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직영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내달 착공할 전망이다. 시는 시민들의 반려동물 문화 향상과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목천읍 일원에 2023년 8월 준공을 목표로 780.41㎡ 지상 1층 규모의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천안시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집중치료실, 수술실 등 의료공간에 집중하고 미용실과 촬영실, 놀이터 등 반려동물과 관련한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제공하는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 17일 천안시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최종용역보고회를 개최해 중간보고회의 주요 의견이 반영된 설계안을 신동헌 부시장, 동물복지위원회 위원 등 외부 전문가들과 최종점검하고 의견을 더했다. 시설과 설비 등이 추가된 설계안에 따라 기존 국비 6억 원, 도비 4억 원 시비 18억 원을 합친 28억 원의 사업비에서 시비 4억 원의 추가예산을 투입해 32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수요가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어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천안시가 되기 위한 시작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제7대 임원선거에 복지정책과 이영준 주무관(사회복지7급)이 단독 출마했다고 밝혔다. 수석부위원장에는 주택과 김준하 주무관(건축7급), 사무국장에는 동남구 환경위생과 정인식 주무관(보건7급)이 러닝메이트로 출마했다. 출마자들은 지난 제2~6대에 걸쳐 이영준 위원장 후보와 함께 노조 임원으로 활동하며, 시청 내 불합리한 관행 개선에 참여하고,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및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연대하여 공무원연금투쟁, 보수인상 투쟁, 도의회 시군구 행정사무감사 저지 투쟁 등을 함께해 왔다. 이영준 후보는 ‘삶을 가치있게! 일터를 유쾌하게!’라는 슬로건으로 ▲반공무원 정책 저지 ▲동남구청 직원식당 설치 ▲악성민원인 대응 법률지원 ▲퇴근 후 업무 지시 지양 ▲시보해제 축하의례 개선 ▲과도한 의전금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제7대 임원선거는 23일 찬반투표로 치러질 예정이다.
[시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지역 농업인을 위한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1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렸다. 천안시농업인의날추진위원회(위원장 안종근)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과 농업기관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해 ‘농업인 가치있는 농업, 살아있는 농촌, 행복한 농업인’조성을 다짐했다. 최고농업인에는 여성농업인 최경희 씨가 선정됐으며 농산물품평회 최우수상에는 김남욱 씨 등 총 23명의 우수농업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지역 쌀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떡 나눔으로 행사도 열려 의미를 높였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농업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우리의 미래를 밝혀줄 생명산업, 농촌은 우리의 생활공간이자 마음의 안식처로 꼭 보전돼야 할 삶의 터전”이라며 “국내외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을 새로운 가치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오는 13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천아제일문화대회 시즌 2’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안·아산간 상생 협력프로젝트로 천안·아산지역 청년예술인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행사를 직접 기획·교류하며 지속 가능한 문화교류의 장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시즌 2는 천안·아산시 관계자 및 청년정책참여단, 문화재단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천아제일문화대회 TF기획단이 총 5차례에 걸친 실무진 회의를 통해 직접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시즌 1과는 또 다른 특색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합!(캘리그라피) ▲라라앙상블X트렌디댄스(탱고) ▲달금밴드X이정학(어쿠스틱팝) ▲라이브랩(판화) ▲시니컬(모던락) ▲SBL(발라드·힙합·국악) 총 6개 팀이 참가해 합동 공연을 펼친다. 앞서 지난해 11월 개최한 ‘천아제일문화대회 시즌 1’은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 청년정책 지자체 평가’에서 양 도시 간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박은주 청년담당관은 “이번 공연은 천안과 아산이 문화예술로서 협력 및 상생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삼거리갤러리에서 ‘2022 생활문화동호회 순회활동지원사업 결과 전시 – 손 끝을 모아’를 개최한다. 지난 2020년 시작해 3년째를 맞이한‘생활문화동호회 순회활동지원사업’은 봉사활동을 원하는 생활문화동호회와 사회복지기관의 연계를 통해 생활문화 체험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는 생활문화동호회와 사회복지지관이 함께 제작한 도자기 및 각종 공예품 약 1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사업에 참여한 기관 및 단체가 즐거운 기억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우리 모두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생활문화를 누릴 자격이 있으며, 이 전시가 그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2022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지역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의 창의적인 정책개발을 유도하고 특색 있는 우수 시책을 공유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접목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지역경제·문화관광·농축특산품·기업환경개선·사회복지서비스·환경관리·지역개발 등 7개 부문 9개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30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시책이 최종 발굴됐다. 천안시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직업계 고등학교 청년을 대상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략산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취업까지 연계한다. 이밖에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일자리 박람회,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와 같은 다양한 매칭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우량 외투·우수기업과 투자협약을 맺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고용 창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 일자리종합계획 수립 등 미래유망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을 통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8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 단국대학교, 오스템임플란트(주), 충청남도치과의사회와 ‘국립치의학연구원 공동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수복 단국대학교 총장,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주) 회장, 박현수 충청남도 치과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은 치의학 분야 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 종합적인 전략 수립과 정책지원, 인프라 구축 등을 총괄할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천안에 유치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행·재정적 협력 및 지원 △국회 및 중앙부처 공동 유치활동 추진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추진위원회 구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천안시는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대학교수, 치과의사회 회원 등을 포함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에 나선다. 