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 마친 김 여사 "K-컬쳐 한국 작품, 문화외교사절 역할" 옻칠 공예작품 '오색광율' 기증…12월 메트 한국실 특별전 김 여사 "한국 전통 아름다움과 한류, 세계인에게 전하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20일(현지시각) 오후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실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5시10분(한국시각 21일 오전 6시10분)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실을 방문해 한국 관련 소장품 550여 점을 관람했다. 이날 방문 행사에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된 BTS 멤버가 함께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윤증 뉴욕한국문화원장은 김 여사를 수행했다. 1870년 설립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미국 최대 규모 미술관이다.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과 러시아 에르미타주 미술관과 함께 세계 3대 미술관으로 꼽힌다. 한 해 7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방문객이 많은 명성 높은 곳이다. 1998년 한국실 개관 이후 전담 큐레이터를 고용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특별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미술관 2층 아시아미술관 내 한국실(약 1
"한·영 백신교환 협의 진행 중…거의 막바지" "종류, 물량, 시기 등 협의 중…완료되면 발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청와대가 20일(현지시간) "(한국시간 기준)오는 25일부터 영국으로부터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100만도즈의 순차적 도입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이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영국이 보유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 도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 관계자는 이날 오후 미국 뉴욕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백신 교환에 있어 양국 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거의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 같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지금 종류나 물량, 시기에 대해서는 협의가 완료되면 곧 발표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뉴욕 주유엔대표부 양자회담장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영 백신 교환을 가시화했다. 존슨 총리는 "한국과 영국 간에 백신 교환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백신 교환은 한·영 우호 관계를 잘 보여 주는 사례로, 백신 교환을 계기로 한영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수도권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매입한 서울 아파트 관사의 현재 가치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충북도와 시·군에 따르면 제천시가 2003년 2억3100만원에 매입한 서울 마포구 마포동 82㎡ 아파트의 최근 시세는 10억~11억원에 달한다. 서울사무소 겸 숙소로 매입한 이 아파트의 가치가 18년 만에 5배 치솟으면서 '똘똘한 투자'였다는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해 보인다. 제천시는 마포동 아파트 외에도 마포구 공덕동에 59㎡ 오피스텔도 갖고 있다. 2012년 2억8000만원에 산 이 오피스텔도 값이 많이 올랐다는 후문이다. 충주시는 2018년과 2019년 영등포구 당산동과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각각 84㎡와 59㎡ 아파트를 샀다. 서울연락사무소장 관사와 투자유치연락사무소 용도다. 4억7500만원에 매입한 당산동 84㎡ 아파트는 6억원을 웃돌고 있으며 8억원에 산 답십리동 59㎡ 아파트의 현재 거래가는 12억5000만원 선이다. 투자유치연락사무소로 매입한 답십리동 아파트는 매입 추진 과정에서 적지 않은 논란이 있었다. "이미 서울연락사무소가 있는데, 아파트를 또 사는 것은 예산낭비"라는 비판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시
인구 대비 사망률은 3분의 1 [시사뉴스 신선 기자]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100년 전 세계를 휩쓸었던 스페인 독감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당시 미국인 사망자 수를 넘어섰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이날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67만5000명을 돌파하면서 1918년 스페인 독감 당시 미국인 사망자 수를 뛰어 넘었다. 오후 8시(한국시간 21일 오전 9시) 현재 사망자 수는 67만6059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스페인 독감은 제1차 세계대전 막바지였던 1918년 봄 발생해 이듬해 봄까지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전 세계적으로 14세기 페스트(흑사병) 때보다 많은 2500만명에서 5000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국에서도 지난 세기 최악의 팬데믹으로 기록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팬데믹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현실은 더욱 암울하다. 뉴욕타임스(NYT) 추적기에 따르면 미국에선 지금도 하루 평균 2000명의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다만 인구 수 대비 사망률은 스페인 독감 때가 3배 더 높다. 당시 미국의 인구는 1억 명으로 지금의 3분의 1 수준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미
