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곽태휘(33)의 소속팀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이명주(24)가 속한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을 물리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한 발 다가섰다.알 힐랄은 17일 오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파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알 아인과의 2014 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 3골이나 넣고 무실점으로 틀어 막은 알 힐랄은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알 힐랄은 다음달 1일 UAE의 하자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열리는 4강 2차전에서 3골차 이상으로 지지 않는다면 결승행 티켓을 바라볼 수 있다.최근 베네수엘라와 우루과이의 평가전 때 나란히 국가대표로 발탁된 곽태휘와 이명주는 소속팀으로 돌아가 맞대결을 펼쳤다.수비수 곽태휘는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고, 이명주는 후반 42분 교체 아웃됐다. 두 국가대표의 맞대결에서 수비수로 팀의 무실점 경기를 이끌어 낸 곽태휘가 결과적으로 판정승을 거뒀다.알 힐랄은 전반 16분 나세르 알 샴라니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3분 뒤 알 샴라니가 추가골을 넣어 2골차로 달아났다.알 힐랄은 후반 20분 상대 알 아인의 골키퍼
신규선임◇상무▲CISO(정보보호 최고 책임자) 성재모
▲신원진(농협은행 오창벤처플라자출장소장)씨 장인상= 17일 오전 4시.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하늘원장례예식장. 발인 19일 오전 8시. 033-763-4444.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8일 오전 11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행복박람회'와 오후 3시 인천 영종스카이리조트에 개최되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한다.
▲김구철(전 TV조선 보도위원)·구현(자성학원 원장)·구선(사업)씨 부친상 = 16일 오전 11시30분, 대구 경북대병원 영안실 특실, 발인 18일 오전 7시. 010-3757-6852
▲양성진(전북 전주완산경찰서장)씨 부친상 = 17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그린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010-2914-6393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군은 이라크와 시리아의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격 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17일 이에 대해 보고받게 될 것이라고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헤이글 장관은 이날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IS의 사령부 및 통제센터 병참시설과 주요 시설 등이 공격 목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헤이글은 IS가 이라크 내 미국인들과 중동 지역 내 미국의 이익에 직접적인 위협을 제기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아직 미국 본토에는 직접적으로 위협이 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IS가 계속 통제받지 않는 상태로 있는다면 결국 미 본토와 미국의 동맹국들에게까지 직접적인 위협을 제기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헤이글은 이어 미국은 과격한 IS의 수중으로 무기가 흘러들어가지 못하도록 면밀하게 감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헤이글 장관은 시리아 내전을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압박을 계속할 것이지만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시리아 정부와는 협력하지 않을 것이며 외교 및 경제적 압력을 통해 아사드에 계속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40개국 이상이 IS에 맞서기 위한 국제 캠페인에 동참을 밝혔으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 항공우주국(NASA)이 16일(현지시간) 향후 수 년 간 미 우주인들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실어나를 주체로 보잉과 스페이스 X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미국은 지난 2011년 우주왕복선 퇴역 이후 러시아에 의존했던 우주인 수송을 다시 미국 내에서 재개하기 위한 중요한 일보를 내디뎠다.찰스 볼든 나사 국장은 이날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이같이 발표하면서 2017년 미국의 우주인 수송을 재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나사는 우주인 수송을 위해 보잉에 42억 달러 스페이스 X에 26억 달러 등 모두 68억 달러를 지불하게 된다.한편 시에라 네바다사는 콜로라도에서 소형 우주왕복선을 개발하고 있다.미국은 우주왕복선 퇴역 이후 지금까지 미 우주인을 ISS로 보내는데 러시아의 소유즈 로켓을 이용해 왔으며 우주인 1명을 보내는 비용으로 최근에는 7100만 달러를 러시아에 지불했다. 나사는 1년에 최소 4차례 미 우주인들을 ISS로 보내왔다.미국이 우주인을 ISS로 보내는데 미 회사들을 이용한다는 상업적 수송에 나선 것은 지난 2년 간 ISS로의 화물 운송이 성공한데 힘입은 것이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6일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하고 있는 에볼라는 세계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면서 수천 명의 미군을 파견하는 등 대응 수준을 광범위하게 높여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이 군인들은 의료 종사자들을 훈련시키고 치료센터를 건립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오바마는 이날 애틀란타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P)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처럼 발표한 뒤 다른 나라들도 조속히 보다 많은 구조 요원들과 물자 및 돈을 제공하라고 촉구했다.