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평택에 ‘새둥지’
평택시 고덕면 일원에 삼성전자가 새롭게 둥지를 튼다. 이 때문에 23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는 삼성전자, 경기도, 평택시, 경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조기 입주를 위한 공동 입주협약서를 체결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평택고덕지구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를 삼성전자에 일괄 공급한다 △삼성전자가 조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에 삼성이 자리하게 되는 고덕국제신도시 내 산업단지는 현재 평택시와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곳으로 92%의 토지보상과 함께 한창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2015년에는 모두 마무리 된다.특히 삼성이 자리하게 되는 395만㎡(120만여평)의 부지는 총 2조4000억원이 투입되며, 인근 화성, 기흥을 비롯해 수원 사업장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