[시사뉴스 신선 기자] 추석 연휴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1729명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로 휴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월요일 기준 확진자 수는 역대 처음으로 1700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729명 증가한 28만9263명이다. 4차 유행 일일 환자 규모는 7월7일부터 77일째 네자릿수다.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중 사흘이 2000명대였던 확진자 규모는 주말과 추석 연휴 들어 줄었지만 그 이전 주말에 비해선 감소 폭이 크지 않았다. 확진 일을 기준으로 금요일부터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까지 나흘 연속 요일별 역대 최다 규모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월요일까지는 환자 수도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 데다, 이번에는 추석 연휴(19일~22일)로 월요일이 휴일에 해당했지만 자정까지 월요일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20명, 일주일 전보다 230명 이상 급증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이자 추석 연휴인 19일·20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97명, 해외 유입 확
문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 계기 면담…취임 후 6번째 文 "올해 남북 동시가입 30년", UN총장 "평화 중요 계기" 앞서 열린 BTS 참석 'SDG모멘트'에 "성공적 개최" 사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76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유엔사무국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와 글로벌 위기 대응을 위한 한국과 유엔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욕 유엔사무국 27층 회의실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을 만났다. 문 대통령과 구테흐스 총장의 면담은 지난 2017년 7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2017년9월 제72차 유엔 총회, 2018년 2월 평창올림픽, 2018년 9월 제73차 유엔 총회 2019년9월 제74차 유엔 총회에 이어 이번이 여섯 번째다. 지난 6월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서는 정식 면담이 아닌 라운지에서 만나 약식 대화를 나눈 바 있다. 문 대통령은 구테흐스 총장에게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평창올림픽이 남북관계가 개선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고
100일 만에 만난 한·영 정상…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 논의 文대통령 "퀸 엘리자베스 항모단, 한영 국방 강화에 기여" 존슨 "오커스, 문제 없을 것"…文 "역내 평화·번영 기여 희망"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정세 협조에 사의를 표했다. 존슨 총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한국의 입장을 계속 지지하겠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존슨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 관계과 실질 협력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대응 등 글로벌 현안 ▲한반도와 지역정세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영국 측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두 정상이 양자회담을 가진 것은 지난 6월13일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계기 개최된 한·영 정상회담 이후 100일 만이다. 두 정상은 양국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 6월 문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평가했다. 앞으로도 고위급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을 지속 확대·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두 정상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다소 위축됐던 양국
美뉴욕 유엔총회 계기 한·슬로베니아 정상회담 개최 슬로베니아, 文대통령 훈장 수여…한반도 평화 기여 문 대통령 "슬로베니아 EU 의장국 축하…연대·협력"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보루트 파호르 슬로베니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 "대통령님의 비전이 궁극적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행운을 빌고, 또 그렇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호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주유엔대표부 양자회담장에서 열린 한·슬로베니아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지난 2018년) 당시 한국에 대통령님께서 생각하시는 평화와 화해의 방법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도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대통령님 원하시는 방향대로 정치가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파호르 대통령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을 계기로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이번에 두 번째 만남을 갖는 사실을 떠올리며 "그때 나누었던 평화적이라든지 아니면 화해의 방법에 대해서, 대통령님과 나눴던 그 회담에 대해서 절대 잊지 않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한 정상 간의 의견 교환을 넘어서는 수준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께서 항상 추구하고 계시는 평화라든지, 화해에 대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감…대선 전초전 양상 여야, 대선 정국 주도권 장악 위해 사생결단 법사위 尹 '고발 사주' '대장동 특혜' 의혹 쟁점 정무·과방·산자·환노 등 대기업 플랫폼 도마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정감사가 오는 10월1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국감은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여야가 