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은식(뉴시스 정치부 차장)씨 빙모상 = 24일 오전 1시21분,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302호, 발인 26일 오전 5시, 02-958-9721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울산 모비스의 '심장' 양동근(34)이 최근 주춤하자 체력적인 문제 탓이라는 분석이 줄을 이었다.하지만 양동근은 23일 원주 동부와의 공동 선두 맞대결에서 맹위를 떨치면서 체력에 대한 물음표를 지우게 만들었다.양동근은 2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동부와의 경기에서 37분33초를 뛰며 19득점을 몰아쳤다.특히 양동근은 71-67로 조금 앞선 4쿼터 중반 흐름을 모비스 쪽으로 가져오는 3점포르 꽂아넣었고, 경기 종료 2분36초를 남기고 또 다시 3점포를 작렬해 모비스의 80-67 리드를 이끌었다.사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양동근의 체력에 대해 말이 많았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뛴 양동근은 별다른 휴식 없이 시즌에 돌입했고 올 시즌 평균 35분 이상을 뛰고 있다.양동근은 최근 경기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난 19일 창원 LG와의 경기와 21일 고양 오리온스전에서 잇따라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특히 19일 LG전에서는 40분을 뛰면서도 2득점에 머물렀다.그러자 양동근의 부진이 떨어진 체력 탓이라는 분석이 나온 것이다.모비스의 유재학(52) 감독도 "양동근은 정신적으로 누적된 피로가 더 클 것이다. 체력 문제를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대한항공이 LIG손해보험을 꺾고 봄배구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살렸다.대한항공은 2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LIG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3-1(25-19 25-16 22-25 25-23)로 승리했다.지난 16일 삼성화재전에서 완패를 당한 대한항공(15승16패·승점 46)은 LIG손해보험 꺾고 4위 자리를 지켰다. 3위 한국전력(20승11패·승점 56)과의 격차를 좁히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산체스(30점)와 곽승석(15점), 김학민(11점)이 맹공격을 퍼부어 상대를 제압했다. 대한항공은 50%가 넘는 공격성공률로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곽승석은 70%에 육박하는 공격성공률을 자랑했다.반면, 6위 LIG손해보험(10승22패·승점 29)은 에드가(28점)의 분전에도 2연패를 당했다.산체스와 곽승석, 김학민을 앞세워 1,2세트를 제압한 대한항공은 상대의 강한 서브와 에드가의 파상공세에 말려 3세트를 내줬다.이에 분발한 대한항공은 4세트에서 13-8로 앞서가며 상대의 기를 꺾었다. 대한항공은 LIG손해보험의 추격을 턱밑까지 허용했지만 마지막 24-23에서 산체스의 백어택으로 경기를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이 3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우리은행은 23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74-71로 승리, 잔여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2012~2013시즌을 시작으로 3시즌 연속 우승이다. 앞서 두 차례에선 챔피언결정전도 차지해 통합우승을 달성했다.4쿼터 막판 승부처에서 4점을 올린 양지희(31)는 "지난해 2회 연속으로 우승할 때만 해도 우리가 강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3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하고 보니 우리가 강팀이라고 느껴진다. 이 기세를 몰아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이기겠다"고 했다.그러면서도 "감독님은 우리가 항상 부족하다고 하신다. 다른 팀과 견줘서 월등히 높다고 하지 생각하지 않으신 것 같다. 그냥 나 혼자 강하다고 생각할 뿐이다"며 웃었다.우리은행은 개막 최다 16연승을 달리는 등 올 시즌 내내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적수가 없었다. 그러나 위 감독은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 경기력이 저조하거나 선수단 분위기가 느슨해지면 가차 없이 조였다. 훈련 강도도 셌다.그러나 박혜진(25)은 "처
◇1급 승진▲의정부지사장 송석만 ▲부산동부지사장 성덕환 ▲부산북부지사장 김현길 ▲창원지사장 김진태 ▲울산지사장 정광엄 ▲양산지사장 전명수 ▲통영지사장 이상식 ▲청주지사장 현애숙 ▲창원병원 행정부원장 서영도◇2급 승진▲정보화본부 경영정보지원팀장 이영복 ▲근로복지정책연구센터 재정사업연구부장 이승욱 ▲서울강남지사 가입지원2부장 심희선 ▲서울동부지사 가입지원1부장 김지일 ▲서울남부지사 재활보상2부장 정숙향 ▲서울북부지사 가입지원1부장 안병로 ▲강릉지사 재활보상부장 이기봉 ▲부산동부지사 가입지원부장 이기영 ▲울산지사 가입지원부장 임윤혁 ▲양산지사 재활보상부장 박영순 ▲통영지사 가입지원부장 정동훈 ▲통영지사 재활보상부장 이삼수 ▲부산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운영지원부장 이윤자 ▲포항지사 재활보상부장 이상훈 ▲경인지역본부 가입지원1부장 오석수 ▲경인지역본부 송무부장 남혜영 ▲인천북부지사 재활보상1부장 한경자 ▲인천북부지사 재활보상2부장 한만기 ▲안산지사 재활보상2부장 김성길 ▲여수지사 가입지원부장 권일혹 ▲여수지사 재활보상부장 최복순 ▲제주지사 재활보상부장 허희금 ▲인천병원 재활치료실장 박종해 ▲안산병원 경영기획부장 최진현 ▲대구병원 재활치료실장 김경애 ▲동해병원 원무부장 엄
