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대평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주민들의 역량강화 및 도시재생예비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들에게 도시재생 사업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를 이끌 구심점인 주민활동가를 양성하며, 주민주도의 통합재생과 주민자치의 새로운 공공성 강화로 장소 중심의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도시재생대학’ 과정과 이를 바탕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수립과 도시재생 예비사업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과정은 지난 18일부터 3월까지 총 3주 과정으로 시행되며 △도시재생사업과 대평지구 △도시재생사업 아젠더 찾기 △도시재생사업계획 수립 △모둠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8일 거창읍 대평동사무소에서 열린 개강식은 조성현 대평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센터장과 백영도 중동마을 이장의 인사말과 함께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 안내, 특강 등 주민주도로 진행됐다. 개강식에 참석한 조성현 대평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에서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지난 4일부터 5월말까지 전면 비대면교육으로 추진한다. 매년 실시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로운 농업기술을 확산, 보급하고 주요 농정시책 홍보와 농업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합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벼, 양파, 마늘, 딸기 등 주요작물 재배기술과 스마트폰 활용, 인문학(꿈) 등 13과정을 영상으로 게시해 농업인의 자발적 구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반영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농업인의 교육이수를 지원하고, 미세먼지 과정을 편성해 미세먼지 저감 정부정책을 반영했으며, 게시된 영상물은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고 반복학습이 가능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교육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이수 실적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읍․면 사무소 또는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로 방문 또는 유선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합천군 홈페이지 팝업창이나 유튜브에서 “합천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검색으로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2022년 음식물류폐기물 절감 우수 공동주택 수수료 지원 대상 공동주택으로 남산 휴먼시아 1단지, 센트로팰리스, 청라 센트럴파크, 동인삼정그린코아를 선정했다. 중구청은 2020년부터 관내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기기(RFID방식) 운영 공동주택에 대해 음식물류폐기물 절감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해 음식물처리 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 왔으며, 2021년 참가를 희망한 22개 공동주택 중 전년도 대비 절감율 5% 이상 공동주택 4개소를 선정했다. 향후 1년간 남산휴먼시아 1단지, 센트로팰리스, 청라센트럴파크는 각각 50%, 동인삼정그린코아는 30%의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수수료를 지원받게 된다. 음식물류폐기물 절감 우수 공동주택 수수료 지원사업은 주민들이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을 자발적으로 감량할 수 있도록 전년도 대비 배출량 절감률에 따라 다음 해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수수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며 2024년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선정된 공동주택 주민들에게는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음식물류폐기물 절감을 위해 더욱 힘써 쾌적하고 살기 좋은 중구가 되도록 앞장서 주시기 바라며, 이 사업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정회의실에서 마산대학교,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창원 특산음식 밀키트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이학은 마산대학교 총장, 서영신 젠프 대표, 황성용 ㈜아내의 쉐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14일 밀키트 제품 개발을 위한 산학 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밀키트제품 개발을 위한 4차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단순 개발과 판매가 아닌 국내 홍보 활성화 지원, 제품 개발 수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협력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 특산음식 밀키트제품 개발로 전 국민이 가정 식탁에서 창원을 느끼고 추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급성장한 밀키트 시장에 창원의 특산 음식이 빛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2년 농촌진흥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하기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영양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중심으로 안동대학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고추연구소, 농업관련기관, 농업인단체 등 산·학·관·연 협의체를 통해 지역농업 육성과 농업기술 개발 과제의 선정 및 기술보급의 효율적인 추진 등 지도사업의 시책과 의견을 수렴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심의회에서는 금년도 농촌진흥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농가 및 단체를 선정했다.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영농기술도입 및 신속한 기술 확산을 위하여 집행부로부터 2022년도 농촌진흥시범사업 5개 분야(인력육성분야, 생활자원분야, 작물환경분야, 채소원예분야, 과수특작분야) 28개 사업 안건을 상정하여 분야별 토론과 현지조사 자료를 토대로 심의위원들의 충분한 검토와 협의가 진행됐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숙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대상자 선정으로 영양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범사업의 발굴과 농업현장에서의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신학기 학원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부산지역 학원, 교습소, 독서실(이하 ‘학원 등’) 등 8,666개소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예산 13억8,000만원을 들여 거리두기 및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원 1곳당 20만원 상당의, 교습소·독서실 1곳당 1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살균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각각 지원한다. 특히,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소속 5개 교육지원청에 학원 방역 지도·점검 인력을 각각 1명씩 추가 배치하여 학원 등에 대한 특별 및 일일 지도·점검 등을 실시한다. 이수금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지역 내 확진자 중 학생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방역물품 지원이 코로나19로 힘든 학원 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22년 ‘가족참여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본 프로그램은 육아종합지원센터(영유아플라자) 정회원으로 등록된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간 체험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증진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울랄라베베’, ‘키즈힐링가든’, ‘아이-홈 쿠킹’ 등 3가지 영역별 강좌로, 코로나19 개인방역 및 시설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된다. 