지 않고 걸어도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는 중입니다'라는 문구를 슬로건으로 무한경쟁시대에 청년들이 걷는 속도로 자신의 새로운 가치를 지역에서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희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운전을 위해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의 교통안전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은 교통지도, 교통속보, 노선별 교통상황, 교통방송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일 평균 20만 명이 해당 앱을 이용하며, 작년 12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는 1,700만 건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앱 개편으로 △사고·작업 구간 CCTV영상 △사고 잦은 곳, 결빙 취약구간 등 상습 위험구간 △전면차단 구간 알림 표출 등의 추가 정보를 제공하며, 출발에서 도착까지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안전운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외에도 전기ㆍ수소차 충전시설 안내, 인근 휴게소 정보, 최저가 유가정보, 날씨정보 등 고속도로 이용 시 유익한 부가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작업구간의 정체예측 등의 교통안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적극적인 사용자 의견 청취와 분석을 통해 고속도로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주낙영 시장)가 사업비 1억 7000만원을 들여 ‘2021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은 주택 소유자가 자체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시설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금은 태양광 3㎾ 기준 230만원이 지원된다. 또 한국에너지공단을 통해 지원을 가구에 한해 경주시에 별도로 신청을 하면 83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경주시 지역의 주택 소유자는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설치를 희망하는 세대는 사전에 에너지공단에서 선정된 업체와 에너지원 및 설치규모, 위치 등에 대해 협의해야 한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단독주택 200여 가구가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까지 16억원을 투입해 829가구(태양광 623가구, 태양열 54가구, 지열 152가구)의 신재생에너지보급을 지원한 바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지난해 수십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천 공사장 화재와 같은 대형 참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내 연면적 3,000㎡ 이상 대형공사장 150여 곳을 대상으로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및 무허가 위험물 사용 현장 단속을 실시했다. 앞서, 경북소방본부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 ▷임시소방시설 설치 ▷무허가 위험물 사용 근절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 ▷소방시설 적정 시공 지도 등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전반적으로 관계인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일부 현장에서는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하는가 하면, 무면허 업체에서 소방공사를 진행하는 등 여전히 불법행위를 자행함에 따라 이를 적발하여 조치했다. 아울러, 화기취급 작업장 인근 가연물 제거 등 경미한 부주의 사례에 대해서 현지 시정을 하고, 현장 관계인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고 사례 전파를 중심으로 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공사장에서 화재위험 작업 시 설치해야 하는 임시소방시설에는 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등이 있으며 이를 위반 시 300만 원의 과태료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행정안전부의 개정 시행에 따라, 분실 시에만 가능했던 인터넷(정부24) 주민등록증 재발급이 사유와 상관없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기존 정부24를 통한 인터넷 주민등록증 재발급은 분실 시에만 가능했으나, 이번 개정시행으로 훼손이나 수록사항 변경 등의 사유가 있을 시에도 재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주민등록증 재발급 시에는 사유에 따른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수수료는 신청 시 한 번에 결제 가능하고 재발급 된 주민등록증을 받을 수 있는 수령기관도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지정할 수 있다. 단, 인터넷 재발급 신청의 경우 반드시 본인이 직접 수령해야 하고 종전의 주민등록증은 반납해야 한다.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위해서는 주민등록증 사진 규격(가로3.5㎝×세로4.5㎝의 6개월 이내 촬영한 모자 등을 쓰지 않은 상반신 사진)에 적합한 사진을 반드시 파일로 준비해야 하며, '정부24'에서 공동인증서 또는 PASS, 한국정보인증, 카카오, KB국민은행, NHN페이코 등 민간전자서명을 활용한 간편 인증으로 본인 확인 절차가 필수이다. 