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 황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황남동 직원과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에서 자생단체들은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황리단길 일대, 국당 마을 진입로, 주차장 등에서 각종 생활 쓰레기 수거 담배꽁초 및 무단투기 쓰레기 집중 수거하며 진행했다. 정상곤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황남동 만들기를 위해 많은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이태익 황남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봄맞이 환경정비를 통해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고 관광객에게도 산뜻한 모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는 은해사와 지난달 31일 은해사에서 ‘은해사 문화재 관람료 무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1일부터 은해사를 전체 관람객에게 무료 개방한다. 영천의 대표적인 사찰인 은해사는 팔공산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많은 시민 및 관광객이 등산로로 이용하는 곳이지만 문화재 관람료 징수로 관람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무료화 협약을 위해 영천시와 은해사는 지난 1년간 실무협의를 거쳐 올해 3월 조례를 제정하고 추경 예산을 편성하는 등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무료화 협약 추진에 박차를 가해 왔다. 은해사는 문화재(보물 3점, 유형문화재 1점, 문화재자료 1점) 및 유물 약 1,430점을 보유·관리하고 있으며, 문화재 관리를 위해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문화재 관람료를 징수하고 그 수입으로 문화재를 유지·보수하고 있다. 이에, 영천시는 은해사 문화재 관람료 무료화 추진을 위해 ‘영천시 문화재 보호 조례’를 제정하고 문화재에 대한 관리·보호·보존·수리 또는 활용 등에 필요한 경비를 부담하거나 보조할 수 있도록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은해사의 문화재 관람료 무료화로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4월 20일까지 '올림픽은 계속된다! 월성홍보관 원바퀴 올림픽' 이벤트를 시행한다. 기간 내 홍보관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사람의 참여를 위해 참여 횟수는 1인 1회로 제한된다. 이벤트는 안내데스크에서 퀴즈 미션을 받은 후 홍보관을 관람하며 정답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퀴즈 미션은 원전과 방사선 상식 등 10문제로 구성되어 있고, 획득 점수에 따라 금, 은, 동메달 및 아차상 구분에 해당하는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2년 4월 이달의 기업으로 ㈜정화엔지니어링(대표 김정원)을 선정하고 1일 대표 및 임직원과 시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기 게양식과 유공근로자 표창을 진행했다.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정화엔지니어링은 1992년 설립된 방위산업제품, 정밀기계부품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구미 본사 강소기업이다. ㈜정화엔지니어링은 정부의 다양한 인증 취득은 물론 대기업과 협업 관계를 유지하는 등 정밀기계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으로, 특히 방산기술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여 2015년 구미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으로 인정받는 등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정부로부터 안정적인 기업 경영을 위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클린사업장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2021년부터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에 참여하여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김정원 대표이사는 “4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술 발전에 꾸준히 투자하여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와 나아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는 지역경제발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는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기업경영개선 전문역’ 과 ‘경영컨설턴트’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학벌 및 성별, 나이 제한은 없으며, DGB대구은행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경력 전문직인 만큼 유관업무 경험과 직무 전문성이 우선 고려된다. ‘기업경영개선 전문역’은 담보물 매각 및 타 금융기관에 대출 소개 업무를 전담하며, 금융기관(제1,2금융기관 등) 여신 영업, 심사 경력이 있는 영업점장 퇴직자를 지원 대상으로 하며, 계약 기간은 1년으로 급여 이외에도 별도 성과계약을 체결해 실적에 연동한 성과급이 지급된다. ‘경영컨설턴트’는 전략, 인사조직, 마케팅 등 기업 경영컨설팅 분야 경력 1년 이상을 자격조건으로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 합격여부를 전달하며, 향후 면접전형과 채용검진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가 식목일을 맞아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함께 1일 오전 11시 고성군에서 탄소상쇄 숲 조성을 위한 식목행사를 가졌다. 탄소상쇄 숲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산림분야 탄소흡수원을 늘리고, 세계 최초로 강원도에서 펼쳐지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기 위해 조성된다. 동서발전은 오는 11월까지 고성군 세계산림엑스포 주 행사장 일원(3.3ha)에 탄소 흡수량이 많아 공기정화 기능이 탁월한 느티나무 약 800주를 심는다. 이 숲은 향후 청소년 수련시설과 숲 치유센터 등 다양한 공간과 연계한 산림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숲 조성을 통해 향후 30년간 1,520톤 규모의 탄소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탄소배출권 전량은 강원도에 기부돼 농어촌 지역경제 발전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봉빈 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장은 “탄소상쇄 숲이 세계산림엑스포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소흡수 산림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2019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동해·고성지역 해변 1ha에 ‘탄소상쇄 평화의 숲’을 지난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4회에 걸쳐 농업인회관에서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임원 및 시군회장 30여 명을 대상으로 핵심리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어려운 농촌여건 속에서 급변하고 있는 농업환경으로 인해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비중이 증대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섬세함과 포용력의 여성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감염병의 확산과 지속으로 여성농업인은 가정은 물론 농가 경영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며 농촌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대내․외적 활동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촌여성으로서 생활개선회원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 농촌의 핵심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마인드를 함양하고 말과 몸가짐 등에 대한 이미지 메이킹 요령에 중점을 뒀다. 또 농지관리 및 상속 등 농업인이 알아둬야 할 세법과 SNS를 활용한 농장 홍보, 화재와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요령 등 전문 경영인으로의 능력도 배양한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 수세미 재배와 천연수세미 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동참하고 농촌 자원을 활용한 농업의 공익적 기능 활성화에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예산 보다 303억원(7.39%) 증가한 4,403억원을 편성해 지난 3월 30일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청송군은 이번 추경안을 통해 심각해지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집중했다. 