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양희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양희영은 1일 (한국시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6548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013년 10월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을 일궈낸 양희영은 약 1년4개월 만에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양희영은 막판까지 자신을 괴롭힌 스테이시 루이스(미국·13언더파 275타)를 힘겹게 따돌렸다.특히 양희영은 15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해 더블보기를 범한 루이스와의 격차를 3타차로 벌리면서 사실상 승세를 굳혔다.양희영은 3라운드까지 루이스에게 1타 뒤진 2위를 기록했다. 우승에 목말라 있던 양희영은 7번홀까지 3타를 줄여 1언더파를 기록한 루이스에게 역전했다.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양희영은 경기 후반 루이스의 매서운 추격을 허용했다. 루이스는 14번홀에서 단숨에 2타차를 좁혀 동타를 만들었다. 루이스는 양희영이 보기를 범한 사이 버디를 잡아냈다. 그러나 15번홀(파 4홀)에서 친 두 번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리오넬 메시(28·FC바르셀로나)와 세계 축구계를 양분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수립했다.호날두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1골을 뽑았다.호날두는 0-0으로 맞선 후반 7분 자신이 헤딩 경합 중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차넣어 득점을 올렸다. 시즌 30호골.25경기 만에 30번째 득점에 성공한 호날두는 5년 연속 리그 30호골의 금자탑을 쌓았다. 흔히 말하는 유럽 빅리그에서 5시즌 내리 30호골 고지를 점령한 선수는 호날두가 유일하다.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두 번째 해인 2010~2011시즌 40골을 시작으로 2011~2012시즌 46골, 2012~2013시즌 34골, 2013~2014시즌 31골을 기록했다.득점왕 경쟁자인 메시(27골)와의 격차도 3골로 벌렸다.호날두의 대기록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9분 헤라르드 모레노에게 왼발 중거리슛을 얻어 맞아 1-1로 비겼다.레알 마드리드는 20승1무4패(승점 61)로 바르셀로나(19승2무4패·승점 59)에 승점 2점 앞선 선두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첼시의 기세가 컵대회마저 집어삼켰다.첼시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캐피털원컵 결승전에서 토트넘 핫스퍼를 2-0으로 제압했다.2007~2008시즌 이후 컵대회와 연을 맺지 못했던 첼시는 8시즌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통산 5번째(1965~1966·1998~1999·2005~2006·2007~2008·2014~2015시즌) 우승이다.현재 프리미어리그 1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라있는 첼시는 이번 우승으로 다관왕 도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조세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첼시 복귀 후 첫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첼시는 전반 종료 직전 리드를 잡았다. 프리킥 상황에서 혼전 중 흘러나온 공을 수비수 존 테리가 오른발 슛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앞선 채 전반을 마친 첼시는 후반에도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후반 11분에는 추가골로 2골차 리드를 잡았다. 디에고 코스타가 왼쪽 측면을 파고 들다 올려준 공이 토트넘 수비수 카일 워커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로 연결됐다. 공식 기록은 워커의 자책골.이후 첼시는 견고한 수비를 앞세워 승리를 지켜냈다. 토트넘은 공격수들을 대거 투입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유망주 김준호(20·한국체대)가 처음으로 나선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17위에 올랐다.김준호는 1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막을 내린 2015 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총 141.845점을 얻어 17위로 대회를 마쳤다.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는 이틀 동안 500m와 1000m를 각각 두 번씩 달린 결과를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각각의 기록을 점수로 환산해 기록이 좋은 선수는 낮은 점수를 받고,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전날 벌어진 500m와 1000m 1차 레이스에서 70.975점을 얻어 중간 순위 19위를 달렸던 김준호는 이날 순위를 두 단계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김준호가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준호는 이날 벌어진 500m 2차 레이스에서 12위에 해당하는 35초38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1000m에서는 1분10초98로 전날(1분11초07)보다 좋은 기록을 내면서 17위에 올랐다.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모태범(26·대한항공)은 28위라는 부진한 성적으로 대회를 끝냈다.전날 500m와 1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 봅슬레이의 '간판' 원윤종(30)·서영우(24·이상 경기연맹)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FIBT)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메달을 따냈다.파일럿 원윤종과 브레이크맨 서영우로 구성된 한국 남자 봅슬레이 2인승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FIBT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4차 레이스 합계 3분44초69를 기록, 5위에 올랐다.FIBT 주관 대회에서는 6위까지 메달을 수여해 원윤종과 서영우는 메달을 품에 안게 됐다. 