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1일 대학 내 X-Space에서 ‘2024학년도 제3기 COSS(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2일 배재대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는 14명으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홍보와 학생참여를 제고한다. 이들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SNS 및 유튜브 등을 통한 사업단 홍보 ▲교육과정‧교과목에 대한 심층적 피드백을 통한 사업 개선 효과 창출 ▲팀 프로젝트 진행 ▲교육봉사 등을 통한 성과 확산‧사회적 가치 실현 ▲X-Space 관리 및 운영을 통한 실감미디어 기초교육 및 지역 연계 확산 등에 중점을 두어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해 활동한 제2기 서포터즈는 배재대를 비롯한 전국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설치된 대학 학생 565명이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의 수료증을 받았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대학 간 교육 및 장비를 공유하고 학과 간 융합을 통하여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실감미디어 분야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가 주관하는 연구사업이다. 배재대는 2021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실감미디어분야(배재대, 건국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독일이 대마를 합법화 했다. 이에 따라 18세 이상 성인들은 최대 25g의 대마 소지와 3개의 대마 재배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독일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자는 예외이다. 1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앞에서 대마초 합법화를 자축하는 단체 흡연 행사가 열렸다. 약 1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0시가 되자 대마초에 불을 붙였다. 독일 정부는 대마초 합법화에 대해 암시장에서 대마초 유통을 억제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법안을 통과 시켰다. 18세 이상 성인들은 최대 25g의 대마를 소지할 수 있으며 3개의 대마 재배가 가능해진다. 다만 다른 사람과의 대마를 거래하는 것은 불법이다. 비영리 단체인 '대마초 클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미성년자는 대마초 사용이 금지된다. 또 학교와 체육시설 반경 100m 안에서 흡연할 수 없다. 보행자 전용 거리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대마초 흡연이 금지된다. 독일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자가 대마초를 피우게 될 경우 우리나라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처벌받게 된다. 주독일한국대사관은 "대마 성분이 포함된 담배류, 음료, 케이크 등을 자신도 모르게 흡연·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기술은 100% 자회사 우리디에스(우리DS)가 수출용 차륜형 장갑차에 적용되는 런플랫 타이어 설계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우리DS는 장갑차에 적용되는 런플랫 타이어 관련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장갑차 수출이 확대되면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DS는 국내 자동차 생산기업 코비코와 총 500억 규모의 나이지리아향 장갑차 수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코비코는 지난해말 나이지리아에 장갑차 100대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우리DS는 런플랫 타이어를 자체 개발해 공급 중이다. 우리DS는 독자적인 설계 구조를 적용해 장갑차의 조향 및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고 타이어 장착효율을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 미국 및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품질 규격을 충족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했다. 코비코의 장갑차 해외 수출이 확대될 경우 국내 독점적 지위를 바탕으로 우리DS의 런플랫 타이어 매출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리DS는 현대로템에 독점 공급 래퍼런스를 보유 중이며, 코비코는 나이지리아를 기점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장갑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검찰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혐의로 허영인 SPC 그룹 회장을 체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원에게 탈퇴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 허 회장은 검찰이 출석을 요구한 일자에 수차례 불출석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2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혐의로 허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지난달 18일, 19일, 21일 검찰의 출석 요구에 업무상 이유로 불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달 25일 비공개 출석했지만,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조사 1시간 만에 귀가했다고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일에도 출석을 요구했지만 허 회장 측은 건강상 이유를 들어 불출석했다. 허 회장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의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데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 한국노총 산하 노조를 지원했다는 의혹도 있다. 검찰은 황재복 SPC 대표를 이 같은 혐의로 지난달 22일 구속 기소했다. 서병배 전 SPC 대표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숙명여대가 보유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에 나선 스타트업 '랩인큐브'가 51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BNH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랩인큐브는 이번 투자금을 우수 인력 확보, 제품 개발, 제조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시설 투자에 활용 예정이다. 최경민 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 교수가 2021년 창업한 랩인큐브는 숙명여대 기술지주 주식회사의 자회사로, MOF(metal-organic framework)를 활용한 다공성 신소재 개발 전문기업이다. 분자 사이 간격을 조절해 다양한 타깃 물질의 선택적 흡수, 보호, 방출을 조절하는 원천기술인 인큐브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MOF는 물질의 저장, 분리, 포집 성능이 뛰어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기술 검증과 원가 조정 등 문제로 인해 실제 생산은 많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랩인큐브는 인큐브 플랫폼을 통해 기존 문제점을 극복, 사업화를 이뤄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랩인큐브는 인큐브 플랫폼 기술을 산업용 필터, 가전, 뷰티 등 다양한 분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기 위해 국내외 여러 기업과 논의를 진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북한이 15일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 이번에 북한이 도발한 미사일이 중거리급으로 확인되면서, 지난 1월 신형 IRBM 시험 발사의 연장선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오늘(2일) 오전 6시 53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IRBM)로 추정되는 비행체 1발을 포착했다. 우리 군은 미·일 측과 긴밀한 공조하에 세부 제원에 대해 분석 중에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3월 18일 이후 15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수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군 당국은 이번 도발이 지난 1월 중순 고체연료를 이용한 신형 IRBM 시험발사의 연장선일 수 있다는데 가능성을 열어두고 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늘 미사일은 지난 1월 발사한 중거리탄도미사일 양상과 비슷하다"고 했다. 