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스파이'(감독 폴 페이그)가 개봉 1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는 8일 439개 스크린에서 1944회 상영돼 관객 2만8335명을 추가, 2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누적관객수는 201만4220명이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200만 관객을 불러 모으는 데 성공한 영화는 '스파이'를 포함해 모두 10편이다.영화 '스파이'는 현장 요원의 임무 수행을 돕는 CIA 내근직 요원 수전 쿠퍼가 스파이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담은 코미디물이다.주인공 수전 쿠퍼를 연기한 멜리사 매커시를 비롯해 주드 로, 제이슨 스태덤, 로즈 번, 앨리슨 제니 등이 출연했다.한편 8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샌 안드레아스', 2위 '매드 맥스:븐노의 도로', 3위 '스파이', 4위 '은밀한 유혹', 5위 '간신' 순이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29)가 오는 7월 입대한다.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오는 7월21일 입대해 5주 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1개월 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소속사 측은 "유노윤호가 조용히 입대하기를 원하는 만큼,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유노윤호는 가수 뿐 아니라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현재는 SBS플러스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를 촬영하고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개그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에 이어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같이 알리며 YG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에 '웰컴투 와이지 안영미. 2015. 6. 8. 나도 오늘부터 출근. 드루와 드루와~'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를 게재했다. 안영미가 YG 사옥 앞에서 신나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켠에는 유병재가 tvN 드라마 '초인시대'에 출연했을 당시 장면으로 그가 쓰레기 봉투에 들어가 있는 모습이 같이 있다. 앞서 안영미는 YG 소속인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솔로 2집 '쿠데타' 중 '미치고(GO)'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이 회사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가수와 배우 위주로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는 YG는 유병재, 안영미 영입으로 예능 파트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예능 프로그램 제작 등 종합 콘텐츠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것이 연예계의 관측이다.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안영미는 '개그콘서트' '코미디 빅리그' SNL코리아' 등에서 거리낌 없이 망가지는 모습을 선보이며 '예능 대세'로 떠올랐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걸그룹 'EXID'가 엑소·비스트·에이핑크·씨스타의 뒤를 잇는다.8일 MBC에브리원은 "EXID가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 '쇼타임'의 다섯 번째 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알렸다.'쇼타임'은 지난 2013년 엑소를 시작으로 비스트, 에이핑크, 씨스타까지 대한민국 정상급 아이돌의 사생활을 가감 없이 담아낸 대표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시즌5를 맞은 '쇼타임'은 음원차트 역주행 열풍을 일으킨 '위아래'에 이어 '아 예'(Ah Yeah)까지 연속 히트시키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 잡은 EXID를 주인공으로 그들의 숨겨진 매력을 꾸밈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데뷔 후 처음으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EXID는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EXID만의 반전 매력으로 또 한 번의 신화를 기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EXID의 쇼타임'은 오는 7월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MBC TV 예능프로그램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으로 새삼 조명받은 가수 조장혁이 8일 낮 12시 신곡 '숨 쉴 때마다'를 발표한다. 조장혁이 작사·작곡과 함께 프로듀싱까지 도맡은 2003년 5집 '아직은 사랑할 때' 이후 12년 만의 순수 창작 앨범이다. 싱어송라이터 조규만이 조장혁과 함께 '숨 쉴 때마다' 작사를 맡았다. 이 곡의 어쿠스틱 버전에는 그룹 '메이트'의 싱어송라이터 겸 기타리스트인 임헌일이 참여했다. 이밖에 작·편곡가 신형과 '록의 대부' 신중현의 막내 아들인 신석철, 베이시스트 신현권 등이 힘을 보탰다. 