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창우씨(87) 별세, 신명철(유한양행 해외사업부 상무)·현철(지오크레인 대표이사)·희경씨 부친상, 조두현(캠택 대표이사)씨 장인상 =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18일, 02-2258-5940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410톤 분량의 친환경 퇴비 2만5000포대 구매를 위한 기금 1억원을 전남 보성 차 재배 농가에 전달하고 커피 퇴비 뿌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위해 광주지역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14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보성제다를 방문해 보성군 녹차사업소, 한국차중앙협의회, 자원순화사회연대, 보성 차 재배 농가 관계자들과 기금 전달식을 갖고 상생 협력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스타벅스가 전달한 친환경 커피 퇴비는 보성제다, 보향다업, 대한다업, 신옥로제다, 춘파다원 등 5개 농가에서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커피찌꺼기에는 식물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병충해를 방지하고 유기질 함량이 높은 비료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스타벅스 광주지역 임직원들은 보성제다의 차 재배 농지에 약 2톤의 커피 퇴비를 뿌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차 재배 생산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스타벅스는 올해 경남 하동의 차 재배 농가에도 90톤 분량의 친환경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하림이 병아리 단가를 부풀려 AI(조류인플루엔자) 살처분 농가의 정부 보상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전 배포한 보도자료와 지난 12일 열린 농림식품부 국정감사를 통해 “계열사가 정부로부터 살처분 보상금을 더 받을 수 있도록 실제 병아리 단가를 2배 가량 높인 허위 사육명세서를 꾸몄고, 이 문서를 위조해 보조금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하림 측은 “‘하림이 병아리 공급 단가를 800원으로 부풀린 가짜 명세서를 농가에 제공해 부당하게 보상금을 받도록 했다’고 주장하며 제시한 자료가 회사가 작성 제공한 명세서가 아니라, 피해 농장주가 보상금 액수를 계산해 보려고 작성했던 개인자료라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하림에 따르면 전북 고창에서 하림과 토종닭을 계약 사육하던 유모씨는 2014년 1월27일 농장인근에서 발생한 AI로 인해 예방적 살처분 지시를 받았으며, 이후 보상 관련 서류(병아리 분양증, 사료공급 전표, 사육일지 등)를 작성해 전북 고창군에서 1억2000만원의 보상금을 수령했다. 하림은 “AI 살처분 보상금은 정부의 살처분 보상지급 요령에 따라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이 지난달 홍콩 지역 7번째 매장인 ‘홍콩 정관오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홍콩 정관오점은 정관오 지역의 대규모 주거 및 쇼핑 단지 내에 약 70평 규모로 자리 잡았다. 매장 판매뿐 아니라 딜리버리, 테이크아웃이 가능해 다양한 고객들이 폭넓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치킨 메뉴 외에도 계란말이와 치즈떡볶이, 오뎅탕 등 다양한 한식 메뉴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굽네치킨은 지난 2014년 10월 침사추이를 시작으로, 몽콕, 취난, 코즈웨이베이, 센트럴, 정관오 등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굽네치킨 관계자는 “처음 오픈한 침사추이점의 경우 까다로운 입맛의 현지인들 사이에서 ‘맛집’ 매장으로 소문이 나면서 연일 대기 고객들로 북적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홍경호 굽네치킨 대표는 “홍콩 현지 고객들이 굽네치킨을 통해 튀기지 않는 오븐구이 치킨에 대한 호감도가 많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굽네치킨은 맛있고 건강한 오븐구이 치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상의 품질 제품 및 매장 운영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이 지난 12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백혈병 환아 지원을 위한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2018년 2월까지 약 6개월여에 걸쳐 전국 120여명의 백혈병 환아들의 수술비 지원은 물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환아 및 가족의 성장과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캔틴스쿨(건강취약청소년 학교밖배움터) 내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은 물론 형제자매의 심리치료까지 지원하는 ‘힐링스쿨’을 운영한다. 또한 환아 부모를 대상으로 한 ‘소아암 부모 활동가 양성교육’ 멘토링, 백혈병 소아암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캠페인 등을 다양하게 마련해 환아와 가족들이 치료 이후 건강한 삶을 영위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모두 홈플러스 e파란재단 단독 지원으로 운영된다.