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미국 전염병 전문가 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12월이면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성과 효과에 대한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 말했다. 파우치 박사는 25일 진행된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 과정에서 이와같이 밝히며 "일반인에 광범위한 백신접종은 2021년 후반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파우치 박사는 "정치인들과 공인들이 과학에 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들의 행동은) 일반인의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중소기업 수출이 올들어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중소기업연구원은 25일 ‘KOSBI 중소기업 동향 2020년 10월호’를 통해 '중기 9월 수출이 주요국 시장에 대한 수출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월대비 19.6% 상승했다' 발표했다. 중기 수출율 상승율은 같은 기간 대기업 상승율 3.8% 대비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연구원은 "주요국 시장에 대한 수출 개선 등에 힘입었다" 분석했다. 8월 소매판매액은 온라인쇼핑(모바일쇼핑+27.8%, 인터넷쇼핑+26.9%)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27.5% 상승했다. 수출과 내수 등 일부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나 8월 중순 이후 실시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여파로 숙박음식, 도소매 등을 중심으로 고용 부진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 대해 조의를 표한다"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삼성전자 회장으로 정경유착과 무노조 경영이라는 초법적 경영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에 어두운 역사를 남겼다"며 "이제 그 그림자가 이재용 회장에게 이어졌다" 지적했다. 정 대변인은 "이제 어두운 역사의 그림자를 지우고 재벌개혁을 자임하는 국민 속의 삼성이 되길 바란다" 밝혔다. 한편 정의당은 지도부 차원의 별도 메세지와 조문은 안한다는 방침이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중국 본토 코로나19 확진자가 9일째 0명을 기록했다. 단 국외 유입자와 무증상자가 발병 신규확진자가 28명 발견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4일 오전 0시(현지시간) 기준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 등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28명 확진 누계 환자가 8만57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국외에서 유입 ▲상하이와 광둥성에서 5명 ▲텐진과 산시성 각3명 ▲베이징과 푸젠성이 2명씩이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신규 무증상 환자는 전일 11명에서 27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모두 역유입이다. 또한 홍콩에선 지금까지 528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5029명이 퇴원하고 105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46명이 걸렸지만 전원 완치했다.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대만 경우 548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497명이 퇴원했고 지금까지 7명이 목숨을 잃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광주를 찾아 5ㆍ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번 방문은 이 대표 취임 후 첫방문으로 광주ㆍ전남지역 민주당 국회의원 7명이 동석했다. 참배를 마친 이 대표는 취재진과 만나 ▲역사왜곡처벌법 ▲공법단체설립법 ▲민주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등 ' 5ㆍ18 관련 3법' 통과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현했다. 이 대표는 "현재 국회에 5ㆍ18 관련 법안이 다수 마련돼 있다"며 "명예훼손과 진상규명에 관한 법은 민주당 당론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조했다. 이어 "다행이 야당도 관련법안 통과를 약속하고 있어 다행"이라며 "행동으로 약속을 지키길 바란다" 말했다. 참배 후 이 대표는 5ㆍ18기념재단 및 오월단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넷마블은 첫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를 11월 5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게임은 세븐나이츠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했으며,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작품이다. 예약 판매는 10월 29일부터 시작되며, 게임은 11월 5일부터 닌텐도 eShop에서 다운로드 전용 소프트웨어를 유료로 구입해 플레이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출시일 발표와 함께 게임의 메인 스토리와 히든 스토리, 영웅, 전투 방식, 속성과 상성, 루나닉스, 에고닉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긴 게임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영웅에 관한 정보와 웹툰 최종화, 게임 스크린샷, 사운드 트랙 등을 선보였다. 한편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세븐나이츠'는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켜 전투를 펼쳐나가는 턴제 모바일 RPG다. 지난 2014년 3월 국내에 첫 출시된 이후 글로벌 6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이 국민의힘 추천으로 공수처장 후보에 오른 이헌 변호사에 대한 유감을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이 변호사는 과거 새누리당 추천으로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던 인물"이라며 "당시 특조위 활동을 막은 대표적인 인물이다" 지적했다. 조 대변인은 "엄정하게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역할을 할 공수처장이 결정되길 바란다" 밝혔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현재 조현준 회장은 200억 원대의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됐으며, 1심 재판부는 징역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검찰은 23일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부장판사 오석준)에서 열린 조 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조현준 회장이 ▲거액의 손실을 계열사인 GE로 전가하며 발생한 범죄로(179억원 상당) ▲그 과정에서 허위 직원에게 급여를 지급(16억원 횡령) 하는 등 장기간 범죄가 이어졌다는 것. 검찰은 “현재도 효성그룹 지배적 위치에 있어 재범 가능성이 높다”며 “250억 원 계열사 부당지원으로 또 다른 재판이 진행 중이다” 구형 사유를 밝혔다. 이어 검찰은 함께 기소된 ▲류필구 前 효성노틸러스 대표에게 징역 2년 ▲조현준 회장의 비서 한 모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조 회장은 최후 진술을 통해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준법경영과 정도경영을 걷겠다”며 “효성그룹의 특성상 업무의 90%가 해외에서 회장인 자신이 직접 모셔야 한다” 밝히며 재판부의 선처를 호소했다. 한편 조현준 회장에 대한 선고는 다음