일반회계는 당초보다 291억 900만원(7.39%) 증가한 4,076억 7,500만원, 특별회계는 11억 9,100만원(3.79%) 증가한 326억 2,500만원으로 편성했으며, 분야별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공공행정분야 11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19억원, 문화 및 관광 26억원, 환경 38억원, 보건 21억원, 농림수산 31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5억원, 교통 및 물류 60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82억원 등을 증액했다. 이번 추경안에 편성된 주요사업으로는 주왕산주차장조성사업 5억원, 청송주산지관광지조성사업부지매입비 11억원, 사과택배용포장재비 2억원, 농산물저온유통센터구축 6억원, 방치및보관슬레이트처리 2억원, 광덕교인도교설치공사 6억원, 보건의료원의료진숙소신축공사 15억원 등이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재난지원금 1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31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22년 청송임산물대학 입학식을 갖고 9개월간의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청송군은 임산물 재배전문가 육성을 위한 청송임산물대학을 전문교육기관인 임업인종합연수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30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임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청송지역의 임업을 이끌어 나갈 임업인 육성을 위해 산림버섯 특화반, 산림약용작물 특화반 등 9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42명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운영하게 되며, 임산물 판로 개척 및 임가 소득향상을 위한 직거래 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임산물대학이 임업인들에게 가능성을 제공하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임산물이 청송의 새로운 소득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4월 21일까지 2022년도 강소농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21일까지 경영개선의지가 있는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을 대상으로 2022년도 강소농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FAX나 전자메일로 제출하거나 달성군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해 제출도 할 수 있다. 강소농(强小農)이란 작은 규모의 한국농가(小農)과 농업경영체(强農)의 합성어로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의미하며 2012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고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농업경영체를 육성을 목표로 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신규회원으로 확정되기 위해서는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 수료가 필요하며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강소농의 이해와 경영개선 필요성 및 방법으로 구성된 기본교육을 4월 22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경영개선 실천 교육, 자율모임체(경영체 간 소모임) 활동이 가능하고 회원 상호 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고품질 농산물 재배기술과 마케팅, 유통방법 등을 공유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오명숙 소장은 “중·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해 하중도를 좀 더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접근로를 확장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으로의 시작을 알리는 휴식과 힐링이 될 수 있는 꽃단지를 조성하고 다목적광장(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최근 관광명소로 알려진 금호강 하중도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신천대로에서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진·출입도로와, 둔치와 하중도를 연결하는 보도교 2개소, 팔달교 남측 경사로 1개소를 작년 연말까지 설치해 사통팔달 접근로를 확장했다. 이로 인해 금호강 하중도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은 신천대로 진·출입로를 통한 원활한 주차장 이용과 대구도시철도 3호선 공단역에서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으로 쉽게 하중도 꽃단지를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금호강 남편 둔치의 다목적광장을 리뉴얼해 올해부터 물놀이장(여름)과 스케이트장(겨울) 그리고 인라인스케이트장(봄·가을)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여가공간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다목적광장 주변에는 부족한 주차공간을 최대 990면으로 확충해 방문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5월에는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스총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복숭아, 쌀, 보리, 시금치, 고구마와 같은 특화작목 6종을 가공해 고부가가치를 지닌 가공상품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식품가공설비를 지원하는 ‘특산자원 융복합 가공사업육성 지원사업’의 22년 신규참여자를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농가에는 생산설비 마련을 위해 최대 9,000만원이 지원되며,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생산된 고품질 가공상품을 유통·마케팅 및 판촉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행사와 홍보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본 사업을 통해 생산된 상품을 지역의 농촌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상품과 연계해 농업·농촌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새로운 농촌융복합산업화 모델로 육성시킨다는 방침이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30일 경상북도 농식품 가공기계분야의 기술자문단을 초청해 현장의 어려움과 신규 가공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식품가공기계분야의 경우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노동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HACCP 의무적용 대상 범위가 넓어지고, 맛과 디자인에 민감한 MZ세대 소비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전문화되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의회(의장 김수태)는 지난 28~3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청도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2022년 상반기 군정전반에 대한 질문을 실시했다. 이번 군정절문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인구증가 대책방안, ▸장애인 작업장 일자리 늘리기 활성화 방안, ▸방과후활동서비스 지원 현황, ▸청도읍성 주변 관광객 편의시설 추가 설치 계획, ▸청도군의회복합청사건립 추진현황, ▸새마을운동세계화사업 추진현황, ▸농산물유통 활성화 방안 등 농가소득 증대 계획,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현황, ▸2050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방안, ▸청도자연휴양림 개장 및 운영, ▸광역철도 연장 확장 대책, ▸도시재생인정사업 및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현황, ▸농기계임대사업소와 농촌 인력지원센터 상호 업무통합 의향, ▸청도반시농약안전장비지원사업 관련, ▸우울증 청소년을 위한 시책방안, ▸청도베이스볼파크 운영현황 등 총 65건의 질문을 담당관 및 각 과·소별로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질문부터 굵직한 지역현안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심도 있는 질문을 이어 나갔다. 김수태 의장은 “코로나19의 힘든 상황 속에서 전염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