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과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진미경)는 지난 9일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중앙대로49길 25)에서 ‘남구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존’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존은 남구의 공공시설에 청소년을 위한 스트레스 프리존을 설치하여 위기청소년의 스트레스 및 우울증 등을 낮추고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 남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제안한 정책으로 2020년 남구의회의 공청회를 거쳐 그 해 조례가 제정됐다. 다음 해인 2021년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존 설치장소를 최종 선정한 후,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존을 설치완료했다.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존은 앞으로 끊임 없는 스트레스 상황에 놓인 위기 청소년들의 이상적인 스트레스 해소 방법과 소통, 놀이를 위한 공간 제공, 힐링 프로그램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및 신체 건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존이라는 이름 그대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프리존에서 음악 테라피, 원예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걱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