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GRI)’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등의 기준에 따라 작성했으며 외부기관의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특히, 올해는 성과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 차원에서 ‘이중 중대성 평가’ 기법을 최초로 도입해 Sh수협은행의 ESG경영활동이 우리 사회·환경 전반에 미치는 영향 뿐 아니라 이해관계에 있는 기업이나 기관 등의 재무상태에 미치는 영향까지 함께 분석했다. 아울러 내·외부 전문가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디지털금융 서비스 강화 ▲포용금융 확대 등 중요 이슈를 도출했으며 이에 따른 주요 추진과제와 성과 등도 상세히 공개했다. 한편, Sh수협은행은 친환경 선박 금융지원, 해안가 환경정화활동 등 해양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어업인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 어촌지역 청소년 금융교육, 저출산 극복기금 출연 등 어촌 지역사회 상생 기반 포용금융을 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임직원 자녀 대상 피닉스 슈퍼캠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위한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은 ▲건강 ▲가족 ▲여가 ▲재무 ▲은퇴 등 생애 기초 5대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그룹 구성원 각자의 삶의 단계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가족 친화 대표 프로그램인 피닉스 슈퍼캠프는 임직원 자녀의 자신감과 학습 동기를 북돋우고,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했다.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중학생 자녀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교육을 받았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피닉스 슈퍼캠프’를 슬로건으로 ▲인성 ▲학습법 ▲삶의 기술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인성 영역에서는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자세, 배움을 위한 태도 형성을 목표로 하며, 학습법 영역에서는 재미를 느끼며 스스로 공부하는 능동적인 학습법을 지도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18일) 월요일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가 내리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오전까지 충청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 경기북부, 서해5도 10~60㎜(많은 곳 경기북부 80㎜ 이상) ▲서울, 경기남부 5~40㎜ ▲강원중·북부 내륙·산지 10~60㎜(많은 곳 강원북부내륙 80㎜ 이상) ▲강원남부내륙·산지 5~20㎜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같은 시, 군, 구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겠다. 오후부터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0~24도, 최고 27~3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강원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 중심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도심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225.66)보다 23.03포인트(0.71%) 하락한 3202.63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15.26)보다 3.74포인트(0.46%) 내린 811.52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2.0)보다 8.0원 오른 1390.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51.1%, '잘못한다'는 부정 평가는 44.5%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여론조사회사 리얼미터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3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잘 모름'이라는 응답은 4.5%였다.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5.4%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6.3%p 올랐다. 지난주에 이어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취임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는 인천·경기(11.0%p↓)와 대전·세종·충청(6.4%p↓), 서울(6.2%p↓), 광주·전라(5.2%p↓), 여성(5.8%p↓), 남성(5.2%p↓), 20대(9.1%p↓), 40대(7.0%p↓), 50대(6.8%p↓), 60대(5.5%p↓), 중도층(6.6%p↓), 진보층(3.6%p↓), 보수층(2.8%p↓)에서 하락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조사방법으로 무선(100%) 자동응답을 활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이 대규모 증원되면서 전국 39개 의대 수시 최저 합격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수시 최저 합격선은 4.65등급이었다. 지난해 의대 모집 정원이 4610명으로 늘어나며 전년도(3.47등급)보다 합격선이 1.18등급 낮아졌다. 의대 정원 증원으로 합격선이 하락하며 2024학년도에는 전체 합격생의 90.1%가 1.6등급 이내였으나, 2025학년도에는 1.9등급 이내가 전체 합격생의 91.5%였다. 2025학년도 내신 합격선이 1.6등급을 벗어난 대학은 18곳으로 전년도(10곳)에 비해 8곳 늘었다. 1.6등급을 벗어난 인원은 해당 전형의 모집 인원으로 추산할 때 2024학년도(159명)보다 약 3.4배 늘어난 543명 가량이다. 합격선이 1.6등급 아래로 떨어진 대학 중 15곳은 지방권 소재였다. 이어 대구·경북권 7곳, 충청권과 강원권 각 3곳,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과 호남권에서 각 1곳이었다. 수도권에서는 3곳의 내신 합격선이 1.6등급보다 낮았다. 합격선이 2등급을 벗어났다고 발표한 대학은 6곳으로, 전년도(5곳)보다 1곳 늘었다. 2등급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부부, 윤미향 전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 등이 여권 인사들이 사면 대상에 대거 포함됐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는 15일자로 조 전 대표 등 2188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정치인과 주요공직자 등은 27명이 사면된다. 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자녀 입시 비리 및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징역 2년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만기 출소일은 내년 12월이지만 잔형집행면제 및 복권 대상에 포함됐다. 또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정찬민·홍문종·심학봉 전 의원을 사면해달라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가 이를 철회한 바 있다. 이들 모두 사면 대상에 올랐다. 형선고실효 및 복권 대상에는 윤 전 의원과 정 전 교수, 조 전 교육감, 최강욱 전 의원,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 등이 포함됐다. 일반 복권 대상에는 송광호 전 의원, 은수미 전 성남시장, 윤건영 의원,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 등이 포함됐다. 정부는 "국민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내란 위기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2025년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의 첫 전시 《신체는 선을 낸다 Our Bodies Make the Lines》가 지난 7월 30일(수)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 4층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전시에는 동덕여대 예비예술인 29명(강수현, 김가람, 김나린, 김나연, 김나은, 김민지, 김세은, 김수민, 김수영, 김유라, 김은수, 김후정, 남궁지수, 문예원, 방희경, 백운진, 서아현, 손희경, 안채원, 엄정연, 오유정, 윤혜란, 이채원, 임가은, 장세린, 정서현, 정유빈, 진승연, 홍정수)이 참여해 신체 표현의 자유와 제약 속에서 발현되는 새로운 창조성을 다양한 형식으로 실험한 결과물을 선보였다. 