선임국장◇승진▲금융혁신국장 겸 선임국장 김용우 ▲서민금융지원국장 겸 선임국장 조성목국·실장급◇승진▲거시감독국장 류태성 ▲제재심의국장 이병삼 ▲저축은행감독국장 장병용 ▲기업금융개선국장 장복섭 ▲자산운용검사국장 김도인 ▲회계조사국장 이봉헌 ▲분쟁조정국장 이재민 ▲인재개발원 실장 김철영 ▲금융상황분석실장 김동성 ▲금융중심지지원센터 부센터장 임세희 ▲보험영업검사실장 이성재 ▲IT검사실장 임민택 ▲여신전문검사실장 하은수 ▲기업공시제도실장 오영석 ▲금융민원조정실장 이현열 ▲창원사무소장 정영석 ▲제주사무소장 류국현 ▲전주사무소장 김수헌 ▲춘천사무소장 박연화 ▲충주사무소장 황성관 ▲강릉사무소장이효근◇전보▲기획조정국 민병현 ▲총무국장 이문종 ▲뉴욕사무소장 오홍석 ▲런던사무소장 정인화 ▲공보실 국장 설인배 ▲감독총괄국 최성일 ▲법무실 국장 박홍석 ▲보험감독국장 진태국 ▲보험상품감독국장 조운근 ▲손해보험검사국장 오홍주 ▲은행감독국장 류찬우 ▲외환감독국장 김재춘 ▲상호여전감독국장 박상춘 ▲일반은행검사국장 조성열 ▲특수은행검사국장 이익중 ▲저축은행검사국장 안병규 ▲상호금융검사국장 정성웅 ▲금융투자감독국장 조국환 ▲금융투자검사국장 김재룡 ▲기업공시국장 장준경 ▲자본시장조사1국장 김현
전보◇부사장▲국내사업본부장 박정욱 ▲글로벌본부장 송덕호◇전무▲전략본부장 이순형◇상무·상무급▲수도권사업본부장 원성희 ▲마케팅실장 박정환 ▲RD기획실장 정옥영 ▲전략실장 박만수 ▲경영지원실장 강동수 ▲윤리경영실장 서정일 ▲해외사업실장 윤형수 ▲영업실장 이상권 ▲원료사업실장 문호은 ▲글로벌제품연구소장 김나미 ▲SCM실장 전삼식 ▲재무실장 김내수승진◇상무·상무급▲제조사업단장 선지섭 ▲원료사업단장 이재삼 ▲중국사업실장 허철호 ▲브랜드실장 이종림 ▲품질관리실장 이중찬 ▲인삼제품연구소장 박채규 ▲원주공장장 박찬성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보수단체가 "가수 김장훈이 영화 '테이큰3'을 불법으로 다운로드했다"며 23일 검찰에 고발했다.보수단체인 자유청년연합 부대표 함민우씨는 김장훈이 영화를 불법으로 내려받았다며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함씨는 "김장훈은 현직 가수로서 그 누구보다 더 저작권법에 민감해야 한다"며 "자신의 편의만을 생각해 불법으로 다운로드 했다면 창작인의 자격이 없을 뿐만 아니라 같은 창작인인 영화 관계자에게도 씻을 수 없는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다.앞서 지난 18일 김장훈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에 "근 한 달 만에 쉬는 날이라 '테이큰3'을 다운받았는데 생뚱맞게 자막이 아랍어"라며 "슬프고 진지한 장면도 통 집중 안 됨"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김장훈은 불법다운로드 논란이 일자 "돈 내고 합법다운로드 한 겁니다. 요즘도 불법다운 받는 데가 있나요?"라고 반박했다.하지만 네티즌들은 국내에 '테이큰3'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김장훈이 불법으로 영화 파일을 내려받았을 가능성을 제기했다.김장훈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만일 불법이라는 생각을 한순간이라도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에프엑스(f(x))' 멤버 엠버의 첫 솔로앨범 '뷰티풀(Beautiful)'이 미국 빌보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2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뷰티풀은 28일자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 사이트의 또 다른 차트인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에는 19위로 등장했다.두 차트는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인 '핫100' '빌보드 200'보다 급은 떨어진다. 빌보드의 수십개 차트 중 하나다. 그러나 미국시장 진출과 스타 가능성의 척도로 받아들여진다.빌보드는 이와 함께 지난 19일(현지시간) K팝 칼럼 코너 K-타운을 통해 '엠버의 솔로앨범 '뷰티풀'이 빌보드 차트를 급습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앞서 빌보드는 엠버의 솔로앨범과 타이틀 곡 '셰이크 댓 브라스(SHAKE THAT BRASS)' 뮤직비디오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 바 있다.지난 16일 발매된 '뷰티풀'은 신나라 레코드 1위, 한터차트 2위 등 국내 음반 주간 차트(16~22일)를 휩쓸고 있다. 엠버는 25일 MBC 뮤직 '쇼! 챔피언' 등 활동을 이어간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인도네시아가 비동맹회의 창설을 결정한 반둥 회의 개최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주최하는 가운데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과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조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2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김 제1 위원장에 대한 공식 방문 요청이 이뤄졌으나 북측이 아직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고 전했다.