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장은 “홈플러스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으로 백혈병 환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치료할 수 있게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희만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5년째 지속해오고 있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사업은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아이들의 의료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모바일커머스 티몬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대국민 아침밥 먹기 프로젝트 ‘굿모닝 라이스페스타’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굿모닝 라이스페스타’는 최근 쌀소비 감소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쌀소비 증대를 위해 티몬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하는 공익 프로모션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1인당 쌀 소비량은 61.9kg으로, 2015년보다 1kg 감소했으며, 올해는 사상처음으로 60kg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같은 쌀 소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티몬에서 쌀을 주재료로 만들어진 간편식 매출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쌀 가공식품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가량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간편 볶음밥류가 306% 올랐고 △컵밥이 153% △떡볶이가 40% 상승했다. 이외 △죽 18% △즉석밥 10% 등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간편식을 구매하는 연령대는 △30대가 42%로 가장 많았고 △40대 25% △20대 24% △50대 이상 9% 등의 순이다. 이에 따라 티몬은 ‘굿모닝 라이스페스타’ 프로모션에서 대표 쌀 가공식품 300여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에 설정스님(수덕사 방장)이 수불스님(안국선원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12일 조계종에 따르면 이날 기호 1번 설정스님과 기호 2번 수불스님의 2파전으로 치러진 총무원장 선거에서 설정스님이 234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날 참여한 선거인단은 총 319명으로, 과반을 훌쩍 넘은 득표율(약 73%)이다. 현 총무원장인 자승스님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설정스님은 선거 과정에서 학력위조와 사유재산 의혹 등으로 후보사퇴 요구를 받아왔으나 이를 극복하고 큰 득표차로 당선됐다.임기는 오는 18일 조계종 최고 의결기구인 원로회의의 인준을 거친 후31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이번 총무원장 선거에는 당초 설정·수불스님 외에 혜총스님(부산 감로사 주지)과 원학스님(전 경북 군위군 인각사 주지) 등 총 4명이 후보 등록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8일 기호 4번 원학스님이 후보를 사퇴했고, 선거 전날인 11일에는 기호 3번 혜총스님이 사퇴해 양강 대결로 펼쳐졌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지주 주식회사(이하 롯데지주)가 12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함께 롯데지주의 대표이사를 맡게 된 황각규 롯데그룹 경영혁신실 실장(사장)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롯데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지주 주식회사 출범 기자간담회’ 열고 롯데지주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복잡한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천명해온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 과정을 마무리 짓고,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된 것. 이날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있는 시점에 롯데지주의 대표이사를 맡게 돼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지주회사 출범은 국민께 ‘변화하고 혁신하는 롯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던 것을 실현하는 본격적인 걸음이다. 100년 기업을 향한 롯데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롯데지주는 투명한 경영으로 롯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내에서 갖는 위상에 걸맞게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더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그룹의 모태회사인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4개 상장 계열사의 투자부문이 합병된 ‘롯데지주 주식회사(이하 롯데지주)’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롯데는 복잡한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 과정을 마무리 짓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이번 지주회사 체제전환으로 롯데제과 등 4개 회사가 상호보유하고 있던 지분관계가 정리되며 순환출자고리는 대폭 축소된다. 경영 투명성은 더욱 높아지고, 주주가치 역시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동빈·황각규 공동대표 체제 롯데지주는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등 4개사를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한 뒤, 롯데제과의 투자부문이 나머지 3개사의 투자부문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분할합병비율은 롯데제과 1을 기준으로 △롯데쇼핑 1.14 △롯데칠성음료 8.23 △롯데푸드 1.78이다. 