울랄라베베는 7개월부터 38개월의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오감 통합놀이프로그램이다. 이는 3월8일부터 5월24일까지 매주 화요일 12주 과정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키즈힐링가든은 자연물(식물 등)을 활용하여 부모-자녀가 함께 ‘나만의 가드닝’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4세부터 7세까지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3월10일부터 5월12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아이-홈쿠킹은 월별 주제에 따른 밀키트를 활용한 비대면 요리프로그램으로, 4세부터 7세까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호숙)가 지난 18일 실증시험포장에서 재배한 토마토 60박스(120kg)를 아동복지 이용시설인 두레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실증시험포장은 유명한 신소득작물의 지역적응 시험재배와 새로운 재배기술 수립 후 농가보급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며, 현재는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의 따뜻한 기부는 지난 10일 아동양육시설인 신애원에 이어 두 번째 기부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 순차적으로 토마토를 전달할 계획이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지쳐가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과 아동들을 위해 작게나마 기부를 통해 같이 이겨내고 싶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그린웨이(Green Way)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회색 산업도시 이미지를 미래형 친환경 녹색도시로 전환한데 이어, 도시숲 등을 지속 조성해 침체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탄소배출 저감 정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도심과 해양, 산림 등 3개축을 중심으로 하는 그린웨이(Green-Way)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숲과 둘레길 조성, 하천복원, 산림 휴양시설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쾌적한 도시를 가꾼다는 목표를 하나둘씩 이뤄가고 있다. 또한, 철강산단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의 저감 및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하고, 해안과 인접한 지역은 태풍, 해일, 산사태 등에 대응하기 위한 ‘도심 방재 숲’, ‘해안 방재 숲’과 함께 시민을 위한 산책로를 만들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린웨이 프로젝트는 도시의 체질과 시민 문화를 근본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데 목표가 있다”면서, “환경과 보행 중심으로 도시를 재편하고, 쾌적한 시민들을 삶을 구현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하고 살고 싶은 아름답고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은 농업기계 자가 정비능력 향상과 적기영농 실현을 위하여 오는 3월 8일까지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현장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매년 영농철을 앞두고 시행해 온 것으로, 농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농업기계를 사전 수리ㆍ점검함으로써 농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교육은 농기계 기본 정비법, 농기계 고장 시 응급조치 요령, 사용 후 보관·관리 요령을 비롯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농기계 점검ㆍ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리비 및 1만원 미만의 부품비는 무상으로 지원되며, 1만원 이상의 부품비는 농민이 직접 부담한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현장수리 교육으로 농민의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방역은 물론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하 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인삼미래관’을 조성해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삼엑스포는‘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영주시와 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올해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 풍기인삼팝업문화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교역관, 인삼체험관, 인삼미래관, 인삼홍보관 등의 전시관이 운영되고, 학술대회와 각종 문화행사 등이 개최된다. 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는 인삼미래관 조성을 통해 인삼 재배기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제시할 예정으로 인삼 시배지 재현, 해가림시설의 변천사, 인삼의 생육과 재배과정, 인삼 스마트팜 기술, 식물공장 기술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세계 인삼축제에 인삼미래관 조성을 차질 없이 준비해 코로나로 인해 침체돼 있는 경북 인삼산업이 세계를 향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이번 인삼엑스포 개최로 발생되는 경제적 효과로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는 3479억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자료 보호와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자료 임치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근로자 작업복 세탁 서비스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중소기업의 핵심기술자료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소기업 기술자료 임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핵심기술자료를 공신력 있는 제3의 기관에 안전하게 보관하는 제도로 남구는 3월부터 연중 신청 받을 예정이며, 기업당 최대 1백만원(1건당 수수료 최대 30만원 지원)까지 기술자료 임치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경제진흥원 기업성장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남구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세탁비 부담 절감을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작업복 세탁서비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기름때와 유해물질이 묻은 중소기업 근로자 작업복 세탁을 위해 상시근로자 300명 이하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며, 지정세탁소인 작업복 세탁전문‘태화강클리닝’과 중소기업이 근로자 작업복 세탁 계약을 체결하면 비용을 남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3월부터 시작되는 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외식업소의 환경개선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3월 18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영업하고 있는 관내 좌식 보유 음식점 5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금액은 업소 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영업신고 기간이 긴 업소와 매출액이 적은 영세업소, 영업장면적 규모 하위업소,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일시 폐쇄이력이 있는 업소,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울산페이 가맹점 업소를 우선 선정한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를 체납한 영업주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동구 홈페이지(동구소식→알림마당) 또는 환경위생과로 지원조건에 해당하는지 반드시 확인한 후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챙겨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 음식점은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로 최종 선정되며 신청은 동구청 5층 환경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동구청은 외식업소 입식좌석 개선사업을 2020년∼2025년까지 장기사업으로 추진중이며, 그동안 사업에 참여한 업소 93개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