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5박7일 일정의 스페인 자매도시 쿠엥카시(Cuenca)와의 우호교류증진, 협력방안 모색, 스페인 기업인 교류협의 및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관 벤치마킹을 위해 이인재 시장, 김양평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7명으로 구성된 시대표단이 유럽출장을 다녀왔다. 인간은 무엇에 의해 끌리는가. 인간은 무엇을 갈구하는가.멈추지 않는 생각으로 상상하며 꿈을 꾸며 도전한다.첫날 대한항공편으로 12시간여의 비행 끝에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경유, 다시 이베리아항공으로 갈아타고 종착지인 스페인 마드리드에 늦은 밤 도착했다. 다음날 아침 마드리드 시내견학의 시간이 주어져 파리의 루브르, 런던의 대영박물관과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라도(Prado) 미술관을 방문했다. 스페인 고전주의 건축의 걸작, 1819년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건축된 프라도 미술관은 약 6000여점의 �
가을정취 속에 열기를 뿜어내며 명성을 누리고 있는 파주개성인삼축제가 지난 16일부터 양일간 통일안보관광지 임진각 광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파주 장단면, 감악산 일대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6년근은 최상 품질의 인삼으로 고려인삼의 맥을 잇는 대표인삼 브랜드 명성에 걸 맞는 축제로 수많은 인파로 붐볐다. 개성인삼 본고장 파주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며 명품축제로 승화시킬 수 있는 계기의 장 파주개성인삼축제는 인삼동산 조형물 제막, 개막식에 이어 경기케이블 공개방송, 인삼 캐기 체험, 씨름대회, 각종공연 등 풍요로운 축제의 한마당으로 방문객과 함께했다. 인삼의 성장과정 및 국내·외 우수 인삼 비교체험의 인삼특별 전시·역사관을 비롯 인삼포재현, 전통한약방재현, 인삼개발요리·민물고기 전시 등은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 시킨 행사의 깊은 의미를 �
기차 타고 파주로 출발, 작가와의 만남을 가진, 평화누리 독서열차가 지난 11일 2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을 책잔치’와 ‘DMZ다큐멘터리 영화제’가 열리는 파주출판단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와, 경기도, 코레일, 경기관광공사가 주최하고 북·서수원도서관, 군포산본도서관, 천안중앙도서관, 충남 연기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평화누리 독서열차는 독서열차 신청 후 하루도 안 돼 신청이 마감될 만큼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북수원도서관으로 신청한 이재승(13·초6) 어린이는 “책 읽는 것이 재미있지 않았는데 독서열차에서는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엄마에게 신청해달라고 했어요”라며 독서열차에 대한 기대가 컸다고 말했다. 이날 열차에 탑승한 어린이들은 암모나이트사가 제작해 BBC에 방영되어 많은 인기를 누린 ‘곤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