그는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는 통제 불능이 되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면서도 그 질병이 미국에서 창궐할 가능성은 "극도로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미국이 서아프리카에 파견할 3000명의 병력에는 의료 요원과 의료 훈련 요원 등을 주축으로 치료소를 건립할 엔지니어들과 환자 수송을 전담할 병참 요원들이 포함된다.백악관 대변인 조쉬 어니스트는 이들이 직접 환자들을 치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오바마는 아프리카 주둔 미군 사령관인 대릴 윌리엄스 소장이 라이베리아에 세워질 한 군사지휘센터를 통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뉴욕주가 300만명에 달하는 불법체류 및 서류미비자들을 위한 시민권 부여 법안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뉴욕포스트는 15일 뉴욕주 민주당이 불법체류자들에 시민권을 주는 법안을 밀어부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포스트는 “민주당이 뉴욕의 불법외국인들에게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무상의료보험과 대학학자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운전면허증과 투표권, 공직선거 출마권까지 주려 한다”고 비판했다미디어재벌 루퍼트 머독 계열의 선정적 보수매체로 잘 알려진 뉴욕포스트는 “이 법안은 일명 ‘뉴욕이 집이다(New York is Home)’로 불리고 있으며 뉴욕주의 약 300만명의 비시민들이 이 나라 어디든 자유롭게 오갈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포스트는 “이 법안이 통과되면 뉴욕 경찰은 이민신분과 관련있는 정보들을 연방정부에 제공하는것이 금지된다”면서 “불법체류자가 배심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물론 이 법안이 모든 불체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시민권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최소 3년이상 뉴욕주에 거주하고 최소 3년간 뉴욕주 세금 납부 기록과 함께 뉴욕주 법 준수, 주세금 성실납부. 배심원 활동 등의 서약을 해야 한다.법안을 상정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이라크 의회는 16일 하이데르 알 아바디 총리가 제시한 국방장관과 내무장관 지명자들에 대한 인준을 거부했다.이라크에서는 이 두 요직을 둘러싼 각축이 언제나 격심한 정파 간 갈등의 원인이 돼 왔다.알 아바디는 수니파 의원 자베르 알 자베리를 국방장관으로 시아파 의원인 리야드 가레브를 내무장관으로 지명했었다.이날 가레브는 찬성 117 반대 118의 한 표 차로 인준을 받지 못했으며 알 자베리의 경우는 찬성 108 반대 131이었다.무타샤르 알 사마리에 의원은 "의회가 내무장관과 국방장관을 임명하지 못한 것은 정파 간의 간극이 아직 크고 모든 정파가 자체의 야심만 추구하기 때문"이라고 한탄했다.그는 이어 "국방과 내무장관 자리는 정파 간의 나눠먹기에서 탈피해 중립적이고 유능한 인물들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의회 표결을 앞두고 후세인 알 말리키 의원과 모함메드 사아둔 의원은 가레브의 경우 이란과 가까운 무장단체 '바드르 여단'이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결과적으로 그는 아슬아슬하게 인준을 받지 못했다.수니파인 하미드 알 무틀라크 의원은 많은 의원들이 이 두 지명자가 그 요직을 맡을만한 자격이 없는 것으로 보았다면서 "이 자리의 경우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프랑스 마뉘엘 발스 총리의 신임투표가 16일 의회에서 통과돼 경제 개혁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이날 신임투표는 269 대 244로 가결됐으며 기권 53명 중 31명이 집권 사회당 의원들로 나타났다. 일부 사회당 의원들은 발스 총리가 대기업을 지원하며 좌파 이념을 버린 게 아닌지 의구심을 보여왔다.발스 총리는 지난달 26일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긴축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장관들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지난 4월 발스 총리 취임 당시 신임투표는 사회당 의원 11명이 기권한 가운데 306 대 239로 통과됐었다. 발스 총리는 기업 이익 창출과 가계 세금 삭감 등 경제회복 방안을 약속하며 신임투표에서 승리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로스앤젤레스(LA) 한인들이 일본군 강제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1억인 서명 운동을 주도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LA 나비 USA(회장 안젤라 이)’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제41회 LA 한인 축제 기간 중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1억인 서명 운동’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세계 1억인 서명 운동’은 전쟁 중 여성에게 가해지는 성폭력과 인권 유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본 제국주의의 만행으로 저질러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통해서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여성의 인권을 회복하기 위한 운동이다.지난 6월부터 세계 1억인 서명 운동에 들어간 ‘LA 나비 모임’은 축제 기간 중 위안부 역사를 알리는 나비 모양 팸플릿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서명 운동 웹사이트(www.womenandwar.net/100million)가 새겨진 고무밴드도 선물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LA한인축제재단이 주관하는 ‘제41회 LA 한인축제’ 와 연계됨으로써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LA한인축제재단은 행사 기간 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알리는 만화전 ‘지지 않는 꽃’ 전시회를 비롯 다양한 이벤트를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