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숙자)에서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회원 및 농촌 여성들을 대상으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반(농촌여성부업기술교육)을 개설한다. 식품가공기능사는 농·축·수산 식품가공 산업 현장에서 제조·가공 업무를 담당할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 자격으로 관내 농업인의 식품가공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9회 과정(이론10회 실습9회)으로 진행되며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 및 기계, 우유 산도 및 품질검사, 두부 제조 등 식품 가공전문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에 참여한 이○○은 “식당 운영을 하면서 바쁘지만 나에게 꼭 필요한 자격증이라는 생각에 도전하게 되었다. 한 번에 합격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은 향후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식품가공 지식 함양을 위한 디딤돌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가공 전문가 육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부가가치를 올려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17일 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도서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도서관주간행사(안) 프로그램을 심의했다. 올해 도서관주간행사는 '봄날의 도서관'(중앙), '소중한 가족입니다'(염포양정), '우리 함개 행복하자냥'(명촌어린이), '도서관과 함께 하는 시간'(매곡), '찐! 행복은 농소1동도서관에서'(농소1동), '슬기로운 지구생활을 위하여'(농소3동) 등 6개 구립도서관에서 각기 다른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비대면 강연, 도서 원화 전시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적의도서관은 환경개선 리모델링 공사로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는 운영하지 않는다. 한국도서관협회는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를 도서관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도서관을 알리고 있다. 북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웅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제순경·김문자)는 17일 웅촌면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계층 30세대에 240만 원 상당의 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이불 지원 사업은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김문자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더욱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지원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천사켐페인 모금액을 사용해 추진됐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봉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행사를 대비해, 봉평동 직원 12명과 봉평자율방범대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트라이애슬론광장 및 행사장 일대 환경을 정비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했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이 진행된 트라이애슬론광장 일대는 평소에도 주민들이 많이 찾을 뿐 아니라 주말에는 캠핑 관광객이 몰려, 쓰레기 불법 투기가 빈번히 발생해 지속적으로 정비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정비는 행사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 제공을 위하여 재활용품과 분리되지 않은 채 투기된 생활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지 않은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진행했다. 또한, 트라이애슬론광장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분리수거 요령 전단지를 배부해 클린 통영 만들기에 힘썼다. 서성록 봉평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평동 환경 정비를 위하여 힘써주신 봉평자율방범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통하여 클린 도시 이미지 구축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봉평동에서는 환경 정화 특수시책으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부산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관광산업 발굴과 관광 분야 창업 확산을 도모하고자 ‘2022년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17일부터 오는 3월 23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관광과 관련하여 직접 수익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창업자(기업)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의 모집 분야와 입주방식에 따라 지원 부문을 선택하면 된다. 참가 모집 부문은 예비, 초기, 성장 및 지역상생 관광스타트업으로 분류된다. △부산에 관광 분야 신규 사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는 ‘예비 관광스타트업’ 부문 △부산 소재 관광 분야 창업 3년 미만의 사업자는 ‘초기 관광스타트업’ 부문 △부산 소재 관광 분야 창업 3년 이상의 사업자는 ‘성장 관광스타트업’ 부문 △부산에 신규사업자 등록 예정인 타 지역 3년 이상의 사업자는 ‘지역상생 관광스타트업’ 부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존 관광산업 관련 스타트업을 외부에서 운영 중인 기업들도 비상주 협력기업으로 4개의 분야 중 선택하여 참가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기업에게는 센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오는 18일부터 3월 4일까지 ‘2022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캠퍼스’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캠퍼스‘는 고령군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운영되는 평생학습사업이며,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공통과정과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특화과정 등 총 7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폭넓은 교양과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60+마스터’과정으로 모집대상은 60세 이상 고령군민이며, 60세 미만의 경우 접수는 가능하나 정원 미달 시 등록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tle.or.kr) 회원가입 후 고령군캠퍼스를 선택해 입학 신청하거나 대가야문화누리 3층 여성청소년과 또는 읍·면사무소, 유림회관 1층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3월에서 12월 까지이며, 1,2학기(각15주)로 나눠진다. 수업은 매주 1회로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유림회관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료 기준은 70% 이상 출석,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 참여를 원칙으로 하고 수료자에게는 명예도민학사(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국제적인 방폭분야의 상호인증 제도인 ‘IECEx(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Ex)’의 국제 평가사에 국내 최초로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 강정일 차장이 선임됐다. ‘IECEx’에 등재된 전세계 국제 평가사는 40명으로, 이번에 강정일 차장은 방폭기기 분야(IECEx 02 Scheme)에 한국인으로서 최초 선임됐다. ‘IECEx’ 국제 평가사는 국제방폭분야의 인증기관(ExCB)과 시험기관(ExTL)에 대한 시험결과의 적정성과 관련 지식 등 수행능력을 심사·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강정일 차장은 그동안 국제방폭전기설비 기술위원회(IEC/TC31) 멤버로 활동해 왔으며, 국내 방폭전기설비 전문위원회 전문위원 및 간사로서 한국산업표준 방폭전기 부문 ‘KS C IEC 60079 시리즈’의 표준 제·개정(12종) 등에 관여해 왔다. 