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경제부 ◇ 전보▲ 지식산업표준국장 성시헌 ▲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김성진 ▣ 특허청 ◇ 서기관 전보▲ 산업재산정책국 산업재산경영지원팀 안희철 ▲ 상표디자인심사국 상표3심사팀 신극채 ▲ 상표디자인심사국 서비스표심사과 김공수 ▲ 상표디자인심사국 국제상표심사팀 정덕배 ▲ 상표디자인심사국 디자인1심사과 권오석 ▲ 국제지식재산연수원 지식재산교육과 김창수 ◇ 기술서기관▲ 심사품질담당관실 서신택, 이창희 ▲ 산업재산정책국 산업재산정책과 이선우 ▲ 산업재산정책국산업재산진흥과 이충재 ▲ 화학생명공학심사국 환경에너지심사과 이진용 ▲ 전기전자심사국 특허심사정책과 임해영 ▲ 전기전자심사국 전기심사과 김갑병 ▲ 전기전자심사국 전기심사과 문기환 ▲ 정보통신심사국 컴퓨터심사과 한규동 ▲ 특허심판원 송재욱 ▣ 경북 �
▣ 경기일보 ▲ 전무이사 겸 인천본사 사장 이승규 ▣ 강원랜드 ◇ 부장급▲ 카지노 관리실장 임윤택 ▲ 마케팅 전략실장 윤기석 ▲ 지역협력실장 정승구 ▲ 즐거운일터운영팀장 정철주 ▲ KLACC사무국장 김창완 ▲ 정보시스템팀장 고윤철 ▲ 자금팀장 이계선 ▲ 구매계약팀장 최철순 ▲ 카지노 지원팀장 이현 ▲ 카지노 운영팀장 최윤집 ▲ 고객지원팀장 남덕희 ▲ 테이블영업B팀장 이정규 ▲ 머신영업팀장 박석우 ▲ 레저지원팀장 정기래 ▲ 레저영업팀장 최철형 ▲ 하이원호텔콘도팀장 박민규 ▲ 시설관리팀장 신문수 ▲ 녹색환경팀장 임진영 ▲ 안전상황팀장 김상수 ▲ Surveilance팀장 윤호찬 ▲ 테이블영업A팀 부팀장 홍세호 ▲ 카지노뱅크팀 쉬프트책임자 장익수 ▲ 레저영업팀 김현종 ◇ 차장급▲ 홍보팀장 이경우 ▲ 노사복지팀장 이상민 ▲ 연회팀장 박영철 ▲ 안전
◇ 승진▲ 해운대아이파크지점장 장귀옥
◇ 고위공무원 승진▲ 대변인 김영훈
언론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한다. 파업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투표율은 75.4퍼센트이고, 찬성률은 84.9퍼센트였다고 한다. 투표율과 찬성률이 이렇게 높았던 것은 그만큼 ‘미디어렙’ 문제를 놓고 언론노동자들이 느끼는 위기감이 심각했다는 뜻이다. 그런데 대학생들 중에서 신문방송학 전공이 아닌 다음에야 ‘미디어렙’이라는 말을 알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단언컨대 열에 아홉은 멀뚱멀뚱한 표정을 지을 것이다. 말뜻을 설명해준다고 치자. ‘종편’(종합편성채널)이 광고영업을 직접 하는 것과 미디어렙을 통해서 하는 것이 어떤 차이를 지니는지는 얼마만큼 이해할까? 언론노조는 이 어려운 싸움을 이제 시작한 것이다.이승만 정권 시절에는 신문사 입장에서는 광고수입보다는 구독료 수입이 더 컸고, 언론통제 방식도 무식해서 말 안 듣는 신문은 그냥 �
10일 오전 한진중공업 타워크레인 85호에서 농성중인 김진숙 지도위원에게 (왼쪽부터)민주노동당 권영길, 민주당 정청래, 정동영 의원이 손을 흔들고 있다.이날 희망버스를 타고 온 각 지역 참가자들은 한진중공업 앞까지 들어오지 못했다.
10일 정오 610 항쟁의 진원지인 시청 성공회성당에서 610항쟁 24주년 기념식이 열렸다.이 날 참석자들은 만세 삼창을 외치며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세겼다.
