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경관 개선을 위해 용마루2공원 주차장과 용혈교 사이에 위치한 회전교차로에 소나무를 식재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회전교차로에는 과거 영주댐 건설로 수몰된 금광마을에서 이식한 소나무가 있었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고사하면서 주변 경관이 훼손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따라 시는 4월 중순부터 마을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회전교차로에 소나무 식재를 추진했다. 자체 보유 소나무를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공원 입구에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중덕 금광리 이장은 “영주댐 건설 당시 이식했던 소나무가 고사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소나무를 다시 심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식재한 소나무가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금광리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5월 한 달간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자는 홈택스(또는 모바일 손택스)를 통해 국세인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위택스로 실시간 연계해 개인지방소득세를 편리하게 전자신고할 수 있다. 국세청에서 발송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수입금액부터 납부할 세액까지 기재된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세액 수정사항이 없는 경우 ARS(1544-9944) 전화를 통해 종합소득세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이 경우 개인지방소득세는 별도 신고 없이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만 하면 신고가 완료된다. 시는 신고 도움이 필요한 모두채움 대상자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시청 세무과 신고 창구를 방문할 경우,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납세자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인과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 등을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이 9월 1일까지 3개월 연장된다. 다만, 직권연장은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으로, 신고는 반드시 6월 2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또한, 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69,419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자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99%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공유지 및 공공용지를 제외한 최고지가는 영주동 379-4번지 상업용지(㎡당 4,640,000원)이며, 최저지가는 부석면 북지리 141번지 자연보전관리지역(㎡당 300원)으로 조사됐다. 결정·공시된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영주시청 토지정보과(☎054-639-6982)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화 또는 방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방문 기관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팩스 및 우편을 통한 비대면 접수도 가능하다. 이의신청 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인근 토지와 지가 균형이 맞지 않거나 지목, 용도지역, 이용상황 등이 실제와 다른 경우 등에도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최종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의신청 결과는 신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1만 518농가를 대상으로 총 63억 1000만 원 규모의 2025년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있는 농어민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경상북도 시행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경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로, 올해부터는 기존 상·하반기 분할 지급 방식에서 변경되어, 연 1회 60만 원을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한다. 지급은 신청 시 선택한 지역 농협에서 이뤄지며, 이번에 지급되는 상품권은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일반 상품권과 달리, 종전과 동일하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정책수당 전용 상품권이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당 지급이 농어민들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들이 수당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신청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위생 쓰레기매립장 3단계 시설의 사용 종료가 예상됨에 따라, 2021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4단계 증설사업을 추진해 완료했으며, 경상북도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아 오는 5월부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위생 쓰레기매립장 4단계 증설사업은 매립장 수직 증설을 통해 매립용량 493,244㎥을 추가 확보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9억 원(국비 20억 원, 도비 15억 원, 시비 34억 원)을 투입해 완료했다. 이번 증설을 통해 영주시는 향후 2055년까지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매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침출수 유출 및 악취 발생 등 2차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첨단 매립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환경 보전과 시민 보건위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운호 영주시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매립장 증설로 쓰레기 걱정 없는 영주시를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립장 운영에 철저를 기해 시민들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4월 29일 영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영주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중심의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사업계획 보고 △지역 교육 발전 방안 협의 등이 이뤄졌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협력 모델로서 미래교육지구의 역할 확대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운영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박종진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중심으로, 영주시의회 의원, 관내 학교장, 학부모 대표, 교육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지역의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교육자원과 학교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고, 지역의 교육력을 높일 수 있도록 영주시와 영주교육지원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2024년부터 영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영주미래교육지구 사업과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4월 30일,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12명), 읍면동 지역회의 추천위원(19명), 재정전문가(2명) 등 위촉직 33명과 당연직 7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해 말 제5기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올해 초 공개모집과 추천 등 절차를 거쳐 새롭게 구성한 것이다. 