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모든 식당이 문을 닫은 밤 12시. 김승우(46)의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연출 황인뢰)은 문을 연다.오는 5일부터 매주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0시10분 SBS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심야식당'은 자정부터 오전 7시까지 영업하는 독특한 식당과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는다.정해진 메뉴 없이 손님이 원하는 음식으로 허기 뿐 아니라 마음까지 달래주는 식당인 만큼 식당 주인 '마스터'의 역할이 핵심이다."음식을 만드는 것과 동시에 손님의 기쁜 일에 같이 기뻐하고, 슬픈 일에 같이 울어주는 '마스터'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마스터'를 맡아 극을 이끄는 김승우의 각오다. 그는 첫 방송에 앞선 3일 제작발표회에서 "우리 집 앞에도 이런 식당,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심야식당'은 동명의 일본만화가 원작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드라마와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터라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김승우는 "좋아서 죽는 줄 알았다"면서도 한편으로 "부담스럽기도 했다"고 고백했다."(고바야시 가오루가 연기하는)'마스터' 캐릭터에 대한 충성심도 대단하잖아요. 하지만 촬영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연출 나영석)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어서며 8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밤 방송된 '삼시세끼 정선편' 8회는 평균 시청률 11.9%(유료플랫폼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3.9%를 기록했다.'삼시세끼 정선편'은 배우 이서진과 김광규, 그룹 '2PM'의 택연이 강원도 정선 시골마을에서 2박3일 동안 스스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을 그린 프로그램이다.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하늘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이동건(35)과 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22)이 교제 중이다.지연의 소속사 MBK 엔터테인먼트는 4일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라며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달라"고 말했다.MBK 측은 지연과 이동건이 최근 한·중 합작 영화 '해후'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운 사이가 됐다고 설명했다.이동건은 1998년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2002) '파리의 연인'(2004) 등에 출연했다.지연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롤리 폴리' 'Bo Peep Bo Peep' 등의 히트곡을 냈고, 드라마 '드림하이2'(2012) '트라이앵글'(2014) 등에서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환상의 커플'(2006) '미남이시네요'(2009) '주군의 태양'(2013) 등 로맨틱 코미디 전문 스타작가 홍자매(홍정은·홍미란)의 약발이 떨어졌다.지지부진한 전개와 뻔한 이야기에 대세 배우 강소라와 유연석도 MBC TV 드라마 '맨도롱 또똣'을 살리지 못했다.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종영한 '맨도롱 또똣'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7.6%다. 수도권에서는 8.3%, 서울에서는 6.8%다.성·연령별로는 여자 30대에서 15%로 가장 높은 시청자구성비를 보였고, 대전지역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 8.9%를 기록했다.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청춘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맨도롱 또똣'은 지난 5월13일 시청률 6.3%로 출발했다.앞선 제작발표회에서 박홍균 담당PD가 "신선하고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를 그리겠다"고 한 데다 스타작가 홍자매의 새로운 작품으로 주목 받았으나 시청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평균 시청률은 7.4%, 지난달 11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도 8.8%에 그쳤다.한편 전날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SBS TV '가면'이 시청률 11.1%로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고 KBS 2TV '복면검사'는 5.3%를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감독 앨런 테일러)는 각기 다른 시간대가 뒤섞여 있는 영화다. 1984년, 1997년, 2017년, 2029년 네 개의 타임 라인이 존재하고, 이들 시간에는 각기 다른 새라 코너와 존 코너, 스카이넷, 터미네이터들이 있다. 또 이들은 각자의 전투를 수행해 나간다.이야기 구조상 다양한 인조인간 로봇(터미네이터)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연기했던 T-800 모델에, 2편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한 T-1000 모델이 나온다. 