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두산중공업이 52세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3일 회사측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28일부터 52세 이상 차·부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의사를 묻는 개인면담을 진행 중이다.회사 관계자는 "두산중공업은 전체 인력에서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편"이라며 "인사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어 "희망퇴직은 올해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다른 계열사로 희망퇴직을 확대 시행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임원, 고문 등을 제외한 두산중공업 직원수는 8233명으로 평균 근속연수는 12.09년이다.회사측은 희망퇴직자에 대해 근속 연수에 따라 18~24개월치에 달하는 통상임금을 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이다.두산중공업은 최근 자회사 두산건설의 RCPS(전환상환우선주) 발행과 최근 3년간 지속된 수주 감소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두산중공업은 올해 수주목표를 10조원으로 잡았으나 올 상반기 1조3000억원 규모의 일감을 수주하는 데 그쳤다. 두산중공업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조2817억원, 영업이익 1900억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11·4 중간선거 이후 첫 단독회동을 갖고 국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오바마 대통령은 중간선거 패배 직후인 지난달 6일 의회 지도부를 백악관으로 초청해 회동했지만 야당 지도자와 별도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승리함에 따라 맥코넬 원내대표는 내년 1월 출범하는 새 의회에서 다수당 원내대표가 된다.회동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이 이민개혁 행정명령을 발동한 이후 첫 만남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오바마 대통령과 맥코넬 원내대표는 이번 회동에서 시급한 과제인 예산안 처리 문제와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 키스톤 XL 송유관 건설 등 쟁점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미 의회가 격론 끝에 지난 9월 통과시킨 2015 회계연도(올해 10월1일~내년 9월30일) 임시예산안은 오는 12일이 시한으로 그전에 임시예산안을 연장하거나 아니면 정식 예산안을 통과시켜야 한다.오바마 대통령은 맥코넬 원내대표와 함께 켄터키산 버번 위스키를 마시고 싶다고 밝혔으며 이번 회동에서 두 지도자가 버번 위스키를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영국은 3일 내년 중 무인자동차를 시험할 4개 도시를 발표했다.기업혁신기술부(BIS) 산하의 한 혁신담당부서인 '이노베이트 UK'는 그리니치, 밀톤케인스, 코벤트리 및 브리스톨 등 4개 도시에서 무인자동차 시험 운행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조지 오스번 재무장관도 이날 이를 위해 1000만 파운드(1570만 달러)를 배정했다고 발표했다.당국은 이 시험이 2015년 1월부터 18∼36개월에 걸쳐 실시되는 과정에서 무인자동차가 현실 생활에서 어떻게 수용될 수 있는가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영국은 이로써 무인자동차 연구의 세계적 중심지를 꿈꾸고 있다.
◇부사장 ▲박영수 ◇상무 ▲김창한 ▲문경섭 ▲이규해
◇부사장 ▲이상묵 ▲최영무 ◇전무▲김상욱 ▲성기재 ▲장석훈 ◇상무 ▲강우희 ▲권선혁 ▲박남규 ▲박준현 ▲이상목 ▲이승현 ▲장재태 ▲정헌 ▲황인철
◇부사장 ▲김문수 ▲김용관 ▲김용제 ▲남궁범 ▲노승만 ▲데이빗 스틸▲방상원▲안태혁 ▲윤두표 ▲윤종식 ▲이준 ▲임영호 ▲장덕현 ▲장혁 ▲전경훈 ▲정태경 ▲주은기 ▲최경식 ▲최윤호 ▲최주선 ▲황득규◇전무 ▲강봉구 ▲강원석 ▲김경준 ▲김정호 ▲김준태 ▲남석우 ▲도영수 ▲박선흠 ▲박인식 ▲배경성 ▲백지호 ▲송두헌 ▲신동훈 ▲신유균 ▲이왕익 ▲이윤 ▲이재승 ▲이정배 ▲이춘재 ▲이평우 ▲이흥모 ▲장성진 ▲장성학 ▲정종욱 ▲정진수 ▲채주락 ▲최영호 ▲최주호 ▲최형식 ▲하혜승 ▲홍현칠 ▲황규철 ◇상무▲강명구 ▲고대곤 ▲곽연봉 ▲권오봉 ▲김광연 ▲김기삼 ▲김대주 ▲김동욱(무선,센서) ▲김두일 ▲김명철 ▲김병성 ▲김보경 ▲김상효 ▲김성기(CIS) ▲김성욱 ▲김세녕 ▲김연준 ▲김영집 ▲김용주 ▲김우석 ▲김우중 ▲김윤영 ▲김의석 ▲김재원 ▲김정석 ▲김정호(중국총괄) ▲김창업 ▲김한석(네트워크) ▲김한석(메모리) ▲김현수(DMC硏) ▲데이브 다스 ▲류수정 ▲리차드 ▲명호석 ▲문용운 ▲문준 ▲민이규 ▲민종술 ▲박기원 ▲박성근(네트워크) ▲박성민 ▲박승민 ▲박정선 ▲박정호 ▲박진영 ▲박찬익 ▲박태호 ▲박해진 ▲박현규▲백승엽 ▲백승협 ▲변준호 ▲부민혁 ▲서한석 ▲손민영 ▲손영호 ▲송승엽
승진◇전무▲김호 ▲박성태 ▲조항기◇상무▲김민식 ▲김인식 ▲김종필 ▲신영욱 ▲신원준 ▲안대중 ▲이상래 ▲이장환 ▲이정헌 ▲정연정
