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4번째 미국인이 미국으로 후송돼 9일(현지시간) 애틀랜타에 도착한다고 처음 2명을 성공적으로 치료한 이곳 에모리대 병원이 8일 발표했다.공군 대변인 제임스 윌슨 소령도 이 환자가 과거처럼 공군기에 의해 애틀랜타 시외의 도빈스 공군예비기지에 착륙한다고 말했다.세계보건기구(WHO)도 시에라리온의 에볼라 치료센터에서 일하던 소속 의사 한 명이 에볼라 감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고 미 국무부는 그는 미국인이어서 본국으로 송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지난달 에모리대 병원은 라이베리아에서 후송되어온 두 명의 에볼라 감염 봉사단체원을 치료해서 완치시켰으며 세번째 환자인 닥터 릭 새크라는 네브라스카에서 치료중이지만 아직 완치 여부는 불확실하다.하지만 가족들은 지난 5일 귀국한 그가 8일 아침 처음으로 아침식사를 하는 등 호전되고 있다고 전했다.지금까지 시험약 중 제트맵으로 효과를 보고 있으며 환자 완치에도 성공한 애틀랜타의 의료진들은 면역체계를 파괴하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한 다른 요령도 개발해 냈다.즉 환자마다 상태에 맞는 다른 링거 주사액을 사용하거나 고영양의 단백질 등을 주입해서 면역력과 체력을 증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건축자재 등 가정용품 판매의 최대 체인 홈디포(Home Depot )는 8일(현지시간) 회사의 결제 시스템이 해킹당해 미국과 캐나다의 2000여 점포에서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사용한 수백만명의 고객들이 피해를 입게 되었음을 시인했다.이번 해킹의 규모는 역사상 최대 규모로 홈디포는 카드 사용자 중 몇 명이 피해를 입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해킹 시점이 지난 4월로 거슬러 올라가며 상당한 피해자가 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이번 회사의 발표는 지난 2일 사이버 보안 전문 웹사이트 한 곳에서 홈디포의 데이터가 유출되었다는 보도가 있은지 거의 1주일만에 나온 것이어서 회사 자체의 피해조사 결과가 주목된다.홈디포는 프랭크 블레이크 회장 명의로 된 보도자료를 통해서 "고객들의 피해와 우려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인내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최근 대형 유통업체인 타겟, 고급소매체인 네이먼 마커스, 식품 체인 수퍼발루, 레스토랑 체인 P.F.창 등의 대량 해킹사건에 이어 홈디포까지 고객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것이어서 사이버 보안의 취약점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타겟의 경우 해킹으로 인해 약 4000개의 카드 정보가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8일(현지시간) 유엔이 이라크에서 올해 처형을 포함, 살해 당하거나 불구가 된 어린이가 7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레일라 제루기 유엔 아동·무력분쟁 특사는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급진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민간인을 포함, 어린이들에게도 끔찍한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제루기 특사는 "IS가 13살 남짓한 소년들에게 무기를 들게 하고 있다"며 "이들은 전략적인 요충지를 지키거나 민간인을 구금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 소년들은 자살 폭탄테러에 쓰이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아이들을 전쟁에 이용하는 것은 IS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며 "이라크 정부와 협조하고 있는 민병대도 IS에 대적하기 위해 아이들을 이용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전했다.한편 제루기 특사는 이라크와 시리아 외에도 가자, 리비아, 아프가니스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말리, 남수단 등에서도 아이들을 대상으로 인권 유린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8일(현지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한 지하철역에서 폭발이 일어나 최소 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칠레 소방당국은 이날 "산티아고 에스쿠엘라 밀리타르 지하철역에서 명백한 폭발물로 인한 사건이 일어났다"며 "역사 내 휴지통에서 폭발물이 터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지하철역에서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던 여성 1명을 포함, 최소 9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산티아고에서는 일부 무정부주의자들의 소행 등으로 올해에만 최소 28차례 폭탄 테러가 일어났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8일(현지시간) 스웨덴 가전업체 일렉트로룩스(Electrolux)는 북미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제너럴 일렉트릭(GE)의 가전부문을 33억 달러(약 3조3825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키스 맥로린 일렉트로룩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당국의 승인 등 일부 절차가 남아 있어 인수 작업은 2015년까지 마무리될 것"이라며 "이번 인수로 우리 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일렉트로룩스는 미국 월풀(Whirlpool)에 이어 세계 가전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는 회사 역사상 가장 큰 인수·합병(MA) 작업이다.일렉트로룩스는 지난 30년간 GE와 제품 개발 및 제조 합작벤처(JV)를 운영해 온 멕시코 가전업체 마베가 보유한 지분 48.4%도 함께 인수하게 된다. 