첨단 치의학산업 연구개발 거점 조성을 위한 심포지엄, 세미나 등을 개최하는 등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유치 추진 범분위기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천안시는 타당성 용역을 통해 국내 치과계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립치의학연구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오는 12일 개최할 ‘제13회 천안시 평생학습한마당’을 앞두고 사전행사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시청 앞 길거리(천안시청 버스정류장 일원)에서 ‘평생학습 길거리 전시회’를 운영한다. 전시회는 평생교육 기관, 단체, 동아리 학습자와 강사들이 직접 만든 학습 성과물을 전시해 평생 배움의 즐거움을 알리고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를 사전에 홍보하도록 마련됐다.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길거리와 버스정류장, 가로수 등을 활용해 전시된 가로수 옷입히기 손뜨개, 양말목공예 30개 작품을 비롯한 시화전, 캘리엽서, 북앤플라워, 자개모빌 등 4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새로운 시도로 야외 전시 공간을 확대한 이번 전시회가 삭막했던 길거리에 알록달록 생기를 불어넣고 많은 시민이 가로수를 따라 거리를 걷거나 버스를 기다릴 때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해 배움의 흥미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제30회 천체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내년 3월 말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천체연구원이 진행한 천체사진공모전에서 수상한 24점 작품을 선보인다. 천체사진공모전은 아름답고 신비한 천체사진과 그림, 동영상 등 콘텐츠를 통해 천문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대상을 차지한 변영준 씨의 ‘하트성운’을 비롯한 쌍둥이자리 유성우, 오로라, 성운 등 신비로운 다양한 천체사진 22점과 천체관련 동영상 2점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천안홍대용과학관을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천안홍대용과학관은 매년 한국천문연구원, 기상청 등 기관과 연계해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며 우주와 천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종택 관장은 “천안홍대용과학관은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과학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천문과학의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밤하늘과 우주의 신비로움을 느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빵의 도시 천안’ 홍보 일환으로 천안빵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빵맛집으로 선정된 빵소(所)를 소개하는 책자 ‘빵빵실록’을 발간했다. 시는 천안 빵에 얽힌 역사적 배경과 함께 그간 천안 맛집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 18개 빵소와 대표 빵에 대한 소개, 그리고 그 빵을 만드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책자에 담았다. 특히 지역과의 연대와 상생으로 가치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천안 제과인들의 신념과 자부심이 생생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그동안 시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확립을 위해 제과인과 농축산인, 기업, 대학, 지역문화인 등 모두가 참여하는 3번의 빵 축제를 개최했고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 등으로 전국 최고의 빵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발간한 책자는 전국 지자체와 지역 주요 관광지 등에 배부돼 빵의 도시 천안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 천안시 누리집(홈페이지)에 전자책으로도 게시돼 누구나 쉽게 읽어볼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과의 연대와 상생을 통해 천안시가 전국 최고의 빵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빵빵실록으로 천안 빵의 우수성과 훌륭한 노하우를 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지난 5일 중앙동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사)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 천안시복지재단, 달빛사랑봉사단, 천안시자원봉사센터와 아동주거권 향상을 위한‘꿈자람하우스 2호’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주식에 참석한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임신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 윤학희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이사장,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대표이사장, 유명석 달빛사랑봉사단장, 김용석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은 새로운 입주가정을 축하했다. 이번 꿈자람하우스 2호 대상자는 중앙동에 사는 장애아동 한부모 가정으로 엄마가 홀로 세 명의 아동을 양육하고 있다. 이들이 거주하고 있던 단독주택은 단열이 안 되고 웃풍으로 추위에 취약했으며 벌레와 쥐가 집 내부로 드나들어 아동건강을 위협하는 등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꿈자람하우스 2호는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어졌다. 현관문, 실내 화장실 2곳, 현대식 주방겸 거실, 가전, 가구 설치 등 생활의 편리성을 더한 구조를 갖추고 단열공사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천안시는 충남 최초로 아동주거권 보장사업을 진행하며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거사각지대 아동가구를 적극 발굴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태어난 고향 천안에서 그가 직접 설계한 코스로 달려보는 ‘제1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가 6일 전국 마라토너 4,700여 명과 응원하는 관중 등 5,0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열렸다. 천안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이봉주 선수가 병마를 이겨내고 직접 천안 전역을 돌아보며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코스 설계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그동안 이봉주 선수의 이름을 딴 마라톤대회가 여러 차례 열렸지만, 코스 설계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천안시는 여러 차례 보고회를 거쳐 이봉주 선수와 도심 코스(A,B), 봉선홍경사갈기비 코스(A,B), 유적지 코스 등 5개 코스안을 지난 6월 발표했다. 그중에서 올해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번영로와 삼성대로를 거쳐 업성동 삼거리에서 반환해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했으며 하프(21.0975km), 10km, 5km로 구성했다. 전 국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이봉주 선수의 쾌유를 기원하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충분한 의료소, 구급차, 의료인력과 안전요원, 자원봉사자 등을 배치하고 교통통제와 안전관리 등 경찰의 협조 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8일 개기월식을 맞아 ‘개기월식 온라인 비대면 관측행사’를 유튜브 천안홍대용과학관 채널에서 운영한다. 이날 관측행사에서는 초저녁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과 천왕성 엄폐현상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개기월식은 오후 6시 8분부터 부분월식을 시작으로 오후 7시 16분부터 달이 전부 가려지며 오후 8시 41분까지 1시간 25분 동안 계속된다.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동안 태양 빛을 받지 못해 평소와 달리 붉은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대용과학관은 오후 6시부터 관측행사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하고 개기월식의 전과정을 설명과 함께 실시간 송출할 예정이다. 구름유입 등 관측이 불가능한 기상 상황일 경우 행사는 취소될 수 있다. 이종택 천안박물관장은 “다른 천문현상과는 다르게 월식과 일식의 경우 꼭 망원경으로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건물 등이 가리지 않고 주변 시야가 확보되는 장소에서 육안으로도 쉽게 볼 수 있다”며,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현상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매우 희귀한 관측기회로 가족과 함께 기억에 남는 관측체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월식(月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