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군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가로수를 대상으로 수목의 건강한 생육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해충 사전 예방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병해충 방제는 3월부터 7월말까지 의령읍 국도20호선 등 20구간으로 이팝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 3개 수종 가로수 20,000본에 대해 병해충 방제를 할 예정이다. 군은 최근 이상 기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솔나방, 깍지벌레류 등 병해충의 발생시기가 빨라 지면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로수와 공원의 조경수목에 지속적으로 병해충 예찰을 실시하여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특히 병해충 약제 방제 시 양봉농가, 친환경농가, 보행자, 차량 등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 고 말하고 “수목 병해충 발생으로 군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 기능복합재료연구실 이상복, 박병진 박사 연구팀이 5G통신용 전자파를 반사하지 않고, 90% 이상 흡수하는 극박의 복합소재 필름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본 기술은 5G통신의 높은 기가헤르츠(GHz) 주파수 사용 환경에서도 2차 간섭 문제 해결이 용이한 점에 의미가 있다. 전자부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노이즈는 다른 전자부품에 간섭을 일으켜 성능 저하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차폐 소재를 이용해 이를 막게 된다. 기존 반사 차폐 소재는 금속, 탄소 등 고전도성의 소재로 전자파를 90% 이상 반사하는 방식으로 차폐해, 실제 흡수율은 채 10%에 이르지 못한다. 5G통신은 기존 3G/4G의 주파수보다 10배 이상 높은 약 26기가헤르츠(GHz) 이상의 주파수가 사용되는데, 통신 주파수의 상향에 따른 2차 간섭 문제로 전자파를 흡수 및 제거할 수 있는 흡수 차폐 소재를 요구한다. 본 연구팀은 5G통신 주파수에서 우수한 흡수성능을 보이는 자성소재와 고분자를 혼합한 복합소재 필름에 전도성 섬유를 그리드(Grid) 형태로 재봉해 흡수 차폐 소재를 제조했다. 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농업회사법인 ㈜에코맘의산골이유식(대표 오천호)이 2022년 1월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이달의 한국판 뉴딜’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에 올랐다. 하동군은 악양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이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 지난해 1월 지역중소기업 육성·혁신 촉진법 시행에 따라 혁신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선정된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 이번에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을 비롯해 전국의 54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나머지 46개사는 하반기에 선정된다.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지역주력산업 생태계를 견인할 3대 역량을 갖춘 지역대표 중소기업이 선정되는데 3대 역량은 △지역중소기업 협업을 위한 동반 성장의 주체 △우수한 혁신역량과 성장가능성 보유 △고용안정·수출증대 등 지역의 산업 및 경제 기여 등이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11월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선정을 위한 공고를 통해 19개 기업이 신청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검증 및 평판조회 등을 거쳐 최종 4개 기업이 선정됐는데 이중 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난 6일 새마을 협의회 ․ 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재단 등 지역의 협력 단체장과 함께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북 울진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수성구는 자매도시인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산불 소식을 접하고 칫솔치약세트, 물티슈, 수건, 컵라면, 마스크 5천장, 핸디솝 등(총 637만원 상당)생필품과 생수 18톤(33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피해 현장으로 배송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갑작스런 재난 상황으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수성구도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세포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위해선 살아있는 세포를 관찰해야 한다. 특히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가려낸다거나, 새로운 약을 개발할 때 세포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지 알기 위해선 특정 세포를 따로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세포는 아주 작을뿐더러 그 수도 많아, 형광물질을 투여해 구별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과 장영태 교수(기초과학연구원 복잡계 자기조립 연구단 부단장), 기초과학연구원 샤오 리우(Xiao Liu) 박사 연구팀은 세포 유형에 따른 형광 탐침 전략을 제시, 국제 학술지 ‘케미컬 소사이어티 리뷰(Chemical Society Review)’에 발표했다. 기존에는 세포 구별에 항체를 활용했지만, 세포 투과율이 낮은 항체로는 세포 내부의 생체표지자(Biomarker, 바이오마커)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바이오마커를 확인하기 위해선 세포를 고정하거나 투과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살아 있는 상태’와 차이가 생긴다. 상대적으로 세포 투과율이 높은 형광물질을 사용하면 세포 내 바이오마커를 확인할 수 있다. 형광물질은 단백질 등의 생체분자와 상호작용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사천사무소(사무소장 조성희, 이하 사천농관원)는 4월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수령하는 8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동전화교육을 실시한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매년 받아야 하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8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자동전화연결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방식은 ①농관원의 자동전화연결시스템(ACS, Automatic Calling System)에서 대상 농업인에게 전화를 걸고, ②전화를 받은 농업인이 교육음원을 5분 동안 청취하면 ③교육이 완료돼 이수한 사실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관리된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전화교육을 실시하여 5월까지 1차 교육을 마무리하고, 미이수자에 대해서는 6월부터 9월까지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만약 전화를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농업인이 자동전화연결시스템(ACS) 전화번호를 확인하고 시간에 관계없이 직접 전화를 걸어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통화요금은 5분에 약 540원 정도이다. 그 밖에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읍‧면‧동 및 농업기술센터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지난 3월 4일 새벽 관내 전역을 집중 단속한 결과 체납차량 18대를 적발해 번호판영치 10건, 영치경고 8건의 실적을 거뒀으며, 총 420여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체납차량 번호판 새벽 영치는 지방세 체납액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새벽 시간을 이용한 기획 체납징수로, 청송군은 올해부터 매월 1회 실시할 계획이며 제2차 새벽 영치는 오는 29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새벽 영치는 체납자 빅데이터 체납분석 지도를 활용,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 1대와 실시간 체납확인이 가능한 스마트폰 2대를 이용해 지역 아파트, 중심상가,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1회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경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번호판을 영치했다. 