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한민국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어갈 ‘구미형 일자리, LG BCM 양극재 공장 건설공사’가 최근 중장비가 대거 투입되는 등 가속도를 내며 배터리 소재산업 글로벌 거점을 향한 경북도와 구미시의 꿈이 한층 영글어가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논의된 구미형 일자리 사업은 2019년 7월 1차 투자협약식을 시작으로 2년여 간의 산고를 건넜다. 지역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과 도와 구미시의 강력한 사업 추진의지, 지역 노․사․민․정 주체의 상생노력, 기업 측의 과감한 결단이 하나로 모아져 지난해 11월 최종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마침내 첫 삽을 뜨게 됐다. 2024년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하는 LG BCM 양극재 공장은 구미하이테크밸리내 부지 6만6116㎡(2만평), 건물 연면적 약 7만6500㎡(약 23,000평)의 규모로 건설 중이며, 규모로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이며 1000여명을 직간접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한다. LG BCM 구미공장은 모회사 LG화학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 전용 라인으로 건설된다. NCMA 양극재는 LG화학의 최고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군위군은 오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중 불법 도장시설 운영 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유해화학물질을 정화하지 않고 분진과 악취를 발생해 군민건강을 침해하고 대기환경 오염을 증가시키는 불법 도장시설을 근절하기 위하여 계획됐으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미신고 운영으로 관행적 불법행위를 하고있는 단속 사각지대 업체를 적발·관리할 방침이다. 중점점검사항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조업 행위 ▲행정명령(폐쇄명령, 사용중지명령) 이행실태 확인 ▲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여부 등이다. 군위군은 작년 무허가 도장업체 3곳을 적발하여 폐쇄명령 및 고발 하였으며 올해 2월에도 1곳을 추가 적발하여 사용중지명령 및 고발하였다. 이번 단속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행정계도하여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무허가 배출시설 등으로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처분 등을 할 예정이다. 또한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명령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것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가 자립역량 및 경쟁력 강화로 지속가능한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강소농 심화교육인 경영개선 집중교육을 시작했다. 지난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기본교육을 두 차례 했으며 4월 한 달 동안 총 3회 심화교육을 진행하며 특히 비·품·고·가·역(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의 이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경영개선 실천목표 설정 및 실천노트 작성 등 이론교육도 한다. 뿐만 아니라 선배 강소농인 덕유당 양미순 대표의 성공사례 발표 및 식문화체험과 예천8경 중 하나인 선몽대 문화탐방 등 현장교육도 추진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경영개선 집중교육으로 강소농 교육생들의 경영개선 마인드를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자립역량을 키워 각자 경영목표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5월 31일까지 쌀 수급 과잉을 해소하고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대상 농지는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콩 등 타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한 농지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농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감축협약을 이행한 농가는 감축 면적에 따라 공공 비축미 1ha 당 40kg 기준 150포대 추가 배정은 물론 정부사업 신청 시 가점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쌀 적정 생산과 쌀 값 하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 등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기자]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계숙)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8일 울진군청을 찾아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울진 주민들의 안타까운 상황에 통감하면서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진군협의체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계숙 회장은 “산불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이 안정되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기자] 성주군은 8일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도청을 찾아 이철우 지사와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道는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반영한 경북도 균형발전 과제를 추진중인데, 이에 지역 현안을 반영하기 위한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핵심사업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성주군은 ▲남부내륙철도 연계 경북서부지역 광역발전계획 수립▲성주군 ~ 대구 문양역 간 경전철 건설 ▲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 ▲조선왕조 태실 세계유산 등재 등 광역의 도움이 절실한 지역현안 과제들을 전달했다. 또한 ▲지방도 905호선(성주~초전 간) 4차로 확장 ▲지방도 905호선(동락~나정 간) 도로 건설 ▲지방도 923호선(도성~용신 간)도로 건설 등 인근 대도시와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교통망 확충사업에 속도를 높여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道의 역점시책인 대구·경북 신공항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성주~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개설도 제안했다. 이병환 군수는 “우리 지역 현안이 연속성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 미래전략 수립과 함께 경북도의 협력과 도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경북도와 긴밀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최근 아파트 붕괴사고 원인에 따른 대책방안의 일환으로 레미콘 생산공장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레미콘 생산공장 점검은 지난 3월 1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아파트 붕괴사고 조사 결과 사고원인의 하나로 지목된 콘크리트 품질 관리 부실에 따른 것으로 레미콘 생산을 위한 자재·공정·품질·설비관리 등 콘크리트 품질 전반에 대해 점검해 저품질 레미콘 생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점검은 4월 8일(금) 실시한 2개소를 시작으로 지속 확대할 예정으로 대구시 건축안전센터와 공사관계자 및 필요에 따라 관련 전문가(건축안전자문단) 등과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골재야적장 배수시설 및 골재 규격별 관리 여부 ▲일일 현장배합 보정 여부 및 재료 계량 적정 여부 ▲품질시험 기록 관리 현황 및 시험기구 교정 관리 실시 여부 ▲믹서트럭의 점검ㆍ보수 등 콘크리트 품질 전반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시정 조치하고, 품질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법행위가 적발된 레미콘 생산공장에 대하여는 엄중조치할 계획이다. 김병환 대구시 건축주택과장은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와 같은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하며, 이번 레미콘 생산공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취임 1주년 첫 일정으로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을 찾았다. 박형준 시장은 8일 오후 2시 10분, 송상현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 대응 현황을 확인하고,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만나 직접 소통했다. 특히 박 시장은 ‘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이란 꽃말의 마트리카리아를 선사하며 “함께 조금 더 힘을 내 희망의 일상을 맞이합시다”라고 격려했다. 