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 청소년운영위원회 ‘라온’(위원장 이수연)과 광주 청소년운영위원회 ‘무리수’(위원장 이성호)는 지난 20일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위정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과 백기순 광주 화정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이 참석해 교류 활동에 필요한 자문 및 실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내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광주 청소년문화의집 간의 ‘달빛동맹’을 통해 영․호남 청소년 동맹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청소년수련시설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이수연 청소년운영위원장은 “이번 청소년운영위원회 교류 활동을 통해 영․호남 청소년들이 좀 더 가까워지고, 청소년 참여활동을 통한 청소년의 성장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광주와 대구의 청소년들이 더 자주 만나고,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환경부로부터 물이용부담금 부과 면제 확정 통보를 받아군 내 성덕댐 인근 주민들이 물이용부담금을 내지 않아도 돼 주민들의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21년 7월 성덕댐이 최종 준공됨에따라 청송군을 물이용부담금 부과 대상 예정지역임을 알리고 관련 행정절차 진행을 요구했었다. 청송군의 경우 성덕댐으로부터 5Km이외 지역인 안덕면 6개리(620가구), 현서면 3개리(501가구), 현동면 5개리(676가구) 지역 주민들에게 상수도요금과 더불어 물이용부담금이 추과로 부과될 예정이었으며, 부과 시 기존 상수도요금의 77% 정도의 추가요금 납부가 예상됐었다. 그러나 청송군은 환경부 주장에 따른 물이용부담금의 지역적 선별 부과 시 요금부과의 형평성문제 및 군민들의 공공요금 부담이 가중된다고 판단, 환경부에 면제를 요구해왔었다. 청송군의 면제요구와 적극적인 법령해석의 문제점 지적 등을 통해 환경부는 올해 8월 청송군을 물이용부담금 부과 면제지역으로 최종 승인했다. 따라서 청송군 주민들의 물이용금부과 면제에 따른 연간 절감 예상금액은 7천3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물이용부담금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가 지난 21일 청라국민체육센터에서 중구청장배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14개팀과 고등부 24개팀 등 총 38개팀 162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농구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센터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탁구장, 헬스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민 누구나 배드민턴, 농구, 배구, 탁구, 보디빌딩 등 다양한 실내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중구 최초 공공체육시설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배우고 건강한 체육활동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가 중·장년층 삶의 가치 실현을 위한 제7기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22일 수성구에 따르면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는 그동안 가족과 사회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중·장년층을 위한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이다. 2018년 하반기부터 개설돼 올해 6월까지 총 6기에 걸쳐 232명의 수강생이 수료했다. 제7기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는 스마트금융학과, 아로마테라피학과, 부동산세완전정복학과, 도시농부학과, 전통요리학과, 수제맥주만들기학과 총 6개 학과로 운영된다. 6개 학과 전공수업 참가자 중에서 희망자에 한해 메타버스 교양수업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수성구에 거주하는 만 45~70세 주민 97명이다. 교육은 오는 9월 14일부터 12월 6일까지 약 3개월간 학과별 12차시의 전공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수성구 평생교육 플랫폼 러닝톡 홈페이지 또는 팩스로 가능하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의회가 취수원 이전 협정체결 무시한 구미시장을 규탄하고 대구시장의 ‘맑은 물 하이웨이’ 정책 지지를 선언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22일 오전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성명서를 통해 "대구는 1991년 낙동강 페놀 사건을 시작으로 먹는 물 문제로 많은 고통을 겪고 왔고 지난 4월 4일 ‘맑은 물 나눔과 상생 발전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며 "하지만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구미시장이 상생협정의 요건 미비와 무효를 주장하고 당초 협정의 취수원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이전 협의를 요구하는 것은 물론이고 취수원 이전은 구미시 현안이 아니라 대구시의 문제라는 망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시의회는 "먹는 물을 볼모로 정부주도로 맺은 협정을 무시하고 대구시민에게 망언을 한 구미시장을 규탄하고 대구시민의 안전한 상수원 확보를 위한 ‘맑은 물 하이웨이’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이번 협정파기에 단초를 제공한 것은 구미시장이다. 지금까지 수질사고를 일으킨 가해지역의 대표라는 자가 지난 30여년간 안전한 물을 갈망하면서 묵묵히 참아온 피해자인 대구시민을 무시하는 망언을 했다. 공공재인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은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경상북도-중국 자매우호도시 그림·영상 공모전’ 수상작 42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22일까지 경상북도 및 5개 중국 자매우호도시 (허난(河南), 후난(湖南), 산시(陝西), 닝샤(寧夏), 지린(吉林)성) 초·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모 결과 그림분야 (손그림 1361점, 디지털 그림 84점) 1,445점 및 영상 72편이 접수돼, 양국 초·중·고·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작품 심사는 지난 8월 2일 그림·영상 외부전문가 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그림분야 대상의 영예는 대학생부 왕우통(吉林省, 디지털)씨와 초·중·고부 왕예린(吉林省, 중학생, 손그림)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72편이 응모한 영상분야에서는 고등학생인 남민형(포항시)군이 대상의 영예를 자치했다. 심사위원들은 “중국 초등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으며, 작품성도 뛰어났다”고 밝히며 “심사를 통해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그림과 영상으로 접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수상작 이외 작품을 전시 할 수 없는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및 영양고추연구소에서는 8월 11일 고추 재배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고추 농사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금년도 고추작황 및 고추 품종별 특성평가, 최근 발생면적이 증가하고 생리장해(석회결핍과, 석과 등) 예방기술 및 주요 병해충(TSWV, 담배나방 등) 방제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고추 농사는 5월 중순 냉해 및 일부지역의 우박피해, 6월 가뭄 및 고온 피해 등으로 인하여 초기 생육이 저조했으며, 이로 인한 생리장해와 후기 칼라병(TSWV) 등 주요 병해충 피해 증가로 수량 감소가 예상되고 있어 관계자들은 이에 대한 관리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탄저병과 담배나방 방제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평가회에 참석한 주민 황 모 씨(수비면)는 “칼라병 예방을 위하여 육묘상에서 부터 매개충인 총체벌레를 철저히 방제하여야 하고 내년도에 재배할 품종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및 영양 고추연구소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재배 품종에 대한 병 저항성 검정과 생육 및 품질 특성을 분석하여 농업인들이 고추 품종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과 정보를 제공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8월 9일부터 8월 19일까지 LH대구경북본부와 협업해 지역 및 해외 청렴 콘텐츠를 소재로 한‘청렴의 내일’이란 주제로 청렴 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달서구청 1,2층에서 실시되는 이번 전시회는 생활 속에서 꾸준히 강조되는 ‘청렴’, ‘윤리’라는 가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지역과 공직 사회의 청렴 문화정착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기획했다. 