한국 봅슬레이 사상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은 원윤종과 서영우가 처음이다.세계선수권대회 5위는 한국 봅슬레이 사상 최고 성적이다.이전까지 한국 봅슬레이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2012년 원윤종이 주축이 된 4인승 대표팀이 17위에 오른 것이다.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진행된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봅슬레이 대표팀에 승선한 원윤종은 국제대회에 참가하며 꾸준히 경험을 쌓은 덕에 3년만에 성적을 12계단이나 끌어올렸다.지난해 2월 2014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2인승에서 기록한 18위보다도 13계단이 훌쩍 뛴 성적이다.소치올림픽이라는 큰 무대를 경험한 원윤종과 서영우는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2000여개 국고 보조 사업에 대해 3년마다 지속 여부를 심사하는 '보조사업 일몰제'를 도입한다.또 100억원 이상의 신규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적격성 여부를 심사하는 등 보조금 사업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7일 방문규 2차관 주재로 각 부처 기획조정실장 및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재정개혁위원회를 열어 '2015년 재정개혁과제 추진계획'을 논의했다.정부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재정을 확장적으로 운영하면서도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도 높은 재정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국고 보조 사업에 대해서는 적격성 평가를 강화하는 한편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1회라도 부정수급이 적발될 경우 사업 참여와 지원을 영구 금지하는 원스트라이크아웃(One-Strike Out) 제도를 도입하고 부정수급액의 5배 이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한다.또 100억원 이상 대형 사업 별로 집행 점검단을 운영하고 연간 10억원 이상 보조사업자에 대해 외부 회계감사를 2년마다 실시한다.무기도입 등 국방사업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현재 총사업비 대비 20% 미만을 변경할 경우 사업타당성 재검증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농협하나로유통’이 국내 유일의 협동조합형 농식품 전문 유통기업으로 재탄생한다. 농협은 1일 경제사업 활성화 계획에 따라 마트사업 부문을 분할하고 오는 2일 오전 11시 서울 새문안로 본회에서 ‘농협하나로유통 창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농협하나로유통은 앞으로 농협중앙회 소비지유통본부와 소관 물류센터 4개소, 유통판매장 23개소 등 총 2584명의 종사인력을 관할하며 기존에 수행하던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에 대한 지도·지원 기능도 계속 수행해 협동조합형 농식품 유통기능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체인본부 시스템 완비 ▲유통사업장 운영주체 단일화 ▲농·축협 하나로마트 계열화 ▲전국 물류네트워크 구축 및 신규출점 확대 등을 중점추진해 2020년까지 총매출 17조원, 농산물 매출 9조원(시장점유율 15%)을 달성함으로서 국내 최대 유통전문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굳건히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욱 농협 농업경제대표는 “농협하나로유통은 협동조합의 장점과 기업체의 장점을 접목한 국내 유일의 조직”이라며 “이같은 특수성을 적극 활용해 ‘전사적 물류혁신·구매혁신·조직문화 혁신’으로 판매농협 구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농협중앙회는 ‘농협경제사업 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부터 ‘2015년도 쌀·밭·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을 읍·면·동에서 신청·접수받는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농관원 직원이 마을을 방문해 직접 신청을 받았으나 올해는 읍·면·동에서 집중 접수 기간을 설정하고 농관원 직원과 함께 공동 접수한다. 집중 접수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농업인 편의에 따라 농지소재지 읍·면·동 또는 주민등록지 농관원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한편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쌀·밭 직불금의 지급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 예상했다.쌀 직불금은 귀농인 등 신규 농업인이 등록 직전 3년 동안의 기간 중 1년 이상 지급대상 농지를 1000㎡ 이상 경작하거나 1년 이상 농산물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등록연도 직전 2년 이상 지급대상 농지에서 1만㎡ 이상 경작 또는 농산물 판매액이 900만원 이상이어야 신청할 수 있었다.밭직불금의 경우 지난 1월 농지법 개정에 따라 식량·사료작물을 논에서 이모작으로 재배하는 농업인에게는 8개월 한도 내에서 농지 임대가 허용되면서 직불금 신청이 가능해졌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2일부터 '웹·모바일 탑승권' 서비스를 시작한다.대한항공은 2일 일본행 항공편을 대상으로 선 운영 후, 인천·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으로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천·김포공항에서 국제선 탑승수속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승객이 직접 집이나 사무실에서 출력하거나 스마트폰에 내려받은 받은 탑승권을 출국장 앞 보안요원에게 여권과 함께 제시 하고 탑승권 바코드를 스캔 한 후 보안 검색대로 이동하면 된다. 탑승구에서도 동일하게 탑승권 바코드 인식 후 탑승이 가능하다. 