최근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월 3주를 정점으로 감소세로 전환되어 오늘(8일) 0시 기준 7,471명이 발생하는 등 1만 명 이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인구 10만 명당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66.8명으로 3월 26일 이후 14일째 전국 최소 규모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송상현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직접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 대응 현황을 확인하고, 의료진과 근무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업무수행에 따른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19 최일선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의료진과 근무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특히, 감염위험을 무릅쓰고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최선을 다해준 데 대해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은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 등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담은 안내 홍보물을 제작·배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홍보물은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비닐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배출하거나 해가 진 후에 배출해야 하지만 낮에 배출하는 사례 등 도시미관을 해치고 심한 악취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진행하게 되었다. 군은 생활쓰레기의 분리배출 방법을 숙지하지 못해 불법 투기를 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를 제대로 알려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홍보 전단지「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20,000매, 「음식물쓰레기 배출요령」20,000매 등을 쓰레기 배출시간 안내와 함께 양면 제작·배부했다. 홍보물에는 종량제 봉투 사용, 음식물쓰레기 칩 부착,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안내·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음식물쓰레기 배출요령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청도군은 무단투기가 심한 취약지역에 분리배출 안내 표지판, 불법무단투기 감시용 CCTV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시민의식 개선에 노력할 예정이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지속적인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계도를 통해 청결하고 살기 좋은 청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테니, 주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2일 대명6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1인 CEO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내가 우리마을 CEO 어쩌다 사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1인 CEO가 되기 위한 기본교육을 받은 후, 청소년이 직접 주문받고, 계산하고, 만들고, 손님 응대에서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청소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기획됐다. 참가한 청소년은 ”내가 사장님이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성취감도 느끼고, 부모님의 수고로움을 몸소 체험하면서 감사의 마음이 싹트는 계기가 되됐었다“고 말했다. 대명6동 추진위원회에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모든 메 포장 판매로 진행하였으며, 이번 활동으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간식을 대접할 계획이다. 대명6동 김종지 추진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의 이익보다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며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영업 공간을 내어주고 지도해 주신 이은경 부위원장님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을 통해 청소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는 청년 스스로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청년의 사회참여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2년 거제시 청년리빙랩프로젝트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리빙랩프로젝트’는 청년이 주도적으로 생활속 문제를 발견, 해결책을 설계하여 직접 실험해보는 프로젝트로서 ‘20~‘21년 총 17개팀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공모는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모든 실험을 대상으로 거제시 거주 청년(만19세~만39세)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가 참여 가능하며, 자체심사 및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7개팀, 팀 당 5백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리빙랩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시각으로 참신한 사회문제 대안이 제시되는 성과가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거제시 청년들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8일부터 22일까지로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작성해 방문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한 결혼·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2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융자금 최대 2억 원과 주택융자에 따른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5월부터 시행됐다. 시행 초기에는 주택융자금 지원 한도가 1억5천만 원이었고 대출이자를 시와 신혼부부가 나눠 부담했지만, 박형준 시장의 공약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는 주택융자금 지원 한도를 2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대출이자 전액을 시가 지원하고 있다. 이번 2분기 지원사업은 오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총 400세대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혼인 예정 3개월 이내) 중 부부합산 소득이 8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부모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및 유사 지원사업 수혜자는 중복수혜 불가로 신청 대상에서 제외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제1회 한국승마선수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가 4월 7~10일까지 4일간 무관중 경기로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승마선수협회가 주관하며, 마필 300여 두, 선수 및 관계자 25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4월 7일부터 8일까지 장애물경기, 4월 9일부터 10일까지는 마장마술‧장애물 경기가 열리며, 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이 병행해 진행된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제1회 경북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시작으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 선발전,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승마) 등 굵직한 전국승마대회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되어, 명실상부한 승마도시로 입지를 확고하게 구축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몇 년간 많은 승마대회가 취소 또는 축소되면서 힘든 상황이였지만 점진적으로 방역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승마하면 상주, 상주하면 승마’라는 승마도시 상주의 위상에 걸맞게 지속적인 전국승마대회 유치와 다양한 승마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적극적인 운영으로 승마산업을 육성하는 데 힘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