* 이 글에는 영화의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영화의 시작은 이렇다. 누추한 입성의 사내가 투덜거리며 철거촌을 지나 임대 아파트로 돌아온다. 그는 피 묻은 옷을 황급히 씻어낸다. 누군가에게 폭행당한 것이다. 영화의 끝은 이렇다. 이제 사내는 말쑥해졌다. 그는 길 가운데 서 있다. 아끼던 개 '백구'의 주검을 한참 동안 멍하니 바라본다. 그리고 무심한 듯 고개를 돌려 제 갈 길을 간다. 그렇게 영화는 폭력의 흔적으로 시작해서 죽음으로 끝난다. 최근 국제영화제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박정범 감독의 영화 〈무산일기〉다. 영화는 탈북주민 '전승철'이 남한사회에서 힘겹게 살아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카메라는 눈에 보이는 폭력과 보이지 않는 폭력의 한가운데서 겨우 버티며 한 사내의 움츠린 뒷모습을 따라다닌다. 스크린을 뒤흔드는 핸드헬드(카메라
4.27 재보선이 야권연대의 승리로 끝났다. 민심이 무섭다는 점이 다시 확인되었다. 국민은 현정부에 분명한 경고를 보낸 동시에 야권을 향해서 조금의 오만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도 보냈다. 이번 재보선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진보개혁세력의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물론 방심은 금물이다. 최근 선거에서 드러난 야권 지지는 특정 정당에 대한 것이 아니라 정권교체라는 희망을 향한 것이다. 야권이 자신의 기득권에 집착한다면, 바둑 용어로 ‘쌈지뜨려고’ 하면, 재보선에서 이기고 본선에 진 2002년 한나라당의 실패를 반복할 수 있다. 쌈지뜨는 것이 아니라 대해로 나간다는 자세로 임할 때 계속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다. 어떻든 이제 많은 사람들이 비관적으로 보았던 2012년 승리의 길이 열렸다. 연합정치와 국민의 성원이 만들어�
4월 28일은 ‘세계 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이다. 1993년 미국의 유명한 TV만화 〈씸슨가족〉의 캐릭터 인형을 만드는 태국의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주가 “노동자들이 인형을 훔쳐갈지 모른다”며 공장문을 잠그고 외출한 탓에 188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대형 참사였다. 이를 추모하며 시작된 행사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캐나다, 대만 등 13개국에서는 법정기념일이 되었고, 110여 개국에서는 공동행동을 진행한다. 우리 현실은 어떨까. 멀리 볼 것도 없다. 2008년 경기도 이천의 냉동창고 화재사고로 40명의 노동자가 사망하고 17명이 중상을 당했지만 사업주는 벌금 2000만원만 내고는 끝이었다. 4대강공사에서도 지금까지 20명의 노동자가 사망했지만 국토해양부장관이 나서서 “산재사고는 노동자 탓”으로 돌리고 있다. OECD 국가 중 산재사망률 1위지난가을�
30일 오전 전주 영화제 광장 매표소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화표를 예매하는 관객들이 줄을 서 있다.
개나리 투쟁. 대학등록금 투쟁이 봄에 ‘반짝’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그러나 올해는 뭔가 심상치 않다. 지난 2일 오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대학생과 학부모, 사회단체를 포함한 시민들이 대거 참여한 ‘4·2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시민-대학생 대회’가 열렸다. 벌써 한달 가까이 학생들이 본관을 점거하고 있는 고려대에서는 등록금 인하를 외치는 비상학생총회를 다시 연다고 한다. 이처럼 개화 시기는 예년과 같은데 만발한 꽃은 질 줄 모른다. 10년 가까이 학생운동을 지켜봐 온 필자가 보기에도 2011년 봄은 분명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이미 학기초부터 경희대, 고려대, 덕성여대, 세종대, 숭실대, 이화여대, 인하대 등의 학교가 등록금 문제로 비상학생총회를 성사시켰다. 그중에서는 경희대처럼 등록금 인상을 저지한 학교도 적지 않다. 최근 학생들의
2년 전 창비주간논평을 통해서 나는 경쟁의 이중구조라는 개념으로 우리 사회의 특징을 살핀 적이 있다(진보-보수의 담합과 경쟁의 이중구조, 2009년 11월 18일). 주장의 핵심은 이런 것이었다. 1) 우리 사회의 문제 가운데 하나는 과도한 경쟁에 있지만 그 못지않게 중요하며 문제를 악화시키는 중요한 요인은 사회가 과잉경쟁 영역과 과소경쟁 영역으로 이중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2) 더 나아가 우리 사회에서는 과소경쟁 영역에 과잉보상과 과잉권력이, 그리고 과잉경쟁 영역에 과소보상과 과소권력이 주어지며, 전자에 대한 과잉보상은 과잉경쟁 영역에 대한 약탈에 근거하는 경우가 많다. 3) 이 때문에 우리 사회 성원들은 공적으로는 과소경쟁 영역에 대해 비판하지만, 사적으로는 과소경쟁 영역으로 진입하기 위한 이차적 경쟁에 몰두하게 되는 이중적 성향이 형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