롯데지주의 자산은 6조3576억원, 자본금은 4조8861억원 규모다. 롯데지주에 편입되는 자회사는 총 42개사이며, 해외 자회사를 포함할 경우 138개사가 된다. 향후 공개매수, 분할합병, 지분매입 등을 통해 편입계열사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지주의 대표이사는 신동빈 롯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경찰이 홈앤쇼핑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1일 오전 9시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홈앤쇼핑 대표이사 사무실 등 10여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홈앤쇼핑 신사옥 건설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비리 의혹과 관련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시공업체 입찰·계약 관련 서류 등 내부 문건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경찰은 홈앤쇼핑이 경쟁입찰을 거쳐 2015년 1월 삼성물산을 신사옥 시공사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삼성물산보다 180억원가량 낮은 입찰가를 써낸 대림산업을 떨어뜨린 이유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홈앤쇼핑 측에 따르면 신사옥 사업은 지난 2014년 6월2일 설계용역 계약을 통해 삼우종합건축사무소가 선정된 뒤 같은 해 10월23일 건축 허가를 받았다. 이어 11월4일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와 건설사업 관리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달 24일 제한경쟁 입찰방식 및 덤핑 방지를 위해 하한가 이하 입찰자 제외 방식으로 시공사 선정 입찰이 공고됐다. 이후 11월27일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롯데건설 등 5개사가 시공사 입찰에 등록했으나, 회사채 등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하림그룹이 인도네시아 사료 및 종계(병아리용 계란 생산) 시장에 본격 진출해 닭고기 사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 하림그룹 주력 계열사인 팜스코는 11일 인도네시아 축산기업 수자야그룹의 사료 및 종계 사업부문을 최종 인수해 현지 경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팜스코는 운영자금을 포함해 6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하림그룹은 한국형 축산 계열화 시스템을 인도네시아에 조기 정착시켜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육류 단백질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팜스코가 인수한 사료공장은 인도네시아 수자야그룹이 2014년 완공한 연간 생산능력 50만톤 규모의 최신식 사료 제조 시설이다. 인니 정부의 항만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글로벌 사료회사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는 서부 자바섬에 위치해 최상의 사업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13년 완공된 종계 농장은 전체 면적이 18ha에 이르며, 사육 규모는 17만5000수다. 이번 인수로 하림그룹은 한국형 육계 계열화 시스템을 인도네시아에 본격 이식하며 닭고기 사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육계 계열화사업의 핵심인 사료와 병아리 생산 체계를 확보함으로써 부분 계열화의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농심그룹이 총 120여명 규모의 2017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신입사원은 2018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 대상으로 △경영관리 △마케팅 △해외영업 △국내영업 △생산관리 △연구개발 부문에서 모집한다.경력사원은 △온라인마케팅 부문에서 진행되며 해당 직무 경험 3년 이상 보유자일 경우 지원 가능하다. 이번 채용은 농심 외 △율촌화학 △태경농산 △메가마트 △농심엔지니어링 △NDS 등 농심그룹 주요 그룹사의 채용이 동시에 진행되며, 그룹사 간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이달 11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농심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27일 오후 발표 예정이며, 이후 필기전형→실무진 면접→경영진 면접→채용검진을 거쳐 12월 중 최종 입사하게 된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은 ‘건강한 식탁으로 지구촌을 행복하게’라는 그룹비전을 함께 이끌어 나갈 차세대 리더를 모집하고자 한다”며 “본인만의 스토리가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사장 승진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이사 ◇상무 신임 ㈜아모레퍼시픽 ▲Jessica Hanson 미국법인장 ◇상무 승진 ㈜아모레퍼시픽 ▲허정원 디자인센터장 ▲송진아 마몽드 Division장 ▲이명길 MC생산 Division장 ▲윤대일 광주지역 Division장 ▲김대호 중국 RHQ 경영지원실장 ㈜이니스프리 ▲김영목 대표이사 ㈜코스비전 ▲전봉철 Division장 ◇상무 전보 ㈜아모레퍼시픽 ▲김영소 품질연구 Division장 ▲정혜진 설화수 Division장 ▲전진수 바이탈뷰티 Division장 ▲유치호 리리코스 Division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