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과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진미경)는 지난 9일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중앙대로49길 25)에서 ‘남구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존’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존은 남구의 공공시설에 청소년을 위한 스트레스 프리존을 설치하여 위기청소년의 스트레스 및 우울증 등을 낮추고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 남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제안한 정책으로 2020년 남구의회의 공청회를 거쳐 그 해 조례가 제정됐다. 다음 해인 2021년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존 설치장소를 최종 선정한 후,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존을 설치완료했다.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존은 앞으로 끊임 없는 스트레스 상황에 놓인 위기 청소년들의 이상적인 스트레스 해소 방법과 소통, 놀이를 위한 공간 제공, 힐링 프로그램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및 신체 건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존이라는 이름 그대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프리존에서 음악 테라피, 원예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걱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 운문면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나가는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관광명소로 정평이 나있지만 각종 쓰레기 불법투기로 몸살을 앓았던 신원리 마을안길에 산뜻하고 다채로운 색상의 그림을 그려 넣은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으로 도색이 벗겨지고 오래된 신원리 마을 담장에 파스텔톤의 싱그러운 색상으로 관광지에 어울리는 예쁘고 토속적인 그림을 그려 넣어 마을의 특색을 살리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될 수 있도록 독특한 그림을 포인트로 넣어 새롭게 탈바꿈했다. 특히 이번 벽화 거리는 운문산 둘레길의 한 구간으로써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지역명소인 운문사 처진소나무, 공암풍벽 등도 실물처럼 이미지화 함으로써 운문면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여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마을가꾸기를 통해 주민에게는 특색 있는 마을 이미지와 환경개선을 통해 자긍심을 더해 주고, 관광객들에게는 또다른 재미를 줌으로써 다시 오고 싶은 명품마을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선필 운문면장은 “앞으로도 청도의 청정 자연과 특색 있는 마을의 이미지를 살려 매력 넘치는 관광지 운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은 지난 8일 공공조형물의 효율적 설치와 관리를 위하여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제1차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은 공공조형물의 설치부터 관리까지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공공조형물이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성에 부합되면서 작품성과 예술성, 공공가치를 살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조형물이 될 수 있도록 2019년 12월 27일에 청도군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미술, 조형,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의 안건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고수7리 뒷마 찬물샘 복원사업에 대해 위원들이 다양한 토론을 했으며, 지역의 역사성과 스토리텔링이 스며들어 있는 조형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위원들은 이번 공공조형물이 군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의 관광자원화와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요구했다. 차상율 문화관광과장은 “제1차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에 참석해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이런 위원회를 통하여 지역 주민들이 만족하는 공공조형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 남정면 장사해수욕장 해변에 활짝 핀 유채꽃들이 노란 물결을 이루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남정면에서는 지난해 가을부터 장사해수욕장 해변 4개소에 유채꽃밭을 조성해 왔으며, 올해 4월부터 유채꽃들이 활짝 피어 봄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장사해수욕장은 깨끗하고 고운 모래 백사장과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솔밭이 멋들어지게 어울려 있어 매년 수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인근에 6.25 전쟁 당시 장사상륙작전을 기념하기 위해 문산호를 복원하여 설치한 배 모양의 기념관이 있어 관광지로서 뿐만 아니라 호국정신을 교육 및 선양하는 밸류 포인트가 되고 있다. 주운찬 남정면장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추억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유채꽃밭을 조성했고 앞으로도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3일 '부산울산특별연합 규약안'이 부·울·경 3개 시도 중 가장 먼저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오늘 의결된 규약안은 내년부터 부산·울산·경남지역 초광역 업무를 시작할 부울경특별연합의 조직과 사무, 조례·규칙 제정권 등의 근거가 되는 규약으로, 지난 2020년 8월부터 부·울·경이 협의를 시작해 마련했고 행정예고를 거쳐 오늘 원포인트 임시회를 통해 통과됐다.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지역균형발전을 향한 부산시민의 염원을 반영하여 초당적 협치를 통해 부·울·경 3개 시도 중 가장 빠르게 의결을 이끌어냈다. 울산시와 경상남도는 오는 15일 임시회에서 규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부·울·경에서 규약안 의결이 끝나면 행안부 승인을 거치고 3개 시도에서 고시하면 규약이 시행된다. 이후 사무소 위치 선정, 특별연합의회 구성, 집행기관 구성, 조례·규칙 제정 등 제반사항을 처리하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공식적인 업무를 개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규약안을 신속하게 의결해준 부산시의회와 부산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부산시민들과 울산시·경남도민들의 균형발전에 대한 염원이 큰 만큼 앞으로 부울경특별연합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추계 도로정비평가’구도 관리 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주요 평가항목 중 도로포장정비, 사업계획성 및 행정관리상태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추계 도로정비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도로의 기능유지와 교통안전 및 도로이용자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각 도로관리청이 추계 도로정비 결과를 확인하고 평가한 것으로 국토교통부 내부 직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합동평가단의 현장평가(70%)와 행정평가(30%)를 통해 수성구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신설 및 정비·관리를 통해 주민은 물론 수성구를 방문하는 도로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도로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저소득층 주민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에너지이용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주관하여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단열공사, 창호공사, 바닥배관공사 등 난방시공 지원과, △노후보일러를 에너지효율이 높은 보일러로 교체지원, △폭염 대비 선풍기 보급 사업을 시행하며, 가구당 평균200만원(최대 300만원 이내)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가구, 복지사각지대 일반저소득가구이며, △동일사업으로 3년이내 기 지원가구 받은 가구, 주거급여 자가 집수리 대상가구, LH공공임대(임대아파트) 거주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4월 