청렴 전시회는 유명 작가들의 공모작과 해외 아티스트들의 반부패 포스터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달서구는 대구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이번 전시회를 개최함과 더불어 청렴 캠페인도 실시해 직원 및 구청을 찾은 구민들에게 청렴실천과 관련한 특별한 경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에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9년 연속 2등급 이상의 청렴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와 LH대구경북지역본부가 협업을 통해 청렴과 윤리 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시너지 효과로 청렴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및 여름 휴가 시즌 다양한 페스티벌 개최에 따라 i.M택시와 협업한 ‘IM이 모셔DREAM’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이벤트는 해당 기간 동안 DGB대구은행 Z 체크카드를 발급 받고 이벤트 페이지(IM뱅크 앱 또는 모바일웹)를 통해 응모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당첨자에게는 페스티벌 참석 후 i.M택시를 이용해 귀가 시 전면 요금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DGB대구은행과 진모빌리티(대표 조창진, 이성욱)는 지난 6월 양사 플랫폼 브랜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본 이벤트는 MZ세대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화 카드 및 페스티벌을 연계한 점이 눈길을 끈다. 조건 없이 쓸 때마다 할인되는 DGB Z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0.2%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 횟수 및 할인 한도 제한 조건 또한 없다. DGB Z 체크카드 후불교통형은 전국 DGB대구은행 영업점에서, 비교통형은 비대면(IM뱅크 앱 또는 모바일웹)으로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택시에 탑승할 장소인 페스티벌을 골라 서울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성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군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8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달성군 재정운영 현황 및 향후 예산편성 방향,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 등 2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달성군 홈페이지(참여․소통>주민참여예산제도>예산편성 설문조사방)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서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는 2023년도 달성군 예산편성 방향과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등 주요 자료로 활용되며 달성군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예산편성 과정에 군민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 황금1동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김은희)는 지난 9일 황금1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30여 분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특강’을 지원했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드리고자 특별히 동에서 강사를 초빙해 1시간 정도 진행됐다. 김은희 위원장은 “웃음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10일 오후 4시 대구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부지공급부터 건축, 공장등록과 가동까지 신규 투자기업에 대한 신속한 원스톱 투자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스톱 투자지원단’ 협의체 협약식 및 실무지원단 발족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기업이 대구에 투자를 결정하면 건축 인·허가 등 모든 행정 절차를 대구시가 대신해서 한 번에 신속하게 해결해 투자 걸림돌을 제거하라”는 홍준표 시장의 강한 의지를 반영해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설치했다. 이에 유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지원과 기관 간 상호 협력의 극대화를 위해 15개 기관으로 ‘대구시 원스톱 투자지원단’ 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8개 구·군 단체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재용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박무흥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장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오영환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장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기업의 지역 내 신규투자 시 대구시와 8개 구·군, 그리고 6개 관련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부지공급 및 기반시설 지원, 건축 관련 각종 인허가를 신속히 원스톱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9일 오후 5시 도청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내린 폭우로 수도권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회의는 23개 시군, 20개 협업부서, 대구기상청 경북경찰청 경북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명피해 발생은 없도록 집중호우 대응에 최선을 다하자고 입을 모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2일까지 경북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100~300mm 까지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예보하고 있다. 이에 도는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단계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휴가철 산간계곡 및 야영장과 산사태 우려지역 및 저지대 침수위험지역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사전예찰과 안내방송 등을 통해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또 피해발생 시에는 주민생활 안정지원을 비롯한 공공시설물 응급복구, 교통통제 및 해소방안 등 각 기관과 부서별로 집중호우에 대비 해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대응하기로 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