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올해 5억3천만원 예산으로 주택 슬레이트 처리 133동, 비주택(축사, 창고) 슬레이트 처리 5동, 주택 지붕개량 10동을 추진하며, 사업 희망자들은 2월 25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 1동당 최대 352만 원, 지붕개량은 300만원 내, 비주택(창고, 축사)은 지붕면적 200㎡까지 지원한다. 또한, 차상위 및 취약계층 등 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처리 전액과 지붕개량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임형수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암 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 영양의 이미지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지난 15일 함안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2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함안군‧함안소방서‧함안지방공사‧재난안전봉사대‧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3차 접종에 동참해줄 것을 홍보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하기 △개인방역 6대 중요수칙 준수 등의 홍보 내용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코로나 중증화 및 변이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정재훈 사장이 15일 신고리5,6호기 건설현장과 협력사를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경영을 시행했다. 이날 정 사장은 신고리5,6호기 현장에서 2,300톤 크레인 해체작업, 타워크레인 설치 작업에 대한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건설현장 안전을 통제하는 안전상황실에서 현장 안전관리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했다. 또, 건설현장 협력사 현장소장들과 간담회를 마련해 안전한 현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주재 안전상황 특별점검회의 후속조치의 하나로 한수원은 지난달 17일부터 4월 16일까지를 ‘중대재해 예방 특별 강조기간’으로 지정하고, 지난 3일에도 정재훈 사장이 월성 2발전소 현장을 방문하는 등 안전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수원은 협력사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비용 지원 등 협력사 안전인프라 지원, 안전위해요소 발견시 누구나 작업중지를 요청할 수 있는 ‘safety call’ 제도 도입 등 현장 중심의 안전 강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정재훈 사장은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보건관리를 더욱 공고히 해, 한수원 직원 뿐 아니라 협력사 직원 등 모두가 '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경상북도 주관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해 최종 선정(총사업비 8천100만원)되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력 양성과 인력수요 업체·기관을 대상으로 취업연계서비스를 제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청송군이 선정된 사업은 ‘신중년 건강돌봄 전문가 육성 및 돌봄기관 네트워크’이며, 주요 내용은 △장애인활동지원사 △복지행정전문가/마을복지계획전문가 △노인건강 운동지도사 △미술심리상담사 등 교육을 진행한 후 취업연계 프로그램까지 운영되는 과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송군과 수행기관인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며, 제반 사항을 준비하여 3월부터 교육생 모집·취업연계 등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서비스 전문인력 및 중장년 일자리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돌봄 서비스의 질적 확대로 지역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버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자동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140대(승용 80대, 화물 60대), 수소차 5대에 대하여 민간보급을 추진한다. 보급 차종은 환경부의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전기차와 수소차로로,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승용차의 경우 1대당 최대 1,300만원, 화물차는 1대당 최대 2,000만원, 수소차는 1대당 최대 3,25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생계형 차량으로 분류되는 전기화물차의 경우 2,000만원에 달하는 보조금이 지급돼 구입비 부담이 낮고, 연료비 등 유지비 역시 내연기관 차량의 절반 수준으로 저렵하다. 신청자격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최소 60일 이전부터 고령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군민이나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법인 및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구매자(택시, 노후 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등에게는 물량을 별도 배정하여 우선 지원한다. 신청은 15일부터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구매 희망자는 전기자동차 판매 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통영시는 벽화마을로 유명한 통영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동피랑 마을의 진입로와 노후된 벽화 정비를 위한 '동피랑 문화예술의 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벽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피랑 문화예술의 길 조성사업'은 4천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시행되며 중앙동 방면 동피랑 입구에 “통영연”이 그려진 약 140㎡ 면적의 노후 벽화를 정비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번 벽화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통영만의 특색과 매력을 표현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기존의 벽화들과는 차별화된 독창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을 채택할 계획이다.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통영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참가신청서와 작품파일, 작품 설명서를 지난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제출된 작품은 창의성, 심미성, 조화성, 공공성을 기준으로 하는 심사를 거쳐 2월 말에 총 6작품을 선정하여 우수상 1명(상금 200만원), 입선작 5명(각 50만원)에게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대표적인 관광지인 동피랑 마을이 한층 더 문화예술의 도시에 알맞은 관광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3월부터 민간 장례식장에서 1회용 플라스틱 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전국 처음으로 민간 장례식장 일회용품을 대체할 다회용기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상반기 한솔(4개 빈소)·하늘재(3개 빈소)·김해시민(2개 빈소) 3개 장례식장을 시작으로 하반기 14개 장례식장에서 전면 시행 예정이다. 시는 관내 14개 장례식장에서 연간 24t의 일회용품이 배출되며 소각 처리 시 20t 이상의 탄소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장례식장의 다회용기 사용을 추진키로 했다. 장례식장 다회용기 공급을 위해 시는 지난해 8월 14개 민간 장례업체와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사용을 협약하고 6개월에 걸쳐 다회용기를 세척·살균·보관·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 시설 구축을 완료했다. 