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동부지역 주민의 스포츠 수요 충족을 위해 목천읍 일원에 스포츠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상돈 시장, 천안시 체육회장, 시의회 위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 스포츠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지난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재무적·경제적·정책적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건립 규모 및 도입시설 계획을 제시했다. 동부 스포츠센터는 부지면적 1만5043㎡, 건축 연면적 6259㎡에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탁구장 등을 포함한 공공 체육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생활 밀착형 대규모 종합체육시설인 동부 스포츠센터는 동부 6개 읍․면 지역에서 부족했던 스포츠 인프라를 충족하고 지역주민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서 주민 생활체육과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시는 용역 최종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이행해 빠르면 2024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동부 스포츠센터 건립은 서북구나 시내에 편중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수술이 불가능한 전이성 또는 국소진행성 위암 환자들은 항암제 치료를 받는데, 모두에게 효과적이지는 않다. 국내 의료진이 미국 의료진과 협력해 혈액 분석으로 위암 항암제 효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최근 발견했다. 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이인섭 교수팀은 미국 시티 오브 호프 종합 암센터(City of Hope Comprehensive Cancer Center) 의료진과 함께 수술이 불가능한 전이성 ‧ 국소진행성 위암 환자들의 혈액 유전체 정보를 분석한 결과, 항암제 치료 결과가 좋지 않은 환자들에게서 과발현되는 마이크로RNA(miRNA) 2개를 발견했다고 최근 밝혔다. 비침습적인 혈액 기반의 바이오마커를 통해 앞으로 환자마다 다른 가장 적절한 항암제 치료 요법이 개발 및 적용되는 데 이번 연구가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술이 불가능한 전이성 ‧ 국소진행성 위암 환자들은 대부분 플루오로피리미딘과 플래티넘 항암제 병용 요법으로 치료 받는데, 일부 환자들에게만 치료 효과가 나타나고 나머지 환자들에서는 오히려 종양이 더 진행되고 전신 건강 상태가 악화될 뿐만 아니라 항암제 독성 때문에 추가 치료가 어려워진다. 그 동안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포상금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충청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 회계연도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를 중심으로 지방세정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성과는 ▲지방세 징수 및 기여도 ▲지난 연도 체납액 징수 및 정리상황 ▲세무조사 및 세원발굴 추진 ▲세외수입 징수율 ▲부실과세 방지 ▲특수시책 추진 등 6개 부문으로 평가됐다. 천안시는 지난해 도세 5295억 원 징수 및 99.1% 징수율을 달성해 도세 세입 기여도 및 징수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의료비 우대, 금융 우대 등 ‘성실납세자 인센티브 확대 시행’,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 및 마을세무사 현판식을 개최해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과 혜택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시내버스 광고를 이용한 지방세 홍보, 기업이 자율적으로 세무조사 시기를 선택해 조사받을 수 있는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등 47건에 이르는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적극 추진해 특수시책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병훈 세정과장은 “올해도 철저한 세원 관리를 통해 자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제27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TCTAP Virtual 2022)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온라인 플랫폼으로 진행된다고18일 밝혔다.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TCTAP)’는 1995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약 50개국 4천여 명의 심장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아시아 ․ 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국제학술행사이다. 올해 학술대회는 ▲심장중재시술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이 주요 이슈에 대해 집중 강의하는 ‘TCTAP 워크숍’ ▲국내외 유명 센터들의 라이브 시술 영상을 보며 최신 술기를 익힐 수 있는 ‘라이브 케이스 세션’ ▲전세계 심장학회들과 함께 하는 ‘파트너십 세션’ 및 국내 간호사와 방사선사들을 위한 ‘대한심혈관기술연구회 심포지엄’ ▲다양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초록 및 케이스 발표 세션’ 등 총 4개 채널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44개국의 심장 분야 석학들이 총출동한다. 미국의 스탠포드대학, 콜롬비아대학, 코넬대학, 클리블랜드 클리닉, 메이요 클리닉, 영국의 옥스퍼드대학과 그 외 캐나다 ․ 독일 ․ 스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500석 규모의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 가로 12m, 세로 4.25m에 달하는 대규모 LED 스크린이 새롭게 설치됐다. 