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29일 일본 정부가 자국 중심 역사관에 따라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고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데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경북도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일본 고교 2학년생 이상이 2023년부터 사용하는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 대한민국 땅 독도 ‘일본 고유 영토’, ‘한국이 불법 점거’, ‘한국이 일방적으로 자국영토라고 주장’ 등의 허황된 내용을 담은 것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과 사죄를 요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일본정부는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세대에 올바른 역사관이 정립되도록 교과서의 왜곡된 사실을 즉각 시정하고,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양국관계로 나아가자”고 다시 한 번 촉구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달 일본 시마네현이 ‘죽도(竹島)의 날’ 행사를 강행하며 역사를 왜곡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또 경북도 독도위원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기관대표들을 소집해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를 열어 한일관계 발전과 독도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등 독도 수호를 위해 적극 대응한 바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3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영양군에 90일 연속하여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만 16세 이상의 개인과 사업장 소재지가 영양군에 등록된 법인 등이며, 1세대(개인 및 법인, 기업 등 포함)당 1대만 신청이 가능하다. 보급 물량은 총 45대(일반 30대, 우선순위 5대, 법인․기관 5대, 배달용 5대)로 배정되어 있으나 차량종류에 따라 차등지원 됨으로 보급물량이 변동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구입을 희망하는 전기이륜차 판매점(보조금 지급대상 차종 판매처)을 방문하여 구매계약 체결 및 구매보조금 신청서를 작성하여야하며, 전기 이륜차 제조․판매사에서는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지원시스템을 통해 구매지원신청(구비서류 포함) 등록 및 접수해야 한다. 임형수 환경보전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이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등 물 기업과의 현안과제 정보교환, 물관련 기업과 구매기관의 구매상담회를 통한 비즈니스 매칭의 장인 ‘22년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를 오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물기업들도 기술개발 등 혁신 제품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의 물관련 기업 전시를 통해 국내‧외 신기술 소개, 물기업과 구매상담회를 통한 비즈니스 상생의 장을 마련해 물산업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기술개발 및 수요처 확대로 다양한 영역의 물산업 업무 전반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대구시, 경북도, K-water,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하며, 환경부, 한국물기술인증원, 대구환경공단, 대한상수도학회, 대한환경공학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 홍보부스 100여 개, 구매상담 40개 354회(구매상담 예약 완료), 대구‧경북 지자체 물관련 공무원, 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물기업의 우수생산 제품 홍보 와 정보교환 등 상생 협력의 비즈니스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달성군 지역구인 추경호 국회의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남구청은 남구가족센터(센터장 권지영)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생활 비율이 감소함에 따라 3월부터 10월까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에코 남구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코 남구 스탬프 투어’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내 가족을 대상으로 친환경을 주제로 한 스탬프 투어로, 평소 함께하기 어려운 가족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를 제공하여 코로나19 속에서도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도모하며 각 가정 및 야외의 공간에서 우리 동네 환경 지킴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활동에는 ▲3월 친환경 텃밭 만들기 ▲4월 우리동네 줍깅 캠페인 ▲5월 녹색학습원 자율체험 ▲6월 분리수거 및 리사이클링 챌린지 ▲7월 그린비트 담기 ▲8월 천연 바디바 및 설거지 비누만들기 ▲9월 비대면 걷기 챌린지 ▲10월 환경사랑 백일장 대회가 있다. 스탬프 투어는 3월부터 10월까지 참여자 상시 모집하며 문의는 대구남구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이하 ‘대구TP’)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확대를 위해 ‘2022년 지역수출기업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세계 각국은 국민의 안전과 산업보호를 위해 표준, 기술규정 등 무역기술장벽(Technical Barriers to Trade)을 경쟁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매년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되는 건수도 증가하고 있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여건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확대에 필요한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요구 기업경쟁력과 대외 신인도를 향상시켜오고 있다. 