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가 2022학년도 신입생들에게 ‘웰컴키트’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신입생 입학을 환영하는 의미의 웰컴키트를 제작, 신입생 4,400여 명 전원에게 택배로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시와 정시 신입생 및 외국인 유학생 등 신입생 모두에게 제공된 웰컴키트엔 입학증서와 총장 서신, 대학생활 안내 리플릿, 학년별 커리어 로드맵(진로가이드), 학교로고가 찍힌 다이어리·노트·우산·수건·텀블러, 방역마스크, 손소독제 등이 담겼다. 웰컴키트 포장작업은 총학생회 집행부와 단과대학 회장단, 학과 회장단 등으로 구성된 선배 학생들이 자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해우 총장은 웰컴키트에 담긴 입학 축하 메시지를 통해 “힘들고 길었던 수험생들의 노고와 소중한 자녀를 훌륭히 키워 우리 대학교에 보내주신 부모님들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동아대는 우수한 교육 여건을 기반으로 신입생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무대가 돼 드리겠다”고 말했다. 웰컴키트 포장 작업에 참여한 이호승(기계공학과 4) 부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아직까진 신입생들과 직접 마주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21일 오후 2시 ‘2022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대책 보고회(영상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징수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징수활동 성과 및 부족한 점을 짚어보고 올해 체납액 정리를 위한 추진 방향을 설정하여 보다 효율적인 징수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울산시는 지난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으로 지방세는 411억 원을 정리해 전년 대비 체납액이 41억 원 줄었다. 3년 연속 감소 추세다. 세외수입은 196억 원을 정리하여 전년대비 27억 원이 감소했다. 울산시는 올해 지방세 이월체납액 605억 원의 59%인 357억 원과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821억 원의 24.2%인 199억 원 등 총 556억 원(징수 419, 정리보류 137)을 정리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공지능(AI) 분석을 기반으로 한 체납분석 서비스와 빅데이터(체납자 주소 자료)를 활용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가상자산(화폐) 매각, 특정 금융거래정보 활용 등 최신 징수 기법을 활용한 징수 방안을 공유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 체납정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활동으로 연 2회(상·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인공 지능(AI)을 이용해 개인용 비행체 (PAV)나 초고속 기차에 쓰이는 합금(여러 금속 원소를 섞은 소재)의 원소 조합과 제작 공정을 설계하는 기술이 나왔다. AI가 찾아낸 원소 조합과 공정으로 만든 합금 소재는 기존 상용 소재(7068-T6 합금) 보다 강도가 20% 이상 세고, 연성(늘어나는 성질)은 2.5배 이상 뛰어났다. 이 기술에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XAI)기술이 적용됐다는 점도 주목된다. AI가 특정 조합과 공정을 추천한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용 합금 소재 개발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NIST(총장 이용훈)는 기계공학과 정임두 교수 연구팀이 AI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고강도 경량 알루미늄 합금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재료연구원, 포스텍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소재 강도와 연성이 서로 반비례하는 일반적 특성은 더 강하지만 가공하기도 편한 꿈의 소재를 찾으려는 수많은 도전의 걸림돌이 되어왔다. 합금 설계 시 강도가 높으면서도 충분한 연성을 가지는 최적의 첨가 원소 혼합 비율과 공정 조건을 찾아내야만 하는데, 이를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성장을 도모하는 2022년 부산청년학교의 청년학과를 운영할 민간단체를 3월 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청년학교의 청년학과는 청년단체 등 민간단체가 학과운영자가 되어 자신들이 가진 다양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삶과 진로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교육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이를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올해 청년학과는 1·2학기로 나누어 총 16개가 운영되며, 단체 1곳이 학과 1개를 운영하게 된다. 부산시에 소재하는 단체(기업·법인 등)는 신청 가능하며, 10주 내외의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 또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3월 중 심사를 거쳐 운영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담임·강사수당 등 학과운영비 550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부산청년학교 청년학과는 총 12개가 개설됐는데 기존 교육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주제로 운영돼 총 756명의 청년이 참여 신청을 했고 참여 청년들의 만족도가 약 92%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시장 권영세) 오는 22일자로 관내 건설사업장에 대해 건설공사 동절기 시공 중지를 해제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27일자로 시공 중지된 도로, 하천, 재해위험시설정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동절기 시공중지 해제에 맞춰 공사를 착수한다. 이과 함께, 안동시 소규모주민숙원사업 522건 중 설계가 완료된 사업도 공사에 착수한다. 영농철 이전에 준공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예산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동절기 시공중지 해제 이후에 기온이 급강하 할 경우를 대비하여 콘크리트 표준시방서의 한중(寒中)콘크리트 규정에 따라 품질이 확보될 수 있도록 각별히 조치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사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와 해빙기 취약지역(비탈면등 절·성토부, 도로포장면, 교량 등 구조물) 집중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배나무 월동병해충인 '꼬마배나무이'는 열매가지로 이동한 시기에 방제해야 살충효과가 높아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관내 배 재배 농가에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꼬마배나무이는 성충으로 월동하며 2월 최고온도를 기준으로 이동과 방제적기를 예측하는 데, 2월 1일부터 최고기온이 6℃ 이상인 일수가 16~21번째 되는 기간이 기계유유제로 방제하는 적기이다. 올해 2월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상주지역 방제적기는 2월 27일부터 3월 4일경으로 예측된다. 월동 후 초기 방제가 미흡할 경우 생육기에 발생이 많아 방제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적기 방제를 위한 방제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기계유유제는 곤충의 표면에 피막을 형성함으로써 질식시켜 해충을 죽이는 약제로 30~40배(기계유유제 12.5~17리터/물 500리터) 희석해 배나무 전체에 잘 묻도록 살포 하는 것이 꼬마배나무이 방제에 효과적이다. 기술보급과 김인수 과장은 “월동 초기에 꼬마배나무이 방제를 철저히 하여 생육기 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기에 방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수성 글로벌 ESD 실천연대(회장 오춘희)는 지난 21일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백만 원을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2012년부터 수성구청에서 진행한 수성 글로벌 여성 아카데미 수료생으로 구성된 수성 글로벌 ESD 실천연대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꾸준히 후원했으며 수성구의 인재육성과 미래교육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오춘희 회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학생들을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기탁금은 장학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대표 여성 리더 단체인 수성 글로벌 ESD 실천연대는 현재 169명의 회원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 받고 있다. 