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도로분진 및 비산먼지 노면 청소 속수 무책
[의정부=장초복 기자]올 봄 강력한 황사가 예보된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경기도가 황사 위기대응본부를 운영하는 등 도내 각 지자체에서 대형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행정에 집중하고 있다.우선 황사 경보가 발령되면 도 환경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위기대응본부를 가동해 황사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황사가 물러나면 도내 도로 곳곳에 대한 집중 청소를 실시해 미세먼지 날림을 방지하고 황사 흔적을 없앨 방침이다.또한 국도·지방도 등 차량 체증이 예상되는 주요도로변 등을 대상으로 겨우내 강설, 염화칼슘, 황사, 매연으로 찌든 도로와 도로 시설물을 대상으로 노면 청소차량 및 물차를 총 동원해 대대적인 세척작업도 벌인다. 이러한 가운데, 양주시가 내구연수를 이유로 도비를 지원받아 확보한 차량들을 지난해 탱크로리(물차) 1대와 노면청소차 4대 등 5대를 한꺼번에 총 1억4천1백5십9만원에 매각(입찰)해 시 세수입으로 잡아 논란이 일 전망이다.양주시 도시관리사업소는 그동안 탱크로리(물차)1대와 노면청소차 6대 등 차량 7대를 가동 국도, 국지도, 지방도, 시도 등 약 300km가 넘는 도로의 분진과 매연으로 찌든 시설물을 대상으로 시민
- 장초복, 김광선
- 2015-03-16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