장례식장 내에서 사용되는 다회용기는 민간 장례업체와의 논의를 거쳐 재활용과 영구 사용이 가능한 스테인리스 식기로 제작했으며 시는 다회용기를 유상 공급하고 사용된 식기를 회수, 세척, 재공급하는 방식으로 민간 상조회 등에서 제공하는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 시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아이스팩 재사용을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지역학연구소(소장 박상현‧국제지역학부 교수)는 15일 오후 인문사회‧경영관 5층에서 ‘6차 환태평양 콜로키움(Trans-Pacific Dialogue)’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냉전 시기 태평양의 역사적 동학(動學)’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경남대학교 조정우 교수(사회학과)의 초청 강연 ‘해양과 제국주의: 일본의 남태평양 개발 구상과 남양척식회사’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콜로키움은 냉전 시기 환태평양 국가의 역사적 동학을 학술적으로 조명해 평화적 공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조정우 교수는 발표를 통해 제국일본의 남양군도 통치 성격 변화와 관련해 남양척식회사의 특징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1930년대 전반기 ‘제국경제권’의 구축 속에서 ‘식민지 개발’이 갖는 역사적 의의를 밝혔다. 한편 부경대 글로벌지역학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2020~2026년)에 선정돼 ‘메가-지역으로서 환태평양 다중문명의 평화적 공진화’ 연구를 수행 중이며, 앞으로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환태평양 다중문명의 평화적 공진화를 위한 지역의 통합, 국가의 상쟁, 도시의 환대를 주제로 공론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는 본격적인 서대구 시대를 맞이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달서구, 관광진흥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본격적인 서대구 관광거점도시로의 비상을 위해 이미 2020년에 중장기 관광종합개발계획(2021~2030) 수립을 완료하고 문화관광분야에서 경력이 풍부한 인력을 채용·배치해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기본준비를 마쳤다. 연간 400만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달서구는, 2022년의 관광진흥 비전을 ‘다양해서 즐거운 관광도시, 달서’로 정하고, 지역 관광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관광콘텐츠가 있는 관광도시 조성 △달서를 찾는 관광객 500만명 유치 △다시 찾고 싶은 매력 있고 품격 있는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4대 분야 17개 중점추진사업을 시행한다. 4대 분야 17개 중점추진사업은 다음과 같다. △관광콘텐츠 강화 ①생태녹색관광 육성, ②선사(先史)문화체험축제 운영, ③2만년을 이어온 선사시대로 여행, ④달서 산업관광 활성화 방안 수립용역, ⑤근대역사문화(인물) 발굴 및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등을 통해 특화 콘텐츠 육성에 힘쓰고, △인프라 조성 ①선사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 쌍백면(면장 공기택)과 이장단을 비롯한 사회단체에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의 주택 철거에 도움을 나섰다.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께 대곡마을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주택1동이 전소됐다, 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신속한 진화 작업을 통해 인근 야산으로 번지지 않고 마무리됐으나, 졸지에 주거지를 잃은 당사자는 망연자실했다. 이런한 아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쌍백면 직원과 이장협의회(회장 정현옥),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최금석), 의용소방대(대장 이현우), 새마을 협의회(회장 공기석) 및 자원봉사회(회장 손숙녀)가 화재주택 철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구호물품과 사회단체에서 위로금을 전달했다. 공기택 쌍백면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로 주택을 잃은 분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화재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민들이 솔선수범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줘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 남은 피해복구를 위해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16일 안동의료원에서 전국 최초로 코로나 대응인력의 몸과 마음건강 회복 지원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과 물리치료·마사지를 제공하는 비타버스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이철우 도지사, 도의원, 코로나 대응인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비타버스 출범을 축하하고, 성공적 운행을 기원하면서 코로나 대응인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출범식 퍼포먼스에는 함께한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비타버스는 올해 1월 도내 보건소 직원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신건강조사 결과, 272명(보건소 인력대비 17%)이 심리질환(77명), 근골격질환(75명) 등 각종 질환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경북도가 경북의 숨은 방역 영웅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방역요원 재충전 프로그램, 특별승진과 함께 3종 세트로 제안된 프로젝트이다. 45인승 버스를 4개의 방으로 구성해 ▷잠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과방 ▷의료기기 마사지로 피로회복을 도모하는 활력방 ▷전문 물리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충전방 ▷개인별 마음건강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방 등으로 공간을 마련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버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은 지난 15일 냉림주공 3단지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溫(온)-택트 사랑마을 찾아가는 게임문화 행사 '윷놀이 한판'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여자 각 가정에서 사회복지사와 주민 간 1:1 윷놀이 게임을 진행했다. 더불어 코로나19 방역키트, 정월대보름맞이 음식인 약밥이 담긴 복주머니와 福(복)권 쿠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전달하며 한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이광호 관장은 “코로나19 블루를 호소하는 지역민이 여전히 많은 실정인데, 우선적으로 지역민의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실시한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서 7억 7천여만 원을 모금하여 사랑의 온도 117℃를 달성했다. 안동시의 목표액은 6억 6천만 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모금의 어려움을 예상하여 지난해 모금 성금액 대비 80% 하향 조정한 금액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전개했으나, 시민들과 기업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로 당초 목표액 대비 117%를 초과한 금액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기업, 기관, 단체, 시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하였으며, 24개 읍면동에서는 자체 모금 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시청 공직자들도 자발적으로 기부를 하며 나눔 문화에 동참했다. 이 밖에도 소규모 단체, 정기후원, 익명의 기부자 등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이와 같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웃돕기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지속된 경기 불황으로 모두가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