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유명 유튜버 ‘초마드’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달 두바이엑스포 현지에서 벌인 박형준 시장과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한 부산시 대표단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초마드와 함께 생생한 영상으로 담아 유튜브를 통해 홍보한다고 밝혔다. ‘초마드’는 국내 및 해외여행 콘텐츠를 브이로그 영상으로 올리는 유명 유튜버로 구독자 75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랍어·스페인어·영어 등 다양한 언어로 영상을 지원해 해외 특히, 중동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초마드와 함께 두바이엑스포에서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2편으로 제작하여 이번에 초마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1편을 공개했고, 2편은 3월 초 같은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1편에는 주요 국가관 방문과 부산 대표단의 참가 소감 등을 담았고, 2편에는 두바이전시센터(DEC) 한국 우수상품전에서의 부산홍보관 홍보 활동 등이 담겨있다. 시는 유명 유튜버 채널을 활용해 국내·외 홍보 효과를 높이고, 이 외에도 부산시 인터넷 방송 바다TV, 2030부산세계박람회 누리집, 누리소통망서비스(SNS) 등을 통해서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김은아)은 정부의 산재예방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일하는 사람의 생명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해 2021년도에 수행한 산업안전보건 연구 80건을 공개한다. 연구원은 매년 연구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연구결과는 지난해에 실시한 것으로, 5개 분야 80건이다. 주요 연구로 '한국의 산업별 산업재해 발생 추이와 경기적 영향요인 연구'(박선영)에서는 노동시장의 여건이나 생산의 변화 등 산업재해에 어떠한 경기요인이 영향을 주는지 실증 분석했다. 전(全)산업에서 임금총액 증가율과 실업률 등이 증가하면 사고사망자 수는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주 17시간미만으로 일하는 초단시간 근로자의 비중이 제조업 사고사망자수와 양(+)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컨베이어 끼임 사망사고 감소 안전성 향상 방안 연구'(박장현)에서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제조업 컨베이어 사용 사업장의 전체 사고사망자 중 86%가 컨베이어 가동 중에 발생했으며, 안전성 향상을 위해서는 컨베이어 시스템 뿐만 아니라 로봇, 포장기 등 컨베이어에 연동된 설비와의 상호작용에서 발생하는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차량·사물통신(V2X, vehicle to everything)을 활용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화재 등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시 긴급차량이 신호대기로 지체되지 않고 신속히 목적지까지 도착하도록 지원하고 교차로 내 긴급차량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울산시는 이미 지난 2020년 삼산, 유곡, 매곡 3곳의 119안전센터를 대상으로 긴급차량 우선신호를 구축해 평균 통행속도가 35.5km에서 44.0km로 23.9% 증가하는 효과를 검증한바 있다. 이번에 구축되는 신호제어시스템은 기 구축된 중앙제어방식과 달리 차량·사물통신 기술이 적용된다. 차량이 신호제어기에게 우선 신호를 요청하면 현장의 신호제어기가 차량의 진입을 감지하고 차량이 진입하는 교차로의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신속하게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게 해주며 긴급차량 우선신호로 인한 주변도로의 교통체증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어 중앙제어방식보다 효과적이다. 특히 차량·사물통신 기술을 긴급차량에 적용함으로써 향후 자율주행 자동차와도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게 교차로를 통과할 수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평생 관리해야 할 뿐만 아니라, 여러 합병증을 불러일으키는 당뇨병은 현대인이 가장 경계해야 할 질병 중 하나다. 당뇨병을 오래 앓을수록 망막 병증이 생길 위험성도 높아지는데, 이 경우 시력이 점차 낮아지고 심하면 실명까지도 이를 수 있다. 최근 이러한 망막 병증을 LED 콘택트렌즈로 예방 및 조기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와 눈길을 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통합과정 이건희 씨, ㈜화이바이오메드 신상배 박사 연구팀은 스마트 콘택트렌즈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했다. 이 콘택트렌즈를 착용 후 120 마이크로와트(μW, 100만분의 1와트)의 빛을 무선구동을 통해 망막에 전달해 당뇨성 망막 병증을 예방하고 초기 단계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당뇨성 망막 병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안구에 약물을 주사하거나, 마취 상태에서 레이저로 수천 개의 작은 화상으로 망막의 가장자리와 혈관을 파괴하는 시술이 필요해 환자들이 고통스러워하는 일 중 하나로 꼽혔다. 연구팀은 당뇨병이 있는 동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 주 3회 15분씩 총 8주간 렌즈를 착용한 동물에서는 당뇨성 망막 병증이 나타나지 않았고 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소재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저명 연사를 초청해 미래기술과 산업을 조망하는 ‘2022 머티리얼스 코리아 포럼(Materials Korea Forum, 이하 MK포럼)’을 개최한다. 