단 미국 교통안전청의 보안 규정에 의해 미주 행 항공편은 기존과 같이 웹·모바일 체크인 후 교환증을 출력해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실물 탑승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위탁 수하물이 있는 경우에도 공항 내 웹·모바일 체크인 전용 카운터에서 수하물 위탁 후 탑승이 가능하다.대한항공 관계자는 "국제선 항공편에 예약을 확약하고 전자항공권 (e-티켓) 구매를 완료했으며 비자가 필요 없는 국가로 여행하는 승객은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부터 4시간 전까지 웹·모바일 탑승권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최근 커피 시장은 고급 프리미엄 커피를 즐기려는 사람들과 기존 커피값에 대한 불만으로 저가 커피를 찾는 사람들로 양분되고 있다. 경기 불황으로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지자 커피값을 아끼려는 사람이 늘어나는 반면, 커피 본연의 맛과 풍미를 느끼길 원하는 마니아들이 늘어나면서 고급 시장도 커지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소비자원은 커피전문점 소비자 999명을 대상으로 연매출 기준 점유율이 높은 7개 커피전문점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 한 결과 이디야커피가 종합 만족도 3.75점(만점 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는 가격 경쟁력이 타 브랜드보다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비록 지난해 가격을 300원을 올렸지만 여전히 2800원으로 다른 브랜드보다 저렴하다. 파리바게뜨 역시 고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면서 인기다. 아다지오는 파리바게뜨의 커피 전문가들이 세계 각국을 돌며 찾아낸 고품질의 원두를 사용한다. 그럼에도 가격은 아메리카노 2500원, 카페라떼와 카페모카는 3500원 등으로 저렴하다.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도 자사 커피 브랜드인 '맥 카페'를 통해 아메리카노를 1500원에 판매하면서 저가 경쟁에 뛰어들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1일 박근혜 대통령이 역대 최대 경제사절단과 함께 중동 순방에 나선 가운데 중동을 대표하는 걸프협력이사회(GCC)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여성·헬스케어·교육 시장을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GCC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한·GCC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재개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1일 공개한 'GCC 변화의 바람을 타라' '한·GCC FTA 협상 재개 필요성과 기대효과' 2편의 보고서를 통해 "GCC가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탈(脫) 오일 정책을 추진하고, 한동안 중단했던 FTA 추진 재개 움직임을 보이는 등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페르시아 만안 6개 아랍산유국으로 구성된 GCC는 최근 국제유가 급락과 사회 구조 변화 등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GCC의 원유매장량은 전 세계의 33.6%, 원유 생산량은 23.5%로 세계 1위다. 유가가 급락하면서 경제에 타격을 입었지만 2013년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6개국 모두 4만 달러가 넘는 등 기초 체력은 튼튼하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더욱이 출산율이 높고 외국인 노동자 유입이 활발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1~9일)에 맞춰 사우디 리야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카타르 도하 등 중동 주요 3개국에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첫 일정은 '한-사우디 비즈니스 포럼'으로 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포시즌 호텔에서 개최된다. 알 자밀 사우디상의연합회 회장, 알 라비아 상공부 장관 등 사우디 정부인사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사우디 왕립신재생에너지원(K.A.CARE) 원자력에너지대표가 연사로 나서 '사우디 신성장 전략과 양국 협력방안'을 발표하고 두산중공업이 '한-사우디 발전산업협력방안'을, 분당서울대병원이 '한-사우디 보건의료산업 협력방안'을 설명한다.5일 아부다비로 자리를 옮겨 '한-UAE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UAE 산업다각화 현황과 협력방안', '한-UAE ICE분야 협력', '한-UAE 에너지·의료산업 협력'등을 발표·논의한다.8일에는 카타르 도하에서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을 열어 '카타르 국가비전 2030과 양국 협력', '한-카타르 인프라산업·보건의료산업 협력' 등을 논의한다.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이번에도 중동지역 주요 3개국과의 비
[시사뉴스우동석 기자] 한국이 병원 설계 기술을 몽골로 수출한다.1일 KOTRA에 따르면 국내 기업 정림건축은 지난달 25일 몽골에 200병상, 1만7000㎡ 규모의 병원 설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정림건축은 지난 2월 설계부문 최종심사에서 홍콩과 스페인 등 4개 업체와 경쟁해 기술·가격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아시아개발은행(ADB)이 발주하고 몽골 보건부가 시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Ulaanbaatar) 송긴하이르항 지역에서 진행된다.몽골 정부는 이번 병원을 시범병원으로 지정하고 앞으로 이를 모델로 다수의 병원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국내 의료 분야의 해외시장 진출이 확대될지 주목된다.특히 의료장비 도입, 의료 설비 및 의료 IT 구축 등의 방향이 설계 단계에서 결정되는 만큼 국내 의료 관련 분야의 수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KOTRA는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물밑 작업을 해왔다. 울란바토르무역관은 ADB 측에 유럽 위주의 입찰 성향을 지양하고 전 과정이 공정한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