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2023년도 국도비를 최대 확보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22일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경상북도청을 직접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 강성조 행정부지사를 접견했으며 주요 사업 부서를 찾아가 2023년도 주요 국도비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신재생에너지 연계형 스마트팜 조성사업(300억 원) △농촌협약사업(430억 원)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50억 원) △예천1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204억 원) 등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미래 발전 기반을 위해 적극적으로 신규 사업을 건의했다.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195억 원) △개심사지 오층석탑 주변정비사업(141억 원) △읍면 기초생활거점사업(160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130억 원) △오류‧상월‧포리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660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490억 원)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103억 원) △금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200억 원) 등 연차사업 예산 지속 확보로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풍양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458억 원) △예천~지보간 국도 28호선 시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가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사천시 산업안전보건위원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자 및 근로자 대표위원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사천시 안전보건관리 규정 전부개정(안) 심의·의결 ▲2021년도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심의·의결 추진사항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예방업무 추진사항 등을 보고했다. 시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산업안전보건 체계를 구축해 시에서 관할하는 사업장 현업종사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군청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사업대상 마을 추진위원장을 포함한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총사업비 1억2700만 원을 투입해 가야읍 남경타운, 칠원 신정마을 등 총 17개 지구에 각각 사업비 500만 원을 지원해 마을경관개선, 꽃길조성, 환경정비 등 마을별 다양한 분야의 마을만들기 마중물 사업들을 추진한다. 이어 6월에는 사업대상 마을에 대한 지역공동체의식 함양정도, 사업의 적절성, 효과성, 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장심사를 통한 다면평가로 우수마을을 선정하고 포상과 함께 상사업비 교부 및 추가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지향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군의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군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농촌경관 개선과 잠재적 자원 발굴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색깔 있는 농촌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3년 8개 마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79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23일 대구남구새마을회(회장 이현숙)와 ‘2022년 가로기 게양 민간위탁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남구청은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주민들의 참여유도를 위해 각종 국경일, 경축일 등 국가기념일에 관내 주요 거리에 가로기를 게양해 왔으며, 효율적인 가로기 관리를 위해 이를 전담할 수 있는 민간단체인 대구남구새마을회에 가로기 게양 업무를 위탁하게 되었다. 이번에 위탁하게 통해 ‘대구남구새마을회’는 남구 관내 주요도로변에 설치된 13개 구간 1,652개소에 국경일 및 민방위의 날, 대구시민의 날 등 구에서 정하는 날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주기적인 점검·보수와 함께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의 행정참여 기회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가로기의 효율적인 관리로 애국심과 국기에 대한 존엄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이 오미크론 대유행에 따른 확진자 급증에 맞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며 군민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서춘수 군수는 22일 “우리군은 행정력을 총동원하며 방역에 최선을 다 하고 있지만, 연일 증가되는 확산세를 막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안전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동 및 청소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사적 만남, 이동, 여행 등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가정 내 추가 확진을 예방하기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함양군은 선제적이고 강도 높은 조치로 안정적 방역 상태를 유지해 왔으나 최근 한주간 3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만 18세 이하 확진자가 41%를 차지하고, 노인요양시설 등의 집단감염도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확산세에 맞서 군은 재택치료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공무원 1:1 상담을 강화하는 한편, 전담공무원을 통한 확진자 모니터링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 재택치료 중 비상 상황에 대비한 재택치료키트 및 구호물품을 제공하고 선별진료소를 통한 신속항원검사 및 PCR 검사, 버스터미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스스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아갈 ‘2022 해빛청소년자원봉사단’ 단원을 지난 22일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 총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빛청소년자원봉사단은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행사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의 장을 월 1회 이상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가치관 및 애향심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활동 및 교육을 통해 봉사의 참된 의미,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사회관계 형성을 통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육성을 돕는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우리지역 알리미 청(소년)자(원)봉(사)’ 프로젝트, △청소년인증프로그램(제9833호), △자원봉사의 이해를 위한 기초소양 교육, △욕구조사를 통한 자원봉사 수요처 발굴, △활동 영상 제작을 통한 자원봉사 붐 조성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강한 의지로 작년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과 지역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15해양누리공원 내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23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은 총연장 2.3km의 해변 산책로에 해양신도시 연결 보도교, 체육시설 5종, 물놀이장 및 바닥분수, 야외무대, 쉼터, 주차장과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0월 8일 개장하여 월평균 방문객이 14만명에 달하는 등 창원시의 대표적 핫-플레이스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공원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의 정보 접근기반 마련과 통신비 절감을 통한 정보복지 구현을 위해 공원 내 물놀이터, 바닥분수, 야외무대 등에 공공와이파이 장비 16대를 설치하여,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편리하게 