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JYP엔터테인먼트가 한사민 뮤직비디오 감독(덱스터 랩 대표)이 '2PM' 뮤직비디오 촬영을 일방적으로 중단했다면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JYP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사민 감독 측이 무책임한 말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면서 "본사는 덱스터 랩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JYP에 따르면 JYP와 덱스터랩은 지난달 2PM 새 앨범의 뮤직비디오 촬영 일정을 조율했다. JYP는 한 감독 측에 음원·의상·안무 등 콘셉트를 전달했고 양측은 지난달 28일과 이달 5일 기획회의를 진행, 뮤직 비디오 프로덕션의 세부 내용을 조율했다. JYP는 "한사민 감독 측은 지난 8일 확정된 촬영 장소, 촬영 일시, 출연진, 세부 비용이 모두 담긴 견적서를 본사에 보내 왔으며 본사 및 2PM은 그 내용을 확인하고 프로덕션 진행을 준비하고 있었다"면서 "그러나 뮤직 비디오 촬영을 불과 4일 앞둔 9일 갑자기 전화 연락이 와 '같은 일정으로 출시되는 타 아티스트와의 관계로 인해 프로덕션 진행이 어렵다'며 작업 중단을 통보했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국내 외 활동으로 힘겹게 일정을 짰는데 2PM은 뮤직비디오 기획부터 촬영 일정, 음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SS501' 출신 한류스타 김현중(29)과 전 연인 최모(31)씨가 임신 여부를 놓고 벌인 진흙탕 싸움이 유산 여부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김현중의 법률대리인 청파는 11일 "임신과 마찬가지로 이번 유산 역시 최 씨의 주장"이라면서 "재판을 통해 병원에서 사실 조회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유산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사실이 없다는 것이 밝혀지면 공갈죄 등의 혐의로 법적 대응을 준비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임신과 유산 사실이 확인되더라도 "6억원을 받는 것으로 합의를 했는데 다시 유산과 관련 주장을 언론에 꺼내놓았으니 이에 대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법적 대응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최씨가 6억원을 받고 합의한 사실이 알려지지 않기를 원했는데 이것이 공개된 것 역시 그녀에게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최씨는 지난달 김현중을 상대로 약 16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김현중과 갈등 과정에서 겪은 '정신적 피해' 등을 소송 이유로 들었는데 유산 여부도 쟁점으로 내세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KBS 2TV '아침 뉴스타임'은 이날 최씨가 지난해 5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그의 폭행으로 같은 해 6월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빅뱅'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다.11일 '해피투게더3' 제작진에 따르면 리더 지드래곤를 비롯해 태양, 탑, 대성, 승리 빅뱅 멤버 5명 전원은 16일 여의도에서 진행되는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한다. 빅뱅 멤버들이 활동 초창기 개별적으로 K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지만 전원이 한꺼번에 출연하는 건 데뷔 9년 만에 처음이다. '해피투게더3' 김광수 PD는 "매력적인 다섯 남자들이 함께하는 만큼 유쾌하고 재미있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앞서 2010년 말 다른 방송사와 달리 시상을 하는 'KBS 가요대축제'에 YG 소속 가수들이 불참한 이래 YG와 KBS의 불화설이 나돌았다. 빅뱅 뿐만 아니라 YG 소속 가수들은 KBS 출연을 삼가했다. 최근 YG 소속인 힙합듀오 '지누션'이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하는 등 화해 무드가 조성됐다. 빅뱅은 지난 1일 신곡 '루저(loser)'와 '베베(Bae Bae)'를 발표하고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녹화분은 21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유준상(46)이 영화 '도산자, 대동여지도'에 합류한다고 제작사 시네마 서비스가 11일 밝혔다.영화는 잘못된 지도로 아버지를 잃고, 정확한 지도를 향한 열망을 품게 된 김정호가 마침내 조선 최대의 전도 '대동여지도'의 목판본을 만들게 되면서 시대적 운명과 맞서는 이야기다.유준상은 차승원이 맡은 김정호와 대척점에 서는 인물인 '흥선대원군'을 연기한다.강우석 감독과 유준상은 강 감독의 연출작인 영화 '이끼'(2010)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강우석 감독은 유준상에 대해 "늘 함께해온 느낌이 드는 배우"라며 "믿음직한 배우와 함께하게 돼 든든하다"고 말했다.이번 작품은 '투캅스' 시리즈, '공공의 적' 시리즈 등 현대물을 연출해온 강우석 감독의 첫 번째 사극이다. 영화는 내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TV '일밤-복면가왕'에서 '황금락카 두통썼네'라는 가명으로 활약한 그룹 '에프엑스(f(x))' 루나가 음원을 공개했다.