지난해 ‘지역수출기업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29개 사가 37개의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 종류별로는 CE(유럽공동체마크)가 10개로 가장 많았으며, FDA(미국식품의약품국) 6개, Oeko-Tex(유럽섬유환경인증) 5개, GRS(국제재생섬유친환경인증) 3개 등이 있다. 또한, 해외규격인증획득에 참여한 수혜기업의 수출액도 크게 증가했다. 29개 사의 수출액이 전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1987년 첫 계획을 수립한지 35년만에 대구외곽순환도로가 이번달 31일 낮12시부터 전구간 개통된다. 경상북도는 지난 30일, 김부겸 국무총리, 이철우 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국도 제700호 대구외곽선 구간 개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총 연장 61.6km중 현재 운영중인 29.1km를 제외한 성서~읍내, 서변~안심 구간 총 32.5km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이다. 총사업비 1조 5,710억원을 투입해 2014년에 착공한 뒤 8년만에 결실을 맺었다. 진출입 시설로는 분기점 2곳(칠곡, 상매), 나들목 8곳(지천, 동명동호, 달서, 다사, 북다사, 서변, 파군재, 둔산)이 설치된다. 주요 교차도로는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국도 제5호선, 국도 제30호선이다. 국도 제5호선은 위로는 군위, 아래로는 창녕을 연결하는 국도이고 동명동호 분기점에서 연결되고, 국도 30호선은 대구 서구 내당동에서 성주를 거쳐 전북 부안으로 연결되는 국도로 다사 나들목에서 연결된다. 경부고속도로는 칠곡나들목과 상매분기점에서 연결되고 중앙고속도로는 동명동호분기점과 상매분기점에서 각각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올해 상반기 3대문화권사업 운영 개시를 앞두고 30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3대문화권 운영활성화 추진단을 소집해 1차 과제발굴 회의를 개최한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2개반 11개부서 16개팀으로 구성된 3대문화권 운영활성화 추진단은 과제발굴을 위해 3대문화권사업장 현장실사를 지난 16일 실시했다. 본격 운영이 개시되기 전까지 3대문화권사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과제발굴 회의를 지속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3대문화권 운영활성화 추진단은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관광전략기획반과 연계사업 추진반 2개반으로 구성했다. 관광전략기획반은 3대문화권사업 운영을 비롯, 관광콘텐츠, 홍보, 문화상품 판매지원 및 관광코스 연계를 전담하고, 연계사업추진반은 수상태양광을 활용한 관광단지 활성화,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 스마트시티 기반구축, 대중교통 및 위생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과제 발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추진단은 발굴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추진전략과 세부사업을 미리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3대문화권사업의 성공적인 개장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3대문화권사업 개장으로 새로운 관광루트를 마련·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29일 6.25・월남참전자 명비 건립 등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보훈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상주시는 국가유공자들의 오랜 숙원이였던 6.25・월남 참전자 기념비를 건립하여 지역사회의 안보의식과 호국정신을 높이고, 보훈대상자들의 수당 인상, 보훈수당 지급 대상자 연령 제한 폐지로 지급대상자를 확대하고,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을 지원하는 등 유공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에 기여했다. 이날 시청을 방문한 장정교 대구지방보훈청장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상주시의 많은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국가보훈처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보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보훈청과 더욱 협력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핵심사업인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비로소 남부권 최고의 관광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본격적인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31일 오시리아 관광단지 핵심시설인 테마파크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시랑리 일대 366만㎡ 부지에 총 6조 원 규모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메가 프로젝트이며, ‘오시리아’는 주변 명소인 오랑대와 시랑대의 앞 글자에서 각각 따온 것으로 숙박, 레저, 쇼핑, 테마파크 시설 등이 포함된 사계절 체류형 명품 복합 해양레저도시를 지향한다. 