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보상)는, ‘23년 7월 26일 오후 3시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학대예방경찰관(APO), 장미선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장, 노정자 (사)글로벌가족복지센터 가족성장상담소장, 최인선 천안시청소년수련관장, 김의영 백석문화대학교 교수, 송병호 백석대학교 교수, 전문변호사 3명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킹 솔루션 협의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스토킹 솔루션 협의회’는 최근 스토킹, 교제폭력,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불안이 고조된 가운데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경찰‧지자체 등 전문가로 구성돼 월 1회 사례회의를 통해 사회적 약자 대상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스토킹 피해자 발생 시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와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의 피해자 상담 및 필요한 서비스 지원과 전문변호사의 법률지원, 여성단체 등 전문기관의 사후 모니터링 지원 등 보호‧지원을 결정하게 된다. 한편 김보상 경찰서장은,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여성단체 등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과 천안시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현진옥)은 지난 26일 병천 오일장에서 ‘노(老)리터: 노인과 우리의 터전’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병천면 마을복지 특화사업인 노(老)리터 캠페인은 노인인식 제고를 통해 노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는 등 학대 예방에 관한 관심 도모를 하기 위해 2년째 추진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인 인식 사전·사후 설문조사 진행하고, 노인학대 예방·대처 방법으로 구성된 동영상을 송출했다. 또 참여자 포토존 기념사진 촬영, 노인학대 현황·유형·대처 방법과 노인학대 발생 시 신고할 수 있는 전화번호와 나비새김 앱을 안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노인학대를 목격하면 외면하지 않고 반드시 노인학대 신고 전화인 1577-1389로 전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진옥 단장은 “어르신들은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주신 분들”이라며 “무관심과 비난 대신 관심과 사랑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수경 아우내은빛복지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길 기대하며, 지역주민의 노인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최근 환자 뇌암세포에서 약물의 효능을 테스트하고 종양-기질 세포 비율을 조절할 수 있는 ‘다중 입구 회전타원체 생성기’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이는 향후 뇌암 항암제 치료법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대병원 백선하 교수 · 성균관대 박성수 교수(한석규 박사과정) 공동 연구팀은 3D 종양 회전타원체 모델을 구축해 종양미세환경에서 쉽고 안정적으로 약물 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다중 입구 회전타원체 생성기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암 환자의 약물 반응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종양미세환경을 잘 반영하는 회전타원체와 같은 3차원 종양 모델이 사용된다. 이러한 3차원 종양 모델은 실제 종양과 유사하며, 암 환자 약물 스크리닝의 효과적인 방법으로 여겨진다. 항암제의 고처리 스크리닝을 위한 세포 배양 방법에는 3D 하이드로겔 멀티웰 스크리닝, 미세 유체 칩, 오가노이드-환자 유래 세포 배양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하지만 위 방법들은 과정의 복잡성과 장시간 소요, 높은 비용 등으로 인해 한계가 있다. 이에 연구팀은 약물과 세포를 간단하고 안정적으로 주입할 수 있는 ‘다중 입구 회전타원체 생성기’를 개발했다. 이 생성기는 중앙 주입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 보건소가 27일 읍면동 복지 담당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중독, 자살 관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정범수 마음애 병원장은 ‘정신질환자의 이해’를 주제로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정신질환자 응급개입 사례와 중독질환자 위기 대응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도 실시됐다.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해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또는 전문가에게 연계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현기 보건소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천안시 각 읍면동에서 지역 주민들을 직접적으로 대면하고 있는 복지 담당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자들이 정신질환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고위험군 발견 시 적극적으로 개입해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지역케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케어회의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편안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 요양돌봄, 주거 등 다양한 분야 민관 전문가와 함께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개개인의 욕구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회의에는 동남구·서북구 치매안심센터, 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아우내은빛복지관, 서로사랑노인복지센터를 비롯해 10개 읍면동 통합돌봄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읍면동에서 발굴한 사각지대 대상자 사례를 공유했다. 