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 불안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정보제공, 전화상담 등 코로나19 심리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불안감, 우울감을 호소하는 군민들이 늘고 있다. 특히,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는 감염 걱정뿐만 아니라 고립감, 가족과 지인에 대한 죄책감, 감염에 대한 낙인 우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불안, 불면, 감정 조절의 어려움 등의 스트레스 반응이 지속될 경우 정신건강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에 함안군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등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불안, 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스스로 점검해보고, 심리적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심리지원 마음단디’ 홈페이지 이용을 당부했다. 홈페이지에서는 코로나19 마음건강 자가 진단을 할 수 있으며, 감염병 스트레스 증상,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 정신건강 관련 상담이 필요하면 정신건강 상담전화 또는 함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3월 전시로 '김지대의 봄을 전하는 현대미술전'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꿈을 찾아 기어 다니던 애벌레와 번데기 시절을 거쳐 무한공간으로 첫 비행을 앞둔 나비의 꿈, 삶의 갈림길에서 선택의 순간을 표현한 작품 등 2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김지대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서울 아트벤트갤러리, 한국에너지공단, 울산문화예술회관,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대구 아트페어 부스전, 한중교류전, 부울경 미술교류전, 인사동사람들전 등 단체전에도 20여 회 참가했다. 국제현대예술협회 올해의작가상, 울산미술대전과 정수미술대전, 성산미술대전, 한국미술대전 등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현재 울산미술협회,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울산사생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그는 "느낌은 있지만 보이지 않는 존재, 무의식의 세계를 작품으로 표현했다"며 "코로나19로 나들이가 자유롭지 않은 분들에게 작품으로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의령군(의령군수 오태완)은 오는 3월 2일부터 낙동강, 남강 등 군내 60여개 주요 하천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2022년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사업은 사업비 9,500만원을 투입해 150t가량의 하천쓰레기를 수거하고, 수거된 하천쓰레기는 임시적환장에 적재 후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장마나 태풍 등 집중 호우 시 하천으로 다량 유입되는 부유쓰레기로 인한 처리비용을 크게 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폐기물의 하천 유입에 따른 수생태계 교란, 경관 훼손 등을 방지해 쾌적한 자연환경 보존과 함께 깨끗한 의령을 조성하고, 연간 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포함하여 약 67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의령군 하천에 쌓이는 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하천 환경오염을 근절해 나가기 위해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이 꼭 필요한 만큼 사업을 더욱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오는 3월 1일부터 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 배출편의 증대를 위하여 배출요일을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현행 군의 음식물쓰레기 배출요일은 같은 읍․면이라 하더라도 마을마다 서로 달라 주민들의 혼선이 잦았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먼저 군 대부분의 지역을 일/화/목요일 배출 구역으로 지정하고 그 외 일부지역을 월/수/금요일 배출 구역과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6일 배출이 가능한 구역 등으로 지정하였다. 읍면별 조정 내역은 아래 표와 같으며 자세한 내역은 달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점증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의 원활한 수거 및 배출일 혼선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배출요일을 조정하는 만큼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그간 심야시간대에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해왔으나 지난 7일부터 청소종사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오전6시 ~ 오후3시 사이에 수거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21일 오전 대학극장에서 ‘2022년 새내기 문화제’ 행사를 개최했다. 부경대는 이날부터 24일까지 4일간 각 단과대학별 2022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총장과 학장 등 주요 보직자 소개를 비롯해 학생 자치기구 소개, 학사제도 등 주요 프로그램 안내, 신입생 공연 등 선‧후배 소통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부경대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진행요원들만 행사장에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행사를 연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18일 고성고용복지센터 교육장에서 일자리 관련 업무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홍보하기 위해 읍·면 관련 공무원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성고용복지센터의 각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취업 지원 서비스 △일자리 상담·연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일 경험 프로그램 △구인기업 지원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고용복지서비스 등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고용서비스 증진과 관련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 관련 공무원들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더 많은 군민이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취업을 원하는 군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고용복지센터는 2020년 11월 통영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고성군 일자리지원센터,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상담창구, 경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업해 군민들의 일자리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소됐으며 이후 고용서비스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국내 원전기업인 일진전기와 협업해 지난해 8월 수주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원전 주변압기 공급사업’의 주변압기 2대와 보조 기자재 제작을 완료하고 지난 18일 출하했다. 이 사업은 약 700만 EUR(약 100억원) 규모로, 한수원은 사업관리 및 품질관리를, 기자재 설계 및 제작은 일진전기가 맡았다. 주변압기는 발전기에서 생산된 전기의 전압을 높게 변환시켜 전력계통에 연결하는 원전의 핵심설비로, 이번 사업은 한수원이 원전의 대형 기자재를 해외로 수출한 첫 사례다. 