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루나가 '복면가왕'에서 '황금락카 두통썼네'라는 이름으로 불렀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음원을 음원사이트에 선보였다. 루나는 그 동안 가수들이 얼굴에 가면을 쓰고 가창력으로만 대결하는 '복면가왕'에서 2회 연속 우승하며 주목 받았다.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은 가수 이은하가 1986년 발표한 곡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루나의 절제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이 극적인 편곡과 어우러져 원곡의 느낌을 세련되게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루나는 전날 '복면가왕'에서 탈락했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월부터 시작된 촬영, 정말 행복했어요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차승원(45)이 강우석 감독의 신작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주연을 맡는다고 10일 시네마 서비스가 밝혔다.영화는 잘못된 지도로 아버지를 잃고, 정확한 지도를 향한 열망을 품게 된 김정호가 마침내 조선 최대의 전도 '대동여지도'의 목판본을 만들게 되면서 시대적 운명과 맞서는 이야기다.차승원은 '고산자, 대동여지도'에서 주인공 '김정호'를 연기한다.차승원은 '신라의 달밤'(2001) '광복절 특사'(2002) '선생 김봉두'(2003) '귀신이 산다'(2004) '혈의 누'(2005) 등 강우석 감독이 제작한 영화에는 출연한 적이 있지만, 강 감독의 연출작 주연을 맡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강우석 감독은 "해를 거듭할수록 자신의 매력을 더 발산하는 것은 차승원만의 능력이다. 그의 따뜻함은 외롭고도 뜨거웠던 고산자의 일생을 표현하는 데 또 다른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작품은 '투캅스' 시리즈, '공공의 적' 시리즈 등 현대물을 연출해온 강우석 감독의 첫 번째 사극이다.차승원은 MBC TV 드라마 '화정' 촬영을 마치는대로 '고산자, 대동여지도'에 합류할 예정이다. 영화는 내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S.E.S' 출신 가수 겸 뮤지컬배우 바다(35·최성희)가 6년 만에 단독콘서트를 연다. 10일 공연주최사 서울걸즈컬렉션에 따르면 바다는 30~3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콘서트 '디 오션(THE OCEAN) - 챌린지 오브 퍼스트 데이'를 펼친다. 시원스런 가창력과 적극적인 자세가 돋보이는 바다는 1997년 S.E.S 1집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로 데뷔했다. 2003년부터 솔로 활동에 나서 정규 앨범 4장을 발매했다. 또 2003년 '페퍼민트'로 뮤지컬에 데뷔한 이래 '텔미 온어 선데이'(2007) '노트르담 드 파리'(2008) '미녀는 괴로워'(2008) '브로드웨이42번가'(2010) '금발이 너무해'(2010) '미녀는 괴로워'(2011) '스칼렛 핌퍼넬'(2013) '카르멘'(2013)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2015) 등에 출연하면서 뮤지컬스타로도 자리매김했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2009년 이후 처음이다. '디 오션'을 내세운 첫 번째 브랜드 콘서트이기도 하다. 올해 말과 지난해 초 MBC TV '무한도전'의 코너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로 재조명된 SES 출신 슈(유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송지효·변요한 주연의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연출 권석장)이 첫회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와 tvN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구여친클럽' 1화는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시청률 1.2%, 최고시청률 1.8%를 기록했다. 영화 프로듀서로 승승장구하던 '김수진'(송지효)이 영화사가 경제적으로 흔들리면서 하루아침에 위기에 처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진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 '여친들소'('내 구여친들을 소개합니다' 줄임말)를 영화화해 영화사를 일으키고자 결의를 다졌다. 하필 이 웹툰작가가 다신 만나고 싶지 않은 과거의 남자 '방명수'(변요한). 그의 구여친 3명이 영화사에 몰려들면서 소동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이날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2화에서는 김수진과 방명수, 방명수의 구여친인 '장화영'(이윤지)·'나지아'(장지은)·'라라'(류화영)의 갈등이 본격화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나영석 PD의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인(in) 그리스'가 시청률 7%대로 퇴장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와 tvN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꽃보다 할배 인(in) 그리스' 7회는 케이블·위성·IPTV 통합(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시청률 7.7%, 최고 9.8%를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 등 '꽃할배' 4인방이 산토리니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이 그려졌다. 