일렉트로룩스는 앞으로도 GE 가전 브랜드를 사용할 방침이다.GE는 6년 전부터 가전사업 부문 매각을 추진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난항을 겪어 왔다. GE는 100년도 전부터 전기토스터 등을 판매하는 가전부문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수익성이 높은 산업장비 부문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매각에 합의했다.GE의 가전부문은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8일(현지시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하버드 대학교가 3억5000만 달러(약 3588억원)를 기부금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378년 하버드 역사상 단일 기부 최대 액수다.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HSPH)은 이날 홍콩 부동산 재벌인 항룽그룹(恒隆集團)을 이끌고 있는 챈 가문이 이같은 액수를 기부했다고 발표했다.항룽그룹은 1986년 작고한 쳉시 챈이 세웠으며, 챈 가문은 가족이 운영하는 자선재단 '모닝사이드'를 통해 기부를 이행했다. 모닝사이드는 이번 기부금을 인재양성과 시설물, 창의적인 아이디어 양산 등을 위해 써달라고 전했다.항룽그룹을 이끌고 있는 제럴드 챈과 로니 챈은 30억 달러가 넘는 재산을 가지고 있으며, 홍콩에서는 17번째 갑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이번 기부로 하버드 측은 보건대학원을 위해 2018년까지 모으기로 한 자금 4억5000만 달러 중 75%가 넘는 액수를 달성하게 됐다.하버드는 보건대학원의 명칭을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으로 바꾸기로 했다. 현재 하버드에서 개인의 이름을 딴 대학은 공공정책대학원인 '하버드 케네디 스쿨'이 유일하다.한편 하버드에 대한 기존 최고 단일 기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9월 둘째 주, 세계가 주목하는 중국의 '커피전문점 전쟁'이 국내 수출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중국에 스타벅스, 코스타(Costa) 등 외국계 커피 체인점이 들어올 당시에는 중국 커피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상다오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 유행이었다.하지만 중국 커피 산업의 일인자였던 상다오 커피전문점은 2006년 청두에 20여 개였으나, 최근 상다오 카페가 주춤하면서 10개로 줄었다. 청두시 뿐만 아니라 톈진시에는 2010년 70여 개에 달했으나, 현재까지 남아있는 것은 40개뿐이다.이처럼 짧은 기간 안에 매장 수가 반이 준 이유로는 통일되지 않은 시스템, 관리 허술, 가맹점과 본사의 불신 등이 꼽힌다.반면 외자 커피 전문점은 빠르게 확산해 스타벅스는 중국 60여 개의 도시에 총 1001개 상점을 초과했다. 특히 스타벅스는 중국을 '제2의 현지시장'으로 여기고 2015년까지 중국 내륙에 1500개의 상점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류의 영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우리나라 기업인 카페베네(Caffebene, 중국명 咖啡陪你)도 2012년 3월 중국 시장에 진출, 현재 중국에 423개 체인점을 갖고 있을 정도로 성공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본격적 귀경행렬이 예상되는 9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본격적인 정체에 들어서고 있다.부산에서 서울까지 귀경길 소요시간은 5시간(승용차·요금소 기준)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다면 좀 더 빠르고 안전한 길로 운전 할 수 있다.SK플래닛의 '티맵(T map)'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바탕으로 가장 빠른 길과 최단 시간의 길을 안내해 주는 앱이다. 출발 시간에 따라 소요시간을 예측하고, 알람을 등록하면 출발 15분 전에 알려주는 '언제갈까' 기능을 제공해준다.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고속도로교통정보' 앱은 전국 고속도로의 상황지도와 노선별 소통정보, 구간별 CCTV 정보를 제공한다. 돌발, 상습정체 지역 정보를 제공하며 현 위치 반경 내 극심한 정체 구역과 사고정보 등을 사용자의 제보에 따라 안내한다.한국철도공사의 '코레일톡' 은 코레일의 철도 승차권 예약·예매 앱이다. 승차권 예매부터 예약 내역 등 철도 이용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신용카드번호, 할인카드번호, 보훈번호를 미리 등록할 수 있고 즐겨 찾는 구간, 간편 예매 정보를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위치정보를 기반으로한 정비업체 검색 앱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올 하반기 첫 분양단지가 성공리에 청약을 마친 곳들이 차후 공급물량에 벌써부터 대기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강남 세곡2지구, 위례신도시, 충남 서산·천안 등에서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실제로 지난 7월 청약결과를 살펴보면 강남 세곡2보금자리에서 분양한 '강남 더샵 포레스트'가 최고 24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고, 위례신도시 A3-6b블록 '신안인스빌 아스트로'(최고 85대 1), '천안불당 호반베르디움'(최고 64.08대 1), '광주 일곡 엘리체 프라임'(최고 38.82대 1)도 두 자리 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분양을 마쳤다.충남 서산에서는 3년 만에 신규공급으로 눈길을 끈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도 최고 4.63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됐다.