엄기연 열린민원과장은 “군민의 입장에서 주민등록제도가 불편 없이 활용 될 수 있도록 군민의견 청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다누림협동조합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안동포타운에서 개최되는 '2021년 전통 직조기능인력 양성교육 개강식'을 시작으로 안동포 직조인력 양성을 위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안동포짜기'는 1975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됐고, 2019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40호로 지정된 우리 고장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안동포는 현대에 와서 직조 기능인들의 고령화와 힘들고 고된 길쌈과정으로 인해 단절될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자 2016년부터 전통직조 기능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도 계속하여 기능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두개 반(안동포와 무삼), 26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전체 길쌈과정의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40 ~ 50대의 비교적 젊은 여성들의 많은 참여로 기존 교육생들과 함께 더욱 활기찬 분위기의 교육 현장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교육 과정 중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와 함께하는 안동포짜기 길쌈대회’를 개최해 기능보유자의 노하우를 교육생들에게 전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권혁서 문화관광국장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7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 대회의실에서 '2021년 울진군 청소년참여기구 위촉식'을 개최했다. 울진군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통칭하는 것으로 올해는 공개모집과 학교장 등의 추천을 통해 청소년참여위원회 14명, 청소년운영위원회 13명을 선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따라 개인위생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된 이날 위촉식은, 2021년 한해 동안 울진군 청소년을 대표하여 청소년참여기구를 이끌어갈 27명의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난년도 참여기구 활동보고, 2021년 활동계획 및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울진군의 청소년 정책 제안과 청소년수련관 운영 등의 자문·평가에 직접 참여함으로서 청소년정책의 실효성을 도모하기 위해 활동한다. 앞으로 1년 동안 청소년행사 모니터링, 청소년 권리증진 캠페인 및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등 대외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청소년들이 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소년 사업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청소년 권리증진 활동을 통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역 민생살리기의 일환으로 농산물과 향토식문화를 접목한 농촌형 외식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살린 ‘1시군 1특화밥상 메뉴 개발 및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포스트코로나 대비 도시락, 밀키트 등 도시민들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배달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해 치유기능을 갖춘 복합 식문화 공간(오픈주방, 포토존, 야외테크시설 등)을 조성해 경상북도 ‘식도락’ 투어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추경 10억원을 확보하여 도내 농가맛집과 향토음식점 25개소에 특화밥상 레시피 개발과 배달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제품 개발로 코로나19에 대응해 민생살리기에 나선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2010년부터 농가형 외식사업장‘농가맛집’을 도내 25개소에 육성하여 평균소득 70백만원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작년 영업매출이 75% 감소하는 등 큰 타격을 받았다. 따라서 경북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과 연계한 지역특화밥상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고추 육묘기부터 수확기까지 생육·수량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을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각 읍·면별 농업인 상담소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4월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바쁜 농업인들을 위해 칼라병 진단 키트를 현장에 배치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각 읍·면별 농업인 상담소에서 쉽고 간단하게 칼라병 발생 유무를 진단할 수 있다. 총채벌레를 통해서 옮겨지는 칼라병의 병징은 새순이 오그라들고 구부러지며, 잎에는 검은 반점, 겹둥근 무늬 증상이 생긴다. 증상이 심해지면 새순이 말라죽고 과실에는 얼룩무늬가 생겨 상품성이 떨어져 큰 피해를 준다. 바이러스 진단 키트는 칼라병이 의심되는 고추 새순 부분의 잎을 새끼손톱 정도로 3~5조각 잘라내어 완충액이 들어있는 진단 팩에 넣고 즙을 내어 바이러스 진단 스틱에 흡수시키면 3분 안에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칼라병은 초기 이병주 제거가 감염 확산을 막는데 가장 중요하다”라며 “현장 가까이 있는 농업인 상담소에서 감염 유무를 신속하게 확인해 칼라병을 예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강구전문 의용소방대(대장 임길식)가 산불발생이 가장 우려되는 봄철(4월~5월)을 맞아 취약시간대 자체 산불예방 게도활동을 실시한다. 매년 4월과 5월은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이 가장 큰 시기로 행정에서도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강화해 산불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봄비 등으로 산불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떨어질 우려가 있어 강구전문 의용소방대가 나섰다. 이들은 산불 감시원 근무 종료시간부터 일몰시까지 자체적으로 조를 편성해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종석 강구면장은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향토의 산림을 지키는데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역의 지리에 밝은 의용소방대의 계도활동은 산불장지 효과가 큰 만큼 강구면의 산불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