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 입시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위해 대입상담실을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본관 1층에 ‘상설 대입상담실’을 마련하고, 대입지원관(前 대학입학사정관)이 직접 수험생(고교 재학생, 졸업생, 학교 밖 청소년 등)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전반에 관해 맞춤형 일대일(1:1) 대면 상담을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룹 상담을 신설하여 희망 대학별, 전형 유형별, 특정 입시 주제별로 나눠 운영한다. 상담 신청 방법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진학진로정보센터에 접속하여 휴대폰 인증을 거친 후, 상설 대입상담 신청메뉴에서 개별 또는 그룹 상담을 희망하는 일시로 선택하면 된다. 신청 시기는 매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대면 상담과 비대면 상담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학생이 원격수업을 받게 되더라도 참여 가능하다. 강은희 교육감은 “올해는 수시와 정시 집중기를 제외한 기간에는 횟수에 제한 없이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대면 상담에 비대면 상담을 추가로 운영함으로 수험생과 학부모가 종전보다 대입지원관들과 더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서구새마을회(회장 김동근)는 지난 24일 대구 서구청 주차장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인한 헌혈 참여 감소가 불러온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새마을회원, 구청 직원, 주민 등 50여명이 구청 주차장에 정차된 혈액원 버스에 올라 헌혈에 참여했다. 서구새마을회 김동근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다가 최근에는 오미크론 급증으로 혈액 보유량이 많이 부족하다고 들었다. 오늘 행사가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헌혈운동을 계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구미시 선산출장소(소장 지대근)에서는 지난 25일 무을면 춤새마을에서 기업연계 힐링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주)도레이첨단소재와 춤새마을간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날 협약식은 경상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 (주)도레이첨단소재 하현태 노조위원장, (사)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김창훈 회장, 도‧시의원 및 춤새마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업무협약, 농촌힐링워크 제5호 현판 수여식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기업연계 힐링워크는 기업의 비대면 업무여건 변화에 따른 기업연계 힐링 워케이션 협약체결을 통한 농촌 활력화 및 체험 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하여 실시하는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농촌관광 활성화사업이다. 앞으로 (주)도레이첨단소재와 춤새마을은 기업과 농촌의 혁신적인 상생모델 발굴을 위해 상호간 협력하고, 임직원 및 가족들의 근무지 및 휴양시설로 이용하여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는 등 상생사업을 실시하고 상호 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대근 선산출장소장은 “도시와 농촌은 서로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지만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의 생활공간을 새롭게 재구성해야 된다.”며 “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찬란했던 통일신라의 위용을 드러낼 월성 해자가 3년 4개월 만에 복원공사를 마무리 짓고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경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인왕동 경주월성 터에서 ‘월성 해자 정비·재현 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월성 해자 정비·재현 사업’은 경주시가 문화재청·경상북도와 함께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20억원이 투입됐다. ‘해자’는 과거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벽 외곽을 둘러 파 만든 구덩이에 물을 채워 놓은 인공 연못으로, 돌을 쌓아 만든 성곽과 함께 대표적 방호시설이다. 그동안 경주시는 지난 2018년 6월 실시설계(안)이 문화재청의 최종 승인을 받아 같은 해 12월 첫 삽을 시작으로 복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월성 해자는 1984년 시굴조사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으며, 2017년까지 진행된 국립문화재연구소의 발굴조사와 학술연구에 결과에 따라 해자의 정비 필요성이 제기됐다. 당시 발굴조사를 통해 삼국통일을 기점으로 해자 축성방식의 변화를 확인했는데, 통일신라 이후 해자의 본래 기능인 방어의 의미가 쇠퇴하면서 조경적 의미의 해자로 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경주시와 문화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손창신)은 28일 장산중학교 일대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청소년 선도 캠페인 및 유해환경 단속 활동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산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경산경찰서,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산시청 등 관련 기관·단체 20여 명이 참여해 개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일탈 행위 예방을 위한 선도 활동과 학교 일대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및 단속 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경산시유해환경감시단은 2022년 3월, 72명의 단원으로 구성해 청소년의 선도·보호활동과 유해환경감시·고발활동을 통해 건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손창신 경산시유해환경감시단장은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 활동,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에 주력하며, 감시단원의 내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활동에도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순희 경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내 청소년 보호 활동을 위해 적극 앞장서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경산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 자율방범연합회 제14·15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지난 26일 소망의 뜨락(대가면)에서 열린 이번 이·취임식에는 성주군수, 도의원, 군의원, 자율방범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 동안 ‘성주는 내가 지킨다.’ 라는 기치를 내걸고 자율방범연합회를 이끌어온 김태관 이임회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 2년간 ‘젊음의 피, 봉사하는 마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수장이 된 유옥환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전임회장 이임사 및 재직기념패 전달, 신임회장 계급장 수여 및 연합회기 전수, 신임회장 취임사, 격려사 및 축사, 축하케잌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관 이임회장은 직접 유옥환 신임회장에게 연합회기를 전달하며, “역사와 전통의 성주자율방범연합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유옥환 회장은 “그동안 연합회를 잘 이끌어주신 김태관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고, 연합회 발전과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사과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체 생산한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보급할 계획이다. 분양신청 기간은 4월 1일까지이며 분양가격은 40,000원/5g(시중가격의 60%)이다. 최근 봄철 저온 등 기상변화가 잦아 꿀벌 등 화분 매개 곤충의 활동이 저조해 꽃가루의 수분·수정이 불량해 질 수 있는 상황에서 결실량 확보와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인공수분이 필요하다. 