전시에는 영상 작품 〈Anonymous Directions〉, 〈Wearable Noise〉, 〈Composition in Red Thread〉를 비롯해 설치작품과 창작 오브제가 함께 전시되며, 일부 작품은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막식에는 김명애 총장, 강수미 회화전공 교수(총괄 책임·기획), 성북문화재단 서노원 대표이사, 홍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대학 인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금호숲파크골프장’과 지난 7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2026학년도에 신설되는 LiFE사회복지융합학부 파크골프복지전공의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 파크골프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 전문 지도사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 파크골프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 활동 ▷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및 대외 협력 ▷ 교육시설, 연습장 인프라 공동 활용 등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금호숲파크골프장 이상석 대표와 호산대학교의 전상훈 기획조정본부장, 리베르타스대학 오현숙 학장, 김현수 교수, 이원태 교수, 김말란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오현숙 호산대학교 리베르타스대학 학장은 "대학 인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금호숲파크골프장과의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26학년도부터 신설될 파크골프복지전공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현장감 있는 실습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현재 대학캠퍼스 내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연습장과 야외 파크골프연습장 등이 조성 중에 있으며,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감 있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가 세계 최장 주행 기록을 세우며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삼성SDI는 고객사인 미국의 전기차 전문 생산업체 루시드 모터스의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 모델이 최근 1회 충전 주행 테스트에서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지난 달 스위스 생모리츠와 독일 뮌헨을 오가는 고속도로와 고산도로, 이면도로 등에서 진행된 주행 테스트에서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은 추가 충전 없이 1천205km(749마일)을 달린 것으로 기록됐다. 이는 이전 기록(1천45km)보다 무려 160km나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기록은 삼성SDI의 배터리 기술력에 루시드의 파워트레인 효율성이 더해져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은 지난해 삼성SDI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출시된 장거리 주행 특화 모델이다. 탁월한 배터리 성능을 기반으로 긴 주행거리뿐만 아니라 제로백 3초, 최고출력 831마력, 최고시속 270km, 급속 충전(16분 충전에 400km 주행 가능) 등을 자랑한다. 이 차량에는 삼성SDI의 21700 규격 원통형 배터리가 6천600개 탑재돼 세계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테슬라와 23조 원에 달하는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뉴 삼성’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삼성은 10년 동안 지속됐던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의 사법리스크가 해결됐고, 계속 힘든 상황에 직면해온 파운드리는 반격의 실마리가 구축됐다. 특히, 최대 변수인 ‘현지 고객 확보’가 해결된 만큼 변곡점을 그릴 수 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테슬라, 최신 AI6 칩 삼성 파운드리에 수주 삼성전자는 테슬라와 반도체 위탁생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내 다양한 고객들의 첨단 반도체 수주를 목표로 내년부터 테일러 팹이 본격 가동될 것으로 내다봤다. 계약 금액은 22조 7,648억 원(165억 달러)이며,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7.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33년 12월31일까지로 총 8년 5개월 간의 장기 계약이다. 당초 삼성전자는 “계약 상대방의 영업비밀 보호 요청”을 이유로 ‘글로벌 대형기업’이라고만 공시하고 테슬라임을 밝히지 않았지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계약 사실을 공개해 대상이 확인됐다. 머스크 CEO는 지난 7월27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정부가 증세에 초점을 둔 첫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 시절 추진된 감세 기조를 일부 되돌리고, 세수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법인세율·증권거래세 등을 원상 복구시키면서 세입 기반을 확충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세수는 전년보다 8조 2,000억 원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조정에 대한 투자자들의 집단 반발이 나오는 등 ‘세제개편안’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법인세 인상’…최고세율 0.1% 포인트 ↑ 정부는 지난 7월31일 ‘2025년 세제개편안’을 심의·의결했다. 국내 산업 지원을 늘리고, ‘부자 감세’라 불리던 제도를 손본다는 이번 개편안은 ▲법인세 최고세율 인상 ▲증권거래세율 일부 조정 ▲대주주 양도소득세 과세범위 확대 ▲배당소득 분리과세 신설 등의 다양한 방안이 담겨있다. 정부의 첫 ‘세제개편’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등 자본시장에 대한 유인책을 통해 증시 활력을 찾고, 법인세·증권거래세·대주주 양도세 등의 조정을 통해 윤석열 정부 시절 잇따른 감세 조치로 약화된 세수 기반을 다시 복원하겠다는 전략이 보인다. 이번 ‘세제개편안’을 통해 정부는 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외국 정상과의 첫 국빈 방한으로 베트남또 럼 공산당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가지고,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재명 대통려은 새정부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베트남 국가 권력 서열 1위인 또 럼 공산당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협력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는 '한국-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를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베트남 정상이 방한한 것은 2014년 이후 11년 만으로, 새정부 출범 후 67일 만의 첫 외빈이자 국빈이다. 이 대통령은 공동언론 발표에서 "저와 당서기장님은 세계질서 변화에 실용적으로 대처하는 글로벌 책임 강국을 지향하는 대한민국과 2045년 고소득 선진국 진입을 추구하는 베트남 간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이러한 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전방위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2030년까지 교역 규모 1500억달러(약 208조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과학기술, 에너지, 공급망 등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외교·안보·국방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