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아디다스골프가 2025시즌을 맞이하기에 앞서 한국여자프로골프의 간판스타 황유민(22, 롯데)과 스폰서십 연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디다스골프와 황유민의 동행은 황유민이 KLPGA정규투어 무대를 밟은 2023년부터 계속 이어진다. 아디다스골프와 함께하는 2년 동안 황유민은 KLPGA 정규투어에서 총 두 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TOP10에만 17번 자신의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보였다. 지난해 작은 체구에서 뿜어내는 강력한 샷으로 황유민은 시즌 총상금 10억원 돌파, 대상포인트 7위 그리고 팬들이 투표로 뽑은 인기상 부문에서 쟁쟁한 선수들을 따돌리고 주인공이 됐다. 두 시즌만에 명실상부한 ‘슈퍼스타’로 아디다스 본사를 찾은 황유민은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와 계속 함께 파트너를 할 수 있어 기쁘다. 어패럴과 골프화에 가장 바라는 점은 편안한 착용감과 접지력인데, 아디다스의 퍼포먼스를 경험한 후에 고민하지 않고 결정했다. 올해도 아디다스와 상호간의 윈윈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며 계약 연장에 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KPGA베테랑 선수들인 최진호, 문도엽과 KLPGA의 김나영 그리고 신인왕 후보로 손꼽히는 서
訃音 함은경 JW중외제약 총괄사장 시부상 ------- 박정기 님 별세(향년 91세) ------- 박흥찬 전 금융감독원 국장 부친상 함은경 JW중외제약 총괄사장 시부상 ○ 일 시 : 2025년 1월 15일(수) 오전 7시 15분 ○ 발 인 : 2025년 1월 17일(금) 오전 8시 ○ 빈 소 : 연세대 신촌장례식장 11호실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50 (02-2227-7500) ○ 장 지 : 천안공원묘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보직자 인사발령 <연구부원장> △ 연구부원장 조진우 <연구소장> △ 소재부품ㆍ에너지연구소장 이상학(스마트에너지ㆍ머신연구본부장 겸직) <센터장> △ 차세대전지연구센터장 송준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뉴욕증시가 15일(현지 시간)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와 미국 주요 은행의 분기별 실적 발표 시작에 힘입어 일제히 급등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03.27포인트(1.65%) 오른 4만3221.55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107포인트(1.83%) 상승한 5949.91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466.84포인트(2.45%) 급등한 1만9511.23에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해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2.9%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3.3%)보다 낮은 수치다. 다우존스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3.3% 상승을 예상했다. 예상보다 완만한 수치에 연방준비제도위원회(Fed·연준)가 6월까지 0.25%포인트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약간 높아졌다. 연말까지 총 두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도 높였다. CNBC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운용사 야누스 헨더슨의 존 커슈너 미국 증권화 상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석방에 전격 합의했다. 전쟁 15개월 만이다. 휴전 소식에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환호했다. 15일(현지 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중재국인 미국과 카타르가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2023년 10월7일 전쟁이 시작된 이래 467일 만, 휴전 협상 개시 411일 만이다. 휴전은 세 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인 6주 동안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중부에서 점진적으로 철수하고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가자지구 북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한다. 이때 하마스는 여군과 민간인, 어린이와 노인 등 이스라엘 포로 33명을 석방한다. 인질 1명 당 팔레스타인 수감자 50명을 풀어준다.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도 늘린다. 2·3단계에 대한 세부적인 협상은 1단계 16일차에 시작한다. 2단계는 영구적인 종전 협상, 3단계에선 유해 송환 및 가자지구 재건이 시작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서는 휴전 소식에 거리로 쏟아져 나온 시민들이 환호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15개월간 이어진 전쟁으로 가자지구에서는 어린이 1만8000명을 포함해 팔레스타인 주민 최소 4만6707명이 사망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반도체 경기 악화와 트럼프의 무역 장벽, 정국 불안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 등 경기 하강 우려에 금리 인하 필요성은 높지만 1500원을 위협하고 있는 고환율에 발목 잡히면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 숨고르기에 나섰다. 트럼프 취임과 1월 FOMC(공개시장운영위원회), 일본은행(BOJ) 정책결정회의 등 줄줄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선제적으로 금리를 움직이기 힘 들다는 점과 앞선 2회 연속 금리 인하에 따른 파급 효과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도 금리 동결 이유로 꼽힌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1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과 같은 3.00%로 동결했다. 이에 따라 한·미 금리차는 1.5%포인트로 유지됐다. 금통위는 지난해 10월 4년 5개월 만에 금리 인하에 나선 후 11월에도 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바 있다. 물가와 가계부채 등 그동안 금리 인하 발목을 잡던 고민은 해소됐다는 평가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넉달 연속 1%대를 기록하고 집값도 진정세다. 한국부동산원의 지난주 서울아파트 매매지수는 97로 지난해 6월 셋째 주(98) 이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온 상황이다. 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홈앤쇼핑이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일사천리'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앞장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일사천리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지자체), 상품추진위원회(상추위), 1등 농어촌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상품을 발굴해 총 132개 중소기업 및 농어촌 지역을 소비자와 연결했다. 일사천리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요릿분말육수', '온제향가밥' 등은 중소기업 지원 방송이 아닌 일반방송으로 전환되며 실질적인 매출 향상을 거둔 좋은 사례다. 특히 요릿분말육수의 경우 1회 방송으로 주문액 1억원을 달성했다. 동결건조나물 상품은 회당 주문액 9800만원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올커니마켓 레드향 상품의 경우 취급액 1억6000만원, 달성률 140%, 4000개 이상의 주문의 기록적인 성과를 냈다. 홈앤쇼핑은 이와 같은 일사천리 사업의 성공 비결이 MD(제품기획자) 상담회를 거쳐 지역 위원회의 협업을 통해 꼼꼼하게 상품을 선정한 데 있다고 설명했다. 50대 50 점수 비율을 기반으로 공정성과 소비자 선호도를 동시에 반영하는 것이다. 올해도 ▲해풍명가 코다리 ▲올커니 마켓 레드향 ▲장생긴온명란 ▲황토해남고구마 ▲양구 명품 시래기 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부산은 지역 예술대학 졸업생의 작품을 소개하는 '제5회 ARTISTART(아티스타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ARTISTART는 잠재력 있는 지역 신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KT&G 상상마당 부산이 2021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적인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ARTISTART는 'ART(예술)' 'ARTIST(작가)' 'START(시작)'의 합성어로, 작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지역 예술대학 졸업생들의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오는 17일부터 2월 16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서 진행한다. 