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남구시니어클럽(관장 김상희)이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S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전국 4개소) 보건복지부가 주관하여 작년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1,16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대구 남구시니어클럽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S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시니어클럽은 복수유형 수행기관(공익활동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부분에서 S등급을 받아 3,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S등급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남구시니어클럽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 사업단까지 총 49개의 사업단에 2,995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어르신 복지 증진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김상희 남구시니어클럽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등급이라는 결과는 참여 어르신들의 헌신과 종사자들의 노력,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는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민원실 내 문화갤러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청 문화갤러리는 매년 동 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및 전시를 희망하는 개인단체의 작품을 전시하여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7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벽운 조진학 작가의 큐티 소품전이 전시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문화갤러리를 통해 주민들이 한층 더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기초반」 수료식을 열고, 수강생 3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4월 1일 개강해 총 15회차, 5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이해 ▶역할과 동기부여 ▶부산 사상구 덕포동 한내마을 견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평생교육지도자로서의 전문지식과 현장 이해도를 높였으며, 평균 94%에 달하는 높은 수료율을 기록해 지역사회를 위한 참여 의지를 드러냈다. 윤희란 부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열정을 보여준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료는 끝이 아닌 시작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도자로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손길이 더해질 때 마을은 더 풍요로운 배움의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이는 곧 경산시의 미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가 오는 7월 정기분 재산세부터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한다. 전자고지 미수신 문제를 개선하고 시민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전자고지 신청자 중 일부가 전화번호나 이메일 오류로 인해 고지서를 제때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종이고지서를 별도로 재발송해왔다. 그러나 이로 인해 행정 비용이 증가하고, 납기 내 납부가 어려운 불편도 뒤따랐다. 실제로 2024년 기준 경산시 정기분 지방세 전자송달 오류율은 평균 8%를 넘겼으며, 7월분 재산세의 경우 전자송달 1만6천4건 가운데 10%에 달하는 1천6백여 건이 송달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납세 고지서를 보내고, 본인 인증 후 바로 납부까지 가능한 모바일 원스톱 서비스를 마련했다. 종이고지서 발송에 따른 행정 절차를 줄이는 동시에 시민의 편의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이와 함께 전자고지 신청자의 개인정보 현행화를 위해 카카오톡 알림을 통한 개별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충렬 세무과장은 “이제는 고지서를 종이로 받는 시대는 지났다”며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시민 중심의 세무행정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북부동(동장 김현주)은 지난 2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대정동 일대에서 경상북도 안전기동대와 합동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하천 범람으로 인해 유입된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로 오염된 피해 지역을 신속히 정비하고, 피해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상북도 안전기동대 유재용 대장을 포함한 대원 40여 명이 참여하였다. 대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재활용 폐기물과 일반 쓰레기를 분리·수거하였고, 이날 처리된 쓰레기는 15톤 트럭 6대 분량에 달할 만큼 대규모의 정화 활동이 이뤄졌다. 유재용 안전기동대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물관리사업소는 최근 장마가 종료됨에 따라, 공공하수처리장 내부는 물론 인근 마을 일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장마철 집중호우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모기·파리 등 유해 해충의 번식이 급증하고, 수인성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 조치로 추진되었다. 주요 방역 대상지는 공공하수처리장 내 하수구, 배수구, 정화조 폐기물 적치장 등 해충 서식 우려 지역과 인근 마을 주거지 주변 등으로, 연무소독기와 분무기, 휴대형 장비를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김상현 물관리사업소장은 “장마 직후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도군은 이번 방역을 시작으로 감염병 예방 및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7월 22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임업직불금 신청자 중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임업직불제 임업인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2년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직불금을 신청하는 임업인은 관련 교육을 2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교육 수강이 어렵거나 기한 내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임업인을 위해 청도군이 집합교육 형태로 마련한 것이다.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의 10%가 감액되어 지급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임업 경영의 발전과 임업인의 소득 안정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인 만큼,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업인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일에 집합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임업인은 ‘임업-in 통합포털’(https://www.foc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은 금일 22일 행복 나눔 릴레이 6번 주자로 각북면 새마을문고가 바톤을 이어 받았다. 