앞서 지난달 31일 '복면가왕'에서 '마른 하늘에 날벼락'으로 주목 받은 조장혁은 7일 이 프로그램의 '가왕전'에 진출했으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벽을 넘지 못하고 가면을 벗어 얼굴을 공개했다.조장혁은 1994년 '그대 떠나가도'로 데뷔했다. 1997년 탤런트 안재욱을 톱스타 반열에 올린 MBC TV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에도 삽입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00년 3집에서 '중독된 사랑'과 '러브' 등을 히트시켰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빅뱅'의 신곡 'BANG BANG BANG' 뮤직비디오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수 1000만건을 넘기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7일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BANG BANG BANG'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조회수 1110만808회를 기록 중이다. 또 'BANG BANG BANG'과 함께 내놓은 'WE LIKE 2 PARTY' 뮤직비디오 또한 조회수 400만건을 넘겼다.'BANG BANG BANG'은 7일 9시 현재 엠넷, 올레, 지니,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몽키3 등 6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 있다. 또 해외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 6개국에서 1위다.한편, 소속사는 '빅뱅'이 5~6일 중국 베이징 마스터카드 센터에서 열린 'BIGBANG 2015 WORLD TOUR' 중국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서울, 광저우 공연에 이어 베이징 공연 또한 매진시킨 '빅뱅'은 신곡과 멤버 개인 무대, 앙코르 무대까지 총 25곡을 불렀다.빅뱅은 이후 홍콩, 태국, 미국, 캐나다 등 약 15개국에서 70회 공연을 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간신'(감독 민규동)이 개봉 1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간신'은 6일 286개 스크린에서 717회 상영돼 2만1836명을 불러 모은 데 이어, 7일 오전 2829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100만명(100만801명)을 넘겼다.이로써 올해 100만 관객을 넘긴 한국영화는 '간신'을 비롯해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387만명), '스물'(304만명), '강남 1970'(219만명), '악의 연대기'(213만명), '쎄시봉'(171만명), '차이나타운'(147만명), '장수상회'(116만명) 8편이다.'간신'은 조선 연산군 11년, 최악의 간신 임숭재가 왕을 농락해 천하를 얻을 계획으로 연산군에게 1만명의 미녀를 연산군에게 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배우 주지훈이 임숭재를, 김강우가 연산군을 연기했다.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 등이 출연했다.한편 6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샌 안드레아스', 2위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 3위 '스파이', 4위 '은밀한 유혹', 5위 '간신' 순이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여름은 '걸그룹의 계절'이라는 걸 새삼 증명하듯 올해 6~7월도 걸그룹 춘추전국시대에 돌입한다. '씨스타' '에이오에이'(AOA) '소녀시대' '걸스데이' '나인뮤지스' '에이핑크' 등 어느 해보다도 인기 걸그룹들이 한꺼번에 새 앨범 발표를 예고하면서 가요계의 수은주가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씨스타, 여름 대세 걸그룹 굳힐까?'건강한 섹시미'를 내세워 여름 걸그룹으로 등극한 씨스타가 올해도 가장 먼저 새 앨범을 발표하고 기세를 이어간다. 22일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같은 날 쇼케이스를 연다. 지난해 '터치 마이 바디'와 '아이 스웨어'로 인기를 확인한 씨스타는 이번 앨범을 통해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개개인의 솔로활동으로 한층 성숙한 역량을 갖추게 된 씨스타 멤버들의 '완전체'로서의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AOA, 대세 걸그룹에서 톱그룹 도장 찍을까?AOA는 지난해 '짧은 치마'를 시작으로 '단발머리' '사뿐사뿐'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인기를 끌었다. 씨스타의 건강한 섹시미와 달리 소녀의 이미지는 유지하면서도 뇌쇄적인 면모를 보이며 새로운 섹시 걸그룹으로 등극했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연평해전' 김학순 감독은 밝게 웃으며 인사했지만, 전혀 밝아 보이지 않았다. 한, 두 번 미소를 보였을 뿐, 인터뷰 내내 김 감독의 표정은 어두웠다. 김 감독의 그 '어색한 밝음'은 개봉을 앞둔 연출가의 기대감 섞인 긴장감과는 달랐다. 마음이 굉장히 무거워 보인다는 물음에 그는 "그럴 수밖에 없지요"라고 말했다.그가 연출한 '연평해전'은 2002년 6월29일 서해북방한계선 부근에서 일어난 남북한 간의 군사적 충돌, 제2연평해전을 담은 영화다. 이 교전으로 해군 참수리 357호에 타고 있던 국군 6명이 세상을 떠났고 19명이 부상했다. 