공공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3·15해양누리공원 공공와이파이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설정⇒연결⇒WiFi에서 ‘Changwon WiFiFree’를 선택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창원시는 그동안 주요 관광지, 복지시설, 버스정류장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 등1,451개소에 2,205대의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으며, 올해는 특히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공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23일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거창녹색농업대학장인 구인모 군수와 김종두 군의장을 비롯한 내빈 및 졸업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녹색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거창녹색농업대학은 2009년 사과대학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4개학과 59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데 이어, 2021년에 사과학과 24명, 딸기학과 29명이 졸업해 총 64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한, 해당 분야에 대한 체계화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6차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학장인 구인모 거창군수는 졸업식사에서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여 졸업한 것을 축하며, 우리 농업과 농촌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졸업생 대표 박종문씨는 “여러 교수님들의 강의와 실습 그리고 현장견학은 뜻깊은 교육이 되었다”며, “교육을 통해 전수받은 농업에 관한 지식과 체험으로 지역 농업발전에 원동력이 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24일 15초~5분 길이의 짧은 동영상 중심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틱톡(Tiktok)에 ‘경북틱하게’채널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틱톡은 전 세계 다운로드 30억 건,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0억 명을 넘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단순해 보이지만 기발하고 재미있는 영상으로 MZ세대(1980~2000년 초반 출생한 자)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경북도는 ‘경북틱하게’ 채널 개설을 통해 문화·관광, 특산물 등을 소재로 틱톡에 최적화된 재미있고 중독성 있는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 경북만의 멋과 맛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연령층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3만 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의 구독자 분포 또한 MZ세대가 약 70%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두 채널 간 콘텐츠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틱톡은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필요한 소통 도구로, 경북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는 흥미로운 채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SNS 운영으로 국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정문, 이하 대경섬산련)가 주관하는 ‘2022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이하 PID)’가 ‘지속성장을 위한 섬유산업의 대전환’이라는 전시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외 섬유업체 209개 사(483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3월 2일부터 3월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PID는 섬유패션산업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에 기여해 온 국내 최대 섬유소재 비즈니스 전시회다.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운영해 그동안 위축됐던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단계적 회복에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 전시회(PID ONLINE SOURCING)는 지난 2월 21일부터 사전 오픈해 약 2,800여 점의 참가업체 신소재를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PID는 ‘새로운 세계관(NEW Worldview)’을 트렌드 테마로 정하고 2023 S/S 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신소재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후재앙과 자원고갈, 그리고 팬데믹의 위기상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외식업체의 나트륨 줄이기 참여 확대를 위해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을 상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은 전체 판매 메뉴 중 10% 이상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제공하는 일반음식점으로, 북구는 집단급식소를 포함해 14곳을 지정해 운영중이며, 현판과 나트륨측정 장비, 위생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나트륨 저감 메뉴 개발 및 판매에 관심과 의지가 있으며 지속적으로 나트륨 측정 관리가 가능한 음식점이면 사전과 사후 현장평가를 통해 지정되고 운영된다. 북구 관계자는 "국민 10명 중 3명은 하루 한끼 이상 외식을 하고 있고, 외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며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북구청 환경위생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 상반기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전기자동차 475대(승용차 320대, 화물차 133대, 버스 22대)에 대한 구매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기환경 개선효과가 큰 화물(택배) 전기차와 택시·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그리고 어린이 통학버스 전기차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원금은 승용차는 1대 당 최대 1300만원, 화물차는 1대 당 최대 2100만원이다.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시는 시비를 투입해 별도로 100만원을 추가지원한다. 차량가격에 따라 △5500만원 미만 차량은 1400만원 △5500~8500만원 미만 차량은 700만원으로 차등 지원되며, 8500만원 이상 고가 차량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대중교통의 전기차 전환 활성화를 위해 택시의 경우 200만원,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금의 10%와 시비 100만원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경주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공공기관 등이다. 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포인트제와 자동차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이 과거 2년치와 비교하여 감소했을 경우,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현금, 그린카드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연중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개별참여(가정의 세대주 또는 세대원, 학교, 상가)와 단지참여(150세대 이상의 아파트)로 나눠지며,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시청 환경관리과 방문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자동차탄소포인트제는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모집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난해는 가구당 1대만 가입 가능했으나 올해는 소유주 기준 1인당 1대로 참여 조건이 완화됐으며, 모집대수도 전년 36대에서 800대로 대폭 확대됐다. 모집대상은 안동시에 등록된 비영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중 휘발유, 경유, LPG 차량이며 법인·단체 소유 및 영업용차량과 친환경 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운전자는 자동차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