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불교사암연합회(회장 탄암스님)는 지난 4일 청도 바르게살기공원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 기념 봉축 점등식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한 것으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전달되었다. 청도불교사암연합회장인 탄암스님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실천하고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 관계자 또한 “전달된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청도불교사암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일부터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뇌병변·지체 장애인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몸·마음 튼튼 재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자들의 건강생활 체조과 웃음 치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사전·사후 평가(삶의 질 평가, 우울척도검사, 일어나 걸어가기 검사, 기능적 팔 뻗기 검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고 더불어 만성질환, 마음건강, 구강건강 등 건강증진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지역장애인의 건강상태를 개선하고 자가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저소득층 뇌병변·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보건의료· 복지기관 연계체계 구축을 통한 대상자 발굴, 군별 방문재활훈련서비스 제공, 재활운동 및 재활심리 프로그램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재활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의 신체기능 및 일상생활 능력, 재활의지가 향상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민원편의 시책으로 지적측량 신청과 개발행위 허가, 지적공부 정리까지 하나의 통합위임장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통합위임장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토지분할 신청 시 피위임자가 업무를 처리할 경우 측량을 신청하는 기관(한국국토정보공사)과 개발행위허가(허가과) 및 토지이동정리(토지정보과)하는 해당 부서별 위임장을 각각 작성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경산시는 이러한 시민불편을 해결하고자 개선 시책으로 최초 하나의 통합위임장을 작성하여 지적측량, 개발행위(분할), 토지이동신청 등 각각의 민원 신청에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부서가 협력하여 민원 처리 방식을 개선하였다. 진재명 토지정보과장은 “기존 민원접수시 각각 3회 작성·제출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하나의 통합위임장으로 가능하게 됨으로써 시민편의 적극행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시민 맞춤형 고품질 토지행정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 학생들이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6일 영진전문대학교에 따르면, 파크골프경영과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지역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자체 모금 활동을 벌였으며, 총 816만5천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에 나섰다. 모금 활동은 지난 5일, 글로벌캠퍼스 내 파크골프 야외실습장에서 열렸으며, 학과 소속 16개 반이 모두 참여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십시일반 정성이 모인 이번 성금은 학과 구성원들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 정신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파크골프군위반 학생들은 330만원을 모아 학우가 있는 의성, 영양, 청송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직접 전달하기로 해 그 의미를 더했다. 나머지 성금 중 143만원은 각 학반별로 직접 의성, 영덕 지역 기부제에 기탁했으며, 343만5천원은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교수)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역시 의성군, 영양군, 청송군 피해 지역에 기탁할 예정이다. 모금 행사를 주관한 최순이 학생(2-A반 대표)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의 운영기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를 통해 계명문화대학교는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지역 거점센터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마음치유, 봄처럼’ 프로그램은 경도인지장애자와 치매 위험군을 대상으로 개인의 심리 정서적 상처 치유 및 사회성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정서적 취약계층의 사회복귀 및 일상 회복을 위해 문화로 치유 지원을 통한 사회적 상호작용 촉진 및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점토를 활용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인 ‘도란도란 기억 찾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시 남구, 달서구, 북구, 서구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 경도인지장애자 및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미술 활동을 통해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사회적 교류의 기회도 얻게 된다. 인문·예체능 특성화 전문대학인 계명문화대학교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축적된 교육 역량과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4일 영주시테니스협회(협회장 이선제)가 회원들의 자발적인 특별모금으로 마련한 성금 100만 원을 경북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선제 영주시테니스협회장을 비롯해 강성렬 전무이사, 김구일 사무국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경북 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선제 협회장은 “경북지역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어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의 어려움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이선제 협회장님과 영주시테니스협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경북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할 수 있도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테니스협회는 22개 클럽, 8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지역 대표 생활체육 단체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4일, ‘2025년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해 관내 51,612가구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품질보고서에는 △수돗물 생산과정 △전년도 원·정수 수질검사결과 △수돗물 음용 방법 △수돗물 관련 상식 등 시민들이 알아야 할 다양한 수돗물 관련 정보가 담겨 있다. 