한수원은 루마니아에서 삼중수소 제거설비 및 방폐물저장고 건설사업 등 후속 대형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주변압기 공급을 통해 발주사와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사업 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럽 가동원전 O&M(운영‧정비)사업 시장에서 주요 공급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하된 기자재들은 마산항을 거쳐 루마니아 수출길에 올라 오는 5~6월경 체르나보다 1호기에 설치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높은 기술력을 요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는 관광업계 서비스 질 향상과 관광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광서비스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요 관광지 내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시설 개선을 지원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관광진흥법·식품위생법 등에 의해 지정되거나 등록된 음식점과 관광진흥법·청소년활동진흥법 등에 의해 등록된 숙박업소다. 지원대상은 음식점의 경우 입식시설·개방형 주방·화장실·간판·메뉴판 등의 개선사업이다. 단 지원을 받으려면 입식시설 개선은 필수다. 숙박업소의 경우 실내안내판·홍보물 거치대·침구류·벽지·조명 등 개선사업이 대상이다. 음식점은 최대 2000만원, 숙박업소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시설개선 사업비의 40% 이상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다음달 10일~18일 경주시청 관광컨벤션과(양정로241-1 기린빌딩 6층)에서 접수하면 되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거주지 별로 접수일을 달리할 예정이다. 상세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가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활기를 찾길 바란다”면서,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좋은 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회원이 편리하게 자녀영어교육 자료 DVD를 대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하반기 울주·남부·중부·동부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 다듣영어 DVD 대출을 시작했고, 북구 지역은 22일부터 수학문화회관에서 대출할 수 있다. 울산형 초등영어 교육인 다듣영어는 ‘다(多) 들으면 다(ALL) 들리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듣기 위주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교육이다.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는 가정에서 다듣영어를 실천할 다양한 사례나 방법 등을 공유하여 자녀영어교육을 지원하는 학부모 동아리로 현재 15개 동아리, 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다듣영어 학부모 동아리 활동을 위해 다듣영어 학부모지원단과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다듣영어 동아리방을 운영하고 있고 과제 수행, 개별 피드백을 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4개의 도서관 다듣영어 DVD 대출을 집계한 결과 동아리 회원 156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 지역은 올해 수학문화관 1층 카페 입구에 DVD 대출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해 다듣영어 학부모 동아리 회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1일 간부회의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2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특별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외부청렴도 취약분야 종합대책 추진 ▲청렴도 향상 교육 집중 실시 ▲민원인 업무 만족도 수시 측정 및 환류 ▲부패방지 청렴시스템 구축으로 청렴도 향상 ▲모든 군민이 체감하는 청렴문화 확산의 5대 중점과제 및 27개 세부실천과제를 바탕으로 군민과 민원인이 체감하는 ‘부패 ZERO 창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3억 원 초과 공사를 대상으로 업체와 부서간의 갈등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하는 ‘창녕군 청렴지킴이’와 명절, 인사철 등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청렴 위해요소를 사전에 주의, 당부함으로써 행동강령 위반행위를 예방하고자 하는 ‘창녕군 청렴주의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 부서에서 1건 이상의 청렴시책을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창녕군 1부서 1청렴 자율실천운동’ 등을 통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시책들로 공무원의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부패 행위로 동료들의 노력과 전 군민의 행정 신뢰를 잃지 않도록 부서장들이 청렴한 공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은 지난해 12월 이후 현재까지 눈비가 거의 오지않아 장기간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노지월동채소인 양파, 마늘 등을 중심으로 농작물관리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mm 가량의 비가 온 이후 올해는 1월부터 현재까지 눈이나 비가 오지않아 토양수분 부족으로 지역 주작물인 양파를 중심으로 전년보다 생육이 부진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양파, 마늘의 경우 새로운 뿌리가 내리는 생육재생기에 접어들었으나 가뭄으로 인한 토양수분 부족으로 뿌리활착지연, 수분과 영양흡수 부족 등으로 전년보다 전반적으로 키가작고 엽수가 적어 생육이 부진한 상황이다. 이에 함양군은 작목별 전문지도사를 중심으로 영농기술지원단을 편성하여 가뭄에 따른 농업인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수가 가능한 포장에서는 고랑물대기, 스프링클러나 분수호스 등을 활용하여 관수조치를 하여야 한다”라며 “1차 추비를 줄때는 가급적이면 영양분의 빠른 흡수를 위해 물 비료 형태로 주는 것이 생육촉진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2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지역현안사업을 적극 피력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군이 건의한 내용은 ▲경상북도 사과연구소 설치(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이전) ▲청송산림레포츠 휴양단지 군관리계획 결정 승인 ▲산소카페 청송정원 제2주차장 조성 ▲청송읍 금월로 보행환경 개선 공사 등 총 4건의 지역현안사업과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이다. 특히, 사과연구소 이전 건은 올 초 군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군위군 소재 사과연구소를 청송군으로 이전해 줄 것을 직접 건의한 바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산하 국가 사과전문 연구기관인 사과연구소는 30년 전 대구사과의 명성에 힘입어 군위군에 설치되었다. 그러나 사과 주재배지역이 경북 북부지역으로 북상함에 따라 사과연구소 이전 필요성이 부상했고, 전국 사과생산량의 11%, 경북생산량의 13%를 차지하는 최대 사과 주산지인 청송이 적격지로 타당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군다나 전국 사과재배 면적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경북에 사과전문 연구시설이 전무하고, 사과 주산지인 청송에 변변한 국가기관이나 경상북도 산하기관이 소재하지 않아 지역균형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 덕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석훈, 공동위원장 최용석)는 지난 18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2022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반기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2022년 처음으로 참석하는 신규위원의 소개 및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다. 또한 2021년 활동내역과 결산보고가 있었으며, 2022년 새로운 지역특화사업 계획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하였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20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시작 활동인 상반기 특화사업 「황토맥반석 건강 찜질기 전달 사업」을 실시하여 취약계층 건강관리 증진을 도모했다. 최석훈 민간위원장은 “발전해 가는 덕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덕곡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동위원장인 최용석 덕곡면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주민들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더 필요한 만큼 민·관 협력을 통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