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26일 ‘코인 의혹’ 논란의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를 결론지을 예정이다. 자문위가 징계 의견을 내면 윤리특위에서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 유재풍 윤리특위자문위원장은 지난 23일 가상화폐 전문가 3명이 추가적으로 투입된 3차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26일 다시 모여 결론을 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김 의원 없이) 우리끼리 회의할 것"이라며 "(김 의원을) 추가로 부를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자문위가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의견을 내면 특위에서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하고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또는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 등 4가지 중 하나의 징계를 내리게 된다. 21대 국회에서 윤리특위에 상정돼 자문위가 심의한 징계 건은 총 4건이고, 이 중 의원직 제명을 권고한 건은 3건이다. 그 중 1건은 이미 법원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한 이상직 전 의원 제명 건이다. 나머지 2건은 윤미향 무소속 의원의 정의기억연대 기부금·횡령 의혹,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의 가족회사 이해충돌 의혹 건인데 모두 윤리특위에 계류 중이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김 의원에 대해 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오전에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혁신위원회가 요구한 당 소속 의원 전원의 불체포특권 포기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 불체포특권 포기 제안에 대한 지도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특별히 답변드릴 것이 없다"면서도 "지도부에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혁신위는 출범 후 첫 쇄신안으로 당 소속 전 의원들에게 불체포특권 포기를 서약하고, 향후 체포동의안이 제출될 경우 가결을 당론으로 채택하자고 제안했다. 윤형중 혁신위원은 지난 23일 비공개 회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혁신위는 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이 불체포특권을 포기하는 서약서를 제출하고, 향후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가결을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당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불체포특권은 국회의원에게 보장된 헌법상 권리지만, 최근 잇단 도덕성 논란으로 국민적 비판을 받은 만큼 당이 선제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하지만 당내 일각에서는 검찰의 정치수사에 맞설 수 있는 방어권을 포기하는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불체포특권 포기 제안을 최고위 의결 뿐만 아니라 의원총회를 거쳐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TV조선 재승인 심사 조작 의혹'으로 기소된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첫 재판이 26일 열린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태웅)는 이날 오전 10시 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허위공문서작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 전 위원장을 비롯한 방통위 관계자 6명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한 전 위원장은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TV조선을 비판해 온 시민단체(민주언론시민연합) 인사를 심사위원으로 선임하고, TV조선 평가점수가 조작된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해 조건부 재승인을 의결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재승인 유효기간을 4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방통위 심의·의결 안건을 작성하도록 하고, 방통위가 심사위원들의 평가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허위 보도자료를 작성하게 한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이날 점수 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양모 전 방통위 방송정책국장과 차모 전 운영지원과장,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윤모 광주대 교수, 당시 심사위원 정모씨와 윤모씨 사건도 병합해 심리한다. 한 전 위원장은 수사 단계부터 줄곧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적극적 점수 조작 사실을 보고받은 바 없고, 민주언론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호우특보가 전국으로 확대되자 행정안전부는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26일 오전 3시부로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기상청은 이날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내륙에는 시간당 10~20mm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인 26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고 내일(27일)은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비가 오겠고, 오후까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경북권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26∼27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50㎜, 수도권·강원 내륙·산지·충청권·남부지방·서해5도·울릉도·독도 30∼100㎜다. 강원 동해안에는 26일 하루 10∼50㎜의 비가 오겠다. 이에 중대본은 호우로 인한 관계기관에 인명피해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안가, 하천, 산간 계곡, 산사태 우려지역 등을 중심으로 철저한 사전통제와 대피 계도를 지시했다. 지역주민이나 방문객이 위험지역에 고립되지 않도록 재난 예·경보체계를 신속히 가동하고, 위험시에는 긴급대피를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수능 출제와 관련해 공교육 과정 밖 내용은 수능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능의 '적정 난이도'가 확보되도록 출제 체계를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학교 교육 경쟁력 제고 및 사교육 경감 관련 당정 협의회'에 참석, 모두발언에서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 경감의 출발점이자, 중요한 원칙은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하시는 공정한 수능평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총리는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은 문제를 출제한다는 것은 학생을 사교육으로 (내)모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 오랫동안 있었다"며 "교육부가 이를 해결 못해 방치한 것을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인 공정과 상식 측면에서 공정한 수능 평가를 반드시 점진적, 단계적으로, 그러나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정부가 방치한 사교육 문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힘든 와중 학원만 배불리는 사태에 대통령이 여러 차례 문제를 지적했다"며 "(그럼에도) 신속히 대책을 내놓지 못한 데 대해 교육부 수장으로서 국민 여러분에게 사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발언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의 말씀은 학교에서 배운 거 공교육 교과과정의 범위 내에서 변별력을 갖춘 수능 문제를 출제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뱅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수능이라고 하는 입시 제도를 정점으로 사교육과 공교육이 대립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 공교육을 강화시키고 사교육을 줄이려고 하는 지극히 당연하고 현실적인 우리의 교육 구조를 짚고 해결 방안을 대통령께서 제시하신 것이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의 발언은 사교육 경감에 방점을 둔 것인데 왜곡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물수능으로 가면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일각의 지적에는 공교육 범위 내에서도 변별력을 갖춘 난이도 조정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 의원은 “대학 교수도 풀지 못한다는 킬러 문제 한두 개를 내서 변별력을 갖추려고 한다면 그거는 공교육 범위 밖에 있는 것이다”면서 “얼마든지 변별력 측정을 위해서 난이도 조정을 공교육의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능 언어영역 평가 척도 가운데 하나인 언어 추리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번주 뉴욕 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을 주목하며 변동성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파월 의장은 오는 21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22일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통화정책에 대해 발언한다. 