유방암, 당뇨, 고지혈증, 우울증, 만성질환 등 복합적인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와 75세 이상 우선 대상자 44명을 대상으로 93건의 서비스 지원 안건을 승인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케어 회의를 통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늘 고민하겠다”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더 편안하고 더 행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27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오는 8월 11일~15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2023 천안 K-컬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운영했다. 이날 회의는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을 검토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천안동남경찰서, 천안동남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실무위원과 행사부서인 문화예술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행사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심의했다. 행사장 질서유지를 위해 동선 파악과 관람객 안전대책을 확인하는 등 행사의 위험 요소를 검토하고, 행사장과 시설물별 관리자의 임무, 비상시 취해야 할 조치사항, 행사장 안전관리요원 배치, 무더위 대책 등도 점검했다. 특히 개막식과 폐막식, ‘MBC 쇼! 음악중심’ 등 대규모 공연에 인파가 일시에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혼잡 대책과 긴급 위기 상황 발생 시 조치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불꽃놀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남소방서와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서 점검했다. 행사개최 전날에는 행사장의 전반적인 안전점검과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사
왼쪽부터 서울대병원 김성민 교수·삼성서울병원 김병준 교수·원자력병원 박수연 교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시신경척수염 증상이 시작된 후 리툭시맙 치료를 최대한 빠르게 시작하면 재발 예방뿐만 아니라 장기적 장애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 특히 발병 연령 50세 미만, 여성, 초기 신경계 손상 증상이 심한 환자일수록 그 효과는 더욱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시신경척수염 환자 면역 치료에 있어 중요한 진료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김성민 교수·삼성서울병원 김병준 교수·원자력병원 박수연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21년까지 리툭시맙 치료를 받은 시신경척수염 환자 145명을 대상으로 리툭시맙 조기 치료와 장기 예후와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시신경척수염은 자가면역 항체인 시신경척수염항체(아쿠아포린4항체)가 발견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하지 마비, 시력 손실, 근육쇠약 등의 척수 관련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여성에게 더 흔하게 발생하며, 만성적으로 반복적 재발이 일어나면 장애가 축적돼 커질 수 있어 정확한 진단으로 재발을 막는 치료가 필요하다. 시신경척수염의 반복적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증상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전 직원 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4대 폭력예방 및 성인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대상자별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매월 진행 중이며, 2월에는 사회복무요원, 3월에는 전 직원, 4월에는 공직유관기관과 출자·출연기관, 5월에는 천안시예술단과 천안시체육회 등 예술·체육 분야 직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달 성인지 이해와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지난 24일 시청 봉서홀에서 중간관리자(6급) 43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교육에 앞서 신동헌 부시장은 “폭우로 업무가 가중되는 속에서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교육을 통해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되도록 중간관리자로 역할을 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은 윤금이 성평등 전문관의 ‘성인지의 이해와 성주류화 전략’에 대한 설명 이후 다큐멘터리 영화 ‘보드랍게’를 감상하고, ‘보드랍게’ 박문칠 감독의 강의가 이어졌다. 교육은 올바른 성인지 확립과 건전한 공직 문화조성을 위해 조직에서의 중간관리자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대중문화 속 여성의 성애화, 차별 등이 4대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점 등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25일~26일 이틀간 호서대와 나사렛대 외국인 유학생 130명 대상으로 천안시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티투어 체험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에게 천안을 알리고, 한류 팬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천안의 관광지를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천안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학생들은 오는 8월 11일~15일 개최될 K-컬처 박람회장인 독립기념관을 포함해 웰니스체험코스인 태학산 치유의숲, K-푸드를 즐길 수 있는 중앙시장, 천안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타운홀 