대선 정국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치열한 대결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둘러싼 '고발 사주' 및 '장모 사건 대응 문건' 의혹과 야권에서 제기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이 이번 국감의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어발식 사업 확장 등 불공정 거래와 수수료 횡포 등으로 도마 위에 오른 대기업 플랫폼 카카오, 네이버도 복수의 상임위로부터 출석 요구를 받으면서 이번 국감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다음 달 1일 시작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 전 총장 관련 고발 사주·장모 사건 대응 문건 의혹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해당 의혹들을 검찰권의 사유화로 인한 국기문란 사건으로 규정한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제보자 조성
文, 존슨 英총리와 한영 정상회담서 기후총회 대비 언급 존슨 총리 "한국, 2030 상향 NDC 목표 잘 설정 기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에게 "한국도 상향된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목표를 발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욕 주유엔대표부 1층 양자회담장에서 열린 존슨 영국 총리와의 한·영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예정된 제26차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를 거론하면서 "인류 공생을 위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영국은 2008년 세계 최초로 '기후변화법'을 통과시키며 기후 문제 해결을 이끌고 있다"며 영국이 지난해 11월 '녹색산업혁명 10대 중점 계획'을 발표한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영국의 잠재력을 살려 기후변화 대응과 성장을 함께 이루는 모범을 보여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존슨 총리는 "한국이 2030년 NDC 목표를 아주 잘 설정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제가 지난 G7 정상회의 계기 대통령님을 뵀을 때 석탄을
도쿄 302명 오사카 268명 가나가와 257명 아이치 183명 지바 157명 일일 사망 도쿄 4명 오키나와 4명 아이치 3명 등 23명·누적 1만7250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환자가 7월19일 이래 2개월 하루 만에 2천명대로 떨어졌고 사망자도 전날보다 20명 가까이 줄어든 23명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0일 들어 오후 10시45분까지 2224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수도 도쿄도에서 302명, 오사카부 268명, 가나가와현 257명, 아이치현 183명, 지바현 157명, 사이타마현 155명, 효고현 117명, 오키나와현 80명, 후쿠오카현 75명, 이바라키현 63명, 홋카이도 50명, 교토부 47명, 시즈오카현 29명, 구마모토현 21명, 나라현 22명, 도치기현 27명, 미야기현 18명, 히로시마현 31명, 미에현 24명, 오카야마현 9명, 시가현 12명, 군마현 18명, 나가노현 8명, 가고시마현 4명, 후쿠시마현 7명, 오이타현 14명, 미야자키현 6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68만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7월 15일 3417명
사전 제작한 영상 송출…원테이크 기법 촬영 눈길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유엔본부에서 퍼포먼스를 펼쳤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오후 유엔(UN) 유튜브 등을 통해 송출된 영상에서 히트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를 유엔총회장을 비롯한 유엔본부 장소를 배경으로 춤과 함께 선보였다. 사전 제작된 이 영상은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돼 눈길을 끌었다. 정국과 RM이 유엔총회장 단상에서 노래를 시작했고 이후 멤버들이 하나둘씩 합류했다. 회의장을 빠져 나가 로비에서 퍼포먼스를 벌인 뒤 유엔본부를 거쳐 유엔 건물이 한눈에 보이는 잔디 밭에서 시민처럼 보이는 댄서들과 퍼포먼스를 펼쳤다. 멤버들과 댄서들은 환한 표정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밝은 미래에 대한 예고편처럼 보였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7월 공개한 '퍼미션 투 댄스'는 영국 팝스타 에드 시런이 작곡에 참여했다. 발표 즉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1위로 데뷔하는 핫샷 기록을 세웠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던 출연자들이 마스크를 벗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가로
SDG모멘트 개회식 참석…지속가능발전목표 관심 당부 미래세대 참여 중요성…BTS 국제영향력 통한 관심 환기 文 "포용·상생, 즉시행동으로…공평한 백신 접근이 시작" BTS "희망 믿으면 새로운 길 발견…변화 앞 선택이 중요"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제76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첫 공식 일정으로 제2차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SDG Moment·SDG 모멘트)에 참석했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 인류 공동의 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2015년 9월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2016~2030년 전 인류가 달성해야 할 공동 목표를 말한다.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는다'(Leave No One Behind, LNOB)는 표어와 함께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 등 5개 영역(5Ps)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17개 목표는 ▲빈곤퇴치 ▲기아 해소와 식량안보 ▲보건증진 ▲교육 보장과 평생 학습 ▲성평등 달성 ▲물과 위생 제공 ▲지속가능소비생산 증진 ▲기후변화 대응 ▲해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