재료연은 지난 2019년부터 미래 소재기술 분야에 대한 저명인사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통해 소부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해마다 MK 포럼을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총 31명의 연사가 참석해 3D프린팅, 트라이볼로지 기술, 전력반도체, 수소에너지, PAV(Personal Air Vehicle), 미세플라스틱, 5G/6G 등 주요 사회 이슈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올해는 지난 22일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김연상 교수가 ‘문제 중심의 융합연구와 나노계면 소재 연구’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해, 4월에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방윤혁 원장이 ‘탄소산업으로 탄소중립을 해결한다.’, 7월에는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이 ‘기후 위기와 인류의 미래’를, 9월에는 독일 프라운호퍼 세라믹연구소 알렉산더 미하일리스 소장이 ‘프라운호퍼 세라믹연구소 소개 및 한-독 협력방안’을 주제로 강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비대면 축제를 열어 녹차 및 녹차 관련 제품 판매에 큰 실적을 올린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동군은 지난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제10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각 분야의 시민단체와 축제 전문가가 모여 마련한 상으로, 2013년 시작돼 매년 시상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대상이다. 특히 이 상은 이해관계로부터 철저히 배제된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중한 평가를 거쳐 수상 축제를 선정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하는 시상식으로서 신뢰를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처음으로 비대면 축제로 개최된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축제 기간 중 온라인커머스 프로그램 추진과 축제 홈페이지 연계 온라인 상품 판매, 녹차 홍보물 제작 등 녹차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심의위원들은 지난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 속에서도 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는 2022년 3월의 씨네마루 영화로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을 상영한다. 영화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은 29년을 함께했지만 서로를 몰랐던 한 부부와 이들의 아들이 겪는 사랑 이면의 모든 감정을 담은 드라마이다. 29년을 함께 한 ‘그레이스’와 ‘에드워드’는 각자의 생각대로 사랑을 했고, 사랑을 받았지만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러한 부부의 모습은 ‘지나간 세월이 정말 사랑이었을까?’라는 질문을 관객들에게 던져준다. 또한 부부 두 사람만을 다룬 기존의 결혼 소재 영화와는 달리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은 부모의 이별 앞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부부의 헤어짐이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을 연출한 감독 윌리엄 니콜슨은 "자전적 경험에서 시작한 영화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 며 그 어떤 작품보다 진정성 있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영화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골든글로브 수상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통영시는 지난 22일 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북신시장과 중앙시장 일원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통영시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주부민방위기동대, 한국해양구조대 경남서부지부 등 우리 시 안전관리 단체 30여명이 소규모로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해 코로나19 확산 및 전파방지에 힘썼다. 또한, 안전신문고 팸플릿,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홍보 팸플릿 등 우리 시 안전 정책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순호 안전도시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실내에서는 주기적으로 환기시키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통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23일 ‘역량 기반 교육과정 운영 및 성과관리 혁신사례’를 주제로 ‘제1회 PKNU 교육혁신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인재 양성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끌기 위한 부경대의 최근 혁신 사례를 대내‧외에 공유 및 확산하고, 대학의 지속적인 교육 발전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렸다. 부경대 유튜브 채널 등으로 공개된 이번 행사는 특별강연으로 선문대 김혜경 교수의 ‘역량 기반 수업 설계와 평가 사례’, 동국대 김하진 초빙교수의 ‘전공 교육과정 질 관리 프로세스’ 등 특별강연과 부경대 혁신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부경대 혁신사례 소개에서는 ‘전공능력 진단도구 개발 및 활용’(의공학과 안예찬 교수),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과정 혁신사례’(기획전략과 정명희 전임연구원), ‘학생 중심 교육성과 관리 및 분석’(교육혁신성과원 김수도 팀장)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부경대는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학의 주요 혁신 사례로 융복합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정보융합대학 신설 등 학사구조를 개편한 것을 비롯, △교양교육 전담 학부대학 신설 △융복합 교양교과목 개설 △의공학IT 융합공유전공 신설 등 주요 사례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2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직업계고(교육)-지역기업(취업)-지역대학(후학습)의 성장경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울산시-울산교육청을 비롯한 광역 3개, 창원시-경남교육청 등의 기초단체 2개 등 총 5개의 사업단이 선정됐다. 