영치된 번호판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 해야만 되찾을 수 있고,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차량을 견인 조치해 공매처분 할 방침이다. 또한, 번호판 없이 운행할 경우엔 관련 법령에 따라 50~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청송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산림과)은 지난 2월 ‘2022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 숲가꾸기자원조사단) 참여자를 모집해 오는 16일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취업취약계층 등을 산림사업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합천 관내 도로변 덩굴제거, 고사목 및 병해충 피해목 제거, 산림자원 및 숲가꾸기예정지 조사 등 산림관련 업무를 한다. 16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간 실시되며, 참여자는 총 18명으로 주5일 8시간 근무, 4억원 가량의 예산이 편성되어있다. 산림과에서는 지난 7일 월요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총 18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고, 추후에도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림과장(정대근)은 “올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사업시행과 동시에 참여자 전원 안전용품 배부 및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다듣영어 도입 3년차를 맞아 올해를 정착의 해로 정하고 다듣영어 지원단을 활용해 학교 현장에 다듣영어 안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8일 교육청 집현실에서 울산형 초등영어교육‘다듣영어’지원단 출범식을 열었다. 울산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많이(多) 들으면 다(ALL) 들리다’라는 뜻을 가진 듣기 중심의 다듣영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다듣영어 3년차를 맞아 전 초등학교에 다듣영어 적용 방안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가정, 지역사회에 다듣영어가 긍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듣영어지원단은 울산형 영어교육을 알리기 위해 매년 홍보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QR코드(격자무늬의 2차원 코드)가 들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듣기영어가 가능한 다듣영어 교재 ‘리슨 업(Listen Up)’ 시리즈를 학년별로 자체 개발해 보급했다. 현장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영어 느린 학습자를 위한 다듣영어 입문교재인 ‘알파벳 소리 익힘책’도 직접 개발해 다듣영어 누리집(홈페이지)에 실었다. 알파벳 음가를 몰라 어휘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교육청은 올해를 다듣영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회장 정한교)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울진 국민체육센터 앞에서 산불 이재민을 위한 짜장면(1,500인분)급식 봉사에 앞장섰다. 대구 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식) 중장년 봉사단 소속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 15여명의 회원들은 휴일과 생업도 잊은 채 현장에서 조리할 수 있는 차량을 가지고 지난 5일 울진으로 한걸음에 달려갔다.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은 울진 국민체육센터에 도착하자마자 식재료를 손질하여 이재민들을 위해 첫날 500인분의 짜장면 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6일에는 회원 10명이 대구에서 더 올라와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으며 7일까지 25명의 봉사단 회원들이 사흘 동안 짜장면 1,500인분(360만원 상당)을 이재민들에게 정성껏 지원했다.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은 이번 산불 이재민 급식 지원 뿐 아니라 평소에도 서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짜장면 급식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포장 나눔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적인 경계를 넘어서는 이번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의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폭넓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대규모 신규채용을 진행해 공공부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7일 채용공고를 내고 일반, 지역인재(경남), 고졸 분야 채용형 인턴 75명을 선발해 5월 2일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NCS 직업기초능력을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속한 정규직 전환을 위해 승강기 기사 자격 취득자들이 응시하도록 했다. 장애인․국가유공자․의사상자와 한국사자격증 보유자, 사회적 취약계층 등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채용 지역은 전국 단위로 선발하여 지역사무소에 근무하게 되며, 승강기 법정검사 수행을 위한 검사기법 등의 연수가 담당업무로 주어지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인재경영실로 문의하면 된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공단은 대규모 채용형 인턴 채용을 통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 진로탐색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승강기 분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전경원 교수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 기초연구사업 우수연구 세종과학펠로우십’에 선정됐다. 세종과학펠로우십은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인 젊은 과학자가 원하는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핵심과학 기술 인재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300개의 과제가 선정됐다. 여기서 경남대 전경원 교수는 ‘폐유지로부터 고품질 항공유 생산을 위한 탈산소 반응용 복합 기능성 신촉매 개발 및 공정 최적화’ 연구로 사업에 선정돼 연구수행 기간 동안 연간 1억 3000만 원의 연구비를 5년 간 지원받게 됐다. 전경원 교수가 진행하는 연구는 폐유지에 다량 함유되어있는 저급 지방산에서 고부가가치의 바이오 항공유를 생산하기 위한 복합 기능성 촉매를 개발하고 맞춤형 공정을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경원 교수는 “항공기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1990년대에 비해 2050년에는 7~10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엄격한 품질기준을 만족하는 동시에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 항공유 개발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폐기물의 고부가가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정우 창녕군수는 8일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릴레이 방식의 챌린지로 한정우 군수는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에게 지명돼 챌린지에 참여했다. 한정우 군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공조를 촉구한다”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하루빨리 전쟁이 끝나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백두현 고성군수를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