등을 방문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대학과 연계해 내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시티투어를 몇 차례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는 다양한 외국인 유학생을 초청해 대상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에게 인기를 끌 수는 다양한 천안관광 코스를 소개하고 한류 대표 코스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고품질 여행상품으로 모객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천공노)은 25일 예비아빠 8명에게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함께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남편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가 요구되는 사회변화에 맞춰, 아빠의 육아 인식을 개선하고 출생이라는 소중한 결정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공노는 예비아빠들에게 처음으로 기저귀 등 출산용품을 전하며 아빠도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동참했다. 이영준 위원장은 “양성 모두에게 자녀출생이 근무 환경의 어려움 가중이 아닌 새로운 가족의 탄생이라는 행복한 의미로 다가올 수 있도록 육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직장 분위기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공노에서는 2015년부터 시와 함께 천안시청공무원노조가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부 간담회를 운영해 임신부 편의용품과 출산용품을 지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4일(월)~25일(화) 2일에 걸쳐 천안에서 도내 학교지원센터 담당 장학사 및 센터장(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약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학교지원센터 확대를 위한 나눔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자리에서는 상반기 학교지원센터 학교지원 사업 공유, 하반기 학교지원센터 중점 추진사항 및 확대 방안 협의, 공약 사항인 학교지원센터 확대를 위한 업무 재구조화‧발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교육청 학교지원센터 확대 강화’는 3기 공약사항으로,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통한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충남교육청 산하 14개 교육지원청 내 학교지원센터에는 약 105명의 지원 인력이 배치돼 20여 가지의 공통 및 지역 특색 학교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나눔자리에 참석한 김현기 기획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센터장으로 수고해주신 지역의 교육과장님들과 현장 지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장학사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에서도 어려운 학교 현장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며 신규 및 저경력 교사의 학교 현장 적응을 돕고,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끊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지난 2021년도 ‘독립운동사 배움상자 활용 보고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초중등 교원 27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화)부터 7월 28일(금)까지 근현대사적지 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Covid-19로 일정이 조정되었던 2021년 우수 교원들을 대상으로 사적지 탐방이 진행된다. 탐 방 개 요 〇 기 간 : 2023. 7. 25.(화) ~ 7. 28.(금) (3박 4일) 〇 대 상 : 2021년도 ‘독립운동사 배움상자’ 활용 우수 교원 〇 장 소 : 부산 대마도의 근현대 사적지 ‘독립운동사 배움상자’는 독립기념관이 개발보급하는 수업용 교재로 다양한 독립운동 인물과 사건을 학교 현장에서 쉽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도록 프리젠테이션, 교안 등 교사용 자료로 구성 되었으며, 매년 신청을 희망하는 전국 초중등 교사들에게 제공하는 교육콘텐츠이다. 이번 사적지 탐방은 역사적으로 치열한 독립운동 활동지였던 부산의 일제강제동원역사관, 백산상회 터, 부산학생항일의거기념탑 등을 방문하고, 한일교류의 구심점이었던 대마도의 조선통신사비’,‘아메노모리호슈 묘’,‘성신지교린비’,‘덕혜옹주 결혼 봉축 기념비’등을 방문하여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 백석동(동장 김수진)이 오는 8월 열리는 K-컬처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청사 출입구에 포토월과 소원 트리를 설치하고 박람회 홍보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백석동 행정복지센터 출입구에 설치된 포토윌은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레드카펫과 다양한 소품이 비치돼있어 이용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청사 내부에 설치된 소원트리는 K-컬처박람회에 대한 기대 평과 소원 등으로 꾸며져 앞으로 개최될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밖에 주민자치회는 ‘K-컬처 스마트폰 SNS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통장협의회는 함께하는 ‘K-컬처 거리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어린이 K-컬처 홍보부채 만들기’ 등 자생단체들이 자발적인 홍보대사가 돼 다양한 홍보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김수진 동장은 “K-컬처박람회 홍보를 위해 자생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호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며 “K-컬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열리는 K-컬처박람회는 ‘역사의 중심에서 글로벌 한류문