앞서 북한은 올 1월 14일 오후 2시 55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1발을 쐈다. 이 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약 1000km 비행 후 동해 상에 탄착했다. 다음날인 1월 15일 북한은 고체연료 추진체계를 적용한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의 시험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47.86)보다 3.71포인트(0.14%) 하락한 2744.15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12.45)보다 0.38포인트(0.04%) 내린 912.0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49.4원)보다 5.3원 오른 1354.7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1일(현지시각) 혼조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0.52포인트(0.60%) 내린 3만9566.8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0.58포인트(0.20%) 떨어진 5243.77로 장을 닫았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37포인트(0.11%) 오른 1만6396.83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들은 이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 각국 주요 중앙은행들이 물가 목표 2%를 얼마나 빨리 달성할 수 있을지 신중하게 접근했다. 특히 시장은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방침을 밝힌 것을 소화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8% 상승한 데 대해 에 대해 파월 의장은 "우리가 보고 싶은 것과 일치하다"면서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향해 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당국자들이 확신할 때까지 금리를 낮추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다. 파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3%대를 이어갔다. 특히 사과와 배 가격이 전년보다 88%가량 오르는 등 농축수산물 가격 강세가 지속되면서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4(2020=100)로 1년 전보다 3.1%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월(3.1%)에 이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 중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계절적 요인 등을 고려해 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는데, 지난해 8월(3.4%)부터 9월(3.7%), 10월(3.8%), 11월(3.3%), 12월(3.2%)까지 5개월 연속 3%대 물가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1월(2.8%) 2%대로 내려왔으나 2월(3.1%)부터 다시 3%대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구입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보다 3.8%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11월(3.9%) 이후 넉 달 만에 가장 높다.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
◇부이사관 승진 ▲국무조정실장실 송헌규 ▲기획총괄정책관실 박영두 ▲총무기획관실 총무과 고관규 ▲농림국토해양정책관실 김명신 ▲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지원단 옥선경 ◇과·팀장급 ▲기획총괄과장 박영두(전보) ▲통일안보정책과장 조민호(전보) ▲외교정책팀장 김진환(전보) ▲평가총괄과장 이화원(전보) ▲인사과장 최진영(전보) ▲국제개발협력본부 사업연계조정과장 박영철(전보) ▲대테러센터 기획총괄부장 이한형(전보) ▲홍보기획행정관 김홍수(전보) ▲국정홍보행정관 박종현(전보)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 총괄과장 유승표(전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소폭 상승했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3포인트(0.04%) 오른 2747.8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9.61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2770선에 육박하기도 했지만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하면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 제한적인 상승에 그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외국인, 기관 순매수세로 상승했다"면서 "중국 3월 PMI 지수가 51.1포인트로 1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외국인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코스피가 2750선에 정체된 상황"이라면서 "밸류에이션 분기점에 도달한 상황에서 레벨업을 위한 동력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달 미국 유동성 모멘텀 둔화·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미국채 10년물은 4.2% 수준에 머물러 있고, 실적 기대가 반도체 업종에 국한된 상황이다. 유동성의 힘으로 밸류에이션을 극복하기에도, 실적 전망치 레벨업으로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도, 금리 레벨다운으로 밸류에이션 수준을 끌어올리기에도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는 "이번주 미국 제조업 PMI, 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솜솜이 서포터즈(비교과 홍보대사)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교육혁신원 산하 비교과통합관리센터는 지난 29일(금) 동덕여대 본관에서 비교과 홍보대사인 '솜솜이 서포터즈'의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솜솜이 서포터즈 1기는 이 날을 끝으로 약 7개월간의 활동을 종료했고, 2기는 앞으로 1년간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재학생 4명으로 구성된 솜솜이 서포터즈는 대학에서 운영하는 비교과 교육과정의 참가안내 홍보와 참여후기 등에 관한 카드뉴스와 영상을 제작하여 재학생들의 비교과 교육과정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카드뉴스제작팀 2명과 영상제작팀 2명은 우리 대학 공식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비교과 교육과정에 관한 홍보, 참여후기, 인터뷰 등을 지속적으로 게시하는 한편 비교과 박람회 활동 등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비교과통합관리센터 오경미 센터장의 인사말과 임명장 수여, 1기 활동 소감, 2기 활동 포부 및 각오, 사전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덕여대는 학생들의 전공역량 개발을 위한 '전공 Excellence 프로그램', '융합혁신 Identity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핵심역량 개발을 위해 학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제주를 방문해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농가 소득 제고를 위한 농협 판매장 역할을 강조했다. 강 회장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 이틀 연속 제주축산농협 하나로마트와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농·축산물 가격·수급동향 등 국민 물가안정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강 회장은 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이 상승해 소비자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특판행사, 정부할인쿠폰 등을 활용한 할인행사를 적극 추진해 물가안정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중앙회는 주요 농축산물에 대해 농협 자체할인, 신용카드 할인 등을 실시하는 등 최근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문제되고 있는 물가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 회장은“물가 불확실성에 대응해 농축산물 가격·수급동향을 상시 점검하는 등 현장에 기초한 물가안정 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제값주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상품을 공급하며 농산물 가격안정에 기여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