국내 자산가들 사로잡은 ‘카시아 속초’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최근 자산가들의 소비형태가 차별화된 가치와 특별한 경험으로 그 방향이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고가 상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그 상품에서 어떠한 가치와 경험을 즐길 수 있는가가 소비의 주된 목적이 되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 상황이 침체되고 있지만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고가의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 등은 호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상에 하나 밖에 만년필, 수억원에 이르는 와인, 입회비가 1억원에 달하는 피트니스클럽, 수억원대 크루즈 여행, 직접 주문 제작하는 단 하나뿐인 침대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업계 관계자는 "자산가들은 이미 많은 것을 소유하고 경험해봤기 때문에 단순히 비싼 것이 아닌 스스로의 가치를 높여주는 새로운 것에 더 흥미를 느낀다"면서 "남들과 비교해 더 많은 새로운 것을 경험할 수 있길 원하고 그것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고가 부동산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단순 고가 상품이 아니라 차별화된 공간 구성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소유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특히 부산
반월당역, 명덕역 더블 환승 역세권, 남산권 신주거타운 비전 입주 전 전매되는 단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분양가도 합리적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민간분양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9곳이 역세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입지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되고 있다. 대구에서도 역세권 단지의 인기는 높아서 9월까지 분양한 아파트 중 상위 5개 단지 중 4곳이 역세권 입지였다. 대구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 역세권 단지인 ‘청라 힐스자이’가 141.41대 1로 최고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반월당역과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가 119.62대 1,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이 가까운 ‘대구용산자이’가 114.62대 1의 높은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대구역 역세권 단지인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이 87.82대 1로 뒤를 이었다. 역세권 입지는 역을 중심으로 상업시설이나 주요 공공기관 등이 밀집돼 있어 상권 활성화 및 인프라 발달이 이뤄져 생활환경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높은 주거편의성 덕분에 선호하는
황, 지난 총선 위성정당 창당…정당법 위반 고발당해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정당법 위반으로 고발당한 사건을 검찰이 불기소하자 정의당이 즉각 반발했다. 23일 정의당 정호진 수석 대변인은 "검찰의 불기소 처분은 황교안 전 대표와 미래통합당에 대한 수사가 민진했음은 물론 사실 오인과 공직선거법에 대한 법리 오해 등의 위법함이 있다고 판단 오늘 항고한다"고 밝혔다. 정 수석대변인은 "정당법과 정당정치를 저해하며 국민의 투표를 왜곡한 위성 정당이 다시는 대한민국 정치에 자리해서는 안 된다"며 "정당정치가 확고히 뿌리내리고 위성정당 출현을 막기 위해 법리적 다툼을 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의당은 지난 3월 '위성 정당을 창당 공천 과정에 관여한 황 전 미래통합당 대표에 대해 정당법과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 검찰에 고발한바 있으나,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29일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급증한 홈트족 맞춤 홈트레이닝 용품 각광…요가매트부터 혈액 순환 돕는 요가링으로 운동도, 힐링도 단번에 해결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애슬래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대표 신애련)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증한 ‘홈트족’을 위해 출시한 홈트레이닝 용품이 화제를 몰고 있다. 안다르는 최근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게 운동하는 동시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용품인 요가매트부터 마사지볼, 폼롤러 등 다양한 홈트레이닝 용품을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 반응이 가장 뜨거운 용품은 소재와 두께를 달리해 출시한 3가지 버전의 요가매트다. 8mm 두께의 ‘릴렉스 에어소프트 요가매트’는 운동 초보자와 폭신한 감각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제작됐다. 앞면의 중심선은 초보자들이 쉽고 정확하게 밸런스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릴렉스 에어바운스 요가매트’는 5mm 두께로 중급 이상의 수련자를 위해 개발됐다. 특히 바닥면이 천연고무여서 매트가 밀리지 않아 안정감 있게 고난도 자세를 취할 수 있다. 지난해 출시돼 현재까지도 판매율이 높은 ‘릴렉스 에어라이트 요가매트’는 4mm 두께로 제작돼 우수한 탄성력과 다양한 동작에도 매트가 밀리는 현상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센터장 정보영, 이하 서울센터)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 21일 ‘2020년 청소년 도박문제 토론대회’ 중학교 부문 결승전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중‧고등학교 토론대회를 열었다. 중학교 부문 결승전에는 3.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서울 서초구의 서운중학교와 서울 서대문구의 신연중학교가 진출했다. 각 학교의 대표 3인은 ‘불법 온라인 도박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50분간 토론을 펼쳤다. 심사위원들은 ‘논리성’, ‘창의성’, ‘통합적 대안 제시’ 등 7개 기준을 근거로, 참여 학교의 토론내용을 평가했다. 영예의 대상은 신연중학교가 차지하였다. 신연중학교는 불법 온라인 도박문제 해결을 위한 사용자 예방 방안을 제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운중학교는 불법 온라인 도박 관련 규제와 단속 강화를 주장했다. 우수상은 양정중학교와 명일중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서울센터는 수상자로 선정된 학생 12인에게 서울특별시교육감 명의 상장과 상금을, 지도교사 4인에게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원장 명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였다. 정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