방문객은 대학 졸업을 앞둔 예비 작가들의 작품 10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상상마당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자 8인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금과 KT&G 상상마당 대치 갤러리 순회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일부 전시 작품에 대해서는 '울산국제아트페어'와 '부산일러스트페어' 출품 후원을 통해 예비 작가들이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025 아름다운 동행 실천 데이'를 열어 지난해 그룹이 추진한 주요 사회공헌 사업을 돌이켜보고 임직원의 나눔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신한금융이 한국사회복지관협회·경찰청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과 범죄 피해자를 지원해 온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해 담당 사회복지사와 경찰관 총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지난해 총 9만7894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신한금융 임직원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시상식'을 진행했다.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은 그룹 임직원의 3년간 누적 봉사 시간과 횟수를 기준으로 등급을 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아름다운 동행 실천 선포식'에서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대표 2명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의 나눔과 동행을 약속하는 선언문에 함께 서명했다. 진 회장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가장 큰 힘은 다양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의 어깨가 무겁다. 유승민 당선인은 "부담이 된다. 기쁨을 느끼기보다는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어떻게 빠르게 풀어나갈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선 직후 유승민 당선인은 "부담이 된다. 기쁨을 느끼기보다는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어떻게 빠르게 풀어나갈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이변을 연출한 기쁨도 잠시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에게는 해결할 과제가 산적해있다.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효 투표수 1209표 중 417표(득표율 34.5%)를 획득,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379표·31.3%),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216표·17.9%)을 제치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현 회장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선거 제도와 이기흥 회장의 굳건한 지지층, 야권 후보 단일화 무산 등으로 이기흥 회장의 당선에 무게가 실렸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유승민 당선인은 이번에도 짜릿한 역전극을 써냈다. 그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당시 최강으로 손꼽히던 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헌정 사상 처음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체포된 가운데 코스피는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반응하기보다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경계하며 2500선 아래로 밀려났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97.40)보다 0.59포인트(0.02%) 하락한 2496.81에 장을 닫았다. 장 초반 2520선까지 올랐으나 막판에 2500선이 붕괴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 1201억원, 492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56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전날 예상치를 하회한 미국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로 시장은 물가 우려를 한숨 돌리게 됐지만 이날 밤 더 중요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 심리로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라며 "글로벌 증시 전반적으로 오후장이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는 공수처가 윤 대통령을 무력 충돌 없이 체포했으나 증시·환율시장은 특별한 반응 없이 횡보세를 나타냈다"며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서는 결국 헌법재판소 결과를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조수사본부(공수처·경찰)는 이날 오전 10시33분 윤 대통령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작년 5대 지방광역시 1순위 청약 접수자가 10만명을 밑돈 가운데 올해 1분기 분양시장에 나오는 1만7000여가구 청약은 활기를 지 주목된다. 1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청약홈을 통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지방광역시 1순위 청약 현황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에는 9만3752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순위 청약 접수자는 2022년 26만1127명에서 2023년 12만8465명으로 절반 이하로 줄었고 2024년에는 10만명을 하회했다. 올해는 1분기 중 28곳, 1만7238가구가 지방광역시에서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일반분양은 1만2835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579가구 분양)에 비하면 약 1.6배 늘어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15개 단지가 분양에 나서는 부산이 가장 많으며 이어 대구(7곳), 대전(4곳), 울산(2곳) 등의 순이다. 부산은 사하구, 해운대구, 강서구, 부산진구 등 다양한 곳에서 물량이 나온다. 대구와 울산은 지난해 나아졌었던 분양성적이 올해는 더 나아질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대구에서는 DL이앤씨가 동구 신천동 옛 동대구고속버스터미널 부지에 짓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첫 조사를 받고 서울구치소로 이동했다. 공수처는 이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금일 체포영장이 집행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오후 9시40분쯤 종료됐다"고 밝혔다. 앞서 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소주사본부는 오전 10시33분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윤 대통령을 태운 경호차량은 이날 오전 10시37분께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출발했으며 오전 10시53분께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정부과천종합청사 공수처에 도착했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40분까지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이재승 공수처 차장, 이대환 부장검사, 차정현 부장검사가 번갈아 진행했으나 윤 대통령은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사 종료 후 진행되는 조서 열람과 날인도 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 마련된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대기한다. 서울구치소 구인 피의자 대기실은 원룸 형태로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고 한다. 화장실과 TV 등 일반 수용자가 생활하는 구치소와 동일한 조건이다. 서울구치소에 마련돼 있는 구인 피의자 대기실이 모두 사용 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