여행 이후 서울의 그리스 레스토랑에서 재회한 '남매 짐꾼' 이서진과 최지우의 후일담도 더해졌다. 지난 3월27일 첫 방송된 '꽃할배 그리스' 편은 원조 멤버인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에 한류 스타 최지우가 새 짐꾼으로 가세하면서 색다름을 더했다. 첫 방송부터 줄곧 시청률이 8~9%를 넘나들었다. 특히 제1화는 평균 10%, 최고 12.5%를 찍으며 역대 '꽃할배'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후속으로는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표방한 나 PD의 또 다른 예능 시리즈 '삼시세끼-정선 편'이 방송된다. 이서진, 2PM 옥택연, 김광규가 나온다. 15일 첫 방송.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BS 1TV 일일연속극 '당신만이 내사랑'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당신만이 내사랑' 마지막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25.9%를 기록했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60대 이상에서 29%로 가장 높은 시청자구성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광주 지역이 27.4%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11월24일 첫 방송된 시청률은 24.1%였다. 총 120회 평균시청률은 26.5%로 조사됐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 2일 방영한 94회로 31.5%로 집계됐다. 한채아, 성혁이 주연한 '당신만이 내사랑'은 '셰어하우스'를 소재로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보여줬다. 후속으로는 재희·강별 주연의 '가족을 지켜라'가 편성됐다. 11일 첫 방송.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빅뱅'이 미국 빌보드에서 주목 받고 있다. 7일(현지시간) 업데이트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에서 빅뱅의 신곡 '루저'와 '베베'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앞서 빅뱅의 두 신곡은 빌보드는 물론 퓨즈(FUSE) TV 등 주요 외신의 조명을 받았다. 빌보드는 지난 6일 공개한 '4월 세계 그리고 미국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순위에서 3·4위에 이름을 올린 '루저'와 '베베'에 대해 "4월의 마지막 날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월간으로 집계되는 차트에서 반나절 만에 상위권에 올랐다"고 의미를 부였다.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루저'와 '베베'의 유튜브 조회수는 1358만 8424뷰와 1112만 9837뷰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 명예사절로 활동 중인 배우 정우성(42)이 네팔 대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했다.8일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정우성은 "이번 대지진으로 집을 잃고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지난해 5월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명예사절로 임명된 정우성은 11월 네팔 동부 다막(Damak) 지역과 수도 카트만두(Kathmandu)에 거주 중인 부탄, 소말리아, 파키스탄, 티베트 출신 난민을 만난 바 있다.한편 유엔난민기구는 지진 발생 직후인 26일부터 4만여 명의 피해자들에게 플라스틱 시트와 태양열 전구를 전달하는 등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미국 RB 가수 크리스 브라운이 자신의 집에 무단 침입한 여성의 사진을 SNS에 올렸다. 외신에 따르면 브라운은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자택으로 돌아왔다 발견한 흑인 여성을 촬영해 사진 공유 SNS인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브라운은 이 여성이 나체로 주방에서 요리를 했으며 벽에 '아이 러브 유'라는 글자를 적어놓았다고 썼다. 또 자신의 딸 옷뿐 아니라 애완견이 사용하는 도구까지 내다 버렸으며 자기 차량에 페인트로 그녀의 이름을 썼다고도 적었다. 그는 "나는 팬을 사랑하지만 이 상황은 너무 광적"이라면서 "그녀가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해당 여성은 무단 가택침입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브라운 집 정문의 경첩을 빼고 그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브라운이 여성의 얼굴이 드러난 사진을 SNS에 올린 것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