새롭게 설치된 스크린은 해상도가 대폭 향상됐으며, 최대 8개 화면까지 동시 구현이 가능해져 국제학술회의, 전시 등 의료 관련 행사를 보다 수준 높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아산병원은 대강당과 대강당 로비에 고해상도의 LED 스크린을 새롭게 설치하고 온·오프라인 학술회의를 지원하는 최신 시스템을 4월 1일부터 구축했다고 최근 밝혔다. 스크린에는 최대 8개 화면까지 동시 구현 가능하다. 수술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는 라이브 서저리 영상을 송출하면서 동시에 집도의의 코멘트, 패널로 참관한 의료진의 질의 토론 영상 등을 하나의 스크린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것이다. 기존 Full HD 빔 프로젝터와 비교하면 해상도는 약 4배 향상됐다. 또한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사가 많아진 만큼 이를 원활하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해졌는데, 서울아산병원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줌,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온라인 중계하는 시스템도 갖췄다고 밝혔다. 대강당 로비에도 LED 스크린을 새롭게 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콩팥병은 상태가 상당히 나빠진 이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나이가 60세 이상이거나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이 있고 평소에 약물을 많이 복용하는 사람들은 비교적 콩팥병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콩팥은 우리 몸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콩팥에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 없이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콩팥의 역할과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한 사전 이해가 중요하다. 콩팥의 구조와 역할, 만성콩팥병과 그 치료법까지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오국환 교수와 Q&A로 풀어봤다. (Q1) 콩팥의 구조와 역할? 콩팥은 우리 몸속에 2개가 있고 오른쪽은 간의 아래쪽, 왼쪽은 횡격막 아래 비장 근처에 위치한다. 콩팥의 길이는 약 10~12cm, 폭은 5~6cm, 두께는 2.5~3cm 정도이며 한쪽 콩팥의 무게는 120~190g 이다. 콩팥은 혈액을 깨끗하게 정수해 주는 기능을 한다. 또한 전해질(칼슘, 마그네슘 등) 조절, 비타민D 활성화, 빈혈 및 혈압 조절 등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Q2) 만성콩팥병이란? 나이가 들면서 콩팥의 기능은 조금씩 떨어진다. 과거에는 콩팥 기능이 떨어지기 전에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는 노후 산업단지 입지 경쟁력을 강화하는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3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 아산시,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와 ‘충청남도 산업단지 대개조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업무협약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대표 주관)와 국토교통부의 공동주관으로 지난 3일부터 공모를 시작한 ‘2022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선정’에 충청남도(천안시, 아산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산업단지 대개조는 지역 거점이 되는 노후 산업단지를 경쟁력 강화 사업지구로 지정해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지원 정책이다. 광역지자체가 산단혁신계획을 수립하면 정부가 3년간 부처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충남도 산단 대개조 사업은 준공 20년이 지난 노후 산단인 천안제3일반산업단지를 거점 산업단지로 지정하고 인주일반산단, 아산테크노벨리, 강소연구특구를 연계산단으로 설정해 3년간 1조 원 규모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성장정체에 직면한 자동차 부품, 디스플레이, 반도체 충남 3대 주력산업 간 연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중증 환자들에게 7만 건이 넘는 고난도 수술을 실시했는데, 수술 시 절개 범위가 작아 환자 만족도가 높은 로봇수술도 중증 질환 치료에 활발하게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은 2021년 한 해 동안 암, 심장, 장기이식 등 중증 질환 치료를 위해 실시한 로봇수술이 국내 처음으로 4천 건을 넘어섰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최소 침습 수술을 통한 환자의 수술 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07년 처음으로 로봇수술을 도입한 이후 중증 질환에 대한 로봇수술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그 결과 지난해 한 해 동안 시행한 로봇수술이 총 4,370여 건으로 2020년에 비해서 무려 약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봇수술은 수술 부위 피부 약 1cm 정도를 여러 곳 절개한 후 의사가 원격으로 조종하는 로봇 팔을 넣어 수술한다. 골반이나 흉강 등 좁은 공간에서 3D의 확대된 시야를 통해 사람의 손과 같이 세밀한 동작이 가능한 로봇 기구를 이용하기 때문에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한 개의 구멍만으로 수술할 수 있는 로봇시스템이 도입돼 다양한 수술에 적용되고 있고, 이전에 비해 흉터, 합병증, 통증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양세원 명예진료교수가 지난 8일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제30회 JW중외상 시상식에서 ‘JW중외봉사상’을 수상했다. ‘JW중외봉사상’은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신뢰받는 병원상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인 중 2명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JW중외봉사상을 수상한 양세원 명예진료교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하고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참여한 ‘우즈벡 아동병원 의료인력 역량강화사업’의 현지사업총괄관리자(FM)를 맡아 현지의 소아진료 역량 향상을 위해 2년간 우즈베키스탄에 체류한 바 있다. 