또한, 2015년부터 7년 연속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 참석 등 방폭전기기술분야 전문가로서 국제적인 화학사고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격을 높여왔다. 이 밖에도 강 차장은 ‘폭발 인화시험용 지그’ 등 특허증 2개, 실용신안등록 1개를 보유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문화재 보호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관내 문화재에 스마트CCTV를 구축한다. 설치장소는 대구시 문화재자료 제13호 첨백당과 제20호 문창공영당이다. 첨백당은 우명식 선생의 묘소가 있는 ‘백밭골을 우러러보는 집’이라는 뜻으로 고종 33년(1896년)에 지어진 목조건물이며 광복소나무로도 유명하다. 문창공영당은 최치원의 영정을 모시고 있는 목조 건물로 1912년 그의 후손들이 세운 곳이다. 총 사업비는 5천만원이며, 문화재당 4대씩 총 8대를 설치한다. 모두 200만화소의 고화질로, 통합관제시스템과 연계 운영함으로써, 문화재의 인위적인 훼손을 방지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재난으로부터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부산 북구청(구청장 정명희)의 숙등마을 BI(Brand Identity) 개발 프로젝트에 참가, 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17일 밝혔다. 숙등마을 BI(Brand Identity) 개발 사업은 낙후돼 있는 북구지역 활성화를 위해 부산 북구청이 ‘공유바람 숙등을 채우다’라는 도시재생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했다. 동아대 김애현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주도로 이뤄진 이번 사업은 40명에 달하는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참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펼쳐졌다. 이들은 이 기간 동안 숙등마을의 맑은 바람과 언덕을 모티브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되면서 숙등마을 지역민에게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디자인을 목표로 브랜드 개발에 나섰다. 김 교수와 학생들은 숙등역을 중심으로 한 숙등마을 탐방과 도시재생, 도시브랜드 조사, 사례연구집 발간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숙등마을 도시재생지원센터 B.I(Brand Identity) 및 숙등마을 상생점포 B.I, 숙등마을 청춘길 간판 디자인 등 브랜드 개발을 마무리 지었다. 김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도움 되는 디자인의 중요성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17일 오후 2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산업구조 혁신 시즌2(기업육성)와 신기술 및 신산업 관련 신규사업 발굴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국비확보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3년도 국비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구시는 5+1 미래 신산업 구조전환 및 공간구조 혁신 등 주요현안 관련 신규사업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친 결과 국비 7조 3,152억원을 확보하면서, 국비 7조원 시대의 막을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국비확보 성과에 대한 평가 및 사례분석을 통해 아쉬운 점과 향후 개선방향을 공유하고, 새정부 출범에 따른 내년도 정책기조 변화 및 중앙부처의 기존사업 구조조정 등에 대응해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나갔다. 특히, 지역공약과 연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통해 지역 주요 현안 및 숙원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사전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등 사전절차가 진행 중인 사업은 정부예산 심의 시작 전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도록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음악 역사상 가장 뛰어난 업적을 이룬 작곡가 모차르트를 재미난 연극과 클래식 음악을 통해 만나는 ‘반짝반짝 별이 된 모차르트’가 오는 26일 오후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클래식 음악극 ‘반짝반짝 별이 된 모차르트’는 모차르트가 남긴 다양한 장르의 명곡들을 클래식 전문 연주자들의 연주로 감상하며, 모차르트가 활동했던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한 의상과 분장, 연극을 접목해 재미있게 알아가는 공연이다. 모차르트(1756~1791)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나 아버지로부터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받아 음악의 신동으로 불리며 자라났으며, 궁정 실내 작곡가로 활약하면서 유명한 오페라와 교향곡 등 전반에서 뛰어난 걸작을 남겼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일생을 △모차르트는 누구인가요? △모차르트와 아버지의 음악여행 △모차르트의 오페라 이야기 △모차르트가 사랑한 여인들 △잊을 수 없는 모차르트의 5개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나누어 들려준다. 아토 앙상블은 전문 예술인으로 구성된 클래식 연주 단체로 독창적인 무대 연출을 통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레퍼토리로 대중과 소통하는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의 정중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재미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계순)는 지난 16일 르배인알래스카(대표 이희림)및 지산1동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서신교)와 '한끼빵빵, 행복빵빵' 행복나눔곳간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행복나눔곳간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식품 꾸러미를 지원해 결식을 예방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에 필요한 빵을 르배 인 알래스카로부터 매일 공급 받는다. 이희림 대표는 “주변에 생계 위기로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이 많은 데 지산1동 행복나눔곳간과 같은 나눔 공동체 사업에 참여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계순 지산1동장은 “지산1동 행복나눔곳간과 협약해 따뜻하고 건강한 빵을 매일 공급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결식 우려가 있는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지난해 울산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 관측 이래 처음으로 연간 ‘대기환경기준’(15 ㎍/㎥)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의 ‘2021년 도시대기측정망 운영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대기질은 2020년에 비해서 초미세먼지는 17에서 15 ㎍/㎥으로, 이산화황(SO2)은 0.004에서 0.003 ppm으로, 이산화질소(NO2)는 0.018에서 0.017 ppm으로, 일산화탄소는 0.5에서 0.4 ppm으로 개선되었다. 특히, 울산의 초미세먼지는 2015년 측정 첫해에 25 ㎍/㎥이었다가 지난해 15 ㎍/㎥으로 40% 감소하여 처음으로 연간 ‘대기환경기준’을 만족했다. 작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대비 지난해 울산의 초미세먼지 증감율은 –11.8%로 전국 17개 시·도 중 부산, 강원과 함께 가장 감소율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연구원은 울산에서 문제시됐던 이산화황 농도의 감소에도 주목했다. 2018년 0.006 ppm이었던 농도가 지난해 0.003 ppm까지 50% 감소해 7대 특·광역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