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12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역사·역세권 복합개발' 등 천안지역 15대 공약과 '아산 북부권 일대 10만 도시 건설' 등 아산 12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충남은 윤석열 정부의 출범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며 "이제 남은 선택은 도정교체를 통해 정권교체를 완성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서 충남을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경제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충남발전을 위해 모든 능력과 경험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첨단기술과 광역교통망을 결합시켜 대한민국의 기술혁신을 주도하여, 수도권을 뛰어넘는 디지털수도로 육성하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e-스포츠 산업등 디지털 혁신기업 유치 로 경제성장의 새로운 핵심지역으로 도약하겠다"고 약속했다. 천안발전 15대 공약으로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지하철 1호선 독립기념관 연장 ▲M버스 천안-서울 노선 신설 ▲천안역사 및 역세권 복합 개발 ▲e-스포츠 프로게임 창단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조기 해제 ▲성환종축장 부지 자유경제특구 지정 △안서동 대학로 조성 △교통약자 위한 저상버스 확충 △남부권 광역도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는 천안축구센터 구간을 시작으로 쌍용대로 등 13개 구간에 추진 중인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이 올 10월 완료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은 외곽 산림의 신선하고 깨끗한 찬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확산시켜 대기 오염물질과 뜨거운 공기를 배출해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를 촉진하도록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 산림청 주관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국·도비 포함 200억 원을 들여 도시 바람길 숲을 조성하고 있다. 주요 도심생활권 내 13개 구간, 녹지 5만5863㎡ 면적에 교목 소나무, 느티나무 등 25종 3734주를 비롯해 관목 사철나무 등 18종 40만1094주, 지피식물 맥문동 등 총 23종 96만7560본을 심고 있다. 지난 3월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간 천안축구센터 구간에는 벚나무길을 조성하고 꽃나무를 식재해 시민들이 걷기 좋은 길을 만들었다. 또 쌍용대로, 동서대로, 불당대로, 충무로 등 기존 차도변에 조성된 폭 1m 이내 협소한 띠녹지를 1.5m~2m 폭으로 넓히고 상층목 밑에 작은 식물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백석동(천안시 아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3선을 지낸 정도희 부의장은 이번에 "도당 공관위의 전략적 판단과 규정변경"에 따라 험지인 불당동(라선거구)에 출마하게 되었다. 정 부의장은 백석동에서 주민 숙원사업 등 주민들을 위해 남다른 열의와 열정으로 인기가 대단하다. 그런데 이번에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인 불당동에 출마하게 되어 부담감이 크지만 그동안 지역구인 백석동을 비롯하여 천안지역에서 의정활동을 열심히 해온 결과 시민들로 부터 대단한 호평을 기반으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정 부의장은 "지난 12년간 의정활동 경험으로 이번에 4선에 성공하면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데 더욱 열정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의 선거 비용 마련을 위해 출시된 '김태흠 힘쎈펀드'가 공모 5시간 만에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다. 선대본부는 "오늘 오전 10시 개설된 김태흠 힘쎈펀드가 5시간만에 목표액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펀드 모금은 공모 2시간만인 12시에 5억원을 넘어섰고, 이날 3시 5분 기준으로 공식 마감됐다. 김태흠 예비후보는 "국민 여러분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깨끗한 선거를 통해 충남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힘쎈펀드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정 금액을 약정하면 오는 7월 30일 경 약정 원금에 연 2.8%의 이자를 합산해 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1인당 최소 2만원부터 만원 단위로 참여가 가능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장 선거의 유력 주자인 국민의힘 소속 박상돈(현 천안시장) 후보가 『교통특별시 천안』비전 실현을 위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후보는 10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천안형 환승할인’, ‘심야·도심급행버스 도입’, ‘천안역사 신축 추진’, ‘GTX-C 천안역 연장 등 3개 교통과제의 윤석열 정부 정책과제 반영’ 등 지난 2년간의 교통 성과를 설명했으며 교통개혁은 2021 시정성과 Top1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천안은 지금도 성장을 거듭하며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그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인해 도심 주요도로 곳곳에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남부대로의 정체가 심각한 가운데 남부권 도시개발이 지속되고 있어 증가하는 교통량을 소화할 도로계획이 필요하다”면서 「남부권 광역·내부도로망 건설」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동서축 중심의 광역도로망 4개를 설명한 뒤, ‘천안형외곽순환도로’ 완성을 위한 국도21호 우회도로 신설(신방-목천)을 발표한 뒤, 천안시의 중심지를 남부권으로 확장하며 교통난도 함께 해소할 수 있는 6개 내부도로 신설·확장 계획도 밝혔다. 이어 “오늘 발표한 7개 도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선천성 두개안면기형 환자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학제 협진을 목적으로 하는 두개안면센터를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구순구개열 및 두개골 조기유합증과 같이 두개안면에 발생하는 선천성 기형을 가진 환자는 외모뿐만 아니라 뇌압상승, 뼈 성장, 교합 등의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적절한 수술 시기를 놓치면 최선의 결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다학제 진료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면밀하게 관찰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병원 1층에 위치한 두개안면센터는 소아성형외과, 소아신경외과, 소아안과 교수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자를 협진하고, 치료 계획부터 수술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적시에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두개안면센터는 선천성 두개안면기형을 가진 환자들의 의료적·심리적·사회적 장애를 치유하고 해당 분야의 연구와 교육에 매진해 한국인에게 특화된 합리적인 치료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센터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5일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소아성형외과 김병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3선·충남 천안을)이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충남이 주관하는 <충청권 이차전지 기술실증 평가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3년도부터 3년간 총사업비 144.5억원에 국비 1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차전지’란 화학적 에너지를 전기적 에너지로 변화시켜 전자제품에 전원을 공급하기도 하고 방전되었을 때 외부의 전원을 공급받아 전기적 에너지를 화학적 에너지로 바꾸어 전기로 저장할 수 있는 전지를 말한다. 납, 니켈, 리튬 등을 주요 소재로 사용되며 가전제품은 물론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드자동차에 활용돼 우리나라 주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손꼽힌다. 