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서로나눔교육지구, 색깔있는 마을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함께 연계하며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5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마을교사 및 교육청․교육지원청․지자체 담당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교육공동체 및 서로나눔교육지구 성과나눔회를 열었다. 성과나눔회는 사례 나눔·초청 강연·소통과 공감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간 네크워크 구축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 색깔있는 마을학교 ․ 서로나눔교육지구가 함께 모였다. 행사 1부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운영실장, ‘좋은땅 작은도서관’,‘공감놀이터’의 색깔있는 마을학교의 마을교사, 5개 구·군 서로나눔교육지구의 담당자가 사례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우석대학교 강영택 교수가 ‘지속가능한 마을, 교육, 공동체를 위하여’를 주제로 강연했고, 참가자들은 울산교육 성장을 위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감사 선물 만들기’등 체험을 통해 참가자 간 새로운 네크워크를 형성하고 소통과 공감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 색깔있는 마을학교 ․ 서로나눔교육지구의 마을교사와 교육(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5일 구청 상황실에서 제2차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열고, 공공갈등관리 대상사업 변경(안) 및 2023년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안)을 심의했다. 북구는 지난 2월 제1차 위원회에서 8개 사업에 대한 갈등관리 등급을 확정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모두 19건의 공공갈등을 관리중이다. 관리대상 사업은 분기별 모니터링을 통해 갈등대응 추진상황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갈등이 해소되거나 해결기에 있는 사업에 대한 등급 조정 및 관리 대상 제외 심의가 이뤄졌다. 또 올해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의 미비점을 보완한 2023년도 계획(안)에 대해서도 심의·의결했다. 북구는 이날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갈등 대응계획 수립·시행, 분기별 모니터링 실시, 사안별 갈등조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 갈등관리 매뉴얼 정비, 역량강화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최고 여행지를 뽑는 ‘SRT 어워드 대상’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울주군은 5일 이순걸 울주군수와 행정문화국장, 총무과장 등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SRT 어워드 대상’ 전달식을 가졌다. SRT 차내지 ‘SRT 매거진’이 선정해 발표하는 SRT 어워드는 국내 최고의 여행지를 뽑아 국내 여행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올해 SRT 어워드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1만93명의 독자 설문을 반영해 1차 심사를 거쳤으며, 여행 작가와 여행전문기자 등이 평가한 2차 심사를 통해 울주군을 비롯한 총 10개의 관광지를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울주는 가지산과 신불산, 간월산, 영축산 등 9개 봉우리의 수려한 산세로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영남알프스와 더불어 대한민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의 아름다운 해안까지 산과 바다의 매력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SRT 매거진 12월호에서는 △언양알프스시장 △언양향교 △문수산 문수사 △제1호 민간정원 온실리움 △온양읍 소골못과 큰골못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언양·봉계 한우불고기특구 △간절곶 △울산수목원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방어진 용가자미 SNS 이모티콘 제작’,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의 정착지원사업인 ‘울산 동구! 사랑으로 끌어안은 낯선 이방인의 동반 정착생활기’, ‘공유수면 불법건축물 철거 등 환경정비를 통한 연안환경 개선 사업 등이 선정됐다. 동구청은 지난 11월 30일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주민 체감도와 담당자의 적극성 등을 고려해 올해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사업의 1위로는 ‘방어진 용가자미 SNS 이모티콘 제작’(기획예산실), 2위 ‘울산 동구! 「사랑으로 끌어안은 낯선 이방인」의 동반 정착생활기’(가족정책과), 3위 ‘공유수면 불법건축물 철거 등 환경정비를 통한 연안환경 개선’(경제진흥과)이 선정됐으며 각 업무의 담당자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직원들은 올해 종무식에 상장 수여와 함께 인사 상 인센티브와 부서포상금을 받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열심히 일한 직원에게 공정한 평가로 그에 맞는 보상을 주어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적극행정이 주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이 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 ‘2022년 아동학대 대응체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관 장려상’을 수상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앞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 아동쉼터 420여 곳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평가를 진행해 △아동학대 대응체계 협업 △아동학대 슈퍼비전 △가족기능회복 특화 프로그램 3개 부문 우수기관 10곳을 선정했다. 중구는 ‘아동학대 대응기관, 민관기관의 연합 홍보’를 우수사례로 제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중구는 정기적으로 중부경찰서·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2년 연속 라디오 아동학대 예방 홍보 방송을 진행하는 등 각종 아동학대 예방 활동에 앞장선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113명을 아동학대 예방 책임관으로 임명하고, 동(洞) 행정복지센터 및 어린이집 127곳에 아동학대 예방 홍보 안내판을 부착하는 등 아동 권리 감수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아동학대는 아동에게 씻을 수 없는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남기는 행위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과 베트남승강기협회가 지난 1일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승강기 안전 및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공단 이용표 이사장과 베트남승강기협회 응우옌 하이득 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여 양국의 승강기 안전과 산업발전을 위해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단은 선진화된 한국의 승강기 안전관리제도와 기술, 전문가 양성교육, 진단‧감리사업 등에 대한 노하우 베트남에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승강기 산업발전을 위한 설치 및 제조현황 등 통계정보를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수출기반 마련과 승강기 엑스포 등 주요 행사에 참여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베트남승강기협회는 지난 10월 한국의 승강기 안전제도와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을 방문하여 공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의 우수한 안전제도와 기술을 전파하여 베트남의 승강기 안전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공단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또한 국내 승강기 중소기업들이 베트남을 교두보로 주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할 수 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2월 2일 울진군에‘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성금 7천만 원을 전달하였다. 