사과 결실안정을 위해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꽃가루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꽃사과재배단지(청송읍 청운리 268-1번지 외 4필지, 3ha)에서 사과 꽃가루를 자체 생산하여 2020년 171농가 1,710g, 2021년 163농가 3,260g을 시범 보급한 결과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연간 5kg 내외의 꽃가루를 본격적으로 생산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농가에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보급되는 자체 생산 꽃가루는 특히 순도와 발아율이 높아 관내 사과재배농가의 결실안정 및 고품질 사과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은 지난 25일에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 문화가 있는 날 <생활 속 문화 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W(더불어+YOU), 예천’으로 지역의 아동·근로자들에게 문화 활동을 지원해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고, 다양한 생활문화의 확산을 이끌어내 지역민들이 일상속에서 문화를 누리며 여가가 있는 삶을 달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7천만 원(국비 100%)이다. ‘W(더불어+YOU), 예천’은 예천박물관, 활 체험 센터, 천문우주센터, 곤충생태원, 목재 문화체험장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도심 권역 아동들에게 문화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내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는 한편, 특정직 공무원들이 문화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생활 속 문화 활동 지원> 사업은 전국의 121개 기초문화재단 및 문화예술단체가 지원했으며, 1차 서류 심의를 거쳐 24개 단체가 선정, 2차 인터뷰 심의를 통해 11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경북에서는 예천이 유일하다. 재단 이사
[시사뉴스 김형구 기자] 양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지난해 ‘양산시 1차 재난지원금’에 이어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2022년 3월 15일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해서 양산시에 주소를 둔 15만8천여 가구·35만3천여 명으로, 양산시는 총 182억원의 시 예산을 투입해 시민 1인당 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주민등록상 세대 단위로 세대주 또는 세대원의 신청을 받아 개인 은행계좌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온라인, 방문신청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의 경우 오는 4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본인 명의 휴대폰만 있으면 양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뒤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4월 11일부터 5월 6일까지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노인·장애인 및 정보 취약계층은 인근 사회복지관을 이용하면 온라인 신청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초기 예상되는 혼잡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방문신청 첫 주는 5부제로 운영하며, 이외 기간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5부제는 출생연도 끝자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제15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국가 암 관리 사업으로 국민건강 증진과 암수검률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전국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그동안 군은 국가 암 관리 사업 발전을 위해 홍보를 활발히 하고 검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다양한 암 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건강보험공단과 검진의료기관을 연계해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군민들 건강 증진 향상에 주력해 큰 호평을 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암 예방 생활 수칙 홍보, 조기 암 검진 홍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망 원인 1위로 꼽히는 암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3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초등학교 1~2학년 132학급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부진을 예방하기 위해 ‘다깨침 서포터’ 학습보조인력 132명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다깨침 서포터’는 초등학교 저학년인 1~2학년을 대상으로 한글과 수학의 기초적인 문해력과 수해력을 향상시키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려되는 기초학력 부진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다깨침 서포터는 주 2~3회(총 60시간) 정규수업 시간에 담임교사의 수업활동을 보조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학습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다깨침 서포터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지난 23일 다깨침 서포터 132명을 대상으로 학습 보조지도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김순량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다깨침 서포터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기초학력 책임 보장을 실현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성장 기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 2단계 사업 참여자 2,000명을 4월 4일∼11일(달서구 3.29∼4.5)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대구 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70%, 재산 4억원 미만의 미취업자이며, 관할 구(군)청 심사를 거쳐 선발 결과는 4월 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5월 9일∼7월 29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2단계 사업의 근무분야는 행정(정보화)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재해예방 및 지역특화사업 등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민간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 내에서 연계 가능한 유형 발굴에 주력하고 있으며, 구·군별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취업을 적극 알선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코로나19 변이 확산 등으로 경기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올 한해 전체 공공일자리 규모를 4,000명에서 6,500명으로 확대해 1단계(2∼4월) 사업에 3,000명을 모집한 바 있다. 권영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시 청년연합회(회장 송영화)에서는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지난 26일 남매근린공원 공연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위축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고픈 모두의 바람을 모아 음악과 나눔 봉사를 주제로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명 가수 및 국악, 마술 공연 등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흥미롭고 다채로운 공연뿐만 아니라 나눔 행사를 본행사 전에 개최하여, 수익금을 방역 봉사활동 및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는 등 시민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뜻깊은 지역 청년문화의 장이었다. 콘서트를 개최한 송영화 회장은 “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 침체한 지역사회에 젊음의 열정을 바탕으로 희망과 용기의 긍정에너지를 모두에게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본 행사를 무사히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