울산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자동차 산업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전략 특화 산업 중 ‘그린모빌리티’를 주제로 공모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산·관·학 협의회, 지역대학과의 협의, 2차례의 CEO간담회, 시청과의 공동 논의 등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를 위한 준비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선정으로 올해 교육부로부터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울산시와 울산교육청이 공동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침체돼 있는 울산 직업교육이 도약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3년간 운영되며 향후 2년간의 예산은 교육부 50%, 울산시와 울산교육청이 각각 25%씩 부담하여 운영된다. 앞으로 울산시와 교육청은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학생을 위한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비상시에도 수업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관련 수업대체인력풀을 구성해 유・초・중・고등학교의 수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인력풀은 보결수업 및 학생 관리를 위해 유치원 45명, 초등 93명, 중등 97명 등 모두 235명의 시간강사로 구성됐다. 이 시간강사들은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교사의 재택근무(원격수업) 등에 따른 수업 공백이 예상될 경우, 해당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업을 지원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한 학력저하 예방 및 기초학력 안전망 강화를 위한 기초학력 전담교사(155명)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초등 교과전담교사(175명)를 확대 운영하여 안정적인 학교 교육과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새 학기 시작 전, 학교 자체 교원 대체인력 운영이 어려운 학교 상황을 파악하여 인력풀 재정비 등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앞으로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교육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화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행계획을 승인 고시함에 따라 본격 착공에 나선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란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공공거점기능을 보완하고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생활SOC를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배후마을 주민을 위한 서비스 공급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화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0억원(국비28, 시비12)을 투입하여 면소재지 일원에 화북 다목적광장 및 안심소통거리 조성, 종합복지회관 리모델링, 지역주민의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특히 다목적광장 조성을 통해 부족한 운동‧휴양시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화북중학교 학생들과의 공동 활용을 통해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등 지역의 오랜 숙원을 해소할 전망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화북면의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객 유치활성화 등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각종 농업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8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농작물 병해충 예찰단 30여명을 모집하고 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월동 병해충의 생존 밀도가 높고,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미국선녀벌레 등의 외래 해충이 증가 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적으로 과수화상병 발병이 빈번한 가운데 지역 과수농업에 치명적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농작물 병해충 예찰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예찰단은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농업인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들은 농업에 종사하면서 병해충 발생현황, 과수화상병 의심주 신고 등 농업재해 발생 동향을 공유하여 신속한 방제 체계를 구축하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찰단원으로 선발되면 병해충 관련 전문 교육을 이수하면서 3월∼5월은 과수화상병 감시 활동을 하게 되며, 병해충 발생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중점적인 예찰 결과를 토대로 병해충 발생 상황을 조사·분석하여 농가별 적기에 방제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 사전 대응으로 안정적인 농작물 생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예찰 전문요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지역 농업을 지켜주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