이처럼 펜데믹 및 열악한 현지 여건에서도 헌신적인 봉사 정신을 발휘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 교수는 “JW중외봉사상의 30번째 수상자로 선정되어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한국의 의료진이 개발도상국 의료발전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시 , 보건복지부 주관 1단계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민이라면 3년 먼저 ‘상병수당’을 지원받게 됐다. 천안시는 10대 1 경쟁률을 뚫고 보건복지부 주관 1단계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역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복지부는 2025년까지 상병수당 도입을 목표로 3년간 3단계에 거쳐 시범사업을 진행해 우리나라에 맞는 상병수당 모형을 만들기로 했다. 복지부는 사업추진 여건, 추진 기반, 사업추진 의지 등 지역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방자치단체 공모에 참여한 63개 지자체 중 6개 지역을 선정했다. 1단계 시범사업은 올해 7월부터 1년간 진행되며, 사업비는 6개 지자체별로 각각 약 18억여 원씩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상병수당 시범사업은 6개 지자체를 3개 모형으로 나눠 2개 지자체씩 서로 다른 모형을 적용한다. 이중 천안시는 근로자 입원여부와 상관없이 대기기간 14일, 최대보장 기간 120일인 모형2를 운영하게 됐다. 이에 7월부터 근로자인 천안시민
청년들을 응원합니다.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자에게 총 30만 원 지급”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를 통해 2022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천안시와 고용노동부가 함께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이 취업에 대한 도전정신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밀착 상담 ▲진로 목표 세우기 ▲채용 트렌드 파악 ▲면접 컨설팅 등 맞춤형으로 제공되며,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연계가 가능하다. 프로그램 40시간을 이수한 청년들에게는 활동지원금 20만 원과 천안시 응원금 10만 원(천안사랑카드)이 제공된다. 참여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올해 4월부터 11월 21일까지이며 2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천안시는 작년에도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해당 사업을 수행하며 구직단념 청년 189명을 발굴하고 총 159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천안시,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인공수분 작업 일손돕기 지원창구 운영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명품 천안배 생산과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 재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인공수분 작업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자원봉사자 수가 급감함에 따라 작업인력이 부족한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인공수분 일손돕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천안시와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농작업 지원단, 농협중앙회, 회원조합이 협업으로 운영하는 ‘일손돕기 지원창구’는 기관단체와 기업체, 대학생, 국군장병 등에 홍보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일시적으로 일손이 부족한 배 농가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일손이 부족한 소규모 고령농가 등에 우선 투입된다. 일손돕기 동참을 원하는 시민은 지원창구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전화 또는 천안배원예농업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시는 지난 2000년부터 21년째 배 인공수분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공무원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1,343명이 353ha 면적 배 재배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또 시는 농가 경영비 절감 도모를 위해 2억 원
야간에 산책하는 시민을 위한 경관조명 설치, 벚꽃도 불빛도 ‘활짝’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분홍빛 벚꽃으로 물든 천안시 원성천이 더욱 환해졌다. 천안시가 개화에 맞춰 지난 4일 원성천 일부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해서다. 벚꽃이 만개한 산책길은 야간에 조명과 어우러져 화려하고 낭만적인 봄밤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시민들은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아름다운 벚꽃경관과 더해진 불빛 아래에서 산책을 즐기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쉼을 얻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 원성천과 시내권 벚나무가 활짝 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주야간에 벚꽃 산책을 즐기고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