여기에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처음 모습을 보이는 T-3000도 있다.여기서 끝이 아니다. T-800은 무려 세 가지 형태로 나뉜다. 먼저 새라 코너를 암살하기 위해 온 젊은 슈워제네거의 형상을 한 T-800이 있다. 새라를 지키는 터미네티터 '팝스'도 T-800(조금 늙은), 그리고 시간이 많이 흘러 늙은 T-800(이 또한 팝스다)도 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는 다섯 터미네이터가 나오는 셈이다.'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속 터미네이터들에 관해 알아보자.◇터미네이터의 아이콘 T-800제작진은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T-800을 다시 만들기 위해 1984년('터미네이터'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김주하(42) MBN 앵커가 등장한 'MBN 뉴스8' 첫 티저 광고가 공개됐다.종합편성채널 MBN은 2일 유튜브를 통해 김주하 앵커 겸 특임이사가 등장하는 31초 분량의 영상을 선보였다.공개된 영상은 지난달 김 앵커가 매일경제와 가진 인터뷰 내용의 일부다. "뉴스에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이에 김주하는 "진실이죠. 불편하고 믿고 싶지 않아도, 누구 편이 중요한 게 아니라 뉴스가 끝까지 지켜야 하는 건 진실이죠. 진실을 의심받지 않는 뉴스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 신념 MBN이 지키겠습니다"라고 답했다.영상 말미에는 '뉴스에 새로움을 더하다'라는 타이틀과 함께 MBN 뉴스 진행자로 변신한 김 앵커의 모습이 그려졌다.한편 지난 1997년 MBC에 입사한 후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으며 활약한 김 앵커는 지난 1일부터 MBN으로 정식 출근했다.MBN은 지난달 18일 "기자이자 앵커인 김주하를 특임이사로 전격 영입했다"며 "메인 뉴스인 평일 저녁 'MBN 뉴스8' 앵커를 맡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첫 방송은 7월 중순께로 내다보고 있으며, MBN과 김주하 상호간 실무협의를 통해 방송 출연 일자를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비원에이포'(B1A4)가 2일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포스터 2장을 공개하며 8월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해 7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솔로 데이'(SOLO DAY) 이후 1년여 만이다.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원에이포는 앨범 발매와 함께 야외 콘서트,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까지 다양한 컴백 기념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비원에이포 컴백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소속사 측은 "현재 멤버들 모두 음악적 완성도를 최대한으로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팬들과 함께 만들어갈 한 달 간의 '비원에이포 페스티벌'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그동안 비원에이포 멤버들은 드라마, 뮤지컬,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의 역량을 드러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한류그룹 '인피니트'가 1년 만에 컴백한다.1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인피니트는 이달 중 새 앨범 '리얼리티'를 내놓는다. 이날 공개된 티저 사진에서 멤버들은 그간 화려한 모습을 벗어던지고 또래 아이들처럼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다. 앨범 제목 '리얼리티'를 반영하듯 마치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듯 무심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인피니트가 개별 활동을 병행하면서 멤버별, 팀으로도 많이 성장했다"면서 "1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그 어느 때 보다도 음악적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자신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8월 8~9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를 연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할리우드 스타 부부 벤 애플렉(43)과 제니퍼 가너(43)가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다.30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열린 결혼 10주년 기념식 직후에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이혼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애플렉과 가너는 "이혼은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우리는 이제 부부가 아니지만, 서로에 대한 사랑과 우정을 지켜나갈 것이다. 아이들이 이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낼 수 있게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애플렉과 가너 사이에는 아들 새무얼과 딸 바이올릿, 세라피나가 있다.애프렉과 가너는 "이것이 우리의 사생활에 관해 말해줄 수 있는 전부다. 