시는 연간 2천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장을 통해 남부권 관광산업에 신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는 자이언트 디거, 자이언트 스플래쉬 등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놀이시설 등 17종의 시설이 설치되고 각종 공연 등도 열릴 예정이라 명품형 국제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앵커시설로 향후 관광단지 활성화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문을 여는 오시리아 테마파크는 수년간 사업자 유치를 위해 고전하다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의회(의장 김은수)는 30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3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조동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문면 사업장폐기물 최종처리시설 조성사업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키로 했다고 밝혔다. 보문면 사업장폐기물 최종처리시설 조성반대 결의안은 3월 15일 의원 간담회에서 주민들이 느끼고 있는 불안감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채택을 최종 결정했으며, 촉각을 다투는 사안인 만큼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군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보문면 사업장폐기물 최종처리시설 조성사업을 반대하고 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 할 것과 군민의 건강권, 생존권 등 헌법에서 보장한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줄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김은수 의장은 “코로나 확산에 따른 군민의 불안과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최선을 다 해 주시길 바라며 보문면 사업장 폐기물 최종처리시설 조성사업 반대에 군민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29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고입전형 기본계획 발표에 따라 대구시 관내 중학교(고령군 다산면 소재 중학교 포함)는 학사일정을 조정하여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96개의 고등학교는 전기와 후기로 나뉘어 학생 모집을 위한 입학전형 요강을 수립하고 홍보를 시작하게 된다. 올해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동일학년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에도 쌍둥이 배정*에 포함하여 배정 ▲자유학기제를 적용 받는 2022학년도 중학교 1학년 입학생의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내신성적 산출 방법 사전예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봉사활동 기준 만점(5점) 시수를 2021학년도와 동일하게 5시간으로 결정 한 것이다. 참고로 2020학년도는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어 교육부 지침에 따라 한시적으로 시수와 상관없이 만점을 부여했고, 2019학년도는 20시간 이상이 만점이다. 입학 전형 기간은 영재학교는 5월 30일부터 8월 26일까지, 전기고는 8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후기고는 12월 7일부터 28일까지(배정교발표 2023년 2월 2일)이다. 2023학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29일 서울관광재단(11층)에서 안동의 음식관광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안동미식여행 체험DAY 행사를 가졌다. 안동관광두레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통해 발굴된 지역 주민사업체와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 유튜버, 푸드컬럼리스트, 여행사 대표 등이 참여했다. ‘안동을 마시다, 안동에 취하다, 안동을 숙성하다, 안동을 담아가다’라는 주제로 안동 전통음료 칵테일 시연도 선보여 안동미식 여행체험의 진수를 뽐냈다.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를 발굴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안동관광두레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이론 – 실전 – 활용 등 3단계에 걸쳐 진행해왔고, 이번 행사가 마지막 활용 단계이다. 1단계 과정에서 유명 주류문화칼럼리스트 명욱 교수를 비롯한 7인의 명사 초청 강의를 통해 전통주 관광사업 및 지역음식 상품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2단계로 주민사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강의내용을 기반으로 한 현장 맞춤 컨설팅과 상품개발을 지원했다. 특히, 맞춤 컨설팅은 로컬미식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팜파티, 하이볼음료, 딜리버리음식 세 분야로 나눠 심도 있게 진행했다. 그리고, 마지막 3단계 과정이
[시사뉴스 김형구 기자] 양산시가 물금 벚꽃길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하고, 오는 4월 3일까지 일부구간을 교통통제하는 등 상춘객들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양산관내 벚꽃길 중에서 수목이 가장 크고 화려한 물금 벚꽃길(물금리 774-2)은개화시기인 3월말~4월초 기간에 벚꽃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시민들이 봄 나들이의 명소로 상춘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물금 벚꽃길은 물금에서 호포까지 제방도로(약4km)로 그 중 800여m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으며, 지난 28일 저녁 물금지역 단체회원들을 초청해 준공보고 후 점등행사를 실시했다.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둑길 양쪽에 형형색색의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주간에는 만발한 벚꽃을 감상하고, 야간에는 컬러풀한 조명으로 주간과는 완전히 다른 환상적인 빛의 터널로 조성된 아름답고 낭만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사업구간은 황산공원 방향(810m)과 물금역 방향(488m)으로, 황산공원 방향에는 총32본의 가로등에 수목 RGB 투사등을 설치하고, 그중 14본의 공원등을 교체하여 등주 가운데에 컬러풀한 조명이 내장되어 4가지 색깔이 순차적으로 수목 상향으로 비추어 마치 빛의 터널을 걷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