영주시는 수돗물 생산 및 공급 과정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불신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도시설과 수질검사 결과를 주민에게 정기적으로 알림으로써,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이라는 공감대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상환 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수돗물 관련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오는 5일 오후 단산면 좌석리 경로당에서 '2025년 도민안전문화대학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주민대피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지역 주민, 마을순찰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며, 경상북도 관계자들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육 진행 상황을 참관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고립 우려 지역 및 7대 중점관리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영주시는 ▲풍기읍 삼가리 ▲장수면 갈산3리 ▲단산면 좌석리 등 총 3곳이 포함됐다. 강의는 경운대학교 최문수 교수가 진행하며, ▲주민대피 요령 ▲대피 경로 숙지 ▲위기 시 대응 방법 등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내용으로 구성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재난에 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4년에는 풍기읍 삼가리에서 주민대피 교육이 실시된 바 있다. 해당 지역은 2023년에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곳으로, 당시에도 경북도와 관계기관이 참여해 기본적인 대피 훈련과 안전교육이 이뤄졌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재)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박찬극)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운영하는 ‘2025년 노인복지 민간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대를 잇는 맛의 이야기, 우리 집밥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전국 5개 권역에서 ‘집밥 레시피 경연대회’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세대공감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고령층의 삶의 지혜와 손맛을 다음 세대가 직접 듣고, 함께 요리하고, 그 기억을 기록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효(孝) 문화의 가치를 되살리는 것이 주요 목표다. ‘집밥 레시피 경연대회’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전라권(전주, 5월) △충청권(청주, 6월) △서울·경기권(서울, 8월) △강원권(강릉, 9월) △경상권(영주, 10월)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개최되며, 권역별 20가정씩 총 100가정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가정은 조부모 세대가 집밥 레시피와 그에 얽힌 사연을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요리하며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손자·손녀는 조리 과정을 직접 기록하고, 영상팀과 스토리 작가가 이를 콘텐츠로 제작해 향후 ‘이야기 레시피북’으로 출간된다. 특히 서울·경기권은 2025 K-푸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경산시 전체 산림 입산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단, 성암산 외 3개산 내 지정된 등산로 9개 노선은 통제 대상에서 제외되며, 세부 통제구간은 경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산통제구역 출입은 사전에 입산 허가증을 발급 받아야 하며, 허가 없이 출입할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최대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당초 경산시 입산통제구역은 관내 산림의 일부분을 지정하였으나, 전국적 대형산불 발생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산림보호와 시민의 안전을 확보코자 입산통제구역을 전체산림구역으로 변경 지정고시 하였다. 이번 조치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심각」단계가 하향될 때 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산불발생 원인이 대부분 입산객의 실화와 불법소각 등 사람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경산시에서는 주요 등산로 및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등 산불취약지에 공무원 및 감시원 등이 집중 순찰할 계획이다. 조복현 산림과장은 “산불재난「심각」단계가 발령되고 전국적으로 산불피해가 극심한 만큼 불편하더라도 당분간 개방된 등산로 이외에 입산하는 것은 자제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11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줘서 심장이 정상적으로 박동하도록 해주는 응급 도구로써 이번에 신규 설치된 장소는 ▲경산시청 별관2 ▲경산시 산불대응센터 ▲경산 파크골프장 ▲하양 파크골프장 ▲임당유적전시관 ▲하양읍 행정복지센터 ▲와촌면 복지회관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행정복지센터, 다중이용시설 11개소이다.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앱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산시는 매년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와 연계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시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심정지 환자는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하여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미리 알아두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와 관련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펼칠 계획임을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새마을지도자경산시협의회(회장 허준열)와 경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임숙)는 4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마음으로, 각 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마련한 금액이다. 허준열 새마을지도자경산시협의회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임숙 경산시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성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 남천면(면장 장태향)은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탁 문의가 연일지속되고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모금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일 남천면 산전리 할머니댁을 방문한 윤범서(삼성현초, 2학년) 학생은 할머니 손을잡고 남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돼지저금통에 모은 용돈 101,000원을 기탁 했다. 윤범서(9세)군은 초등학교 입학 이후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기부를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돼지저금통에 돈을 모아왔다. 이번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기부 의사를 밝혔고, 할머니와 함께 기부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같은 날, 이남수(산전리 거주, 83세)님도 산불피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10만원을 기탁했다. 장태향 남천면장은 윤범서 군처럼 어린나이에 기부를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고 기특하다며, 지금처럼 성장한다면 반드시 멋진 사람이 될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함께 동행해준 할머니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