이해해 달라"며 이혼 발표를 마무리했다.두 사람은 영화 '진주만'(2001) '데어데블'(2003)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2004년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2005년 4월 약혼한 뒤 두 달 뒤 결혼했다.벤 애플렉은 명실상부 미국 영화계 최고 스타다. 애플렉은 국내에는 배우로 잘 알려졌지만, 각본가이며 영화감독이기도 하다. 1998년에는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았고, 2013년에는 '아르고'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거머쥐기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차별성과 웰메이드. 시청률보다는 화제성을 지향한다.”30일 오후 1시30분 마포구 상암동 JTBC 본사에서 드라마 CP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송원섭 드라마기획1팀장이 JTBC 드라마의 지향점을 이렇게 설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송원섭 드라마기획1팀장과 박준서 드라마기획2팀장, 조준형 드라마제작2팀장이 참석했다. 송 팀장은 현재 방영 중인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연출 이태곤, 극본 백미경)의 책임프로듀서, 박 팀장은 7월말 첫 방송될 동명웹툰 원작의 ‘라스트’(연출 조남국, 극본 한지훈), 그리고 조 팀장은 9월 첫 방송될 메디컬 재난극 ‘디데이’(연출 장용우, 극본 황은경)의 책임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송원섭 팀장은 “시청률을 넘어서는 지표가 바로 화제성”이라며 “시청률 20%가 넘는 주말드라마보다 그 절반도 안됐지만 전국적 화제를 모은 ‘미생’같은 드라마가 더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어 “미생‘처럼 시대정신을 보여주는 드라마, 지상파에서 하지 않는 차별화된 드라마를 지향한다”고 덧붙였다.장르극 ‘라스트’와 ‘디데이’는 그런 점에서 지상파에서 시도하지 않은 특이한 소재의 드라마이자 시대정신을 대변한다는 공통점이 지녔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소녀시대'가 '씨스타', 'AOA' 등이 벌이고 있는 '여름 걸그룹 대전'에 합류한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7월8일 오후 10시 음원사이트에 선행 싱글 '파티(PARTY)' 음원을 공개한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밝은 느낌의 댄스 곡으로, 태국 코사무이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콘셉트는 여름에 어울리는 '서머 소시'를 표방한다. 소녀시대가 국내에서 신곡을 공개하는 건 지난해 2월 발표한 미니 4집 '미스터 미스터(Mr. Mr.)' 이후 1년6개월 만이다. 소녀시대는 '파티'에 이어 더블타이틀곡 '라이언 하트(Lion Heart)'와 '유 싱크(You Think)'를 내세운 정규 5집을 발매할 계획이다. SM은 "각기 다른 색깔의 3곡으로 활동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자신의 제주도 토스카나호텔과 관련 법적 분쟁에 휘말렸던 한류그룹 'JYJ' 멤버 김준수(28)가 자신을 사기죄로 고소한 건설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한다. 김준수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금성(대표변호사 하윤홍)은 29일 "C 건설사와 D 건설사는 김준수가 50억 원을 빌린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빌렸다고 주장하면서 사기죄로 고소했다"면서 "이에 대해 무고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내용으로 "대여금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서도 소송사기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특히 "D 건설사는 최근 결정이 있었던 가압류 이의 사건에서 못 받은 공사대금이 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 공사대금은 그 배우자가 운영하는 C 건설사로 상당 부분 흘러들어간 것이 밝혀졌다"면서 "D 건설사가 주장하는 금액은 타당성이 없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착복한 공사대금에 대한 부당이득 반환소송이나 더 이상 지급할 공사대금이 없다는 채무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알렸다. 토스카나호텔 건설에 참여한 두 건설사는 지난해 말 제주동부경찰서에 김준수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호텔 건설에 참여했는데 김준수가 차용증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다음달 16일 새 앨범 '핑크 메모리'(PINK MEMORY)로 컴백한다.29일 에이핑크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에이핑크 컴백 티저 2015.07.16.'이라는 문구와 함께 해변에 앉아 있는 멤버들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소속사 관계자는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함과 에이핑크의 청순함이 어우러진 듣기 편한 노래로 컴백할 것"이라며 "심혈을 기울여 모든 면에서 완벽한 앨범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지난해 11월 미니5집 '러브'(LUV) 이후 8개월 만에 돌아오는 에이핑크는 추후 앨범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을 예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