환경, 에너지, 인권, 평화 등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주제로 지구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며 관내 초등학교 환경교육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최근 이상기온 현상으로 겨울 가뭄과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녹차 동해(凍害) 예방을 위해 토양 피복자재 100여t을 긴급 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과거 극심한 한파로 인한 동해(凍害)로 녹차 생산량 저하와 수확시기 지연으로 큰 피해를 본 녹차 생산 농가의 시름을 덜고자 지난 17일, 18일 녹차 주산지에서 토양 피복을 실시했다. 군은 앞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12월부터 왕겨와 톱밥 등 피복자재 240t을 확보해 농가에 보급하고 차생산자협의회와 차 재배 농가에 지속적으로 토양 피복을 독려한 바 있다. 또한 상습 동해 지역과 강풍 지역에 방풍망을 설치해 강풍을 동반한 저온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해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고자 왕겨와 톱밥, 버섯배지를 이용한 선제적인 토양피복으로 토양 수분을 보존하고 유기물 공급을 통한 지력 증진 효과로 동해 예방은 물론 생산량 증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시민이 자율적으로 자동차 운행을 감축해 탄소 발생을 줄이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가 대폭 확대된다. 대구시는 오는 23일부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 시민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대수는 자동차 3,250대로 특·광역시(평균 1,770대) 중 최대 규모이다. 대구시는 사업 예산을 ’21년 2천2백만원에서 630% 증액한 1억6천1백만원을 편성해 전년보다 훨씬 많은 시민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혜택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종전 주행거리와 비교해 주행거리 단축 실적에 따라 혜택을 지급 온실가스를 줄이는 제도이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하고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과 차량 등록증이 함께 찍힌 사진, 차종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사진과 측면사진을 전송된 문자 URL에 등록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3월 23일(수)부터이며, 선착순 모집인원이 차면 일찍 마감될 수 있다. 대구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자가용 차량 소유주 기준 1대의 차량만 참여할 수 있고 탄소 저감이라는 제도의 취지상 전기차, 수소차 등의 친환경 차량은 제외이다. 참여자는 활동기간 동안 차량 운행거리를 확인할 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는 21일 행정안정부에서 주관한 ‘2022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4년 연속 예산 확보와 함께 총 사업비 1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226개 전국의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의 욕구 충족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간 연계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작년 29개 지자체 선정 대비 34%나 감소한 19개 지자체만 선정됐다. 달서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시비 7,5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구비를 더해 총 1억 원의 사업비로 마을복지 공동체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복지 공동체 조성사업은 △ 마을복지계획 수립·지원 △ 주민복지·관계망 지원사업 △복지+건강서비스 특화사업 △ 스마트복지사업 등을 통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달서구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을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서로 돌볼 수 있는 공감복지, 마을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통영시는 안과검진 및 눈 수술비 마련이 힘들어 눈 질환을 방치하고 계신 저소득층 어르신의 안과검진 및 개안 수술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1963년 1월 1일 이전 출생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기준(직장 110,100원, 지역 104,500원 이하 납부자)에 해당하는 대상자다. 지원범위는 안과검진에 소요되는 본인부담금 45천원 이내, 개안수술은 1안당 본인부담금 150만원 이내며, 지원절차는 대상자가 보건소에 안과검진 및 개안수술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검진 및 수술 시행 후에는 지원 접수가 불가하다. 구비서류는 신분증, 지원신청서, 진단서 또는 소견서(개안수술자), 의료급여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이며 관내 참여 의료기관으로는 통영삼성안과, 성모안과, 통영예일안과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검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보건소장은 저소득층 노인들의 “안과검진 및 개안수술비 지원”을 통해 건강한 눈을 되찾고 다 함께 밝은 세상을 보며 살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본격적인 숲가꾸기 사업추진에 따라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5개 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에 대해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과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숲가꾸기 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대책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숲가꾸기 사업장 내 안전관리 이행 및 작업수칙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안전강사를 초빙하여 준비·예방·대응·수습단계별 안전관리 절차와 겨울철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방안,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의 내용을 교육하고, 산림 내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별 대응훈련을 실시하여 근로자들이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은 무엇보다 근로자 스스로의 안전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사례별 대응훈련을 실시하여 안전한 산림일터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와 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회장 조숙자)는 지난 19일 김해시 주촌면 조만강 일원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조만강은 주촌면과 칠산 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주요 하천이었으나 최근 장유 신도시와 주촌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수질이 나빠진 상태다. 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 회원들은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다가오는 봄을 깨끗하게 맞이하자는 의미로 조만강 일원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와 수중 부유물을 제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참가자는 전원이 백신 접종 완료자들이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조숙자 협의회장은 “회원 모두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청정한 김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면서 “코로나19와 기후위기시대에 자연환경을 잘 보전하고 가꾸어 후대에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는 총 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김해시 최대 자연환경보전단체로 매년 지속가능성에 기초한 자연환경 보전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다. 지난해는 김해시 소재 동물원이 경영 악화로 동물 먹이 공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