익명의 이 소식통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도 공식 요청했지만 박 대통령이 다른 외교 일정 등의 이유로 참석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통신은 북한 김일성 주석이 지난 1965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반둥회의 1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해 연설했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수행했고, 비동맹이라는 반둥 회의의 성격과 김일성·김정일의 과거 참석 이력 때문에 김정은이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시 주석이 참석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신화 통신은 시 주석과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 가능성에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이런 가운데 프랑스 국제라디오방송(RFI) 중국어판은 이번이 60주년 기념 행사라는 점을 감안해 시 주석이 이 회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한 것에 대해 시민단체의 규탄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수송동 일본대사관 앞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대하는 이들의 규탄대회가 잇따랐다.우선 이날 오전 11시께 독도역사문화아카데미, 독도칙령기념사업국민연합, 더불어살아가는 시민의 목소리, 활빈당 등으로 이뤄진 독도사랑국민연합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이들은 "독도는 분명한 대한민국 영토로 결코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일본 정부는 시마네현의 자칭 다케시마의 날 지정 기념행사를 철폐하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일본 국민들이 한국의 독도영토주권을 존중하도록 조속히 필요조치를 취해야한다"며 "일본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땅이란 관계부분을 당장 삭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힘주어 말했다.독도사랑국민연합 황대영 상임대표는 "일본 시마네현은 매년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조례제정해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며 "일본의 끊임없는 독도 침탈을 막기 위해 규탄대회를 열었다"고 취지를 밝혔다.황 대표는 "2006년 시마네현에 방문해보니 독도 박물관을 만들어 운영하더라"며 "역사 교과서 왜곡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백화점업계가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절(18~24일)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3사의 중국인 고객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0∼70% 증가했다.최근 수년간 100% 이상의 고신장을 거듭해온 것과 비교하면 매출 증가폭이 다소 줄긴 했지만, 지난해 못지않은 '요우커(游客·중국 관광객)' 특수가 이어졌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롯데백화점의 경우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본점 기준 은련카드 하루평균 매출이 지난해 설 전 같은 기간(2014년 1월25일∼2월2일) 하루 평균 매출보다 74.9% 급증했다.현대백화점은 18∼21일 중국 관광객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4.3% 늘었다. 상품군별(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 기준)로는 해외 패션(72.4%), 식품(67%), 명품 시계(35%) 판매가 호조세를 보였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개별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강남을 찾는 요우커들이 늘어났다"며 "요우커 매출은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중심으로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고 말했다.신세계백화점은 13∼21일 중국 관광객 매출이 지난해(2014년 1월24일∼2월4일)보다 27.7% 증가했다.업계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매출 점유율이 10%대로 주저앉았다. 반면 애플의 매출 점유율은 50%에 육박하며 승승장구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매출 점유율에서 애플은 50%에 약간 못미치는 48.9%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매출 점유율은 17.2%로, 2011년 4분기 이후 분기 점유율이 처음으로 10%대로 떨어졌다.연간 점유율 기준으로도 삼성전자는 애플을 넘지 못했다. 애플은 37.6%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고, 이어 삼성전자가 25.1%로 뒤를 이었다.삼성전자는 '갤럭시' 시리즈의 잇따른 성공으로 2011년부터 애플과의 격차를 좁혀가는데 성공했다. 특히 2013년엔 점유율이 34.1%까지 치솟으며 애플(34.2%)의 뒤를 바짝 ?았다.하지만 애플이 지난해 대화면을 장착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출시하면서, 다시 연간 점유율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 모양새다.한편 애플과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가 작년 한해 4.3%의 점유율로 세계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어 화웨이(3.8%), 소니(3.7%), 샤오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