이처럼 강남 세곡2지구, 위례신도시, 충남 서산·천안, 광주 북구 일대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9월부터 청약 훈풍이 기대되는 신규 분양단지가 추가적으로 나올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우선 지난 7월 분양지역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강남 세곡2지구에서는 SH공사가 2개 블록에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전남도는 내년부터 농업 경영체에 등록하지 않은 농가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서 제외되므로 반드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유기질비료 공급사업은 매년 30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2015년 지원사업 신청 기간이 10월 중순께 예정된 만큼 아직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지 않은 농가는 이달 말까지는 등록을 마쳐야 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영농 규모를 자세하게 파악하고 유기질비료를 합리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을 권장하고 있다.농업 경영정보 연계 운영은 올해 연말까지 22개 주요 농림사업에 적용하고 매년 대상을 확대해 2016년까지 102개 전체 농림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전남도는 농업경영체 등록에 대한 농업인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등록 안내 홍보물 게시, 영농교육 활용, 농가 신청 독려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농업경영체 등록은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팩스, 메일 등의 방법으로 주소지 관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위삼섭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 경영정보와 연계한 유기질비료 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 자료에 따라 실수요자 중심으로 정확하게 지원하기 위한 방침이다"며 "지원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전남도가 주관하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명량대첩축제가 지역 주민이 직접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진다.축제장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마케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9일 전남도에 따르면 타 축제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축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가을에 전남에서 진행하는 대부분의 축제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꾸미도록 했다.지금까지 연예인 공연과 이벤트 행사 등으로 채워왔던 공연 무대는 22개 시군 주민들이 직접 만든 문화예술 공연으로 대체해 축제의 흥을 돋운다.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음식전시관에는 남도음식명인과 시군을 대표하는 조리사가 만든 음식을 전시하고, 음식 판매장터에서는 시군의 추천을 받은 특색 있고 맛깔스런 식당 음식을 소량·소액으로 판매한다.관광객 체험도 음식축제에 걸맞게 시군 농촌체험마을에서 운영 중인 음식만들기 체험 중심으로 꾸며 축제가 농촌체험 관광과 연계되도록 했다.명량대첩축제는 해남·진도 주민 1만여 명이 직접 참여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물한다. 축제의 백미인 해전 재현에는 500여 명의 어민들이 100척의 선박을 몰고 나와 판옥선과 왜선으로 치장한다.이밖에도 출정식에서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1차산업경쟁력강화지원추진단은 양돈악취다발지역 양돈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9월에 실시한다.도는 도내에 양돈악취 다발지역 양돈장이 27개마을에 98개소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지난 달 13일 신설된 축산분뇨악취 개선추진팀 주관으로 도의 생활환경관리과·자치경찰·소방부서와 행정시 합동으로 2개팀 8개조로 편성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지도점검에서는 가축분뇨 불법 매립·투기행위, 무허가·미신고 시설운영 또는 변경신고 미이행, 퇴비사 침출수 발생여부, 미부숙 퇴비·액비 살포 행위, 퇴비 옥외보관, 비가림 시설 미비, 돈사내부의 화재예방시설 등을 집중 점검한다.이와 함께 인근지역에서 악취발생이 확인될 때에는 악취 포집을 실시해 검사 의뢰함과 아울러 이에 따른 조치를 병행하게 된다.도는 이번 특별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는 고발·행정처분 등 강력조치하고, 처분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또 특별관리가 필요한 사업장에는 가축분뇨 배출시설 관리책임관을 지정해 관리할 계획이다.도는 지도점검과 병행해 양돈장별 분뇨처리시설 현황 및 적정관리여부, 처리방법 등의 기록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산하 공기업 간부에 대한 사전 자격심사 도입 방침을 불과 5개월만에 백지화했다.9일 산업부와 산업부 산하 공기업에 따르면 산업부는 오는 10월부터 산하 공기업의 주요 간부에 대한 자격심사제를 도입할 계획이었지만 이달 들어 갑작스레 취소 결정을 내렸다.사전자격심사제 대상은 ▲산하 46개 공공기관 가운데 소속 인력이 500명 이상인 지역본부의 본부장 ▲정원 500명 이상인 공공기관의 상임이사가 아닌 본사 본부장 ▲상임이사에 준하는 기타 주요 보직의 후보자 등이 다. 이들의 역량을 평가함으로써 보다 뛰어난 간부를 발탁하기 위한 취지였다.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남동·중부·서부·남부·동부발전 등 발전 5사의 지역본부장과 한전, 가스공사, 석유공사 등 10여개 공기업의 본사 본부장 등이 평가 대상이다.산업부는 그 당시 "올해 10월부터 상임 임원은 아니지만 주요 공기업의 지역본부장과 본사 본부장 등에 대해 역량 평가를 확대키로 한 것은 이들 보직이 대규모 인력을 관리하고 지역주민과의 접점에 있거나 상임 임원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산업부는 또 "역량평가제도는 공공기관장이 핵심보직자를 임명하기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