한울본부는 올 한해 복지시설에 9천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코로나 방역 종사자와 다문화가정자녀, 취약계층에 3천만 원 상당의 방역복, 학용품세트, 생활용품세트, 산불 피해극복 성금 2천3백만 원가량을 전달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우리 본부가 전달한 성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따뜻한 등불이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세심한 사랑의 손길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최근에는 7천만 원에 달하는 김장김치 4천1백 포기를 지원하기도 했다. 16일에는 손봉순 대외협력처장이 울진군 북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500만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무동력 중력식 정수장치 특허사인 ㈜아모그린텍(회장 김병규)과 ‘정수장치 보급·운영을 통한 개발도상국 및 최빈국 온실가스 감축사업 업무협약’을 2일(금) 낮 12시 인천시 서구 아모그린텍 검단공장에서 맺고 정수장치 생산라인을 방문했다. 동서발전과 아모그린텍은 깨끗한 물 부족으로 수인성 질병의 피해를 입고 있는 탄자니아, 캄보디아 등에 유지관리가 편리한 무동력 중력식 정수장치를 공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사업타당성조사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탄소배출권(CER)을 확보해 이를 국내 상쇄배출권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개발로 국내외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동반진출도 실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해외 상쇄배출권 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해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뿐만 아니라 동서발전형 배출권사업 모델을 구축할 예정”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발굴하여 2050년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회사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자구적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산업통상자원부가 2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호텔에서 산․학․연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해외 해체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내 원전해체 준비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한수원,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에서 국내 해체사업 추진 및 해외사업 진출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2부와 3부는 국내, 프랑스 및 캐나다의 전문가들이 원전해체 기술개발과 제도, 성공적인 해외사업 참여 및 전망에 대한 현황과 사례를 공유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프랑스 국영 원전기업 Orano의 장 미셀 샤보프(Jean-Michel Chabeuf) 수석기술고문은 “국가별 특성에 맞는 해체산업 생태계 조성, 전문기술 및 인력 확보, 원전해체 종합계획 수립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전 세계 최초로 중수로 원전의 즉시해체를 준비하고 있다”며, “최근 Candu Energy와 MOU 체결을 기점으로 기술 및 인력교류 등 국제공조를 통해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 동구체육회는 12월 2일 오후 6시 30분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2 체육인의 날’을 개최하였다. 동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체육회 임직원, 체육 종목단체 회원 및 김종훈 동구청장, 권명호 국회의원,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학기공팀과 플롯 공연팀의 식전 공연, 유공자 시상식, 성과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동구체육회는 2022년 한 해 동구 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올해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청년건강증진서비스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는 등 체육인들의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 체육인들의 체육발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 원도심에 화사하고 따스한 희망의 불빛이 켜졌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원도심 일대에 각종 조형물과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지난 1일(목) 오후 6시 문화의거리(옛 울산초등학교 앞)에서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장, 젊음의거리 상인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트리 조형물 점등, 기념사, 축사, 성악·춤 공연, 조형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옛 울산초등학교 앞~울산교 입구 구간에 △크리스마스 트리 △막대사탕 장식물 △ 대형 장식등(샹들리에) △성탄종 터널 △벽타는 산타 모형 등 다양한 조형물과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내년 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겨울밤의 낭만을 즐기면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원도심을 찾는 발걸음이 늘어나 지역 상권도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2일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와 난독 및 난독 현상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난독’이란 신경생물학적 원인으로 단어를 정확하고 유창하게 읽지 못하고 철자를 잘 못 쓰고 문자 해독을 어려워하는 학습장애에 속한다. 이러한 난독은 정상적인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인 교육에도 불구하고 발생한다. ‘난독 현상’은 지능이나 정서, 환경적인 문제로 발생하나 표면적으로는 읽기 곤란을 보인다는 면에서 ‘난독’과 같다. 춘해보건대학교 언어치료과는 2000년에 개설하여 현재 1,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울산지역 유일의 언어치료 전공학과이다. 이번 업무 협약 내용은 ▲난독 및 난독 현상 학생 진단 및 교육 지원 ▲난독 및 난독 현상 학생 사례 공유와 관리 지원 ▲난독 관련 연수 과정 운영 및 자문 지원 등이며 춘해보건대학교 언어치료과와 구체적인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협력하게 된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난독 및 난독 현상 학생 지원을 위하여 1단계 수업 중 채움 교사가 별도의 공간에서 1:1로 지원하고 2단계 방과 후 두드림학교 지원을 하고 있다. 3단계 학습 안전망인 기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 도서관들이 연말을 맞아 공연과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풍성하게 선보인다.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연말문화행사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하며, 전래동화를 통해 환경을 지키는 분리배출을 배우는 ‘콩쥐 이야기’ 아동극 공연과 △눈사람 오레오팝 만들기 △산타도시락케이크 만들기 △루돌프 도어벨 만들기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울주천상도서관도 오는 31일까지 연말문화행사를 진행하며, 8일부터 15일까지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먼저 공연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일깨워주는 인형극 ‘뚜비 메가파워’를 준비했다. 또 △크리스트리 볼펜 만들기 △아이스 꽃 월병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아울러 각 도서관에서는 ‘소원트리 꾸미기’, ‘두배로 대출’, ‘연체 해방’ 등 특별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uljulib.ulju.ulsan.kr)에서 가능하며, 도서관별 접수 기간 내 선착순 모집한다. 행사 일정과 비용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울주옹기종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