◇부사장▲박찬형◇상무▲백훈 ▲송윤석 ▲정원화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 '엑소더스:신들과 왕들'(감독 리들리 스콧·이하 '엑소더스')이 개봉 첫 날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런)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소더스'는 3일 756개 스크린에서 3162회 상영, 9만7405명이 봤다. 이날 '인터스텔라'의 관객수는 5만7418명이었다.지난달 6일 개봉한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던 '인터스텔라'는 28일 만에 2위로 내려왔다.'엑소더스'는 '카운슬러'(2013) '프로메테우스'(2012) '로빈 후드'(2010) '글래디에이터'(2000)로 국내에 알려진 리들리 스콧(77) 감독 작품이다.구약성경의 출애굽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모세가 이집트의 노예로 살아가며 고통받는 히브리인을 구출해 그들을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는 내용을 담았다.모세 역은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배트맨으로 국내 관객에게도 익숙한 크리스쳔 베일(40)이 연기했다. 호주 출신 배우 조얼 에저튼(40)이 히브리인을 착취하며 모세와 대립하는 이집트 왕 람세스를 연기했다.이밖에도 시고니 위버, 벤 킹슬리, 애런 폴 등이 출연했다.한편, 3일 박스오피스 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god'의 맏형 박준형(45)이 13세 연하의 항공사 승무원과 교제 중이라고 박준형 측이 4일 확인했다.1년 가량 사귀어왔다. 박준형은 지난달 SBS TV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좋다-룸메이트2'에서 애인이 있다고 밝혔다.박준형은 2005년 god 7집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배우로 활동했다. 지난 7월 god '8집'으로 국내 복귀했다. '룸메이트2'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송라이터 유희열의 원맨 프로젝트 '토이'가 7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4일 소속사 안테나뮤직에 따르면 토이는 2015년 4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7집 발매 기념 콘서트 '다 카포(Da Capo)'를 펼친다.지난 2008년 토이 정규 6집 앨범 '땡큐(Thank You)' 발매 기념 이후 처음이다.지난달 18일 일 발매된 '다 카포'의 첫 선을 보이는 자리다. 그간 히트곡도 들려준다.안테나뮤직은 "토이가 '다 카포'와 관련한 음악 방송활동을 진행하지 않았던 만큼,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것"이라고 기대했다.키보드, 피아노, 보컬 등 1인3역의 유희열을 중심으로 세션, 객원보컬이 힘을 보탠다.'다 카포'는 발매 즉시 음원·앨범 판매량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방송 출연 없이 KBS 2TV '뮤직뱅크', MBC TV '쇼! 음악중심' 등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내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한신 타이거즈와 계약이 끝나는 '끝판대장' 오승환(32)이 삼성 라이온즈 복귀를 원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호치'는 "오승환이 삼성 복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11월 중순 한국 언론에서 내년 시즌을 마친 후 오승환이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지만 본인은 메이저리그보다 친정팀 삼성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3일 전했다.그러면서 "한신 구단은 시즌 중 잔류 교섭을 거듭하며 오승환 잔류에 노력한다"고 전했다.스포츠 호치는 오승환과 가깝다는 야구 관계자의 코멘트를 인용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마음이 있다면 일본에 오지 않고 곧바로 미국으로 갔을 것"이라며 "삼성에서 다시 뛰고 싶은 것 같다"고 말했다.오승환은 지난달 13일 있은 귀국 기자회견에서 "한신이 도전의 끝은 아니다. 아직 한신과 계약기간이 1년 남았다. 그 기간 동안 보완할 점이 많다"며 "내년 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싸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내년 시즌을 마치면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하겠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스페인 수영의 간판 미레이아 벨몬테(24)가 하루 동안 두 개의 쇼트코스(25m)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벨몬테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2014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59초61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그는 중국의 류쯔거가 2009년 작성한 세계기록(2분00초78)을 1.17초 앞당겼다.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쇼트코스 접영 200m에서 2분대의 벽을 무너뜨린 벨몬테는 FINA가 2014년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한 카틴카 호스주(25·헝가리)를 1.51초 차로 제쳤다.스타트 반응속도가 0.64초로 매우 빨랐던 벨몬테는 150m 지점까지 세계신기록 페이스를 자랑한 호스주에게 뒤졌다.그러나 벨몬테는 막판 50m 구간을 30초65로 통과해 레이스 후반에 힘이 떨어진 호스주를 제치는데 성공했다.호스주는 2분01초12의 기록으로 2위에 만족해야 했다.벨몬테는 이후 열린 여자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도 4분19초86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그는 지난해 8월 호스주가 기록한 쇼트코스 여자 개인혼영 400m 세계기록(4분20초85)을 0.99초 단축했다.세계기록 보유자였던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