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되자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법원 유리창을 깨고 내부 진입하는 등 큰 소동이 일었다. 19일 오전 3시께 윤 대통령에 대한 내란 혐의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현장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던 지지자 수백명이 판사를 향해 거친 욕설을 내뱉으며 서울서부지법으로 몰려들었다. 이들은 "나라가 망했다" "판사 나와라" 등을 외치며 후문을 막고 있던 경찰을 밀고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소지하고 있던 방패를 빼앗아 경찰을 폭행하기도 했다. 청사 입구에 닿은 이들은 다시 경찰이 만든 벽에 부딪혔지만, 저지선은 오래 유지되지 못했다. 지지자 중 일부가 경찰을 향해 소화기를 분사하면서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다. 법원 건물 곳곳의 유리창이 깨졌고, 이를 통해 청사 내부로 진입하는 이들도 많았다. 사무실 내 집기와 청사 외벽들도 손상됐다. 경찰은 추가 인력을 투입해 이들을 진압에 나섰다. 한편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심사를 진행한 차은경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윤 대통령은 헌정사 구속된 첫 현직 대통령이 됐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는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권 논란이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전날 오후 2시부터 약 4시간50분간 피의자 구속 전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이날 오전 3시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의 체포영장 청구는 내란죄 수사권이 없으므로 위법하고, 이에 서부지법의 체포영장 발부도 위법하다고 강조해왔다. 이에 수사기관의 체포가 적법한지 여부를 심사하는 체포적부심사를 서부지법이 아닌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기소권이 없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이첩해야 하는데, 중앙지검은 대응 법원인 중앙지법에 기소하게 되므로 중앙지법이 전속관할권을 가진다는 취지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6일 이 사건 청구는 이유 없다고 인정된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 윤 대통령은 구속 심사 전날에도 서부지법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겠단 입장을 밝혔으나, 심사 당일 변호인단의 설득으로 출석을 결정했다. 윤 대통령 측은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고, 국
◇ 고위공무원 승진 ▲법무부(국립외교원) 이희정 ▲인천구치소장 김재술 ◇ 고위공무원 전보 ▲법무부(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한태환 ◇ 서기관 전보 ▲법무부(통일교육원) 김희곤 ▲강원북부교도소장 김성열 ▲수원구치소 평택지소장 이희동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말인 내일(18일)은 눈이 쌓여있는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빙판길,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강한 추위가 예상된다.빙파 기상청은 "내일(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낮부터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다"고 17일 예보했다.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내륙·북동 산지를 중심으로는 18일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매우 낮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5도 내외로 추운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최근 눈이 내려 쌓여있는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을 주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강원 남부 산지, 경북 북동 산지, 일부 경남권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경상권도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하늘은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재)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는 제10대 원장으로 정진수 원장이 17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진수 원장은 원장추천위원회의 원장 초빙공고를 통한 공개모집,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자로 추천됐으며, 이후 이사회의 선임 의결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을 통해 최종 임명됐다. 정진수 원장은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한국고무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관련 분야에 높은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TP의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진수 원장은 “경기테크노파크가 미래전략산업 육성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도내 기업들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17일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527.49)보다 3.94포인트(0.16%) 내린 2523.55에 장을 마쳤다. 오는 20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둔 관망세가 커지며 중국 경제지표 호조 소식에도 지수가 횡보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트럼프 취임과 미묘한 미중관계, 중국 경제지표 호조에도 시장 반응이 무덤덤했다"며 "채권금리 하락에도 트럼프 취임을 앞둔 관망세가 더 크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 이재원 연구원은 "코스피가 쉬어가는 흐름을 보였다"며 "2거래일 연속 순매수 이어가던 외국인들이 현선물 동반 순매도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2371억원, 101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89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제약(-1.89%), 운송장비·부품(-1.46%), 보험(-0.76%), 건설(-0.60%), 금융(-0.36%)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기계장비(2.46%), 의료정밀(2.40%), 전기가스(2.04%) 통신(1.27%), 화학(0.87%) 등은 올랐다.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내렸다. 현대차(-3.42%)
◇보직임명 ▲경영관리부장 김상훈 ▲정보보안안전부장 송치훈 ▲국방신뢰성연구센터장 오광운 ▲첨단미래기술센터장 이일람
◇일반직고위공무원 승진 ▲특허청(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정기현 ◇과장급 전보 ▲기획재정담당관 박현희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배재현
◇신임 임원(상무) ▲사이버대응본부장 권기남 ▲자율보안본부·디지털전략본부장 오중효 ◇신임 부서장 ▲총무부 유재필 ▲금융보안교육센터 박종철 ▲보안연구부 서호진 ▲개인정보보호부 홍시환 ▲감사실 황준호 ◇부서 이동(부서장) ▲기획부 이찬웅 ▲보안평가부 이병훈 ▲금융인증부 이수미 ▲클라우드대응부 김제광 ▲데이터혁신센터 정재철 ◇신임 팀장 ▲기획부 커뮤니케이션팀 고성민 ▲총무부 사옥전략TF 이도건 ▲IT정보실 정보보호팀 김호복 ▲침해대응부 침해위협대응팀 조강유 ▲보안연구부 미래보안기술팀 이준호 ▲클라우드대응부 DT보안팀 이승봉 ▲개인정보보호부 개인정보점검팀 최찬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내란 특검법'에 맞서 '계엄 특검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국민의힘이 17일 자체적인 12·3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특별검사법(특검법)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다만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4명은 해당 발의안에 불참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당론으로 (계엄특검안 발의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개별 의원들의 도장을 받아야 하는 과정에서 또 자기의 소신하고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의원들이 있었다"며 "4명의 의원에게 (서명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104명이 (계엄특검안에) 동의해서 당론 발의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전날 국민의힘 의원총회 후 더불어민주당의 '내란 특검법'에 맞서 '계엄 특검법'을 당론으로 발의하기로 결정했다.
▲이종구씨 별세, 이원철(전라일보 사진부장)·이원일·이원석·이은숙씨 부친상 = 17일, 전북 전주 예수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장지 군산 선영. 063-285-1009
□ 전보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일반직고위공무원 김 용 재 식품소비안전국장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일반직고위공무원 김 현 정 마약안전기획관 (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강 백 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2025년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신청을 내달 14일까지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2025년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은 여성기업 발전·육성에 기여한 유공인사 발굴을 위해 국내 326만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포상으로, 매년 7월 첫 주에 개최되는 ‘여성기업 주간’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포상분야는 △모범여성기업인 △모범여성근로자(임원 포함) △여성기업육성공로자 △여성기업지원우수단체(기관) 등 4개 부문이다. 포상 종류는 △산업훈장(금‧은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기관표창(중소벤처기업부장관, 기획재정부장관 등) 등 총 81점을 수여할 계획이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여성기업인의 성장은 곧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의미한다”며 “많은 여성기업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도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14일까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포상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등 주요 여성경제 단체를 통해서도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