행복 나눔 릴레이는 각북면 12개의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각북면 복지 향상을 위하여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다양한 꾸러미로 나눔 냉장고에 채우고, 직접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새마을문고는 1960년부터 시작된 지역 기반 작은 도서관이자 독립서점형 도서 문화 공간이다. 지역 독서문화 확산 및 주민 소통 공간으로 소규모로 운영되지만, 주민 대상 독서 프로그램, 북 페스티벌, 작가 강연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지역 봉사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6번 주자 새마을문고 박희조 회장은 “여름이라 반찬보다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꾸러미를 준비했다.”라며 “최근 전국적으로 비가 와서 많은 수재민이 발생하여 마음이 너무 아프다. 미약하나마 우리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언제든지 그들을 도울 준비가 되었다.”라며 걱정했다. 정경숙 각북면장은 “항상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시는 각북면 새마을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최근 전국적인 비로 많은 수재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 풍각면(면장 윤재희)은 22일 새마을부녀회원(회장 백경순), 자연환경보존협의회(회장 장준상) 회원 총 30명이 모인 가운데 풍각면복합체육센터 옆 약 1,500여평 규모의 부지에 댑싸리 화환 모종을 직접 식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과 자연환경보존협의회 회원을 포함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한 포기씩 정성껏 모종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댑싸리는 생육이 빠르고 가을철 붉게 물드는 특성이 있어, 개관을 앞둔 풍각면복합체육센터와의 멋진 조화를 통해 풍각면의 명소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백경순 부녀회장은“앞으로도 지역 환경을 가꾸는 일에 꾸준히 동참하여 맑고 깨끗한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풍각면이 더욱 살기좋은 곳으로 변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재희 풍각면장은“무더운 날씨에도 솔선수범해 봉사해주신 부녀회와 자연환경보존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지역 미관이 한층 더 향상되었고, 이러한 주민 주도형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복구 작업과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한 방역 활동 및 폭염 대응 체계를 적극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12개 방역기동 전담팀을 구성하여, 청도읍 월곡리 농공단지 지하차도와 고수리 아파트 등 주요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침수된 지역과 하천 주변, 민간시설 밀집 지역에 대한 소독 작업을 강화하여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2차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집중적인 방역을 추진했다. 또한,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하여 청도군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24시간 응급의료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청도보건소, 청도대남병원, 청도소방서 등과 협력하여 실시간으로 온열질환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환자 이송과 치료를 위한 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 중증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폭염 대응 행동 요령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가축 질병 발생 및 확산 우려에 대비하여 청도군은 16일부터 20일까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한국철도 대구본부(본부장 임정운)는 경주시, 서라벌도시가스와 7월 21일(월) 경주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행정절차 지원 ▲도시가스 도입을 통한 역사 안전 강화 및 온실가스 감축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 안전관리 수행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해당 협업을 통해 한국철도공사는 연간 에너지 비용 절감(약 3,300만 원)과탄소중립을 추구하는 운영 기관으로써 ESG 경영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임정운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지역경제와 인프라가 활성화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코레일도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경북 칠곡군)이 수료생 4인의 특별한 귀환을 맞이했다. 어린 시절 영어마을에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던 이들이 교사, 조교, 대학생 가이드가 돼 다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영어가 두렵지 않은 언어임을 체득했던 공간에서, 이제는 그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하고 있다. 6학년의 꿈, 제자들에게 희망으로 돌아오다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울진 평해중학교 학생들을 인솔해 15년 만에 영어마을을 다시 찾은 이유리 영어교사. 그는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영어마을에 입소하며 영어와의 첫 긍정적인 만남을 경험했다. “문법 실수도 괜찮다며 웃어주시던 선생님 덕분에 영어가 재밌어졌고, 그게 제 진로까지 바꿨어요.” 이후 영어에 몰입하며 대구외고에 진학한 그녀는 현재 교사가 되어 영어마을로 돌아왔다. “이제는 그 긍정의 에너지를 제자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앨리스'였던 내가, 영어마을서 일하다 초등학교 시절 영어마을에서 ‘앨리스’라는 영어 이름을 처음 정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는 조다혜 씨. “처음엔 영어를 말하는 게 무서웠지만,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웃으며 대화한 경험 덕분에 영어에 대한 장벽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주엑스포대공원의 대표 인기 콘텐츠 ‘EX-HORROR 시즌5 : 낯선 손님의 그림자’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 EX-HORROR는 무더운 여름밤 짜릿한 공포 체험을 선사하며 매해 높은 인기를 얻어온 경북 대표 야간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시즌5를 맞아 세계 각국의 귀신과 괴담을 테마로 한 글로벌 야외 공포 콘텐츠로 새롭게 돌아온다. 이번 시즌의 부제인 ‘낯선 손님의 그림자’는 다음과 같은 스토리로 전개된다. “수많은 이들이 찾는 경주에 정체불명의 낯선 손님이 도착했다. 손님은 떠났지만, 그의 그림자는 여전히 화랑숲 어딘가에 남아 있다. 관람객은 손전등 하나만 들고, 그 실체를 마주하는 여정에 나선다.” 스토리에 맞춰 총 20여 개의 공포 코스(선택형 포함)가 마련되며, 관람객은 팀별로 손전등을 지급받아 숲 속 탐험을 진행한다. 또한, 체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방상시탈(과거 악귀를 쫓는 데 사용)’을 착용한 코스 안내요원(NPC)이 등장해 게임적 연출을 강화해 몰입감과 현장감을 더한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전 세계 22개국 대표 귀신과 괴담을 전시한 ‘Creature of World’, 하루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