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연구기회 박탈은 사회적 국가적 손해...”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이성호)는 16일 황우석 관련 항소 선고에서 연구비 횡령부분에서 징역 1년 6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황우석 사건의 정황을 소개하며 MBC PD수첩 방영과 BRIC(생물학연구정보센터)에서 줄기세포 진위와 데이타 조작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면서 “서울대조사위가 각종 의혹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황우석 박사는 줄기세포 바꿔치기 수사요청을 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3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재판부는 “황우석 사건이 발생한 이후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국민적 허탈감과 분노가 사그라드는 시점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내려야 한다면서 대법원에 항고하기보다는 사건이 종결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신산업연구원(아래 신산연)이 공익법인은 맞지만 유상취득을 위�
- 임상현, 민경범
- 2010-12-16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