29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대상가구 확인 여부를 거쳐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이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역주민 박문석 씨가 지난 13일 노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예)를 직접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0kg 2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노원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주민이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침산동 거주하는 박문석 씨는 다가오는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독거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20포를 노원동 행정복지센터로 기탁하여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김미예 동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되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백미를 기탁해준 박문석님께 감사하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받은 백미는 관내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가 해양관광 특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또 하나의 기반이 마련됐다. 포항시는 13일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여남 해상 스카이워크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준공식은 지역 주민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은 해양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의 수려한 경관을 활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친수 공간을 조성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여남 일대에 약 5년간 140억을 투입해 스카이워크, 해안 산책길 등 새로운 관광 기반시설을 마련했다. 사업은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됐으며, 여남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요트계류시설 10선석을 설치해 어촌계에 위탁 운영 중이다. 또한, 해안절벽과 해병대 초소 및 철조망 등으로 단절돼 통행할 수 없었던 여남항에서 죽천까지 1km 구간은 정비를 마치고 안전한 산책길을 만들어 지난 2020년 5월 말부터 임시 개통했다. 이어, 준공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평균 높이 7m, 총길이 463m에 달하는 ‘전국에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지금 우리 사회는 100세 시대를 맞이해 인생 2모작을 넘어 인생 3모작까지 구상해야 하는 것은 물론 빠르게 변하는 사회의 흐름에 적응하기 위해 길어진 인생의 시간만큼 새로운 지식을 끊임없이 배우는 평생학습의 중요성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 이에, 경산시는 100세 시대 및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평생학습으로 삶이 행복한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평생학습 참여율을 2020년 18%에서 2021년 22%, 2022년 50% 이상까지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산시 평생학습 추진 15년 성과 지난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은 경산시는 평생학습 전담 기구 설치, 조례 제정, 관내 10개 대학교와 54개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도서관, 청소년수련관, 읍면동 학습관, 여성·문화회관, 시민회관 강좌 운영으로 평생학습도시의 탄탄한 기틀을 마련했다. 현재 관내 100여 개 기관․단체에서 1,000여 개 정도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 성인 57,876명(참여율 22%, 전국평균 40%)이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공간 제한 없는 ‘자격증 온라인 과정’ 오픈, 4차 산업과 연계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남도와 거제시는 13일 경상남도 서부청사에서 선박구성 부분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해 씨케이디㈜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병필 도지사권한대행, 변광용 거제시장, 씨케이디㈜ 장관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투자 소개, 투자협약 서명에 이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씨케이디(주)는 거제시 사등면 사등리 2050번지 일원에 약 300억 원을 투자하여 선박블록 및 해양플랜트 절단·가공품 연 153,6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이후 시작된 조선업의 장기불황으로 많은 어려움이 겪었지만, 지난해 잇따른 수주계약으로 수주잔고가 2.5년을 넘어서면서 다시 희망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다. 이날 참석한 변광용 거제시장은 “평균 수주잔고가 늘어나면서 조선업이 다시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고,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 물류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광역교통망 구축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는 지금이 바로 거제 투자의 적기”라면서, “조선산업의 재도약과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관순 대표이사는 “투자규모 확충, 지역생산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의회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일정으로 실시되는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와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검사를 위해 14일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예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예천국궁장, 초유은행을 대상으로 예산의 효율적 집행 및 사업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신동은 대표위원을 비롯한 4명의 결산검사위원들은 현지에서 사업현장 점검 및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사항을 건의할 예정이다. 신동은 대표위원은 “오늘부터 20일간에 걸쳐 시행되는 결산검사에서 예천군의 소중한 예산이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학인하고 특히 예산의 이월 및 낭비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위원은 남은 기간 동안 2021년 세입·세출 결산, 재산·기금, 채권·채무, 금고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을 점검해 예천군의회에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지난 12일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결을 위해 베트남 옌빈현을 찾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의를 추진했다. 이번 협의에 박근노 농정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옌빈현 안황링 서기장, 웬 쑤언쯔엉 인민위원장, 옌바이성의 해외교류 담당팀장이 직접 참석해 베트남 현지의 깊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실무협의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 인력 업체의 소통부재 등 문제점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관 중심 사업 추진으로 신뢰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군은 옌빈현 요청에 따라 통역원을 도입해 근로자의 인권‧임금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으며 옌빈현은 외국인 근로자 이탈방지를 위한 사전교육, 강력한 단속, 사후조치를 책임지기로 했다. 이외에도 옌빈현은 예천군 도청 신도시와 문화공간 조성에 관심을 표하고 선진농업 기술 교육 등 사회문화 전반적인 교류를 요청했으며 군은 향후 이번 협의를 토대로 4월 말 화상회의로 MOU를 채결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 문제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앞서 군은 수요조사를 토대로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의향서를 제출했으며 법무부 심사를 거쳐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행정 절차를 걸쳐 농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