당초 산자부 공모에서 충남 주관의 이차전지 플랫폼 구축사업과 충북 주도의 전기차 고출력 사업이 예비선정됐으나 최종적으로 충남 주관의 해당 사업이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충남도와 박완주 의원의 상호소통과 선제 대응이 주요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차전지 기술실증 평가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은 이차전지가 시장에 상용화되기 전 해당 기술의 성능 및 안정성을 평가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으로 앞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정은재 교수팀(지정연 전임의)이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안면신경학회 2022(IFNS 2022, 14th International Facial Nerve Symposium)에서 ‘최우수 연제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안면신경학회는 안면신경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세계 학회로 4년에 한번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전문의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정은재 교수팀은 2022 세계안면신경학회에서 구연 발표된 연제 중 가장 우수한 연제로 선정되어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팀은 침샘암이 매우 진행되어 안면신경을 광범위하게 제거하는 경우, 기존의 안면신경 1개가 아닌 3개의 각기 다른 뇌신경으로부터 유래한 신경 이식을 시행하여 최선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하는 수술법을 소개해 안면신경마비 환자 치료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은재 교수는 “기존의 방법에 비하여 안면마비 발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암 치료 확률을 높인 점에서 의미 있는 연구로 평가를 받은 것 같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 이성규)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5일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와 7일 온 가족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패밀리 콘서트’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5일 어린이날 선보이는 어린이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는 고정욱 베스트셀러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어린이 창작 뮤지컬이다. 목이 짧아 놀림을 받던 새끼 기린 ‘지피’가 위험에 처한 초원을 구하는 이야기로, 생김새가 다르더라도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이해할 때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교훈적인 메시지를 재미있고 흥겹게 전한다. 5월 7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준비한 ‘패밀리 콘서트’는 영화 클래식에 삽입된 ‘너에게 난, 나에게 넌’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자전거 탄 풍경과 라디오 프로그램‘별이 빛나는 밤에’ DJ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김세환, 그리고 남성 듀엣 ‘트윈 폴리오’로 데뷔 후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가수 윤형주가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 관람료는 ‘목 짧은 기린 지피’는 전석 1만 원, ‘패밀리 콘서트’는 전석 3만 원이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공연 전후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장 관람객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 천안시립미술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5일 어린이날 전시연계 문화행사로 ‘숲 속 미술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는 현재 진행 중인 천안시립미술관 ‘미디어특별전: 휴먼 오디세이’(3.29.~8.15.) 주제인 ‘공간과 장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술관을 벗어나 야외와 공원 탐색 및 자연 관찰을 통해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보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이후 공간의 제약 속 답답함을 느꼈을 아이들과 더불어 온 가족이 미술관에서 전시를 보고 자연 속에서 소풍을 즐기면서 우리 주변 공간을 이해해보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문화행사는 무료로 오후 2시, 4시 총 2회 진행하며 회차별 각 15팀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선착순으로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칭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 개최를 위한 마라톤 코스 개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이봉주 선수,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육종영 시의원, 김철환 시의원, 관련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천안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이봉주 선수와 마라톤 코스를 개발해 올가을 대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마라톤 풀코스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코스와 대회 명칭 선정 방법 등 마라톤대회 개최를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는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를 위해 선수 경험을 살려 코스 직접 설계 및 이름을 붙이고 대회 당일 전국의 마라토너와 함께 힘차게 달리며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봉주 선수는 “환경이 좋고 안전하면서 마라토너들이 지루하지 않을 코스를 개발하고 싶다”며, “천안시는 입지 조건이 좋은 만큼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으로 마라톤대회가 잘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의 상황에서 천안이 낳은 세계적인 마라토너인 이봉주 선수와 코스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통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휴양시설인 태학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 등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단독경보형 감지기’ 202대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음향과 함께 LED등을 통해 눈으로 위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대피를 독려하고 화재 발생에도 경보음을 들을 수 없는 청각장애인에게 효과적이다. 한동흠 이사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휴양시설을 만들어 가기 위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 교육 및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시설 안전점검과 순찰 활동을 통해 화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문화재단(대표 이성규)은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 기념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공연 ‘2022 디즈니 인 콘서트: 비욘드 더 매직(Beyond The Magic)’이 오는 30일 오후 5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천안에서 처음 선보이는 ‘디즈니 인 콘서트’는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디즈니 오리지널 영상과 오케스트라 연주,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로 꾸며지는 공연이다. ‘겨울왕국 1&2’,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알라딘’, ‘신데렐라’ 등 디즈니 명곡의 새로운 편곡과 함께, 2022년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을 수상한 디즈니의 신작 ‘엔칸토: 마법의 세계’의 ‘웨이팅 온 어 미라클(Waiting on a Miracle) 등 기존 한국 무대에서 연주된 적 없는 곡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자 정한결이 이끄는 디토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뮤지컬 배우 정동화, 김환희, 유효진, 홍경아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 관람료는 R석 8만 원, S석 6만 원, A석 4만 원, B석 2만 원이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공연 전후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