연준과 시장 간 시각차를 좁혀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준 집행부의 시각을 대변하는 하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와 연준의 '3인자'로 알려진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발언 등도 예정됐다. 지난해 3월부터 10차례 연속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한 연준은 지난주 금리 인상 행진을 멈췄다. 연준의 금리 동결은 15개월 만에 처음이다. 연준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의 중간값은 기존 5.1%에서 5.6%로 올랐다. 연말까지 두 차례 정도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파월 의장은 7월 FOMC에 대해서 어떠한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면서 그때의 상황에 맞게 정책을 결정하는 '실시간 회의(live meeting)'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문가들은 연준의 2차례 추가 금리 인상이 단행되지 않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폴 애시워스 북미 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온라인 생방송 도중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레이싱모델 출신 인터넷방송인(BJ) 임블리(37·본명 임지혜)가 19일 세상을 떠났다. 이날 임블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고(故) 임지혜님께서 별세하셨기에 부고를 전해드린다. 황망한 마음에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해주시길 바란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임블리는 지난 11일 자택에서 라이브방송 중 유서를 쓰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119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사고 직전 부천 지역 인터넷방송인들과 술먹방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동석한 다른 인터넷방송인들과 큰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부천 헬파티'라고 불리는 이 방송은 시청자들의 후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BJ들 간의 자극적인 경쟁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방송이 진행됐던 것으로 보인다. 임블리는 2006년 잡지 '맥심' 모델로 데뷔해 레이싱모델 등으로 활동했고, 2014년 결혼과 함께 모델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등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해 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이재명 지도부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겠느냐. 여기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 왔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총선이 내년 4월이니까 연말까지 가기에는 좀 늦다. 중간에 정기국회가 있어서 9월부터 연말까지는 사실상 어떤 당의 변화를 좀 적극적으로 시도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시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정기국회 이전에 민주당이 체제 정비를 마치고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정기국회에서) 국민들의 신뢰를 더 축적을 시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엉망인데 민주당도 도긴개긴이다 이 분위기로 연말까지 가면 양당이 조그마한 자극에도 쉽게 무너지거나 쉽게 흔들릴 수 있는 정당이 되어버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의 뿌리는 결국 국민 신뢰인데 지금처럼 양당이 이렇게 국민들 특히 중도층 국민들한테 비호감이었던 적은 저는 별로 기억이 없다. 이런 정도면 정말 작은 실수 하나가 상황을 판을 흔들어놓는 이런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혁신위의 과제와 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미국 국무부의 연간 인신매매 평가 보고서에서 한국이 2년 연속 2등급 국가로 분류됐다. 지난해 20년만에 1등급에서 2등급으로 강등된 이후 2년째다. 북한은 3등급으로 분류되며 올해도 '최악의 인신매매국'으로 평가 받았다. 미 국무부는 15일(현지시간) '2023 인신매매 실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한국은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최소 기준을 완전히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나 이를 위해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직전 보고서 평가 기간과 비교할 때 한국 정부의 노력이 전반적으로 증대됐다. 이에 따라 한국은 2등급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부적절한 선별절차로 일부 피해자가 식별되지 않았거나 서비스를 받지 못했을 가능성, 인신매매의 결과로 저지른 불법 행위를 이유로 일부 피해자 처벌 가능성 등을 거론했다. 또 "이주 노동자에 대한 노동착취 인신매매가 만연하다는 리포트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부는 외국인 강제노동 피해자를 식별하는 어떤 보고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당국은 인신매매를 다른 범죄와 혼동했으며 법원은 인신매매 관련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대부분의 범죄자에게 1년 미만의 징역, 벌금 또는 집행유예를 선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했지만, '통화긴축 종료' 기대감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과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나간다는데 베팅하는 분위기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428.73포인트(1.26%) 뛴 3만4408.0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3.25포인트(1.22%) 상승한 4425.84를 기록하면서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 지수는 156.34포인트(1.15%) 오른 1만3782.82에 장을 마쳤다. CNBC에 따르면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투자자들이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거의 끝나기를 희망하면서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앞서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지난해 3월부터 연속 10차례에 걸쳐 총 5.0%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한 뒤 전날 15개월 만에 금리를 동결했다. 하지만 파월 의장은 "연내 인하는 없을 것"이란 입장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미일 3국은 15일 북한이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데 대해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며 북한의 도발에도 세 나라의 협력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3국 안보실장 명의로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며 "북한의 불법적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지역, 국제평화와 안보, 국제 비확산 체제에 미치는 위협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러한 행동은 북한이 불안정을 야기하는 발사를 실시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물자의 획득을 방지하기 위해 고안된 대북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모든 국가들이 완전히 이행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은 한국과 일본에 대한 철통같은 안보 공약을 분명히 재확인한다"며 "3국 안보실장은 한미일 협력이 북한의 도발로 흔들리지 않을 것임을 확인하고, 북한이 지속적 도발이 아닌 외교의 길을 택해야 한다는 믿음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3국 안보실장은 인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배가한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공동성명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16일 금요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전날보다 2~5도가량 높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기상청은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 등은 수시로 상태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7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5도, 수원 29도, 춘천 31도, 강릉 31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1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다. 아침까지 강원산지와 충청권, 전라내륙, 전남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