영화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축제가 열렸던 시기에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을 통해 젊은 군인의 고귀한 희생을 기린다.실화를 영화화한다는 게 매우 흔한 기획이 된 영화계 상황을 볼 때, 김학순 감독의 가라앉은 마음은 어쩌면 유난해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제2연평해전 사건이 갖는 의미와 무게감과는 다르게 너무 쉽게 잊혀진 전투가 됐다는 점,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장사(葬事)를 우리는 너무 쉽게 치르고 어설프게 조문(弔問)했다는 점에서 김 감독의 침전(沈澱)은 합당하다.'연평해전'을 뛰어난 영화라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김재욱(32)이 더좋은이엔티와 함께 일한다.더좋은이엔티는 5일 "김재욱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며 "김재욱은 맡은 역할을 카멜레온처럼 소화하는 배우로 소속사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연기 활동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재욱은 송승헌, 채정안, 장희진, 이주연 등과 한 식구가 됐다.김재욱은 모델 출신 배우로 2002년 MBC TV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로 연기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2007) '바람의 나라'(2008) '나쁜 남자'(2010) '감격시대:투신의 탄생'(2014)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그는 현재 영화 '다른 길이 있다'와 '거꾸로 가까이 돌아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다음 달 19~20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 팬미팅을 연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JTBC가 한국과 미얀마의 경기를 오는 16일 오후 9시에 단독 중계한다고 5일 밝혔다. ‘FIFA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G조 1차전이다. 9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팀의 첫 경기다.한국(피파랭킹 57위)과 미얀마(피파랭킹 158위)의 역대 전적은 13승 7무 5패로 한국이 우세한 편. 2차 예선에 진출한 8개조 중 한국은 쿠웨이트, 레바논, 미얀마, 라오스와 함께 월드컵 2차 예선 G조에 배정됐다. 한국은 2016년 3월 29일까지 홈 앤 어웨이로 총 8경기를 치른다. 조 1위를 할 경우 한국은 자동으로 최종예선에 오른다. 2위에 오를 경우 다른 조 2위 팀들과 승점 등 기록 비교를 통해 상위 4개 팀 안에 들어야만 최종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한국 팀의 첫 경기는 임경진 캐스터와 허정무 해설위원의 진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임수정·유연석 주연 '은밀한 유혹'(감독 윤재구)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며 부진한 출발을 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은밀한 유혹'은 4일 385개 스크린에서 1956회 상영돼 2만1742명이 봤다. 매출액은 1억6086만3300명, 매출액 점유율은 8.1%였다.영화는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지연'이 카지노그룹 회장의 비서실장 '성열'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물이다.배우 임수정이 지연을, 유연석이 성열을, 이경영이 회장 역을 맡았다. 세 사람을 비롯해 박철민, 진경 등이 출연했다.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3일 개봉한 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로 10만3390명(스크린수 782개, 상영횟수 4315회)을 불러 모았다.2위는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 3위는 '스파이', 5위는 '간신'이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가 5월 한국영화산업을 이끌며 관객수와 매출액 증가를 끌어냈다.반면 한국영화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0만명 가까이 관객이 줄어 3월부터 이어진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영화진흥위원회가 5일 발표한 '2015년 5월 한국영화산업 결산 발표'에 따르면, 5월 전체 관객수는 176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늘었다. 매출액은 106억원으로 7.9% 증가했다.'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매드 맥스'는 5월 한 달 동안 합계 886만명을 불러 모아 5월 전체 관객수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영화산업을 쌍끌이했다.두 영화의 흥행 성공으로 외국영화 점유율은 68.5%였고, 관객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3만명 늘어난 1211만명, 극장매출액 314억원 증가해 1000억원을 기록했다.5월 한국영화 관객수와 극장매출액은 각각 556만명, 44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73만명, 208억원 감소했다.'악의 연대기'가 204만명, '차이나 타운'이 129만명을 끌어모으며 선전했지만 '간신'(88만명) '무뢰한'(27만명) 등 기대작들이 부진하면서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