위원의 임기는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심의 및 우선순위 결정, 예산 편성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및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 이후에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 토론형 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앞으로 위원들은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사업을 담당 부서의 실무 검토 후 심사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등을 평가해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2025년 영주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통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아이디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대형 산불 등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월 30일 시청에서 영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두진 영주소방서장, 정상돈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주시가 관리하는 농사용 관정의 용수를 산불 진화에 활용해, 대형 산불 등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농촌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협약에는 산불 진화를 위한 농사용 관정 사용 시 전기공급 휴지기간 초과금 미부과,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전력 공급 차단 등의 사항도 포함됐다. 농사용 관정은 소방용수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 곳곳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산불 발생 시 소방용수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초기 진압과 확산 방지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시의 산불 재난 대응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달구별(STAR)-BRIDGE 사업단」이 4월 29일(화) 영남이공대학교에서「2025년도 달구별(STAR) 교육 BRIDG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R&D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대구지역에 소재한 창업보육기관(Pre-BI, BI, Post-BI) 입주․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참석자 모집을 진행하였으며, 지역 창업기업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R&D 전문 강사인 ㈜정평의 민용기 대표가 연단에 섰다. 사업단은 교육을 통해 참가 기업들에게 2024년 대비 달라진 2025년 R&D 지원사업에 대한 접근 방법을 제시하고 AI를 활용한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노하우를 제공하였다. 한편,「달구별(STAR)-BRIDGE 사업단」은 「중소벤처기업부-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지역거점형)」에 대구지역 거점으로 선정되어 구성되었으며, 대구지역 5개 창업보육센터(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대구공업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수성대학교)가 컨소시엄을 이루어 사업을 진행한다. 「달구별(STAR)-BRIDGE 사업단」은 “이번 교육이 지역 창업기업들이 R&D 지원사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돕기 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28일, 직접 만든 카스테라 빵 320개를 영주소방서와 영주국유림관리소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북 지역 대형 산불 진화에 헌신적으로 힘쓴 영주소방서 소방대원들과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협의회 임원 등 9명은 안동시 풍천면 소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나눔터에서 직접 320개의 빵을 만들었으며, 영주소방서와 영주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해 전달했다. 빵을 전달받은 영주소방서 소방대원은 “맡은 바 책임을 다했을 뿐인데, 정성이 담긴 간식을 전달받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진화대원도 “산불 진화 현장에서 체력적으로 많이 지치기도 했었지만, 적십자봉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큰 위로와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희 협의회장은 “산불 진화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신 대원들께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29일, 영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미옥)가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1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영주시청에서 진행됐으며, 김미옥 연합회장(보현어린이집)을 비롯해 남송자 국공립어린이집회장(소백어린이집) 등 임원진 4명이 참석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도 자리를 함께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전하고자, 지역 내 어린이집 35개소 교직원, 원아,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영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의 질 향상과 어린이집 간 협력 증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미옥 연합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자라는 지역사회가 안전하고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어린이집연합회가 함께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영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된 성금은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29일,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영주지회(회장 강점숙)가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영주시청에서 진행됐으며, 강점숙 회장과 김태아 감사가 함께 참석해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기탁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제조업계를 이끄는 여성리더들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강점숙 회장은 “지역사회가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강점숙 회장님과 영주지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영주지회는 관내 제조업 분야 여성기업인 대표 9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 기업 간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제조업 발전과 정보 교류, 공동사업 추진 등을 통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위원장 백지노)가 29일, 영주시에 가족돌봄아동지원사업(iM WITH YOU)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정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과 백지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 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iM WITH YOU’ 사업은 가족 돌봄의 책임을 지고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나눔 사업이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총 2000만 원의 후원금이 영주시에 기탁됐으며, 후원금은 영주시 가족돌봄아동 10명에게 각 2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고, 아동 가정의 필요에 따라 의료비, 주거비, 생계비 등 다양한 항목에 활용될 계획이다. 박정숙 본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가족 돌봄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지노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후원이 가족돌봄 아동들에게 작지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